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투자 자회사인 삼성넥스트가 NFT(대체불가토큰) 게임 '제노펫(Genopets)'에 투자하며 블록체인 분야 투자를 확대했다. 삼성넥스트는 7일(현지시간) SAFT(simple agreement for future tokens) 방식으로 제노펫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SAFT는 투자 시점과 투자자에게 토큰이 인도되는 시점을 분리한 투자 방식으로 SAFE 투자 방식에서 따온 개념이다. 투자자는 투자가 결정되면 우선 현금을 투자하고 이후 해당 프로젝트가 토큰을 발행하며 그 토큰을 투자 금액만큼 받게되는 방식으로 안정성이 높은 가상 자산 투자 방식으로 뽑히고 있다. 삼성넥스트는 정확한 투자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삼성넥스트의 투자를 유치한 제노펫은 솔라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NFT 게임이다. 제노펫 유저는 자신만의 NFT 몬스터를 육성, 구매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다른 유저들과 경쟁하게 된다. 특히 제노펫은 M2E(Move To Earn)이라는 말을 만들어낸 게임으로 몬스터 육성과 피트니스앱의 기능을 결합해 조깅, 걷기, 춤, 자전거타기 등 다양한 신체 활동을 통해 제노펫 몬스터, 육성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제노펫은 올
[더구루=정등용 기자] 메타버스·블록체인 게임 전문 런치패드 엔진스타터(Enjinstarter)가 트루 글로벌 벤처스(True Global Ventures, TGV)로부터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자회사 갤럭시아넥스트가 서울문화재단, 갤럭시아에스엠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3사는 기초예술분야 예술인들을 위한 NFT(대체불가능토큰) 제작과 발행·유통 지원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문화재단의 2022년 10대 전략과제 중 하나인 '기초예술분야 예술인 NFT 런칭 사업'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3사가 예술인 지원과 사회공헌을 함께 하는 데에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우선적으로 연극, 무용, 전통, 음악 등의 공연예술 분야 콘텐츠를 NFT 발행을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대상 장르와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초예술분야 예술인 NFT 런칭 사업'은 국내 기초예술분야 예술인들에 대한 NFT 콘텐츠 제작 지원부터 NFT 발행 및 유통 과정까지 폭넓게 지원한다. NFT라는 새로운 디지털 환경에 대한 예술인들의 진입과 자생력 확보를 돕는 신(新)예술지원 모델이다. 갤럭시아넥스트는 예술인들의 NFT 발행을 위한 기술지원과 자사의 NFT 마켓 플랫폼 ‘메타갤럭시아(MetaGalaxia)’에서의 유통을 담당한다. 파트너사인 서울문화재단은 사업 참여 예술인 선정과 NFT 콘텐츠 제작 지
[더구루=정등용 기자] 가상화폐 거래소 FTX와 코인베이스가 글로벌 신용 네트워크 히든로드(HiddenRoad)에 대한 투자를 단행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세계 최대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미국 증시 상장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페이팔 출신 고위 임원을 영입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바이낸스 미국 계열사 바이낸스US는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페이팔에서 CFO를 역임했던 자스민 리를 선임했다. 작년 10월 전임 CFO가 물러난 지 9개월 만에 후임자를 뽑으며 미국 증시 상장이 다시 탄력을 받게 됐다. 리 신임 CFO는 페이팔에서 8년간 근무하며 CFO와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했고, 이후 2019년 핀테크 스타트업 에이콘스로 이직해 약 3년간 CFO와 COO를 맡았다. 브라이언 슈로더 바이낸스US 최고경영자(CEO)는 테크크런치와 인터뷰에서 "리 CFO 선임은 향후 2~3년 내 상장하려는 우리의 목표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그는 핀테크와 고성장 스타트업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험을 보유한 특별한 인재"라고 말했다. 이어 "페이팔에서의 그녀의 경험은 기업공개(IPO) 계획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바이낸스는 중국계 캐나다인 자오창펑이 2017년 중국에서 설립한 거래량 기준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다. 하루 기준 평균 거래량 15조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의 지주회사 NXC가 소유하고 있는 유럽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잣한) 거래소 '비트스탬프'가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탈렉스'에 투자했다. 탈렉스는 7일(현지시간)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750만 유로(약 99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비트스탬프, 비트피넥스, 플로우 트레이더스, IMC, QCP, 윈터뮤트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탈렉스는 기존 중개 거래 부문 전문가들과 암호화 자산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회사로 암호화 기술을 기반으로 한 파생 상품을 거래하고 있다. 탈렉스는 다양한 코인을 담보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을 계약할 수 있고 수수료도 낮게 고정돼 있어 다양한 전략을 세울 때 수수료의 이점도 볼 수 있다. 또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투자 정보는 물론 시장 영향에 대응해 질서있는 청산이 가능한 프로세스도 구축했다. 탈렉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확보한 자본으로 유동성을 확보, 플랫폼의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이다. 비트스탬프 관계자는 "탈렉스의 특별한 가치제안은 비트스탬프가 파생상품 시장에 진출하는 과정을 간소화하고 가속해줄 것
[더구루=최영희 기자] 가상자산 핀테크 전문기업 델리오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대규모 인력 확보에 나선다. 델리오는 2022년 하반기 전 직군을 대상으로 대규모 인재 채용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NFT △DEX(델리오 스왑) △토큰 프로젝트 △국내외 마케팅 △가상자산 운용 △리서치 △기획 △개발 △전략사업 △통번역 △준법감시 △고객관리 △QA △인프라 △디자인 △재무회계 △대출서비스 △인사총무 등 총 18개 부문 36개 직무에서 인원을 확충할 방침이며 특히 블록체인 개발자를 대거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하반기 채용에는 최근 출시한 크립토뱅크 서비스와 대체불가능토큰(NFT) 분야와 관련한 인력 모집이 신규 추가됐다. 델리오는 지난달 자체 NFT 마켓플레이스 ‘블루베이’를 ‘공일이티씨(01etc)’로 리브랜딩 하며 NFT 그룹전시를 개최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 속도감 있는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델리오는 향후 기성 및 신진 작가들과의 협업을 지속 진행할 계획으로, NFT 담보대출을 비롯해 렌탈 서비스 등 다양한 NFT 금융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델리오는 지난 5일 ‘델리오뱅크 서비스’를 신규 출시하며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론 머스크의 굴착기업 '보링컴퍼니'가 미국 전역에 건설 할 지하 고속터널 '루프' 결제 시스템에 도지코인을 추가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보링컴퍼니는 지난 1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루프 시스템에 도지코인을 추가했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루프 시스템은 1.7마일(약 2.74km) 길이의 터널에 3개의 스테이션으로 구성된 운송 시스템이다. LVCC 루프 결제 시스템에 도지코인이 추가되면서 향후 보링컴퍼니가 미국 전역에서 계획하고 있는 루프의 결제 시스템에는 도지코인이 추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에 일론 머스크 CE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보링컴퍼니 등을 태그하고 "가능한 한 도지코인을 지원하라"고 리트윗을 남겨, 도지코인 추가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보링컴퍼니는 현재 LA, 플로리다, 텍사스, 라스베이거스 등에 루프를 구축하고 있다. 루프는 지하 12m에 구축된 터널에 레일을 깔고 자동차를 고속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이동체를 장착, 빠르게 이동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 구축되고 있는 베이거스 루프는 라스베이거스 해리 리드 국제공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의 지주회사 NXC가 소유하고 있는 유럽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가 비활성 계정에 대한 수수료 부과 계획을 발표 5일만에 철회했다. 비트스탬프는 6일(현지시간) 오는 8월 1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던 비활성 계정에 대한 수수료 부과 계획을 전면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비트스탬프는 1일(현지시간) 잔고가 200유로(약 26만원) 이하이고 12개월간 활동이 없는 계정에 대해 월 10유로(약 1만3000원)의 수수료를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트스탬프는 해당 계획에 대해 비활성 계정을 유지하기 위한 비용이 들기때문이라고 도입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해당 수수료 도입계획이 발표되자 개인투자자를 중심으로 냉담한 반응이 이어졌다. 투자자들은 비트스탬프의 조치에 대해서 혹평하며 "계정을 삭제하겠다"는 격한 반응도 보였다. 여론이 악화하자 비트스탬프도 결국 비활성 계정 수수료 부과 계획을 철회하기로 했다. 비트스탬프 관계자는 "비활동 계정 수수료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을 들었다. 모든 분들의 우려를 받아들여 취소를 결정했다"며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우리 서비스 DNA의 일부"라고 말했다. 한편 NXC는 2018년 비트스탬프를 인수했
[더구루=홍성일 기자] 샘 뱅크먼 프라이드 FTX CEO가 테라, 루나 사태로 촉발된 암호화폐 업계 최악의 유동성 위기가 지나갔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로이터는 6일(현지시간) 샘 뱅크먼 프라이드 CEO와 인터뷰를 보도했다. 샘 뱅크먼 프라이드 CEO는 인터뷰를 통해 "최악의 상황은 벗어났다"며 "아직 자신들에게 수십억 달러의 자금이 남아있다"고 전했다. 이번 암호화폐 업계 최악의 유동성 위기는 5월 초 암호화폐 가치가 하락하면서 시작된 '루나, 테라 사태'에서 촉발됐다. 루나와 테라를 개발한 테라폼랩스에 '쓰리애로우 캐피털'이 상당히 많은 자금을 투자한 상태였고 해당 업체가 흔들리면서 관련된 많은 기업들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에따라 보이저 디지털, 블록파이 등의 기업들이 흔들렸다. 이 상황에서 소방수 역할을 자처한 곳이 FTX였다. FTX는 대주주인 알라메다 리서치와 함께 보이저 디지털, 블록파이 등의 기업에 자금을 융통해주며 이들이 유동성 위기를 넘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샘 뱅크먼 프라이드 CEO는 이번 구제금융에 대해서 고객들의 자산을 보호하고 유동성 위기 사태가 시스템을 통해 다른 회사로 옮겨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진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적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임원 출신 라울 팔(Raoul Pal)이 신규 웹3펀드를 출시한다. 라울 팔은 신규 웹3 펀드를 통해 디지털 경제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라울 팔은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신규 웹3 펀드인 '사이언스매직 스튜디오'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라울 팔은 사이언스매직 스튜디오를 통해 글로벌 커뮤니티와 브랜드 등과 협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울 팔은 사이언스매직 스튜디오 설립을 위해 리버티시티 벤처스, 코인베이슨 벤처스, DCG, 브리반 하워드 디지털 등으로부터 투자도 유치했다. 이를 통해 사이언스매직 스튜디오는 6월에만 1000만 달러(약 130억원)를 확보했다. 사이언스매직 스튜디오는 NFT(대체불가토큰), 코인,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음악, 패션, 영화, 스포츠 등 다양한 산업에서 수익을 창출해 웹3 생태계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라울 팔은 빙하기를 맞은 암호화폐 시장 상황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라울 팔은 비트코인의 가격이 향후 100만 달러(약 13억원)를 넘어설 수 있다고 예측하며 바닥을 예상할 수는 없지만 곧 매수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라울 팔은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NFT(대체불가토큰) 마켓플레이스 오픈씨(Opensea)의 공동설립자인 '알렉스 아탈라(Alex Atallah)'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알렉스 아탈라는 2일(현지시간) '새로운 시작'이라는 글을 통해 30일까지만 현재 직책을 유지하고 이후에는 이사회 멤버로만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렉스 아탈라는 자신의 자리를 다음 주 합류 예정인 마르코 이스칸데르에게 넘겨준다. 알렉스 아탈라는 남은 7월 중으로 마크로 이스칸데르에게 업무 인계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알렉스 아탈라는 스탠포드 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팔란티어 등 몇몇 회사에서 프로그래머로 활동했다. 그리고 2017년 데빈 핀저와 함께 오픈씨를 설립했다. 오픈씨는 2018년 Y콤비네이터의 사전 시드 투자 라운드를 진행한 이후 2019년 11월 다수의 벤처캐피탈로부터 210만 달러(약 27억원)를 투자받았다. 올해 1월에는 시리즈C 투자 라운드를 완료하며 3억달러(약 3900억원)를 투자받았고 기업가치도 133억 달러(약 17조5000억원)를 인정받았다. 오픈씨는 지난해 NFT 열풍이 불며 매출도 2월 9500만 달러에서 9월에는 27억5000만 달러로 급상승했다. 알렉스 아탈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일본 토요타그룹의 무역상사 토요타통상이 미국에서 추진하는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이 유럽연합(EU)으로부터 승인을 확보했다. 주요국의 허가 절차를 잇따라 통과하며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과 자원 순환 체계 구축 전략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DL이앤씨와 두산에너빌리티의 파트너사인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엑스에너지(X-energy)가 핵연료 제조시설 착공에 들어갔다. 지난 8월 건설 착수를 알린 엑스에너지는 그동안 부지정리 작업을 마무리한 후 지상건설에 본격 돌입했다. 엑스에너지의 핵연료 제조시설 건설로 미국의 핵연료 공급망 자국화가 가속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