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을 운영하는 빅테크 기업 메타가 글로벌 패션 브랜드 로레알, 프랑스 그랑제콜(한 분야를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소수 정예 교육기관) HEC 파리(HEC paris)와 웹3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메타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메타버스 아바타 부문 확장에 속도를 낸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차량 공유 플랫폼 우버가 광고 전담 부서를 출범 시키며 수익성 확대에 나선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우버는 탑승객 대상 브랜드 광고를 전담할 '우버 저니 애즈(Uber Journey Ads)'를 출범시켰다. 우버는 해당 부서를 총괄할 인물로 아마존 어드벌타이징과 시즈멕 등에서 CEO를 맡았던 마크 그레더를 영입했다. 저니 애즈는 우버 차량을 호출하고 기다리는 대기시간과 운행 중에 제휴 브랜드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노출시킨다. 현재 저니 애즈에서 40개 이상의 브랜드가 노출되고 있다. 우버는 해당 광고 효과를 분석한 결과 다른 광고에 비해 노출도가 최대 6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버가 광고 사업을 다변화 하는 것은 수익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우버는 지난해 1억1400만 달러 수준이었던 광고 수익을 2024년까지 10억 달러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버 관계자는 "우리는 소비자들이 어디로 가는지, 무엇을 사는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적합한 브랜드 콘텐츠를 연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바이트댄스가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의 일일 활성 유저수(DAU)가 10억명을 돌파했다. 중국기업이 개발한 플랫폼으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중국 경제매체 커촹반일보(科创板日报)는 18일 익명의 바이트댄스 내부관계자를 인용해 틱톡의 글로벌 DAU가 10억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바이트댄스가 늘어난 트래픽에 대처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서버 용량을 확장했다고 덧붙였다. 틱톡의 10억 DAU 돌파는 중국에서 개발된 앱으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현재까지 DAU 10억명을 돌파한 앱은 페이스북, 왓츠앱,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미국의 거대 플랫폼들 뿐이었다. 틱톡 DAU 10억명 돌파는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이 원동력이 됐다. 물론 여전히 틱톡의 DAU는 많이 부분이 중국 버전인 두유인에서 나오고 있다. 두유인의 중국 내 보급률은 약 54%이며 글로벌 보급률은 20% 미만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보급률을 두유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면 DAU는 20억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바이트댄스는 틱톡의 글로벌 DAU를 연말까지 10억5000만명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사업 조직도 정비하
[더구루=홍성환 기자] 인공지능(AI) 기술기업 빅베어닷에이아이(BigBear.ai)가 글로벌 IT기업 IBM 출신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했다. 제품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빅베어닷에이아이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아만다 맨디 롱 IBM 전 부회장을 신임 CEO로 선임했다. 롱 신임 CEO는 다양한 산업의 소프트웨어·하드웨어 부문에서 15년 이상 경험을 갖춘 베테랑이다. 특히 IBM에서 근무하면서 AI 사업의 빠른 성장에 기여했다. 피터 카니토 빅베어닷에이아이 이사회 의장은 "롱 CEO는 글로벌 기술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AI 제품의 매출 성장과 채택을 가속화하는 데 인상적인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우리 제품의 공급을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롱 CEO는 "우리의 고유한 기술 자산을 제품화하고 시장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2020년 설립된 빅베어닷에이아이는 AI와 ML,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미국 정보부와 국방부 등 정부 기관을 비롯해 인프라와 에너지, 물류 등 다양한 업종의 고객에게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공한다. 뉴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텔이 반도체 메타표면 광학업체 메타렌즈(Metalenz)에 투자했다. 메타렌즈는 새로운 편광 감지 솔루션인 폴라아이즈(PolarEyes)의 시장 안착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에이브포인트(AvePoint)가 국내 소프트웨어 업체를 인수하며 한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에이브포인트는 11일 한국 소프트웨어 솔루션 업체인 에센셜(Essential Co)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에이브포인트 측은 "이번 인수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한국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우리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데이터 기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우리의 역량을 개선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둔 에이브포인트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기업 협업 시스템을 위한 보안·거버넌스·모니터링·운영 소프트웨어를 개발·판매·서비스하는 기업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365, 셰어포인트, 팀스 등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서비스에 솔루션과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도구를 제공한다. 에센셜은 미국 에이브포인트의 한국 합작법인으로 2018년 설립됐다. 국내 판매와 서비스, 디지털 컨설팅 사업을 하고 있다. 티안이 지앙 에이브포인트 최고경영자(CEO)는 "지리적 확장을 통해 우리는 한국 기업 및 공공 부문 고객과 우리의 클라우드 플랫폼 파트너가 서비스·제품을 최종 고객에게 더 가깝게 제
[더구루=홍성환 기자] 양자컴퓨터 개발업체 아이온큐(IonQ)가 미국 공군에 양자컴퓨팅 솔루션을 공급한다. 양자컴퓨터 상용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텐센트가 응급 의료지원 전문기업 쑨지에 메디칼 테크놀로지(Xunjie Medical Technology)의 지분을 인수하며 건강 관리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텔이 캐나다 몬트리올에 위치한 세계 최대 딥러닝 연구기관 밀라(Mila)와 파트너십을 확대했다. 인텔은 밀라와 파트너십을 통해 AI 기술을 미래 먹거리로 키워간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가 미국 기반 인지분석 전문 스타트업과 손잡고 대규모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글로벌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산업을 적극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 콘텐츠 자회사 왓패드(Wattpad)가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와 손잡고 동남아 팟캐스트 시장을 공략한다. 왓패드는 1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의 인기 작가들이 제작한 팟캐스트를 스포티파이에서 독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팟캐스트 제작에는 2200만 조회수를 기록한 마이 아이스 걸의 작가 핏 산디를 비롯해 3억2100만 조회수의 더 포 배드 보이즈 앤 미의 작가 마 크리스티나 라타, 4210만 조회수의 포 하이어: 어 댐 굿 키서의 작가 아리사 제인 도밍고 등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의 인기 웹소설 작가들이 참여했다. 팟캐스트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작품 뿐 아니라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방송한다. 마 크리스티나 라타는 사랑과 관련된 팬들의 편지를 공유하고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 자신의 생각 등을 공유한다. 또한 다이-데인저라는 인도네시아의 작가는 Z세대의 삶, 꿈과 희망에 대한 방송을 진행한다. 왓패드 팟캐스트는 필리핀에서 17일부터 서비스가 시작됐으며 인도네시아에서 30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각 팟캐스트는 2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며 매주 1개씩 콘텐츠가 공개된다. 왓패드와 스포티파이는 파트너십의 일환은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의 VR·AR이 활용범위를 확대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난점도 존재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8일 코트라 시안무역관은 중국 VR·AR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안무역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VR 시장은 2017년 폭발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이 시기 중국 소비시장에 많은 VR상품이 출시됐으며 각 업종에 응용되기 시작했다. 중국 쳰잔산업연구원 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 1억 위안에 불과했던 중국 VR산업 규모는 2018년 100위안으로 급성장했으며 2020년에는 413억5000만 위안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VR시장의 성장을 이끈 것은 VR모바일 게임과 영상 콘텐츠 였다. 실제로 2021년 중국 VR 콘텐츠 별 시장 점유율에서 VR모바일 게임은 34%, VR 영상은 32%를 점유했다. 수요도 빠르게 늘어나 중국 정보통신원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VR·AR 단말기 출하량은 약 630만 대였지만 2024년에는 7500만 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규모는 4800억 위안으로 예상됐다. 활용사례도 게임과 영상에서 관광, 의료, 메타버스 등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관광 분야에서는
[더구루=길소연 기자] 영국과 네덜란드가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 이하 토탈)의 모잠비크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에 대한 22억 달러(약 3조2300억원) 규모의 자금 지원을 철회하며 프로젝트의 자금 조달 난항이 우려된다. 이들 국가는 100개 이상의 환경단체의 금융 지원 철회 압력에 밀려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다. 영국과 네덜란드의 금융 지원 중단으로 프로젝트 재개가 불투명해지면서 5년째 수주를 기다려온 HD현대과 삼성중공업의 건조 일감도 사실상 증발 위기에 처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우크라이나군이 미국 인공지능(AI) 방산 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Anduril Industries, 이하 안두릴)가 개발한 자폭 드론의 사용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드론이 미군 테스트 과정에서도 추락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두릴 제품의 실전성에 대한 물음표가 더욱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