◇넷마블 넷마블은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에 신규 SSR 헌터 '레나트 니어만'을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풍속성 메이지 레나트 니어만은 독일 최강의 S급 헌터로 리히터 길드의 길드마스터다. 보유 스킬로는 몸을 회전시키며 원형의 마력으로 적을 베는 '펜리스차른', 공중에서 지면으로 녹색 마력을 비처럼 쏟아내는 '카이저스 레스', 폭발적인 속도로 돌진하며 영역을 연타하는 '토데스 심포니' 등이 있다. 넷마블은 레나트 니어만 외에도 △24, 25챕터 리버스 모드(노말/하드 난이도) △;광휘의 공방 - 왜곡된 성역' 어려움 난이도 △폐쇄 임무 신규 보스 '부족장 히고스' △보석 등급 6단계까지 확장 및 보석 장착 신규 페이지 △아티팩트 관리 및 제작 편의성 개선 등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이벤트 기간 동안 게임에 접속만 해도 매일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작! 출석 선물', 데일리 미션을 수행하고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작! 데일리 미션', 보상판에 전시된 보상을 확률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반짝 반짝 찬스타임' 등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
[더구루=정예린 기자] "AI는 모든 것을 최적화할 수 있는 게임체인저입니다." 6일 미국 매거진 WWD에 따르면 앨리슨 스트랜스키(Allison Stransky) 삼성전자 미국법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최근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모바일 기기는 이제 개인 AI 동반자로 진화해 건강을 증진하고, 더 효율적으로 일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돌보는 데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는 브랜드 전략과 마케팅 측면에서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스트랜스키 CMO는 "우리는 풍부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해 사람들의 실생활에 매우 직관적이고 실용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며 "고객 여정의 다양한 지점에서 매우 관련성 높고 개인화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전자가 북미 1위 가구 브랜드인 애슐리 퍼니처(Ashley Furniture)와 진행한 협업을 대표 사례로 언급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 테네시주 브렌트우드(Brentwood)에 있는 애슐리 퍼니처 플래그십 매장에 '삼성 스마트싱스 홈 앳 애슐리(Samsung SmartThings Home at Ashley)'를 선보였다. 가전과 가구를 결합해
[더구루=정예린 기자] 스페인 의료 시스템이 인공지능(AI) 도입으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다. 시장을 선점한 강자가 없는 초기 단계인 만큼, 한국 기업이 '기술'과 '현장 적응력'을 무기로 유럽 의료 AI 시장의 핵심 파트너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는 분석이다. 6일 시장조사기관 '스페리컬 인사이츠(Spherical Insights)'에 따르면 스페인 AI 기반 의료 시장 규모는 2023년 약 1억8000만 달러에서 2033년까지 약 69억5000만 달러로 증가, 연평균 성장률은 44.1%에 달할 전망이다. 또 스페인 바이오기업협회(Asebio) 조사 결과 의료 종사자 중 11%가 AI 기술을 사용 중이며, 42%는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스페인 정부 역시 AI를 차세대 의료 전략의 핵심 기술로 설정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모니카 가르시아 스페인 보건부 장관은 지난 2월, AI를 국민보건 시스템(SNS)에 통합하는 전략을 발표하며 의료진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는 수단으로 AI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의료진 대상 교육 프로그램 확대와 현장 적용 역량 강화가 병행되고 있다. 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콜롬비아 해군 대표단이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을 만났다. 국내 전시회인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에서 부스를 둘러보고 조선소를 찾았다. 페루에 이어 콜롬비아도 한국에 협력을 구애하며 'K-조선'이 중남미 해군 전력 현대화의 핵심 파트너로 떠올랐다. 6일 콜롬비아 해군과 디펜사 등 외신에 따르면 해군 참모총장인 후안 리까르도 로소 오브레곤 대장(Juan Ricardo Rozo Obregón)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MADEX 2025'를 찾았다.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부스를 둘러보고 함정 기술을 살폈다. 이어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시찰했다. 한화오션에서는 박성우 특수선해외사업단 상무가 직접 접견하고 잠수함 모형을 선물했다. 콜롬비아 해군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 해군 함정이 어디서 어떻게 건조되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호위·잠수함 현대화 사업의 유력 공급사 후보인 두 조선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기회였다"고 설명했다. 콜롬비아 해군은 독일제 잠수함인 'U-209'와 'U-206A'의 노후화로 대체 군함을 조달할 예정이다. 지난 2022년에는 2042년까지
[더구루=진유진 기자] 응우옌 마인 훙(Nguyen Manh Hung) 베트남 과학기술부 장관이 인공지능(AI)과 청정 에너지 확산을 위해 원전이 필요하다며, 베트남원자력연구원의 주도적인 역할을 주문했습니다. 주요 파트너로는 한국과 미국, 러시아, 프랑스 등이 거론됩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023년 6월 베트남원자력연구원과 원전·SMR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베트남 장관, '한수원 파트너' 콕 집어 '대형원전·SMR 주도' 주문
[더구루=이연춘 기자] 최근 몇 년간 급격한 상승세를 이어온 식권 점심값이 본격적인 하락세를 맞았다. 식권을 통해 결제된 평균 점심값의 하락은, 단순히 개인 소비를 줄였다는 의미보다 기업이 제공하는 복지 예산의 재조정 흐름으로 풀이된다. 6일 푸드테크 기업 식신이 공개한 모바일 식권 서비스 ‘식신e식권’의 올해 1분기까지의 점심값 통계 결과 올해 1분기 식신e식권을 통해 결제된 전국 일반 식당의 점심값 평균은 9655원으로, 전분기(9771원) 대비 116원 하락했다. 서울 지역은 2025년 1분기 기준 평균 9850원으로, 2023년 4분기(1만1001원) 대비 약 1151원 하락하며 꾸준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식신e식권은 약 1000여개의 기업 임직원 24만명이 사용하는 국내 대표 모바일식권 서비스로, 이번 통계는 2023년 4분기부터 2025년 1분기까지 전국 일반 식당 및 구내식당에서의 점심 시간(11시~14시)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됐다. 매월 약 500만 건의 거래를 분석해 작성됐다. 식신 관계자는 "모바일식권은 임직원에게 지급되는 한도 내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기업이 설정한 복지정책의 방향성과 외식 물가 흐름을 모두 반영하는 지표"라고
[더구루=이연춘 기자] 삼양그룹의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가 삼양바이오팜을 신설하고, 현재 삼양홀딩스 내 바이오팜그룹을 별도의 사업회사로 분할한다. 삼양홀딩스는 바이오팜부문에 대해 가치를 재평가 받고 전문경영인의 독립경영을 통해 급변하는 제약바이오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업 분리를 결정했다. 6일 삼양홀딩스에 따르면 이번 분할은 삼양홀딩스 주주가 기존법인과 신설법인의 주식을 지분율에 비례해 나눠 갖는 인적분할 방식으로 진행된다. 분할 비율은 현재 순자산 장부가액을 기준으로 정해졌다. 삼양바이오팜은 오는 11월 1일에 독립법인을 공식 출범하고, 같은 달 24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다. 신주 배정 기준일 전날인 10월 30일부터 변경상장 및 재상장일 전날까지 삼양홀딩스의 주식거래는 일시 정지된다. 현재 삼양홀딩스는 엄태웅, 김경진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분할 이후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는 엄태웅 대표이사가 맡아 지주회사의 역할만 담당하게 되며, 삼양바이오팜은 김경진 대표이사 체제에서 그룹의 의약바이오사업을 전담하게 된다. 삼양홀딩스가 의약바이오사업 분리에 나선 것은, 바이오팜부문에 대해 가치를 재평가 받고, 전문경영인의 독립경영을
[더구루=이연춘 기자] GC녹십자가 혈액제제 해외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미국에 혈액제제 '알리글로'를 수출한 데 이어 말레이시아 혈액제제 사업에도 진출했다. 혈액제제 사업을 통해 GC녹십자의 실적 성장이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6일 GC녹십자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자켈(JAKEL)그룹 산하의 솔리드 인텔렉추얼(Solid Intellectual SDN BHD·이하 SISB)와 혈장분획제제 공급을 위한 임가공 계약을 맺었다. 자켈그룹은 말레이시아 유수의 민간기업으로 산하에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SISB는 그룹 내에서 제약 및 의료기기 유통을 담당하는 계열사다. 이번 계약은 지난 3월, GC녹십자가 SISB와 함께 말레이시아 보건당국의 혈장 임가공 사업 입찰에 참여해 성사됐다. 해당 입찰에서 아시아 기업이 전량 위탁 사업자로 선정된 것은 GC녹십자가 처음이다. 계약에 따라 말레이시아 보건당국은 자국 혈액원(National Blood Center)을 통해 확보한 혈장을 SISB에 공급하며, SISB는 이 혈장을 GC녹십자로 유통하게 된다. GC녹십자는 해당 혈장을 원료로 알부민, 면역글로불린 등 혈액제제 완제품을 생산한 뒤, 이를 다시 SISB에
[더구루=이연춘 기자] 천종윤 씨젠 대표가 스페인 카탈루냐 자치주의 수장인 살바도르 이야 로카(Salvador Illa Roca, 이하 ‘살바도르 이야’) 주지사와 회동했다. 살바도르 이야 주지사는 천 대표를 만나 씨젠이 진행 중인 카탈루냐주 투자에 환영의 뜻을 전하는 한편, 향후 사업 협력 강화에도 강한 의지를 보였다. 6일 씨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살바도르 이야 주지사가 서울 송파구 씨젠 본사를 방문했다. 이날 천 대표는 살바도르 이야 주지사를 만나 “스페인은 유럽 내 대표적인 체외진단(IVD) 시장으로, 씨젠은 오래전부터 현지 파트너십을 맺고 독보적인 진단 체계를 구축하는 등 활발히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공유사업과 같은 협업 모델로 ‘질병없는 세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살바도르 이야 주지사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씨젠의 활약상을 잘 알고 있다”며 “카탈루냐는 사후 대응에서 사전 예방으로 의료 시스템을 전환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으며 씨젠의 혁신적인 기술로 글로벌 보건 위기를 극복하는 방안을 찾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씨젠은 지난달 27일 카탈루냐주에 스페인 1위 진단기업 웨펜(Werfen)과 기술공유사업 법인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액정표시장치(LCD) 모니터 시장 규모가 25조원 이상으로 집계됐다. 가파른 시장 성장으로 BOE를 비롯해 중국 기업들도 덩달아 호실적을 거뒀다. 고성능 제품을 필요로 하는 기업간거래(B2B) 시장에서 중국 브랜드의 틈새를 파고들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6일 코트라 베이징무역관과 중국 즈옌잔산업연구원(智研瞻)에 따르면 현지 LCD 모니터 시장 규모는 2020년부터 3년 연속 성장했다. 작년 상반기 1350억5700만 위안(약 26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커졌다. 시장이 확대되며 중국 기업들은 수혜를 입었다. 빠른 세대교체와 현지 정부의 제조업 지원 정책으로 로컬 브랜드의 성장이 가속화됐다. 중상산업연구원의 조사 결과, BOE는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27% 증가한 505억9900만 위안(약 10조원)을 기록했다. 모니터 관련 매출이 80% 이상을 차지한다. TCL 계열사인 CSOT는 고급 게이밍 모니터와 상업용 디스플레이에 집중하고 있고, 후발주자인 HKC는 중저가 모니터·TV 시장에서 강세다. 이들은 거대 내수를 보유한 중국 시장을 발판 삼아 해외 무대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 기업들이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도가 금융, 디지털, 무역 등 핵심 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를 경제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삼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6일 인도 산업통상진흥청(DPIIT)에 따르면, 지난 2000년 4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외국인직접투자(FDI) 규모는 약 1조 달러(약 1361조3000억원)에 이른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금융·보험·비즈니스 지원이 포함된 서비스 산업이 전체의 16.2%를 차지하며 총 1167억 달러(약 158조8400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이어 컴퓨터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산업이 15%로 1084억 달러(약 147조5000억원), 무역업이 6.4%로 467억 달러(약 63조5400억원), 통신업이 5.5%로 400억 달러(약 54조4360억원), 자동차 산업이 5.2%로 375억 달러(약 51조340억원)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인도 정부의 적극적인 외국인 투자 유치 정책에서 비롯됐다. 인도 정부는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FDI 한도를 상향했으며, 전국 단일세제(GST) 도입으로 간접세 구조를 단순화 해 거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였다. 여기에 세제 혜택이 부여되는 특별경제구역(SEZ) 운
[더구루=홍성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최우선 국정 과제로 경기 회복에 방점을 찍었다. 이를 위해 30조원 이상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내수 살리기에 총력전을 펼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4일 취임 첫날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면서 비상경제대응 TF를 가동했다. 이어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며 추경을 예고했다. 정부는 최소 30조원 규모로 추경을 편성할 방침이다. 이달 내 정부 추경안 편성 절차를 마무리하고 다음달 국회 본회의에서 이를 처리한다는 목표다. 당정은 소비 진작을 유도해 민생 경제에 돈이 돌게 함으로써 이를 경기 회복의 마중물로 삼아야 한다고 보고 있다. 추경의 핵심 사업은 지역사랑 상품권(지역화폐)이 될 전망이다. 이는 이 대통령이 경기 성남시장 시절부터 추진해 온 대표적인 사업 가운데 하나다. 지역화폐 발급을 통해 지역소비를 늘려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추경이 현실화할 경우 NH투자증권은 0.4%포인트, 유안타증권과 하나증권은 0.3%포인트씩 경제성장률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다. 추경 재원은 대부분 국채 발행으로 충당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국가 재정 건전성 악화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주요 IT 기업들이 엔비디아의 차세대 인공지능(AI) 칩 '블랙웰 B30'에 대해 대규모 선주문을 확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능 대신 가격 효율에 초점을 맞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급증하며, 중국 AI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존재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4일 IT 팁스터 '주칸로스레브(Jukanlosreve)'가 인용한 산업계 노트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최근 중국 내 대형 고객들로부터 수십만 개 단위의 B30 칩 주문을 확보했다. 이들 물량은 대부분 오는 8~9월 사이 인도될 예정이다. 중국 인터넷 기업 A는 지난달 말 약 10억 달러(약 1조3800억원) 규모의 선주문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진다. 기업 B는 3분기 자본 지출 확대에 맞춰 B30 칩 30만 개를 추가 주문할 계획이며, 납품은 9월로 예정돼 있다. 기업 C도 B30 칩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물량과 일정은 확인되지 않았다. B30은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를 피하기 위해 설계된 중국 전용 AI 칩이다. 고대역폭메모리(HBM) 대신 최신 GDDR7 D램을 채택해 제조 단가와 전력 소비를 줄였으며, 성능은 엔비디아의 중국향 AI
[더구루=홍성일 기자] 퀄컴이 인도에서 구글, 삼성전자와의 새로운 확장현실(XR) 협업 방안을 발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인도 XR 시장 공략을 위한 내용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퀄컴은 오는 21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XR 데이를 개최한다. 퀄컴은 이날 행사를 통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스마트 안경, 공간 컴퓨팅, 몰입형 경험 분야 기술을 선보인다. XR 기술은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혼합현실(MR)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행사에서는 퀄컴과 XR 분야 개발자, 파트너사 간의 새로운 협업 내용도 발표될 예정이다. 이에 퀄컴이 구글, 삼성전자와의 새로운 협업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퀄컴과 구글, 삼성전자는 지난 2023년 2월 XR '삼각동맹'을 체결했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프로젝트 무한(Project Moohan)을 선보였다. 프로젝트 무한은 삼성전자의 하드웨어, 구글의 OS(안드로이드 운영체제), 퀄컴의 '스냅드래곤 XR2+ 2세대' 등 각사의 강점을 모은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구글, 퀄컴이 공동 개발한 XR 플랫폼 '안드로이드 XR’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