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자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차량 제어 방식이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변화함에 따라 IT 기업에 주도권을 내주지 않기 위해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산업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완성차 기업부터 IT 업체까지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기업은 애플이다. 아이폰, 맥북,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 전자기기를 기반으로 견고한 iOS 생태계가 구축되어 있는 데다 차량 관련 소프트웨어까지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기존 IT 기술력을 토대로 전기·자율주행차인 '애플카' 개발 프로젝트 '프로젝트 타이탄'도 추진중이다. 애플은 지난 2014년 선보인 애플 카플레이(CarPlay)를 통해 차량 소프트웨어 분야에 첫 진출한 뒤 애플 카키(CarKey) 등 꾸준히 기술 발전을 이뤄왔다. 최근에는 기존 카플레이를 한 단계 발전시켜 자동차의 핵심 기능까지 제어할 수 있는 '아이언하트(IronHeart)'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아이언하트 프로젝트는 iOS를 통해 차량의 좌석, 에어컨 조작은 물론 속도계, 차량 내부의 온도와 습도
[더구루=김다정 기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은 연말 쇼핑 대목을 앞두고 벌써부터 대대적인 준비가 한창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아마존은 지속적인 투자와 거의 1년간의 계획을 통해 휴가철 배송 시즌에 대처할 준비를 마친 상태다. 자체 배송 서비스를 키우고 있는 아마존은 비행기, 트럭, 선박, 밴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운송 수단과 창고 시설을 갖추고 휴가철 공급망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아마존이 회사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 '연말연시 배송 전략'을 살펴보면 아마존은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진입항을 50% 늘렸고 △컨테이너 처리 용량을 2배로 늘렸으며 △해상 화물 운송업체 네트워크 파트너십을 확대했다. 아마존은 최근 자체 보유 항공기인 ‘아마존 에어’를 확장하면서 이번 시즌 85대 이상의 항공기를 보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마존의 화물 서비스는 전세계로 상품을 운송하기 위해 5만개 이상의 트레일러 풀을 운영한다. 또 아마존은 이달 연말연시 쇼핑 수요에 대비해 15만명의 근로자를 추가로 고용하기로 결정했다. 할로윈과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를 거쳐 새해로 이어지는 연말 쇼핑 대목을 맞아 15만명 수준의 계절 기간제 근로자를 뽑을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호라이즌로보틱스가 중국 완성차 기업 상하이자동차(SAIC)와 기술 개발에 협력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호라이즌로보틱스는 SAIC의 소프트웨어 부문인 SAIC Z-ONE과 손잡고 차세대 자동차 아키텍처와 지능형 운전 컴퓨팅 솔루션을 공동개발한다. 특히 두 회사는 지난 7월 상용화를 시작한 SAIC의 지능형 자동차 클라우드 솔루션 '갤럭시 풀-스택 솔루션 3.0'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운영체제 등을 구축하는데 중점적으로 힘을 합칠 계획이다. SAIC는 AI칩셋 개발과 그에 맞는 소프트웨어 구축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호라이즌로보틱스의 역량을 통해 운영체제, 하드웨어, 디지털 생태계로 이어진 차세대 지능형 아키텍처를 완성한다는 목표다. 한편 호라이즌로보틱스는 자율주행 차량 등에 쓰이는 AI 칩과 맞춤형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에서 딥러닝 담당 임원을 역임한 위카이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015년 공동설립했다. 대만 TSMC에 프로세서를 위탁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8월 첫 차량용 AI 반도체 '저니 2'를 출시하고 이듬해 3월 첫 출하했다. 이달 초에는
[더구루=윤진웅 기자] 중국 차량 공유업체 '디디추싱'(滴滴出行)이 안보 문제로 당국의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경쟁사인 'T3'가 거액의 투자를 유치하며 시장 장악에 나섰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T3는 지난 26일(현지시간) 회사 규모 확장을 위한 투자금 12억 달러(한화 약 1조4038억원)를 확보했다. T3는 이번 투자금을 토대로 시장 점유율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T3는 경쟁사인 디디추싱이 당국의 조사를 받고있는 시기인 지금이 시장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적기라고 판단했다. 관련 업체들과 함께 사용자 유치를 위한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디디추싱은 지난 6월 30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지 사흘 만에 강도 높은 국가 안보 조사를 받고 있다. 중국 당국이 미국 상장을 자제하라는 충분한 메시지를 줬음에도 상장을 강행해 문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디디추싱에 대한 조사 기간이 장기화될 경우 T3의 시장 점유율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특히 조사 과정에서 안보 위반 문제가 발견될 경우 시장 영향력 확대를 위한 이른바 '굳히기 프로젝트'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영국 커넥티드카 데이터 기업 위조(wejo)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위치 서비스 향상에 손을 잡았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위조는 MS와 위치 서비스의 정확성·안전성·효율성을 강화하고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위조는 자사 데이터 플랫폼을 MS 애저 맵, 빙 맵스와 결합한다. 이 플랫폼은 1100만대가 넘는 커넥티드카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한 160억개 이상의 데이터 포인트를 바탕으로 정확한 교통 정보를 제공한다. 신규 도로와 주차 가능 여부도 알려준다. 중요한 정보는 시각화해 운전자의 주행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MS는 위조와의 협력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위치 서비스를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도나 리우 MS 코퍼레이트 담당은 "우리 고객과 파트너, 개발자는 매우 정확하고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수준의 제품을 기대하고 있다"며 "위조의 데이터를 활용해 MS의 맵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조는 2013년 영국 맨체스터에 설립됐다. 250여 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스마트 모빌리티 인프라 기업 '이테리스'(iteris)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의 신흥 전기차 기업 샤오펑(小鵬)이 차세대 플라잉카 콘셉트와 양산시기, 가격정책 등을 공개했다. 샤오펑은 24일(현지시간) 개최한 '1024 테크데이'를 통해서 차세대 플라잉카를 2024년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이며 가격은 100만 위안(약 1억 8300만원) 이하로 책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샤오펑이 공개한 플라잉카는 주행모드에서는 자동차처럼 달릴 수 있으며 비행모드에서는 수직이착륙기(VTOL)과 같이 차량 양 옆으로 로터가 튀어나와 비행할 수 있다. 디자인도 주행모드때는 로터 부분을 숨겨 일반 자동차와 큰 차이가 없도록 디자인 해 트랜스포머처럼 변신이 가능하다. 샤오펑 지금까지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을 중점적으로 공개해왔다. 이미 전기차 기술을 확보한 상황에서 비행 기술을 연구해 온 상황이다. 지난 7월에는 5세대 eVTOL 프로토타입 '보이저 X2'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보이저 X2는 4개의 축과 8개의 프로펠러를 장착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돼 사실상 승객을 태울 수 있는 드론에 가깝다는 평가다. 기체 무게는 360kg이며 총 탑재 중량은 560kg으로 최대 8명까지 탈 수 있다. 최대 속도는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이돌 그룹 세븐틴이 동남아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라자다'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동남아 이커머스 플랫폼 라자다(Lazada)는 세븐틴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임명했다. 이에 따라 세븐틴은 다음달 11일 0시부터 '11/11 쇼핑 페스티벌-빅세일 데이' 시리즈부터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로 쇼핑몰 행사를 알린다. 또한 '11.11뮤직 파티(Musical Party) - 라자다 슈퍼쇼(Lazada Supershow)'에서는 세븐틴의 △레프트 앤 라이트 △레디 투 러브(Ready to Love) 등의 히트곡 무대가 마련된다. 이 자리에는 동남아 정상급 아티스트가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이외에 11.11 쇼핑 페스티벌 프로모션 뮤직비디오에 출연, 라자다의 쇼핑 세계를 안내한다. 영상 속에서 세븐틴은 11.11 세일 행사와 참여 방법, 라자다 독점 쇼핑 상품을 알린다. 11.11 쇼핑 페스티벌은 고객들이 전국적으로 파격 할인 상품과 무료 배송 상품을 가져오는 혜택을 누리는 건 물론 특별한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세븐틴은 "라자다가 동남아시아 최고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만큼 많은 분들에게 좋은 경험을 선사할 수 있기
[더구루=김다정 기자] 농업과 기술이 합쳐진 '에그리테크'(Agri Tech) 회사인 로컬 바운티(Local Bounti)가 수익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구축에 속도를 낸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로컬 바운티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식료품 소매업체인 ‘앨버트슨’(Albertsons)에 입점해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소매공간을 확대했다. 처음에는 유나, 아이다호, 몬태나, 콜로라도, 오리건 등 84개 지역에 제품을 출시했다. 이후 매장이 추가되면서 로컬 바운티는 이제 500개 이상의 소매점을 갖게 됐다. 소매시설이 확대됨에 따라 로컬 바운티는 원래 올해 4분기 말까지 완공될 예정이었던 몬태나주 해밀턴의 주력 시설 확장을 완료했다. 최근 계획된 R&D 시설을 위해 해밀턴에 인접한 20에이커의 토지를 인수했다. 워싱턴주 파스코에 있는 두 번째 시설과 콜로라도에 있는 세 번째 시설은 현재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당초 계획대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로컬 바운티는 증가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3분기 스프링 믹스를 출시해 제품 수를 7개에서 8개로 늘렸다. 봄 믹스는 레드-그린 블렌드, 바삭한 그린 리프, 버터 헤드, 루스 리프 버터, 로메인, 고
[더구루=길소연 기자] 이마트가 투자한 미국 푸드테크 기업 벤슨힐(Benson Hill)이 식물성 기반 식품시장 입지 강화를 위해 새로운 작물 촉진기를 개장했다. 증가하는 식물성 단백질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고, 제품 개발을 더욱 가속화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벤슨힐은 식물성 단백질 성분 가용성 증대를 위해 세인트루이스 본사 근처에 최첨단 통제 환경 연구시설인 '작물 액셀러레이터(Crop Accelerator)'를 오픈했다. 작물 촉진기는 지난달 17일 첫 번째 콩과 노란 완두콩 종자를 심으면서 예정보다 빨리 운영하게 됐다. 앞서 벤슨힐은 지난 2월 라고마이 캐피탈(Lagomaj Capital)과 함께 벤슨힐 본사 근처에 최첨단 제어 환경 연구시설인 작물 촉진기를 설치하기 시작했다. 작물 촉진기는 사료, 식품, 재료의 신속한 개발을 가능하게 해 농부와 식품 회사가 개선된 맛과 영양을 포함해 소비자가 원하는 특성을 가진 제품을 성장시키고 제공할 수 있게 한다. 대상을 신속하게 테스트하고 선택할 수 있으며 각 성장 주기 동안 수집된 통찰력과 데이터는 벤슨힐의 독자적인 크롭오에스(CropOS®) 플랫폼의 예측 기능을 더욱 향상시킨다. 이는 2029년까지 약 14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도네시아의 최대 차량공유 회사인 고젝(Go-Jek) 전기 오토바이 시범 사업을 시작하며 탄소배출 제로를 향한 여정에 속도를 높인다. 고젝은 27일(현지시간) 남부 자카르타에서 500대 규모의 전기 오토바이 공유 사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 회사인 페르타미나(PT Pertamina)와 진행해온 전기오토바이, 배터리 교환소 파일럿 프로젝트를 확장해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서는 것이다. 이번 서비스는 고라이드, 고푸드, 고센드 인스턴트, 고샵, 고마트는 고젝의 다양한 서비스에 참여하는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하며 렌탈 방식으로 운영된다. 가격도 기존의 가솔린 오토바이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제공돼 파트너들의 수익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젝은 500대 투입을 시작으로 초기 단계에서 최대 5000대까지 전기 오토바이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30년 탄소배출 제로를 달성하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고젝은 올해 초 전자상거래 업체인 '토코피디아(Tokopedia)'와 합병을 통해 인도네시아 내 최대 IT 기업인 고투(GoTo)를 탄생시켰다. 고투는 내년 미국 증시 사장을
[더구루=홍성환 기자] '제2의 로빈후드'로 불리는 미국 핀테크 기업 머니라이언(MoneyLion)의 창업자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합병을 통한 상장이 애초 목표보다 두 배 이상 지연된 이유를 설명했다. 디 추비(Dee Choubey) 머니라이언 최고경영자(CEO)는 투자전문매체 배런스와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증시 상장까지 90~100일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두 배 이상 걸렸다"며 "스팩은 불완전한 기업공개(IPO) 프로세스"라고 밝혔다. 머니라이언은 지난 2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돼 있던 스팩인 퓨전애퀴지션(Fusion Acquisition)과 합병 계약을 맺었고, 지난달 22일 거래를 완료하고 상장했다. 추비는 "수많은 스팩이 IPO 서류를 제출했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변호사들이 이 모든 볼륨을 처리하는 데 훨씬 더 많은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IPO에 성공해 매우 흥분된다"면서 "우리는 사업을 자본화했고, 미래 혁신과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자원에 접근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모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이제는 실시간으로 자본 시장에 접근할 수 있다"고 덧붙였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전기버스 제조사 프로테라가 일본 중장비 업체 코마츠와 광산용 전기 장비 개발에 손을 잡았다. 프로테라의 배터리를 활용해 내년부터 전기 장비를 생산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프로테라는 코마츠와 광산용 중장비의 전기화에 협력한다. 프로테라의 H시리즈 배터리 시스템을 탑재한 전기 LHD(광석 또는 폐석을 운반 장비에 적재하는 데 사용하는 장비), 드릴, 볼터 등을 개발한다. 코마츠는 연내 프로토타입을 선보이고 2022년 상업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코마츠는 친환경 장비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08년 세계 최초로 하이브리드 유압 굴삭기를 출시했다. 올해 고객사와 '탄소 배출 제로' 광산 장비·인프라 개발·공급에 협업하고자 새 얼라이언스도 출범시켰다. 지난 1월에는 프로테라와 전기·유압식 중형 굴삭기를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프로테라의 배터리가 장착된 굴삭기로 2023~2024년 상업 생산이 예상된다. 프로테라는 코마츠와 협력을 강화해 광산용 장비 시장에 본격 가세한다. 전기 장비는 에너지 효율이 90%로 디젤 장비(35%)보다 좋고 소음이 적다. 디젤 등 화석연료를 운반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유지 비용도 적게 든다. 디
[더구루=정예린 기자] TSMC가 1나노미터(nm)급 초미세 공정에서 ASML의 차세대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를 투입하는 대신 EUV 공정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택했다. 고가 장비 투자를 피하면서도 생산 수율과 공정 안정성을 유지, 비용 효율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동시에 확보하려는 전략적 판단으로 풀이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사이드 차네그리하(Saïd Chanegriha) 국방특임장관 겸 합참의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쎄트렉아이 사업장을 방문했다. 다연장로켓 천무, 소형무장헬기(LAH) 장착용 공대지 유도탄 천검 등 한화의 주력 수출 제품과 쎄트렉아이의 지구관측위성 기술을 살폈다. 방산과 항공우주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며 한화의 신흥 시장 개척이 탄력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