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덴마크 국영 에너지기업 오스테드가 올 가을 미국 뉴저지 해상풍력단지 건설을 시작한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가구왕국'으로 불리는 스웨덴 가구기업 이케아가 맛과 식감을 업드레이드한 두번째 비건 핫도그를 론칭한다. 식물성 메뉴를 확대하며 지속가능성을 제고하는 데 힘쓰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럽에 이어 글로벌 시장에 출시를 앞둬 국내 출시될지 관심이 쏠린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프랑스 명품브랜드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NFT(대체불가토큰)를 내세운 마케팅에 고삐를 죄고 있다. 디올(Dior)을 통해 신발 실물과 디지털 쌍둥이격인 NFT를 동시에 선보이는 피지털(Physital) 방식으로 스니커즈 컬렉션 출시했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프랑스계 다국적제약사 사노피가 스위스 노바티스 자회사 산도즈와의 제브타나(성분명 카바지탁셀) 특허전에서 승소했다. 제네릭(복제약) 회사의 공격을 막아내는 데 성공하면서 항암제 시장에서 제브타나의 독점적 지위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영국중앙은행(BOE)이 올해 기준금리를 7%까지 인상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되고 있어서다.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은 7일 “영국중앙은행의 기준금리가 오는 11월 5.75%로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일부 시나리오에선 7%까지 올라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앞서 영국중앙은행은 지난 6월 기준금리를 시장 예상치보다 50bp(베이시스포인트) 높은 5%로 인상했다. 이는 13번 연속 기준금리 인상이었다. JP모건은 영국의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식료품, 에너지, 대출 비용 등이 증가하며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이 높아지고 있다고 봤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영국은 G7 국가(미국·영국·프랑스·독일·일본·이탈리아·캐나다) 중 유일하게 물가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는 나라다. 실제로 통계를 보면 영국의 5월 물가 상승률은 8.7%를 기록했다. 이는 영국중앙은행의 당초 목표치였던 2%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OECD는 올해 예상되는 영국의 전체 물가상승률이 6.9%로 선진국 중 가장 높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JP모건은 “소비 심리가 변화하고 지속
[더구루=정예린 기자] 네덜란드 ASML이 미국의 대중국 제재 돌파구를 마련한다. 중국 시장용 맞춤형 장비를 만들어 서방의 중국 견제 기조에 발 맞추는 한편 주요 매출처를 잃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영국 특수화학·소재 기업 크로다인터내셔널(Croda International·이하 크로다)이 솔루스바이오텍 인수를 완료했다. 크로다가 인수 계약을 발표한 지 5개월 만이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지난 2월 자회사 솔루스바이오텍 주식 750만주 전량을 영국 크로다에 양도하기로 한 바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글로벌 종합에너지기업 OMV(오엠비)와 아랍에미리트 국영석유기업 아드녹(ADNOC)이 초대형 화학기업 설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영국 전기 상용차 기업 어라이벌(Arrival)이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와 인수·합병(M&A)을 철회했다. 이에 자금 압박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더구루=김도담 기자] 아마존이 유럽 지역 제품 배송에 리비안의 전기 밴을 활용한다. 독일에 우선 300대의 리비안 차량을 배치 운용할 계획이다. 아마존은 유럽 배송차량의 전기차 전환을 위해 대규모 자금도 투입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영국 진단용품 제조업체 루미라Dx(LumiraDx)가 5분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 상용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독일 생명공학기업 에보텍이 바이엘로부터 마일스톤을 받았다. 양사가 공동 연구 중인 신장질환 신약 임상에서 진전을 보인 덕분이다. 에보텍은 일동제약과 신약 개발을 제휴하며 국내에 알려졌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포스코의 튀르키예 합작 파트너사인 키바르홀딩스가 중국·인도네시아산 냉연강판을 대상으로 한 관세율을 내년 1분기께 확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두 자릿수 관세를 매길 것으로 전망하며 자국 제조사 보호를 위해 튀르키예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주류기업 바카디가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로보틱스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보행 로봇 '스팟'을 위스키 숙성 창고에 투입했다. 바카디는 스팟을 기반으로 일부 위스키 생산 과정을 자동화해 효율적으로 균일한 품질의 위스키를 생산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