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최대 철강업체 중국 바오우철강(Baowu Steel)이 인도네시아에서 21억 달러(약 2조9000억원) 규모의 니켈을 개발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SDI의 중국 합작 파트너사 '선그로우(Sungrow)'가 서호주 최대 DC 커플링 기반 태양광 프로젝트에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납품하는 사업을 따냈다. 세계 각국에서 잇따라 수주 낭보를 전하며 글로벌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강서강봉이업(Ganfeng Lithium·이하 간펑리튬)이 4조원 이상을 들여 배터리 생산량을 공격적으로 확대한다. 기존 원재료 중심에서 완제품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히며 사업 구조 전환을 본격화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의 활성 유저수가 2분기에도 증가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 규모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며 광고 비즈니스 등도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5일 웨이보의 2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웨이보의 6월 월간 활성 유저수(MAU)는 5억2800만 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약 1600만명이 증가했다. 평균 일일 활성유저스(DAU)는 2억520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0만 명 늘어났다. 플랫폼 별로는 모바일이 전체 MAU의 95%를 점유했다. 웨이보의 2분기(3월~6월) 매출액은 4억5020만 달러(약 6130억원)로 전년대비 22% 감소했다. 조정 후 영업이익은 1억4500만 달러(약 1975억원)였으며 영업이익률은 32%로 지난해 39%보다 7%포인트 줄어들었다. 웨이보의 매출액 감소는 광고, 마케팅 수익이 3억8560만 달러(약 5250억원)로 23% 줄었든 것이 영향을 미쳤다. 웨이보는 이같은 광고, 마케팅 수익 감소는 거시적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 증대와 중국 내 주요지역의 코로나19 확산과 그에 따른 봉쇄로 인해 비롯됐다고 밝혔다. 6월 말 기준의 웨이보의 현금, 단기 투자 보
[더구루=정예린 기자] SK㈜가 2대 주주로 있는 중국 동박 기업 '론디안 왓슨(중국명 룽뎬화신·龙电华鑫, 이하 왓슨)'이 대규모 신공장 가동에 돌입한다. 추가 증설을 통해 급증하는 동박 수요에 대응하고 선두 기업 지위를 공고히 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SVOLT 에너지 테크놀로지(蜂巢能源科技, 이하 SVOLT)가 전기차용 전고체 배터리셀 시제품 생산에 성공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해 제품 성능을 개선하고 본격 양산 체제에 착수, 차세대 배터리 시장을 선점한다는 포부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패러데이퓨처(Faraday Future)의 내홍이 심화하는 모습이다. 사측과 최대주주 간 갈등이 빚어지는 가운데 직원들까지 회장의 퇴임을 요구하고 나섰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패러데이퓨처(Faraday Future)와 최대주주 측 간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최대주주인 FF톱홀딩(FF Top Holding)이 주주 협약을 위반했다며 법적 대응까지 시사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톈치리튬이 중국 남부를 덮친 최악의 폭염·가뭄 사태에 따른 전력난으로 가동을 중단했던 쓰촨성 공장 조업을 다시 시작했다. 중국 리튬기업들이 생산에 차질을 빚으며 천정부지로 치솟았던 탄산리튬 가격이 안정화될 전망이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중국이 미국이 떠난 아프가니스탄에서 구리 광산 개발에 나선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아프간 카불의 왕우(Wang Yu) 중국 대사는 최근 아프간 탈레반 석유 및 광산 장관과 만나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왕우 대사는 '매스 아이나크' 지역 구리 광산이 중국에 의해 수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프간 수도 카불 남동쪽 40km에 위치한 매스 아이나크 지역은 2000년이 넘은 불교 유물과 유적지들이 있는 곳으로세계에서 두 번째로 구리 매장량이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탈레반 정부는 2021년 8월 15일 아프가니스탄에서 집권한 이후 아프가니스탄 광산 분야에서 외국인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가장 적극적인 나라가 바로 중국이었고, 탈레반과의 관계 강화에 공을 들여왔다. 미국의 지질조사국은 아프간에서 아직 탐사되지 않은 1조달러(약 1200조원) 규모의 광물 자원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한 바 있다. 주미 아프간 대사관이 2012년 게재한 한 자료에서는 아프간 정부가 추산한 매장 가치가 3조달러(약 3600조원)로 제시되기도 했다. 그러나 아프간은 1970년대 이래로 현대적인 방식을 이용해 광물 자원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거나 체계
[더구루=윤진웅 기자] 르노자동차코리아(이하 르노코리아)에 투자한 중국 지리자동차(이하 지리차)가 4억 달러(한화 약 5386억원) 규모 자금을 확보했다. 탄소배출제로화 목표 달성을 위한 친환경차 R&D(연구개발)에 속도를 낸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중국 지리자동차가 전동화 전환을 위한 초강수를 둔다. 내년 친환경자동차 판매 비중을 50% 이상 늘리기로 했다. 지리차의 새로운 파트너 르노코리아자동차의 판매 전략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지리차는 최근 전동화 전략을 발표하고 내년 친환경차 판매 비중을 50%까지 확대한다. 산하 브랜드인 △볼보 △폴스타 △링크앤코 △지커 등과 호흡을 맞춰 탄소배출 제로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선보이겠다는 것. 현재 친환경차 판매 비중은 18%다. 이 중 순수 전기차(BEV)가 70%,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가 20%, 하이브리드(HEV)가 1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추세라면 하반기 친환경차 매출 비중은 30%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그룹 매출 감소세 역시 전동화 전환 준비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지리차 올해 상반기(1~6월) 매출은 전년 대비 9% 하락했다. 내연기관 판매가 20% 감소했으나 친환경차 판매는 400% 이상 증가했다. 최근 지리차의 새로운 파트너로 낙점된 르노코리아의 판매 전략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르노코리아는 올 초부터 지리차 산하 지리오토모빌홀딩스 자사 지분 참여와 관련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지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1위 배터리 기업인 중국 CATL(寧德時代·닝더스다이)가 중국 리튬 배터리 소재 공급업체 캔맥스 테크놀로지스(Canmax Technologies, 이하 캔맥스)의 지분에 투자하며 리튬 배터리 소재 확보를 늘린다. 원재료·소재·셀·팩·재활용까지 수직 계열화된 밸류체인(생산부터 유통까지 산업 전반의 구성) 구조에 집중하고 있는 CATL은 배터리 소재 확보로 공급망 구축과 원가 경쟁력을 강화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수소연료전지 기업 블룸에너지(Bloom Energy)가 약 3조60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강화된 자본을 기반으로 연료전지 발전용량 확대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