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미국 핀테크 업체 로빈후드마켓 창업자가 설립한 우주 태양광 발전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미래 친환경 에너지 사업 가운데 하나로 우주 태양광이 주목받고 있다. 우주 태양광 스타트업 에테르플럭스(Aetherflux)는 4일 5000만 달러(약 730억원) 규모 시리즈A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인덱스벤처스와 인터라고스가 공동으로 주선했다. 특히 빌 게이츠가 설립한 벤처캐피털(VC) 브레이크스루에너지벤처스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미국 최대 벤처캐피털(VC) 앤드리슨호로위츠가 투자했다. 에테르플럭스는 로빈후드 공동창업자 바이주 바트가 작년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지구 저궤도에 수천 개의 위성을 배치, 위성이 태양열을 모으면 적외선 레이저를 이용해 지구 위 고객에게 에너지를 전달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우주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할 경우 기상조건이나 낮과 밤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지구에 있는 태양광 패널보다 더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며, 지구 표면보다 태양빛이 더 강하기 때문에 더 많은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은 우주 기반 태양광 발
[더구루=정등용 기자]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자사주를 대거 매각했다. 3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쿡 CEO는 지난 1일 자사주 10만8136주를 매각해 2400만 달러(약 35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제프 윌리엄스 애플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캐서린 애덤스 법률·글로벌 보안 담당 수석 부사장도 자사주 매각을 통해 각각 800만 달러(약 120억원), 860만 달러(약 130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한편, 애플 주가는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7.54% 폭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34%의 상호관세율을 적용하기로 한 데 따른 결과다. 애플은 현재 아이폰 제품의 90%를 중국에서 생산하고 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캐피탈 베트남 법인이 올해 실적 반등을 예고했다. 손실 폭을 줄여나가는 가운데 올해 베트남 경제의 성장 모멘텀을 기대하고 있다. 3일 미래에셋캐피탈 베트남 법인에 따르면, 지난해 순손실은 1590억 동(약 9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9630억 동(약 554억원) 대비 80% 이상 개선된 수치다. 특히 미래에셋캐피탈 베트남 법인은 지난해 4분기에만 1730억 동(약 99억원) 이상의 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미래에셋캐피탈 베트남 법인의 누적 손실액은 1조1220억 동(약 645억원)에 이른다. 다만 지난해 손실 폭을 대폭 줄이며 올해 실적 개선을 자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자동차 담보대출과 오토바이 할부대출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확대에 집중한다. 또한 신용 대출 승인 절차를 간소화 하는 한편, 파트너사와의 전략적 협력도 확대해 나간다. 베트남 거시경제의 성장 모멘텀도 기대하는 부분이다. 세계은행은 올해 베트남 GDP(국내총생산)가 약 6.8%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베트남 중앙은행은 올해 신용대출 성장률이 16%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지난 2010년 베트남 중
[더구루=홍성환 기자] 김병진 우리은행 베트남법인장이 공식 취임했다. 김병진 신임 법인장은 우리은행의 대표적인 '베트남통'으로 성장세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우리은행 베트남법인은 지난달 31일부로 김병진 법인장이 공식 선임됐다고 3일 밝혔다. 김 법인장은 1971년생으로 1994년 우리은행에 입행한 이후 30년 이상 근무했다. 강서금융센터장, 개인마케팅부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최근 3년간 우리은행 베트남법인 하노이지점장을 맡았다. 우리은행 베트남법인은 "풍부한 경험과 베트남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김병진 법인장이 베트남 시장의 트렌드에 맞는 경영 전략을 도입하고 신상품 출시를 확대할 것"이라며 "사업 성장을 가속화함으로써 우리은행이 더욱 강력히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 법인장은 "임기 동안 핵심 사업 전략으로 리테일 고객 중심의 경영 전략을 지속 추진하고 디지털 뱅킹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층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베트남의 높은 젊은 인구 비율과 스마트폰 활용도를 고려해 원(Won)뱅킹을 대대적으로 재구축해 고객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디지털 채널과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캐피탈아메리카가 인공지능(AI) 기반 자동차보험 전문 금융사 루트(Root)와 고객에 맞춤형 자동차 금융 상품·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협력한다. 현대캐피탈아메리카는 3일 루트와 혁신적인 자동차 금융·보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현대캐피탈아메리카의 자동차 금융 부문 역량과 루트의 모바일 기술 및 고객 중심 보험 모델의 전문성을 결합해 자동차 금융·보험 산업의 발전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현대캐피탈아메리카 고객에게 데이터 기반 경쟁력 있는 보험료를 제공하는 자동차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루트는 2015년 설립한 인슈어테크(보험+기술) 기업이다. AI 기술로 운전 습관을 분석해 초개인화한 자동차보험을 제공한다. 고객이 앱을 설치한 이후 2~3주 가량의 테스트 운전 기간 쌓인 실제 운전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험료를 책정한다. 마르셀로 브루티 현대캐피탈아메리카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운전자에 대한 서비스를 개선할 것"이라고 전했다. 알렉스 팀 루트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현대캐피탈아메리카 고객을 위한 자동차보험을 강화하는 동시에 보험 유통 채널
[더구루=진유진 기자] 한화자산운용의 'PLUS TDF2060액티브(종목코드 : 433880)' ETF(상장지수펀드)가 국내 상장된 16종의 TDF ETF 중 장기 성과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PLUS TDF2060액티브'는 지난 2022년 6월 30일 상장 이후, 46.32%(1일 종가 기준)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기간별로는 최근 6개월 간 7.82%, 1년 간 13.77% 올랐다. TDF ETF는 개인형 퇴직연금(IRP),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의 ‘안전자산 30%’ 투자 대상에 포함돼 연금계좌에서 주식 비중을 높여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관심이 높다. TDF ETF는 은퇴 시점에 맞게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중을 조절해주는 TDF(타겟데이트펀드)를 ETF 형태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한 금융상품이다. 은행이나 증권사 등 판매사를 통해 TDF를 사는 것보다 보수가 저렴하며, 투자자들이 직접 거래소에서 매매할 수 있어 편의성, 투명성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한화자산운용의 'PLUS TDF 2060액티브'는 2060년 은퇴를 목표로 하는 상품으로, 국내 TDF ETF 중 가장 주식 비중
[더구루=홍성환 기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가 엔화 채권 발행 준비에 나섰다. 일본 주식에 대한 추가 투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버크셔해서웨이는 엔화 채권 발행을 준비 중이다. BofA증권과 미즈호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했다. 구체적인 발행 금액과 시기는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버크셔해서웨이는 2019년 이후 꾸준히 옌화 표시 채권 발행에 나서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5451억 엔(약 5조3400억원) 어치 채권을 발행했다. 이는 2019년 첫 발행 때의 4300억 엔(약 4조2100억원)을 웃도는 액수다. <본보 2024년 10월 2일자 참고 :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日 투자 확대 나서나…사무라이본드 발행 착수> 버크셔해서웨이는 채권 발행으로 조달하는 자금을 일본 주식 투자에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버크셔해서웨이는 2020년 8월 일본 5대 종합상사 지분을 각각 5% 이상 취득했다고 공시한 이후 꾸준히 추가 투자하고 있다. 지난 17일 일본 간토재무국에 제출된 대량 보유 보고서 변경 내용에 따르면 버크셔해서웨이의 일본 종합상사 5곳 주식 보유 비율은 2023년 6월과
[더구루=진유진 기자] 삼성생명과 중국은행의 합작사인 중은삼성인수(BOC-Samsung Life)가 "여러 문제로 경영 불확실성에 직면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국 매체 'soyouit'는 지난 1일 "중은삼성인수가 최근 사업 성장세를 보였으나, 주주 변경과 경영진 교체, 비즈니스 모델 전환 과정에서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보도했다. 중은삼성인수는 지난 2005년 삼성생명 중국법인과 중국 국영 항공기업 중국항공공업그룹이 각각 50% 지분을 투자해 설립했다. 이후 2015년 중국은행(BOC) 자회사인 BOC보험이 유상증자를 통해 지분 51%를 확보하며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2017년에는 BOC보험이 해당 지분을 중국은행 산하 BOC 인베스트먼트에 양도해 지분 구조는 △BOC 인베스트먼트 51% △삼성생명 중국법인 25% △중국항공공업그룹 24%가 됐다. 그러나 중국항공공업그룹이 지난해 보유 지분(24%)을 전량 매각한다고 밝히면서 20년간 유지됐던 주주 구조가 급변할 가능성이 커졌다. <본보 2024년 11월 11일 참고 [단독] 中 국영 항공기업, 삼성생명 합작사 지분 전량 매각> 이 매체는 "단순 주주 교체를 넘어 경영 방향성과 인력 조정, 전략
[더구루=홍성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중국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스타트업 '스피릿AI(Spirit AI·千寻智能)'에 투자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현대해상이 중국 합작법인 현대재산보험(중국)유한공사의 이사회 의장을 교체하며 경영진 세대교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장남인 정경선 전무를 중심으로 한 의사결정 체계 재편과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대해상 중국법인은 지난달 28일 "조용일 의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서를 제출해 이사회가 이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지난달 22일 회의를 열고 조 의장의 사임을 결의했다. 이번 인사는 현대해상의 국내 경영진 교체 흐름과도 연결된다. 앞서 현대해상은 지난달 21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조용일·이성재 대표 후임으로 이석현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정경선 전무가 지난 2023년 12월 CSO(최고지속가능책임자)로 합류한 지 1년 3개월 만에 대표이사 체제가 대폭 개편된 것이다. 1986년생인 정 전무는 지난해 8월부터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 부문 등을 제외한 기획관리부문, 지속가능실, 브랜드전략본부, 기술지원부문 등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며 경영 보폭을 넓혀왔다. 이에 발맞춰 현대해상은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원을 젊은 인력으로 교체하고 외부 인력 영입을 확대하며 조직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석현 신
[더구루=홍성환 기자] 유안타증권이 캄보디아 최초 녹색채권(그린본드) 발행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캄보디아 투자은행(IB) 시장에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유안타증권 캄보디아법인은 2일 태양광 발전소 개발업체 슈나이테크다이내믹(SchneiTec Dynamic)의 5000만 달러(약 740억원) 규모 녹색채권 발행을 주관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금융시장에서 녹색채권을 발행한 것은 슈나이테크다이내믹이 처음이다. 녹색채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가운데 하나로, 조달한 자금을 신재생에너지·친환경자동차 등 녹색산업 지원에 사용하도록 한정한 채권이다. 슈나이테크다이내믹은 캄보디아 1위 재생에너지 관련 전력·전기 부품 제조업체인 '슈나이테크그룹'의 태양광 자회사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으로 태양광 발전 인프라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경태 유안타증권 캄보디아법인장은 "이번 녹색채권 발행은 캄보디아 채권시장과 재생에너지 부문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며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에 필수적인 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자금 조달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안타증권은 2006년 국내 증권사 가운데 최초로 캄보디아 시장에 진출했다. 2011년 말 가장 먼저 종합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도네시아의 경제 성장에도 불구하고 저축액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재정·환율 불안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31일 OK금융 인도네시아 법인인 'OK뱅크 인도네시아'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저축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 OK뱅크 인도네시아는 “구매력 감소로 인해 고객들이 생필품이나 보다 필수적인 품목으로 소비를 전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거래 패턴의 변화로 반영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엔터테인먼트나 레스토랑 같은 카테고리의 소비는 감소한 반면 식료품이나 가정 필수품 같은 카테고리는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인도네시아 경제는 지난해 4분기까지만 해도 전년 대비 5.02% 성장하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공식 목표치인 5.2%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광업(3.95%) △제조업(4.89%) △통신(7.45%) △도매·소매업(5.19%) △부동산(2.97%) △교육(2.95%) 부문이 전체 성장세를 견인했다. 하지만 군부 출신 대통령인 프라보워 수비안토 취임 후 포퓰리즘 정책이 이어지며 재정 불안정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1월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시작했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최대 음식 배달 플랫폼 '도어대시(DoorDash)'가 일본을 포함한 4개국에서 사업을 철수하며 아시아 새판짜기에 돌입했다. 몸집 키우기보다 수익성과 시장 지배력을 확보할 수 있는 핵심 지역에 역량을 집중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모습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이 마비된 가운데 이집트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육상 운송로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7일 코트라 및 이집트 석유부에 따르면 카림 바다위 석유부 장관은 지난 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수메드(SUMED·수에즈-지중해) 송유관'을 통해 사우디가 홍해에서 지중해로 원유를 운송하는 것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가 안보 위험으로 해상 교통이 마비된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기 위해 원유 수출 경로를 홍해로 변경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수메드 송유관은 홍해 아인수크나 항구와 지중해 시디 케리르 항구를 연결하는 이집트의 육상 원유 수송로다. 중동에서 유럽으로 원유를 수출하는 주요 루트 중 하나다.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지 못하는 대형 유조선이 운하 대신 이용한다. 총길이는 320㎞로, 하루 약 250만 배럴의 원유를 수송할 수 있다. 이란은 미국·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이에 대한 보복으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선언하면서 이 지역 선박 운항이 사실상 멈춰선 상태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