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맥스페인, 앤런웨이크 등으로 잘 알려진 핀란드 게임 회사 '레메디 엔터테인먼트'가 텐센트와 손을 잡았다. [유료기사코드] 29일 레메디는 텐센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레메디는 PvE 슈팅 게임 코드명 '뱅가드'를 개발해 왔다. 뱅가드는 콘솔과 PC에서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 중인 게임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텐센트는 아시아 일부 지역 퍼블리싱을 담당한다. 레메디는 지식재산(IP)를 소유한다. 레메디는 "텐센트와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레메디는 국내 게임사 스마일게이트와 콘솔 FPS 신작 '크로스파이어X'의 싱글 캠페인 장면을 개발했다. 크로스파이어X는 2022년 2월 10일 엑스박스의 차세대 콘솔 기기 엑스박스 시리즈 X와 S, 엑스박스 원을 통해 글로벌 전 지역에 동시 출시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출시 4주년을 기념해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크래프톤은 지난 25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4주년을 기념한 이모티콘·그라피티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내달 3일까지 진행되며 하나 이상의 이모티콘 또는 그라피티를 디자인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모티콘과 그래피티에는 표정, 춤동작, 특정 움직임 등 다양한 것이 포함될 수 있다. 공모전에 참가하고자 하는 유저는 디자인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혹은 트위터에 게시하고 '@PUBGMCreative' 멘션과 함께 '#PUBGM4YEARS, #PUBGMPDP, #CONTEST' 해시태그를 달면 된다. 크래프톤은 참가작 중 우승작은 게임에 적용하고 무작위로 5명의 참가자에게는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복장을 제공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크래프톤의 메가히트작 '배틀그라운드'의 IP를 기반으로 텐센트에서 제작한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으로 지난 2018년 3월 출시됐으며 4년간 세계 최고의 인기 모바일 게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모바일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가 공개한 2021년 11월 전세계 최고 매출 모바일 게임 자료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11
[더구루=최영희 기자] 게이밍기어(Gaming Gear) 중심 뉴라이프 플랫폼 전문기업 앱코가 연말을 맞아 사회 소외계층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앱코는 구세군 희망나누미에 키보드, 헤드셋, 스피커, 마우스 등 게이밍기어 제품 540대를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앱코가 기증한 게이밍기어 제품은 구세군 희망나누미가 운영하는 ‘착한가게’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착한가게의 수익금은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금, 미혼모 지원 등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과 구세군에서 진행하는 모든 복지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오광근 앱코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영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모두가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는 것 또한 기업이 당연히 나서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가 성장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사회 소외계층에 따뜻한 나눔을 전할 수 있도록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CSV(공유가치창출)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구세군 희망나누미 곽용덕 본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구세군 희망나누미 사업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라인의 게임 플랫폼 '라인 피오디(POD)'가 글로벌 게임 개발사 베데스타 스튜디오의 인기 서바이벌 시뮬레이션 게임 '폴아웃 셸터'를 출시했다. [유료기사코드] 라인 피오디는 23일(현지시간) 폴아웃 셸터의 서비스를 시작했다. 라인 피오디는 영어, 중국어(번체), 일본어 등 총 3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폴아웃 셸터는 지난 2015년 출시된 폴아웃 시리즈의 스마트폰 게임으로 2016년 PC판이 출시됐다. 출시 이후 2억회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끈 게임이다. 폴아웃 시리즈는 핵전쟁 이후 디스토피아 세계를 다룬 RPG(역할수행게임)로 높은 자유도를 통해 퀘스트를 해결할 수 있어 1997년 첫 시리즈 출시 이후 팬덤을 유지해왔다. 라인 피오디는 폴아웃 셸터 출시와 함께 내달 21일까지 로그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라인 피오디는 이 기간 일정 기간 접속한 유저들에게 무료 코인을 제공한다. 라인 피오디는 2020년 출시된 라인 기반 게임플랫폼이다.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 6월부터는 일본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라인 POD는 향후 라인 커뮤니티 등 소통 기능을 강화하고 2022년 1분기에는 온라인
[유료기사코드] [더구루=홍성일 기자]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AAA급 게임을 출시하고 있는 유비소프트가 최근 높은 이직률로 고심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유비소프트의 이직률은 최근 12%까지 높아졌다. 최근 사내 성폭력 문제에 시달리고 있는 액티비전블리자드가 16%로 가장높고 일렉트릭아츠(EA) 9%, 테이크투 8%, 에픽게임즈 7%와 비교해서는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유비소프트의 이직률 증가는 새로운 게임사들이 등장하며 인력 유치 경쟁이 심해졌고 자연스레 개발자들의 몸값도 폭증했기 때문이다. 그에 비해 유비소프트는 상대적으로 저임금을 지불하면서 개발자들의 이탈이 심각해진 것이다. 실제로 다수의 게임 스튜디오가 자리를 잡은 캐나다 몬트리올의 경우 유비소프트 스튜디오를 떠나 타 사로 이직하면 두 배나 높은 연봉을 받을 수도 있다. 이에 유비소프트도 부랴부랴 임금을 높였고 이직율 급증을 막을 수 있었다. 또한 사내 문화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유비소프트 사내에서는 다양한 문화 개혁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묵살되고 있다는 것이다. 유비소프트 개발자들은 회사가 직원들의 불만과 목소리는 무시하고 '앞으로, 앞으로'만 외치는 상황이었다고 증
[더구루=홍성일 기자] ◇컴투스 컴투스는 자사의 글로벌 인기 골프 모바일 게임 '골프스타' IP(지식재산)를 기반으로 컴투스 그룹의 블록체인 플랫폼 C2X(가칭)에 합류하는 신작 게임을 개발한다고 20일 밝혔다. 골프스타는 사실성에 기반을 둔 최고 수준의 물리엔진과 고퀄리티 3D 그래픽, 다양한 샷스킬 등을 통해 현실에서 골프를 치는 듯한 리얼함이 극대화된 세계적 골프 모바일 게임이다. 전 세계 누적 3000만 다운로드, 67개국 애플 앱스토어 스포츠 게임 매출 1위를 기록하며 대표적인 글로벌 스포츠 게임으로 장기 흥행하고 있다. 컴투스는 이처럼 글로벌 흥행성이 입증된 '골프스타' IP에 블록체인 시스템을 적용하고 컴투스 그룹의 C2X 플랫폼에 탑재, 2022년 하반기 글로벌 출시를 통해 P2E(Play to Earn) 시장에서 최고의 스포츠 게임 타이틀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21일, 인기 모바일 애니메이션 RPG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리:다이브)'에 신규 캐릭터 '토모(매지컬)'를 업데이트했다. 새롭게 등장하는 '토모(매지컬)'는 정의의 힘을 마법에 실어 싸우는 마법 검사 캐릭터로, 꾸준히 수련한 검술 능력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이 모바일 전략게임 '아이언쓰론' 게임 자산 일체를 스웨덴의 게임사 스틸프론트그룹의 북미 자회사인 킥스아이 스튜디오(Kixeye Studios)에 매각한다. 킥스아이 스튜디오는 23일(현지시간) 넷마블과 아이언쓰론(현지명 라이즈 오브 퍼스트본) 자산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아이언쓰론의 서비스는 킥스아이 스튜디오가 담당한다. 아이언쓰론은 지난 2018년 출시된 모바일 전략 MMO 게임으로 현재는 넷마블에프앤씨가 된 포플랫이 개발했다. 포플랫은 지난해 4월 퍼니파우와 합병해 넷마블펀이 됐으며 11월 현재 이름으로 변경했다. 이번 인수는 프론트라인의 인수 제안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확한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프론트라인이 아이언쓰론 인수에 나선 것은 전략게임 전문 킥스아이 스튜디오 라인업 확장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킥스아이 스튜디오는 올 10월 스틸프론트에 인수됐으며 워 코만도:로그 어택 앤 배틀 파이러츠 등 전략게임을 전문적으로 서비스해왔다. 콜린 하우 킥스아이 CEO는 "아이언쓰론 인수와 아이언쓰론 유저들이 킥스아이 패밀리에 합류했다는 것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실시간 전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의 미국 자회사인 잼시티(JAMCITY)가 블록체인 부문을 출범시키며 P2E(Play-To-Earn), 대체불가토큰(NFT) 시장을 공략한다. 잼시티는 2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부문을 출범 시킨다고 밝혔다. 또한 웹3 전용으로 개발된 첫 블록체인 게임 '챔피언스:어센션(Champions: Ascension)' 개발 사실도 공개했다. 잼시티는 블록체인 부문 출범은 향후 잼시티의 P2E 게임 프로젝트를 주도한다. 이를 통해 현재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P2E 게임, NFT 시장 변화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된 챔피언스:어센션은 하이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어드벤처 게임이다. 유저들은 챔피언스라는 캐릭터들을 수집, 전투를 펼친다. 잼시티는 다양한 건물과 수집품을 만들어 이를 유저들이 NFT 형태로 소유할 수 있도로 할 예정이다. 또한 게임 출시를 앞두고는 프라임 이터널스라는 한정판 NFT 1만개를 출시할 예정이다. 프라임 이터널스 NFT를 구매한 유저는 향후 게임이 출시되면 다른 유저보다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잠재력과 고유 특전을 부여받는다. 고유 특전에는 특수장비, 초기 버전 플레이, 개발자가 참여하는 디스코드 커뮤
[더구루=최영희 기자] 넵튠이 ‘대화형 AI’ 기술 개발 기업 ㈜스피링크에 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2015년 설립된 스피링크는 2020년 4월부터 ‘텍스트넷(TEXTNET)’이라는 AI 학습용 텍스트 데이터 구축 서비스를 다양한 분야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AI 서비스에 인격을 부여하는 ‘디지털 페르소나 설계’ 서비스를 통해 ‘사람다운 AI’를 구현하고자 한다. 현재는 이미지 및 영상 기술을 토대로 실재성에 집중한 디지털 휴먼이지만, 사람다운 AI 기술이 구현된다면 생동감 있는 캐릭터나 디지털 휴먼 구현이 가능하게 된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피링크의 연매출은 2021년 말 기준 전년대비 약 3배 가까운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피링크 고경민 대표는 “사람다운 대화형 AI 구현을 위해 마지막 남은 밸류체인이 바로 ‘디지털 페르소나 설계’ 분야다. 이 근본적인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휴먼 산업에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넵튠과 긴밀한 협력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금번 투자를 통해 사람다운 AI를 넘어 AI다운 AI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메타버스와 디지털 휴먼 영역에 언어학과 심리학 기반 기술로
[더구루=홍성일 기자] NHN의 일본 자회사인 NHN플레이아트가 개발한 인기 모바일 MOBA 게임 '콤파스'가 대만에 출시됐다. NHN플레이아트는 20일(현지시간) '콤파스'의 대만 출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콤파스의 프로듀서인 하야시 토모유키 등이 참여했으며 게임을 자세하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콤파스의 대만 서비스는 20일 시작됐으며 7일 연속 로그인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를 통해 유저들에게 보상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콤파스는 NHN플레이아트와 디완고가 공동 개발했으며 2016년 출시됐다. 실시간 모바일 대전게임으로 3대3 대전이라는 일본에서는 흔치 않은 게임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이에 출시 5년만에 15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 NHN플레이아트는 향후 다양한 콜라보레이션과 이벤트 등으로 유저를 확보, 대만에서도 일본 성공신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NHN플레이아트 관계자는 "향후 소드 아트 온라인과 연계에 캐릭터를 추가하고 관련 보상과 이벤트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지난달 일본에 출시된 엔픽셀의 MMORPG 그랑사가가 의상 디자인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엔픽셀은 16일부터 트위터를 통해 의상 디자인 콘테스트를 시작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게임 내 캐릭터인 큐이를 모델링한 그림에 각자 디자인을 적용해 일러스트를 제작하는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는 내달 15일까지 진행되며 1위는 10만 엔(약 105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면 우수상 3명에게는 게임 내 재화인 다이아몬드 5000개가 상품으로 제공된다. 엔픽셀은 또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크리스마스 특별 의상과 스토리를 선보였으며 오는 2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그랑사가는 지난달 18일 일본에 정식 출시됐으며 사전 예약자 4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기대감을 키웠다. 그랑사가는 출시 첫날 애플 앱스토어 인기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으며 일본 앱스토어 기준 매출 10위권을 유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블랙 클로버'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출시한다. 19일 더구루 취재 결과 블랙 클로버 모바일은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를 개발한 퍼니파우 출신 개발진이 설립한 '빅게임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있으며,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빅게임스튜디오는 퍼니파우의 최고기술책임자(CTO)였던 최재영 대표가 2020년 10월 설립했으며 펄어비스는 빅게임스튜디오의 지분 42.86%를 보유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블랙 클로버를 통해 상대적으로 약했던 모바일 게임 라인업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블랙 클로버 모바일을 개발 중인 것은 맞지만 직접 퍼블리싱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블랙 클로버는 어린 시절 부모에게 버림받고 빈민가 교회에서 자란 아스타와 유노가 마법 세계 정점인 마법제가 되기 위해 벌이는 모험과 경쟁 등을 그린 만화로 2015년 '주간 소년 점프'에 연재가 시작됐다. 현재 누적 발행 부수는 1600만부를 넘어섰으며 2017년부터는 애니메이션으로도 출시됐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업 어센드 엘리먼츠(Ascend Elements)가 추진 중인 켄터키주 전기차 배터리 소재 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시공사와의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분쟁이 장기화할 경우 북미 최초 전구체 제조 시설 완공 지연은 물론,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강화 전략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켄터키주 크리스천 순회 법원에 따르면 어센드 엘리먼츠는 최근 시공사인 터너-코코싱 합작사(Turner-Kokosing JV, 이하 터너-코코싱)가 제기한 공사비 미지급 소송에서 법원이 일부 쟁점에 대해 중재를 명령한 데 불복하고 항소를 제기했다. 중재와 민사 소송이 병행되며, 공사 현장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양사 간 갈등은 지난 2월 터너-코코싱 측이 1억3800만 달러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터너-코코싱은 어센드 엘리먼츠가 2024년 말까지 진행된 공사에 대한 대금을 지급하지 않았으며, 잦은 설계 변경과 기술 수정 요구로 인해 부당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소장에는 계약 위반뿐 아니라 부당이득, 켄터키주 공사공정법 위반 혐의도 포함됐다. 어센드 엘리먼츠는 공사비 지급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NVIDIA)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파이어버드 AI(Firebird AI, 이하 파이어버드)와 아르메니아에 AI 허브를 구축한다. 아르메니아 정부는 글로벌 민관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AI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파이어버드, 아르메니아 정부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GPU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식은 11일(현지시간) 개최된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 2025 파리에서 진행됐다. 이번 파트너십은 파이어버드와 아르메니아 정부가 체결한 5억 달러(약 6800억원) 규모 파트너십에 따라 진행됐다. 파이어버드는 아르메니아 정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2026년까지 엔비디아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천 장이 설치된 AI 슈퍼컴퓨팅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해당 데이터센터는 향후 100메가와트 규모로 확장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파이어버드는 새롭게 건설된 AI 슈퍼컴퓨팅 데이터센터를 통해 아르메니아를 코카서스 지역 AI 허브로 육성한다. 아르메니아 정부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과 학교에 컴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