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펄어비스의 아이슬란드 자회사 CCP게임즈가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유료기사코드] 12일 업계에 따르면 CCP게임즈는 글로벌 컨설팅기관인 '그레이트 플레이스 투 워크'가 선정하는 중화권, 영국, 아이슬란드 내 일하기 좋은 직장에 선정됐다. 그레이트 플레이스 투 워크 인증은 각 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기반으로 평가, 직원 근무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설문에 참가한 직원들의 65%가 긍정적으로 평가해야한다. 이번 그레이트 플레이스 투 워크 설문조사는 중화권의 경우 중국, 홍콩, 대만에 있는 150개 이상의 회사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으며 총 61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다. CCP게임즈 관계자는 "그레이트 플레이스 투 워크 인증을 획득해 기쁘다"며 "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신뢰가 높을 때 생산성이 높아지고 비즈니스 결과도 향상된다. 고객들에게도 변화를 가져 올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2021년 12월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모바일 게임인 것으로 나타났다. 엔씨소프트의 MMORPG 리니지W도 10위를 기록했다. 모바일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가 11일(현지시간) 공개한 2021년 12월 전세계 최고 매출 모바일 게임 자료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12월 한 달동안 총 2억4400만 달러(약 2904억원) 매출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36.7% 증가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매출 중 약 68.3%는 중국에서 발생했으며 그뒤를 미국 6.8%, 터키 5.5%로 이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이어서는 중국 미호요의 MMORPG 원신이 11월에 이어 다시 2위를 차지했다. 원신은 11월 한달동안 1억3430만 달러(약 1600억원) 매출을 올렸다. 원신에 이어서는 로블록스, 코인마스터, 왕자영요 순이었다. 엔씨소프트의 MMORPG 리니지W는 전체 10위에 올랐다. 12월 전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은 약 74억 달러 매출을 발생시켰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2% 감소한 수치며 전세계서 가장 큰 시장은 22억 달러를 소비한 미국 시장이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심레이싱 게임 운영하는 아이레이싱(iRacing.com Motorsport Simulations, iRacing)이 레이싱 게임 회사를 인수하며 시장 확대에 나섰다. [유료기사코드] 아이레이싱은 지난 4일(현지시간) 몬스터게임즈(Monster Games, Inc, MGI)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인수 조건을 공개되지 않았다. 아이레이싱은 몬스터게임즈 인수를 통해 레이싱 게임 시장을 확대한다. 특히 몬스터게임즈는 향후 현재 PC에 집중돼 있는 아이레이싱을 콘솔로 확장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레이싱은 기존 개발팀은 현재 운영 중인 PC기반 심레이싱 게임 플랫폼인 '아이레이싱'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이레이싱과 몬스터게임즈가 보유한 기술을 공유, 더욱 발전된 형태의 레이싱 게임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몬스터게임즈는 올해 연말 새로운 레이싱 게임을 출시하기 위해 개발을 진행 중이며 해당 게임은 몬스터게임즈, 아이레이싱은 물론 지난달 아이레이싱에 인수된 오론테스 게임즈의 기술도 접목된다. 아이레이싱 관계자는 "몬스터게임즈는 독특한 기술력을 갖춘 입증된 스튜디오로 장기적으로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우리의 핵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오위즈가 서비스하고 팀써니트가 개발한 2D 액션 게임 '블레이드 어썰트'가 정식 출시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는 스팀 등을 통해 오는 18일 블레이드 어썰트의 얼리엑세스 서비스를 마무리하고 정식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레이드 어썰트는 지난해 6월 7일부터 얼리엑세스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블레이드 어썰트는 SF컨셉의 2D 액션 플랫포멈 로그라이트 게임으로 화려한 픽셀 아트와 전투 상황에 맞춰 전략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전투 시스템 및 조작감이 특징이다. 3종의 고유 무기를 활용하여 전략적으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으며, 무기 개조와 코어 획득을 통해 새롭고 강력한 스킬을 획득할 수 있다. 지난해 6월 얼리엑세스가 시작되며 4개의 챕터와 4종의 보스, 3종의 무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50종 이상의 다양한 아이템과 25종 이상의 무기 개조 시스템 등도 공개했다. 이후 8월과 9월 각각 달시와 제니라는 신규캐릭터도 공개했다. 블레이드 어썰트는 한국어를 포함한 영어, 일본어, 독일어 등 총 6개 언어를 지원하며 네오위즈의 글로벌 2D 게임 시장 공략을 이끌고 있다. 네오위즈는 향후 블레이드 어썰트의 플레이스테이션4, 닌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에프앤씨가 올해 출시를 앞둔 신작 AAA급 MOBA '오버프라임'의 신규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넷마블에프앤씨는 7일 유튜브를 통해 '오버프라임 시네마틱 트레일러 "투 웨이즈"(Overprime Cinematic Trailer | "Two Ways")'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오버프라임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배경과 함께 캐릭터들이 등장, 전투를 벌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오버프라임은 지난 2016년 에픽게임즈가 선보였던 3인칭 슈팅 MOBA '파라곤'의 에셋을 기반으로 제작된 5대5 팀플레이 게임이다. 3인칭 슈팅(TPS)과 MOBA가 결합돼 블리자드의 오버워치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를 결합한 형태에 큰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에픽게임즈는 오픈베타까지 진행된 상황에서 서비스 중단을 선언했다. 에픽게임즈는 서비스종료와 함께 1700만 달러(약 205억원) 가치의 게임 내 에셋(구성요소)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언리얼엔진4를 기반으로 게임을 제작하는 개발자들을 자유롭게 파라곤의 에셋을 사용, 게임을 제작할 수 있었다. 파라곤 공개 당시 유저들의 호응도가 높았고 에셋이 무료로
[더구루=홍성일 기자] 사이버커넥트2가 개발하고 반다이남코가 서비스하고 있는 오픈월드 RPG '드래곤볼Z: 카카로트'의 판매량이 공개됐다. 9일 더구루 취재 결과 드래곤볼 Z: 카카로트의 판매량이 450만 장을 넘어섰다. 드래곤볼 Z: 카카로트는 지난 2020년 1월 17일 출시됐다. 드래곤볼 Z: 카카로트는 출시 2개월만에 200만 장 판매를 돌파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판매량을 늘려왔다. 특히 지난해 9월 닌텐도 스위치 버전이 출시되면서 추가적인 판매가 이뤄졌다. 드래곤볼 Z: 카카로트는 출시 당시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 원, 스팀에서 출시됐었다. 사이버커넥트2는 드래곤볼 Z: 카카로트외에도 나루토 질풍전: 나루티밋 스톰 4의 판매량이 870만장을 넘어 900만장에 육박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이버커넥트2는 나루토 질풍전: 나루티밋 스톰 4과 드래곤볼Z:카카로트의 성공에 힙입어 오는 2월 새로운 게임 공개할 예정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라이엇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는 2022년 LCK 스프링이 오는 12일 DRX와 리브 샌드박스, T1과 광동 프릭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2022시즌을 겨냥해 뜨거운 스토브 리그를 마친 10개 팀들은 1월 12일부터 3월 20일까지 2개월여 동안 정규 리그에 돌입한다. 10개 팀이 두 번의 풀리그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2022 LCK 스프링 정규 리그는 한 팀당 18경기씩 총 90경기로 구성돼 있다. 정규 리그 매 경기는 3전 2선승제로 치러진다. 이번 스프링 정규 리그에 한해 기존과 달리 1, 2라운드 모두 주 5일제(수요일~일요일)로 진행된다. 과거에는 1라운드는 주5일, 2라운드는 주 4일로 진행했으나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예선 일정을 고려해 스프링을 압축적으로 진행한다. 정규 리그 상위 6개 팀은 플레이오프 진출 자격을 얻는다. 정규 리그 1,2위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하고, 3위와 6위, 4위와 5위가 1라운드에서 서로 맞붙게 된다. 플레이오프 일정은 향후 공개된다. 2022 LCK 스프링 총상금은 4억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과 텐센트가 미국과 독일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해킹그룹에 승소했다. [유료기사코드] 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독일 연방법원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해킹해 치트프로그램을 제작, 판매한 혐의로 해킹그룹에 1000만 달러(약 120억원)를 크래프톤과 텐센트에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해킹그룹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치트프로그램을 제작해 배포함으로써 부당한 이득을 취했을 뿐 아니라 일부 유저들에게 부당한 이점도 제공했다고 봤다. 또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해킹그룹에 치트프로그램 제작 방법은 물론 협력자 등에 대한 세부정보도 공개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이번 판결로 크래프톤과 텐센트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치트 프로그램에 대한 더욱 강력한 대응을 할 수 있게 됐으며 핵에 대한 유저들의 불만도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멀티플레이 게임, 특히 슈팅 액션 게임 장르를 개발한 업체들은 '치트프로그램' 사용자와의 전쟁을 치룬다. 이들을 잘 제어하느냐 못하느냐가 게임의 흥망을 가르기 때문이다. 텐센트 관계자는 "전세계 수백만명의 유저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즐기고 있다"며 "우리는 모두에게 공평한 경기장을 보장할 것이다. 이번
[더구루=홍성일 기자] 사이버커넥트2가 개발한 대전격투액션게임 '나루토 질풍전: 나루티밋 스톰 4'의 판매량이 공개됐다. [유료기사코드] 7일 업계에 따르면 나루토 질풍전: 나루티밋 스톰 4 판매량이 870만 장을 넘어섰다. 나루토 질풍전: 나루티밋 스톰 4는 사이버커넥트2가 개발했으며 반다이남코가 퍼블리싱하고 있다. 지난 2016년 2월 4일 출시됐다. 나루토 질풍전: 나루티밋 스톰 4는 원작의 최종 결전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게임이다. 이 게임은 PS4의 성능을 활용한 애니메이션과 역동적인 닌자 액션으로 원작의 생동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유저는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스팀, 닌텐도 스위치 등으로 플레이 할 수 있다. 사이버커넥트2는 나루토 질풍전: 나루티밋 스톰 4과 드래곤볼Z:카카로트의 성공에 힙입어 오는 2월 새로운 게임 공개할 예정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펄어비스의 자회사인 아이슬란드의 게임 개발사 CCP 게임즈가 영국드라마의 전설 BBC '닥터후'와 우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이브온라인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유료기사코드] 5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3일(현지시간)부터 이브온라인과 닥터후 크로스오버 이벤트를 시작한다. 이번 이벤트는 닥터후 속 행성 갈리프레이를 테마로한 새로운 공간을 추가한다. 유저들은 해당 테마에서 모험을 펼치며 달렉과 대결을 펼친다. 유저는 이를 통해 닥터후 테마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CCP 게임즈 관계자는 "2022년은 이브온라인 X 닥터 후와 함께 출발할 것"이라며 "우리는 항상 이브온라인의 한계를 허물고 있으며 닥터후에 대한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슬란드의 개발사 CCP게임즈는 지난 2018년 펄어비스에 인수됐다. CCP 게임즈는 2003년 출시한 우주공간을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이브 온라인'을 통해 한때 아이슬란드 소프트웨어 수출의 40%를 차지하기도 했었다. CCP게임즈는 지난해 8월 5일 이브온라인의 모바일 버전인 '이브 에코스' 중국 서비스를 출시해 당일 앱스토어 다운로드 1위를 차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최대 IT기업 텐센트의 게임 개발 자회사 '티미 스튜디오'가 일렉트로닉아츠(EA)의 레이싱 게임 '니드포스피드'의 모바일 게임을 개발 중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유료기사코드] 5일 업계에 따르면 텐센트는 지난달 30일부터 모바일 레이싱 게임 개발을 위한 개발 인력을 모집하고 있다. 텐센트는 이번 공고를 통해 3D 애니메이터, 디자이너, 게임 플레이 플래너, 프로젝트 관리자 등을 구한다. 이번 공고에서 눈에 띄는 것은 해당 게임이 언리얼엔진 4를 기반으로 한 유명 IP기반 오픈월드 모바일 레이싱 게임이라는 것이다. 이를 두고 EA의 대표 레이싱 게임 니드포스피드의 모바일 게임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티미스튜디오와 EA가 손잡고 니드포스피드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는 얘기는 이미 1년 전부터 흘러나오고 있었다. 하지만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된 것이 없었다. 두 회사는 공고 이후 니드포스피드 모바일 게임에 대한 전망이 흘러나오는 가운데서도 별도의 발언을 피하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현재 티미 스튜디오에서 개발되고 있는 신규 모바일 레이싱 게임은 중국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제작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터키가 오징어게임을 모티브로 한 모바일 게임 'SQ 게임 챌린지'를 개발한 클릭게임즈스튜디오에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기사코드] 4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터키는 지난해 10월 클릭게임즈스튜디오에 지분 투자했다. 투자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클릭게임즈스튜디오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을 모티브로 딱지치기,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달고나 뽑기, 유리다리 건너기 등을 할 수 있는 'SQ 게임 챌린지'를 개발했다. 이번 투자는 넷마블 EMEA가 10월 클릭게임즈스튜디오가 개발한 '스퀴드 게임 3D'를 서비스하면서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스퀴드 게임 3D'는 지난 10월 한차례 서비스가 중단된 이후 넷마블 EMEA가 아닌 클릭게임즈스튜디오가 직접 서비스하고 있다. 클릭게임즈스튜디오는 2020년 설립돼 첫 해 450만 달러를 투자받은데 이어 넷마블터키에 투자를 받으며 하이퍼 캐주얼 게임을 개발, 유니콘(기업가치 1조달러) 기업으로 올라서겠다는 목표다. 클릭게임즈스튜디오 관계자는 "넷마블터키로부터 투자를 받게 돼 기쁘다"며 "우리는 넷마블터키와 함께 하이퍼 캐주얼 게임에 초점을 맞춰 개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업 어센드 엘리먼츠(Ascend Elements)가 추진 중인 켄터키주 전기차 배터리 소재 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시공사와의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분쟁이 장기화할 경우 북미 최초 전구체 제조 시설 완공 지연은 물론,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강화 전략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켄터키주 크리스천 순회 법원에 따르면 어센드 엘리먼츠는 최근 시공사인 터너-코코싱 합작사(Turner-Kokosing JV, 이하 터너-코코싱)가 제기한 공사비 미지급 소송에서 법원이 일부 쟁점에 대해 중재를 명령한 데 불복하고 항소를 제기했다. 중재와 민사 소송이 병행되며, 공사 현장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양사 간 갈등은 지난 2월 터너-코코싱 측이 1억3800만 달러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터너-코코싱은 어센드 엘리먼츠가 2024년 말까지 진행된 공사에 대한 대금을 지급하지 않았으며, 잦은 설계 변경과 기술 수정 요구로 인해 부당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소장에는 계약 위반뿐 아니라 부당이득, 켄터키주 공사공정법 위반 혐의도 포함됐다. 어센드 엘리먼츠는 공사비 지급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NVIDIA)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파이어버드 AI(Firebird AI, 이하 파이어버드)와 아르메니아에 AI 허브를 구축한다. 아르메니아 정부는 글로벌 민관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AI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파이어버드, 아르메니아 정부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GPU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식은 11일(현지시간) 개최된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 2025 파리에서 진행됐다. 이번 파트너십은 파이어버드와 아르메니아 정부가 체결한 5억 달러(약 6800억원) 규모 파트너십에 따라 진행됐다. 파이어버드는 아르메니아 정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2026년까지 엔비디아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천 장이 설치된 AI 슈퍼컴퓨팅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해당 데이터센터는 향후 100메가와트 규모로 확장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파이어버드는 새롭게 건설된 AI 슈퍼컴퓨팅 데이터센터를 통해 아르메니아를 코카서스 지역 AI 허브로 육성한다. 아르메니아 정부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과 학교에 컴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