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코웨이가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코웨이는 프리미엄 환경가전 브랜드 노블 마케팅에 주력하고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혁신 제품 출시로 소비자 유치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노블 컬렉션을 전면에 내세우고 프리미엄 가전 시장 내 영향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블 컬렉션은 코웨이가 지향하는 프리미엄 가전의 3요소인 △공간에 녹아 드는 디자인 △최적화된 성능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모두 갖춘 제품 라인업이다. 특히 노블 공기청정기는 코웨이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공기청정기로 떠올랐다. 노블 공기청정기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한 프리미엄 아키텍처 디자인, 필요에 따라 공기 방향을 바꾸는 에어팝업모션 등의 혁신 에어 테크놀로지 등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4D 입체필터는 접이식 사각 타워형 구조로 설계됐다. 1면당 3개의 필터로 구성되어 총 12개의 필터가 실내 공기질을 효과적으로 관리해준다. 알러겐필터, 펫필터, 미세먼지집중필터, 매연필터, 이중탈취필터, 새집필터 등 집안 공기 상황에 따라 특화된 6종의 필터 중 필요에 따라 2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또 인공지능(AI) 스마
[더구루=김형수 기자] '스마트 플랫폼 전쟁' 2심이 일단락됐다. 영국 리테일테크기업 오카도(Ocado)의 기술이 노르웨이 업체 오토스토어(AutoStore)의 스마트 플랫폼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법원의 결론이 나왔다. 앞서 롯데쇼핑이 오카도 기술을 도입 부산에 자동화 물류센터를 짓겠다고 발표한 만큼 이번 특허 소송건은 국내 유통업계에도 관심이 쏠린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KGC인삼공사가 동남아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다. 태국 송크란 축제를 맞아 캠페인을 펼치며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송크란은 아시아 3대 축제 중 하나로, 전 세계 수많은 탐방객이 몰리는 만큼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에 최적이란 평가다. 17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사흘 간 방콕 엠쿼티어 쇼핑몰(EmQuartier Shopping Mall)에 정관장 홍보 부스를 열었다. 이 부스에선 정관장 홍삼원과 에브리타임 밸런스 제품 체험 이벤트가 진행됐다. 에브리타임 밸런스는 한국 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하는 제품 중 하나로, 관심과 열기가 뜨거웠다는 평가다. 한류에 익숙한 젊은층에게 인기를 끌면서 행사가 성공리에 마쳤다. KGC인삼공사는 성공적인 이벤트에 힘입어 추가 이벤트를 연다. 동남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에서 정관장 공식 스토어를 팔로워한 고객을 대상으로 미니 게임과 구매 혜택 등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로 정관장 브랜드 이미지가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남아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허철호 KGC인삼공사 사장이 취임 1주년을 맞이하면서 글로벌 사업에 혁신적인 재
[더구루=김형수 기자] KT&G가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대학교와 손잡고 사회적 책임에 박차를 가한다.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취업 강좌는 물론 바리스타, 조리, 무용 등 다채로운 취미 관련 클래스도 개설한다. 한국어와 한국무용 등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수업도 준비했다. 오는 2025월 10월까지 유니브존에서 다양한 교육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KT&G는 인도네시아 유명 사립대학교로 꼽히는 비누스 대학교(Binus University)와 협력해 비누스 대학교 브카시 캠퍼스에 120㎡ 규모의 유니브존(Univ Zone)을 열었다. 한옥에서 영감을 얻어 내부를 장식했다. 지난달 KT&G와 비누스 대학교가 체결한 유니브존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다. 양측은 유니브존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KT&G는 유니브존을 운영하며 인도네시아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는 트리삭티 대학교(Trisakti Unive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마트 미국 자회사 뉴 시즌스 마켓(New Seasons Market)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현지 식품업체 틸라무크(Tillamook)와 손잡고 환경 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뉴 시즌스 마켓은 미국 틸라무크와 재생 농업(Regenerative Agriculture·토양 개선 및 탄소 감축 등을 목표로 하는 농업) 추진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미국 오리건주 틸라무크 카운티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농장 생태계를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각각 1만5000달러(약 1960만원)씩 총 3만달러(약 3920만원)를 투입해 지역 낙농업자 협동조합 TCCA(Tillamook County Creamery Association)와 협력해 지역 낙농장에 초목을 심는다. 조셀린 브리드슨(Jocelyn Bridson) TCCA 환경·커뮤니티 영향 부문 디렉터는 "소비자들은 쇼핑하는 브랜드, 방문하는 식료품 매장이 지구에 긍정적 영향을 미쳐야 한다고 말한다"면서 "동시에 친환경 솔루션 도입을 요구받는 농부들을 지원하는 것이
[더구루=한아름 기자] 루이비통이 전 세계 골퍼들의 마음을 훔친다. 12만9000달러(약 1억7080만원)짜리 골프백을 출시했다. 전 세계 골프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제품을 출시해 매출을 견인하겠단 계획이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호텔 하노이가 베트남 웨딩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지 웨딩업체와 손잡고 유명 미국 패션브랜드의 웨딩드레스를 론칭했다. 올 가을까지 웨딩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예비부부 유치에 힘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 하노이는 베트남 웨딩업체 브라이즈 바이 올리비아(Brides by Olivia)와 협력해 프라이빗쇼 위드 모니크 륄리에(Private show with Monique Lhuillier)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베트남 시장에 미국 패션브랜드 모니크 륄리에(Monique Lhuillier)의 웨딩드레스를 론칭했다. △블리스(Bliss) △오뜨 꾸뛰르(Haute Couture) △플래티넘(Platinum) 등의 콜렉션을 선보였다. 모니크 륄리에는 패션 디자이너 모니트 륄리에가 지난 1996년 배우자와 함께 설립한 패션 브랜드다. 웨딩드레스, 드레스, 구두, 선글라스, 핸드백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이벤트에 참가한 예비부부들에게는 상담 기회가 제공됐다. 예비부부 10쌍에게는 모니크 륄리에의 럭셔리 웨딩드레스 처음으로 입어볼 수 있는 혜택도 주어졌다. 이밖에도 미니게임, 경품 증정 등의 행
[더구루=김형수 기자] '연매출 1조원' '도매점 36곳·소매점 14곳 등 50개 매장' 올해 인도네시아 진출 25년을 맞는 롯데마트의 성적표다. 지난 2008년 세계 4위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에 첫발을 내딛고 '그로서리(식료품) 1번지' 도전을 선언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매출 '1조 시대'를 열었다. 연 매출 1조64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4% 늘어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8% 증가한 70억원을 달성했다. 현지 사업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이었던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며 연평균 10%가량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롯데마트는 인도네시아 마크로(Makro) 19개점을 인수하며 인도네시아 유통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는 도매점 36곳, 소매점 14곳 등 5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국민들의 식료품 소비 비중이 높아 식료품 유통 채널의 발전 가능성이 높은 나라 중 하나로 꼽힌다. 롯데마트가 인도네시아의 경제 성장 잠재력을 알아보고 현지 시장에 뛰어든 배경이다.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땅그랑시 남부 지역에 인도네시아 50호점 세르퐁(Serpong)점을 열며 현지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국 생활용품업체 유니레버가 2019년 인수한 미국 패브릭케어 브랜드 런드레스(Laundress)가 유해물질 함유를 이유로 미국과 한국에서 섬유관리 제품 리콜에 들어갔다. 지난해 연말부터 리콜 이슈가 지속됨에 따라 브랜드 이미지 실추는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3일 미국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에 따르면 런드레스는 발암물질 산화에틸렌(Ethylene Oxide)가 들어있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 섬유유연제 리콜 작업에 착수했다. 리콜 대상은 △패브릭 컨디셔너 베이비 클래식(Fabric Conditioner Baby Classic 2 fl oz) △패브릭 컨디셔너 레이디(Fabric Conditioner Lady 16 fl oz) △패브릭 컨디셔너 셀레브레이션(Fabric Conditioner Celebration 16 fl oz) △패브릭 컨디셔너 넘버10(Fabric Conditioner Number 10 16 fl oz) △패브릭 컨디셔너 패킷 클래식(Fabric Conditioner Packette Classic 15ml) 등 16종이다. 산화에틸렌은 살충제, 살균제 등에 사용되는 독성 물질이다. 피부 자극 또는 유전적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면세점이 일본 최대항공사 전일본공수(ANA) 자회사와 손잡고 롯데면세점 K-팝 콘서트 관람권이 포함된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일본에서 부는 K-팝 열풍에 힘입어 고객몰이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ANA 자회사 ANA X와 협력해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 감상투어’ 여행 상품을 론칭했다. ANA X는 ANA그룹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로 구성된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내세워 고객을 유치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 10일 설립됐다. 탑승 데이터를 비롯한 다양한 고객 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해 소비자 개개인을 겨냥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여행 상품은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 또는 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출발하는 2박3일 또는 3박4일 일정으로 이뤄졌다. 오는 16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제32회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의 첫째날과 둘째날 티켓이 포함됐다.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열리다 올해 4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개최된다. 콘서트 첫째날에는 에스파(aespa)와 스테이씨(STAYC), 둘째날에는 거미와 크러쉬, 셋째날
[더구루=한아름 기자] G마켓 창업자인 구영배 큐텐(Qoo10) 사장이 국내 1세대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몬, 인터파크커머스에 이어 위메프를 품에 안았다. 단숨에 큐텐이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지각변동'의 핵으로 떠오르며 업계 4위로 올라섰다. 일각에선 티몬처럼 적자에 허덕이는 위메프도 적자 문턱에서 기사회생할 것이란 기대감도 적지않다. 구 사장은 2000년대 초 사내 벤처로 시작한 G마켓을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로 만들고, 2009년 글로벌 이커머스 공룡 이베이에 매각한 '성공 신화'의 주역이다. 큐텐은 이후 구 사장이 2010년 싱가포르에서 이베이와 합작회사 형태로 만든 지오시스로부터 탄생한 플랫폼이다. 동남아에서 큐텐을 키워 오다 지난해 티몬 인수를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 귀환하면서 '구영배 매직'의 신호탄을 쐈다. 단박에 인수 반년만에 티몬은 성장세에 올라탔다. 지난 1분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60% 가까이 상승했다. 큐텐의 글로벌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12일 티몬에 따르면 올해 3월 티몬의 해외 직구 거래액은 큐텐 인수 이전인 6개월 전(2022년 9월)과 비교해 55.9% 급증했다. △가전·디지털 143% △식품·건강
[더구루=김형수 기자] 배달의민족 모기업 딜리버리히어로가 유럽, 중동 등 전세계 곳곳에서 자율배송 로봇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수도권 일대에서 로봇을 활용한 배달 서비스에 나서는 등 배달의민족도 로봇 배달 사업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딜리버리히어로의 튀르키예 자회사 에멕세페티(Yemeksepeti)는 이스탄불에 자리한 아크메르케즈 몰(Akmerkez Mall)에서 자율배송 로봇 예보(Yebo)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이스탄불에 자리한 아카시아 몰(Akasya Mall)에 첫번째 예보를 도입한 지 반년여 만이다. 딜리버리히어로는 예보 시스템이 쇼핑몰 엘레베이터와 연결돼 있으며, 물체 식별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또 주문 내역을 표시하는 스크린과 음식을 실어나를 수 있는 2개의 공간을 갖추고 있다. 쇼핑몰 내부에 있는 레스토랑, 푸드코트 등에서 음식을 픽업해 쇼핑몰 입구에 있는 배달 라이더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중동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탈라밧(Talabat)은 중동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실리콘 오아시스(Dubai Silicon Oasis)에서 자율배송 로봇 탈라봇(Talabots)을
[더구루=길소연 기자] 폭스바겐 그룹이 전기차(EV) 시장의 새로운 주도권을 잡기 위해 전기차 가치 사슬의 핵심인 스페인 배터리 셀 제조 설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폭스바겐은 독일 잘츠기터(Salzgitter) 공장을 시작으로 스페인 발렌시아(Valencia), 캐나다 세인트 토마스(St. Thomas) 등에 기가팩토리를 구축, 표준화된 프로세스·장비·워크플로우를 적용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이 세계 최초로 거점 간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 에어택시 상용화가 속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