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마녀공장이 세계적인 뷰티 박람회인 ‘2025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 참가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코스모프로프 볼로냐는 1967년부터 시작해 50년 이상의 전통과 권위가 있는 글로벌 뷰티 박람회로, 올해로 56회를 맞이했다. 지난달 20일부터 3일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전세계 150개여 개국·3000여 개의 세계적인 뷰티 기업에 참가했다. 10일 마녀공장에 따르면 이번 행사로 글로벌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참여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뷰티 산업 박람회인 만큼 유럽을 포함한 각국의 뷰티 바이어와 만나 기업 간 거래(B2B) 차원의 네트워크를 넓히고 신규 파트너십 기회를 발굴해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하고자 했다. 박람회 전시 공간은 마녀공장의 스토리와 브랜드 감성이 담긴 자연주의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부스 내에는 △퓨어 클렌징 오일 △비피다 바이옴 콤플렉스 앰플 △갈락 나이아신 3.0 에센스 △판테토인 토너 등 대표 제품을 배치해 방문객이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상담존도 함께 운영해 제품 설명은 물론 마녀공장의 브랜드 철학인 ‘자연에서 온 깨끗한 성분(Clean Ingredie
[더구루=이연춘 기자]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미리 여름을 준비하는 얼리버드 쇼핑족들을 공략한 4월 ‘월간 십일절’ 행사를 진행한다. 11번가는 올해 무더위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다는 날씨 전망에 따라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계절 가전과 리빙 제품들을 발빠르게 할인가로 준비했다. 4월 ‘월간 십일절’에서는 ‘타임딜’을 통해 450여개 상품을 최대 62% 할인가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11일 자정(00시) 삼성 무풍클래식 멀티형 에어컨(184만원대, 공기청정기 추가 증정) ▲12일 오후 3시 위닉스 21L 인버터 제습기(39만원대) ▲13일 오후 3시 캐리어 인버터 벽걸이 에어컨 6평형(39만원대)이 있다. 또한 ‘프롬비’ 무선 탁상용 선풍기, ‘신일’ 스탠드형 선풍기 등 다양한 선풍기를 비롯해 ‘리브맘’, ‘마더스홈’의 냉감 패드∙베개커버 등 여름 기능성 침구류도 ‘타임딜’에서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야외 활동하기 좋은 계절을 맞이해 국내 숙박상품도 초특가로 판매한다. 기온이 올라갈수록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를 깔끔하게 닦아낼 수 있는 아이템들도 할인가로 준비했다. 배달 플랫폼 ‘요기요’와 함께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더파운더즈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가 영국 최대 드럭스토어 ‘부츠(Boots)’의 오프라인 매장 수를 470개로 확대하며 유럽 시장 내 브랜드 입지를 강화했다. 10일 아누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부츠 온라인 스토어에 공식 입점한 이후, 2주 차 매출이 전주 대비 240% 증가하며 강력한 초기 성과를 기록했다. 같은 해 10월에는 영국 및 아일랜드 내 부츠 오프라인 매장 120곳에 입점했으며, 매월 지속적으로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매장을 계속 확장했다. 이에 힘입어 아누아는 오프라인 입점 5개월 만에 영국 전역 470개 매장으로 판매 채널을 대폭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대규모 확대를 통해 아누아는 브랜드 접근성을 높이고, 영국을 포함한 유럽 시장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아누아의 ‘TXA 세럼’은 글로벌 베스트셀러인 ‘더블 클렌징 듀오’를 넘어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자사 제품으로 등극하며,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입증했다 아누아는 주력 제품인 ‘어성초 클렌징 오일’과 ‘쿼세티놀 폼’ 외에도 복숭아, 쌀, 더마 라인의 9개 신제품을 부츠 온라인 스토어를
[더구루=김형수 기자] 토종 이너뷰티 브랜드 니아르(NE:AR)가 다이어트 보조제 2종을 일본에 출시, 열도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그룹 트와이스 멤버 사나를 내세워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10일 일본 로젠버그 메디컬(Rosenberg Medical)에 따르면 니아르는 현지에 △니아르 퓨어 애플 사이더 비니거 △니아르 가르시니아 등을 론칭했다. 일본 버라이어티숍(라이프스타일 편집매장) 로프트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이들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니아르는 물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섭취할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했다. 애플 사이다 비니거와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 등이 성분으로 만들어져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니아르는 지난 1월 일본과 국내 모델로 발탁한 사나와 내세워 신제품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사나 이미지를 활용해 제작한 포토카드와 이벤트 응모권을 경품으로 내건 신제품 구매 고객 대상 이벤트를 오는 6월2일까지 진행한다. 지난해 11월 일본에 진출한 니아르가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유통망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니아르는 △로프트 △프라자 △아토코스메 등 버라이어티숍과 △라쿠텐(Rak
[더구루=이연춘 기자] GS25가 색조 화장품을 통해 ‘영(Young) 뷰티’ 고객 정조준에 나섰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무신사와 손잡고 무신사 메이크업 브랜드 ‘위찌(WHIZZY)’의 색조 화장품 테스트 판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위찌'는 지난 2월 무신사에서 론칭한 메이크업 브랜드다. 자유로움과 새로움을 추구하는 영(Young) 뷰티 고객들을 위해 쉽고 간편한 뷰티를 지향하며 투명한 피부에 맞춰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인다. 테스트 판매 상품은 립 카테고리 위주로 구성됐다. 매끈한 광택과 투명한 컬러가 특징인 ‘글로우 업 틴트’(▲소프트 스포큰 ▲피치 킨 ▲벳 ▲클랩백 ▲루비 크러시) 5종과 생기와 속광을 더해주는 ‘슬릭 무브 립앤치크’(▲프리티 새비지 ▲피치 코어 ▲베얼리 블러시) 3종 등 총 8종이다. 가격은 글로우 업 틴트 1만3000원, 슬릭 무브 립앤치크 1만4000원이다. 이달 한 달간 카카오페이 결제 시 30% 페이백 행사도 진행된다. GS25는 DXLAB점, 뉴안녕인사동점, 지에스강남점 등 주요 20개 점포에 뷰티 특화 매대를 설치해 위찌 상품을 선보인다. 해당 매대에는 위찌 상품 외에도 3000원 균일가 가
[더구루=김형수 기자] 우크라이나 베이커리 기업 리비우 크루아상(Lviv Croissants)이 국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유럽에 이어 아시아에 진출, 해외 시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10일 리비우 크루아상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국내 1호점을 이달 말 오픈한다. 고덕동 복합쇼핑몰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에 첫 매장을 선보인다. 오는 17일 개관을 앞두고 있는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는 대형마트와 영화관 등이 입점하는 30만㎡ 규모 복합 상업시설이다.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가 오픈 이전부터 서울 동부권 신규 쇼핑과 여가 허브로 주목받고 있어 브랜드 홍보 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리비우 크루아상은 시그니처 메뉴인 크루아상 샌드위치를 내세워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리비우 크루아상은 크루아상 사이에 닭고기와 참치, 치즈, 양상추, 토마토, 오이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만든 폭넓은 샌드위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서양식 식문화 확산과 가처분 소득 증가에 힘입어 국내 베이커리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베이커리 시장 규모가 4조5400억원 규모에 달한다. 리비우 크루아상은 향후 한국에 이어 호주에 상륙, 아시아와
[더구루=김형수 기자] 오리온이 선발한 블리스(Bliss) 품종의 씨감자가 베트남에서 올해 첫 수확됐다. 오리온은 2016년부터 감자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 증대를 돕기 위한 '베트남 고향 감자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10년째다. 오리온은 '좋은 제품은 좋은 원재료에서 나온다'는 원칙 아래 상생 경영 강화, 고품질 제품 생산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9일 오리온 베트남 법인에 따르면 현지 농가에 보급한 블리스 품종 감자의 수확을 마쳤다. 블리스는 오리온이 3년간의 시험 재배 과정을 거쳐 선발한 품종이다. 블리스는 재배 기간이 100일 정도로 짧은 편이고 질병 저항성이 강해 수확량이 좋다는 게 오리온의 설명이다. 1헥타르당 수확량은 50톤 안팎에 달한다. 현지 농가의 평가도 좋다. 블리스 품종은 일정한 크기의 감자 수확이 가능했다고 호평했다. 오리온은 베트남 토양과 기후에 최적화된 감자 품종 개발과 원료공급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10년 째 현지 감자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 증대를 돕고 있다. 총 13억원 상당의 농기계, 연구시설, 장학금 등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의 경우 현지 농가에 대서양 품종 감자 종자를
[더구루=김형수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뷰티 브랜드 어뮤즈 파우더 신제품을 일본 버라이어티숍(화장품 등 편집매장) 로프트에 입점시켰다. 어뮤즈 일본 오프라인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대표 K-뷰티'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9일 로프트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어뮤즈 파우더 립 앤 치크(이하 파우더)를 현지에 출시했다. 로프트는 도쿄와 오사카 등 16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파우더는 어뮤즈가 지난달 국내에 론칭한 화장품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해 8월 인수한 어뮤즈 제품 라인업 강화와 소비자 접점 확대를 통해 일본 시장을 공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 일본 버라이어티숍 돈키호테를 통한 어뮤즈 한정판 발레리나 에디션 판매를 시작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도쿄 하라주쿠에서 어뮤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바 있다. 듀 틴트와 젤핏 틴트 등 어뮤즈 화장품을 소개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어뮤즈를 내세운 일본 화장품 시장 공략에 집중하는 배경은 K-팝과 K-드라마 등의 인기에 힘입어 현지 K-뷰티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어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 결과 지난해 한국의 대(對)일본 화장품 수출은 10억3600만달러(약 1조5380억원)로 집계됐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예술에 조예가 깊은 국내 아트 팬들을 위해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예술적 경지에 이른 초 프리미엄 한정판 주류 콜렉션을 한 곳에 모아 소개한다. 글로벌 주류기업 페르노리카 그룹의 한국 법인인 주식회사 페르노리카 코리아(이하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럭셔리 및 VIP 플랫폼 '르서클(LeCercle)’이 글로벌 아트 페어 ‘아트오앤오 2025’를 통해 세계적인 건축가 마이클 한스마이어(Michael Hansmeyer)와 협업한 더 글렌리벳 55년(The Glenlivet 55YO)부터 영국의 크리스탈 명가 다팅턴(Dartington)과 협업한 로얄살루트 55년 타임시리즈 (Royal Salute 55YO Time Series)등을 공개하며 예술과 주류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전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를 통해 소개되는 주류 콜렉션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100점 이내로만 선보여 높은 희소성을 지닌 제품들이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손길로 단순히 음용 목적의 위스키나 샴페인이 아닌 하나의 예술적 오브제로서 남다른 가치를 지닌 것이 특징.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아티스트 마이클 한스마이어를 비롯해 영국 크리스탈 명가 다팅턴, 샤넬 자수
[더구루=김형수 기자] 카자흐스탄 투자 당국이 롯데칠성음료에 현지 음료 생신지기 건설에 대한 투자 러브콜을 보냈다. 막대한 인센티브 등 지원을 제안하고 투자를 주문했다. 롯데칠성음료의 카자흐스탄 공장 설립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9일 카자흐스탄 투자청(KAZAKH INVEST)에 따르면 다울렛 사크타가노프(Daulet Saktaganov) 카자흐스탄 투자청 동아시아 대표는 지난 8일 서울 용산 주한카자흐스탄대사관에서 롯데칠성음료 실무 총괄 담당자와 만나 현지 투자에 대해 논의했다. 사크타가노프 대표는 롯데칠성음료에 카자흐스탄의 기업 친화적 투자환경을 소개하며 투자를 적극 당부했다. 롯데칠성음료 현지 공장 후보지로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 알마티를 소개했다. 철도와 공항 등 교통 인프라를 두루 갖춘 알마티는 물류 등 유리한 입지 조건을 지니고 있다. 220만명 규모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어 노동력 확보가 용이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거론된다. 특히 롯데칠성음료 실무진은 오는 16일부터 닷새간 대표단을 파견하고 사업 타당성을 직접 조사하기로 했다. 알마티를 찾아 현장 실사를 진행하고 공장 건설 프로젝트 추진 여부를 살핀다는 방침이다. 롯데칠성음료의 카자흐스탄 음료
[더구루=김형수 기자] 지씨셀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이하 아티바)가 미국 제약기업 BMS(Bristol Myers Squibb) 출신 임상개발 전문가를 영입했다. 신약 개발 분야 전문성을 지닌 인사를 잇달아 발탁, 임상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아티바는 9일 수바시스 바네르지(Subhashis Banerjee)를 최고의료책임자(CMO)로 선임했다. 수바시스 바네르지 CMO는 임상 개발과 신약 후보물질 확보 등의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아티바는 임상 분야에서 32년 커리어를 쌓은 수바시스 바네르지 CMO의 역량과 노하우가 신약 개발 기술 고도화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는 1993년 미국 제약회사 애브비(Abbvie) 전임상과 임상 분야 수석연구원으로 근무 시작, 관련 업무를 경험을 쌓았다. 이어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Pfizer) 임상 부문 디렉터 △미국 제약회사 일라이릴리(Eli Lilly) 임상 부문 시니어 디렉터 △BMS 류마티스와 피부 질병 부문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BMS에서 클라자키주맙(Clazakizumab)과 아바타셉트(Abatacept), 듀크라바시티닙(Deucra
[더구루=이연춘 기자] 경동나비엔이 ‘2025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5)’에 참가해 환기청정기와 나비엔 매직의 주방기기, 콘덴싱 에어컨, 히트펌프 등 글로벌 냉난방공조 시장을 공략할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9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에 위치한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 경동나비엔은 환기청정기와 나비엔 매직의 주방기기를 연동한 통합적인 ‘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레인지에서 요리가 시작되면 3D 에어후드가 세 방향에서 에어커튼을 형성해 요리매연의 실내 확산을 막고 이를 집중 흡임하며 외부로 배출한다. 동시에 환기청정기로 필터를 통과한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는 솔루션이다. 환기청정기는 공기청정에 환기까지 가능한 제품으로, 창문을 열지 않고도 미세먼지는 물론 이산화탄소, 라돈, 휘발성 유기화합물까지 제거할 수 있다. 지난해 새롭게 출시한 ‘카세트형 환기청정기’도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기존 제품에 비해 크기가 작고 설치가 편리해 원룸이나 오피스텔 같은 소형 주거 공간에 적합하다. 사계절 온수와 난방을 책임지는 난방 제품도 전시한다. 대표 제품은 콘덴싱 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ON AI’로, ‘온수레디 시스템’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랍에미리트(UAE)가 차세대 미래 교통수단인 도심 항공 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 UAM) 산업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 UAE는 정부의 정책 지원과 규제 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항공 택시 상용화에도 속도를 내고있다. [유료기사코드] 6일 코트라 두바이무역관 따르면 UAE는 두바이와 아부다비를 양축으로 UAM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두바이는 2026년 세계 최초로 상업용 항공 택시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인프라 구축에 돌입하는 등 UAE의 UAM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두바이 정부는 2023년 발표한 '자율주행 교통 전략(Dubai Autonomous Transportation Strategy)'를 토대로 UAM 생태계를 육성하고 있다. 해당 전략은 2030년까지 전체 교통량의 25%를 자율주행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교통사고 감소, 환경오염 완화, 운송 효율성 제고 등 지속 가능한 교통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두바이 자율주행 교통 전략의 핵심축 중 하나가 바로 UAM 도입이다. 이를 위해 두바이는 미국의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 영국의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고체전지 생산장비 기업이 올해 상반기에만 300억 위안(5조8500억원)이 넘는 주문 잔고를 기록했다. 차세대 배터리인 고체전지 개발 경쟁이 치열지고 혁신 공정 수요가 높아지며 장비 기업들이 호재를 맞았다. [유료기사코드] 6일 중국 증권일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고체전지 생산장비 기업의 신규·재고 주문 총액은 300억 위안을 돌파해 전년 대비 70~80%나 증가했다. 기업별로 보면 선도지넝(先导智能)은 신규 주문액이 124억 위안(약 2조4100억원)으로 1년 사이 70%나 뛰었으며 하이머싱(海目星)은 44억2000만 위안(약 8600억원)으로 117.5% 급등했다. 잉허커지(赢合科技)는 1분기 말 계약부채가 27억6000만 위안(약 54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였다. 리위안헝(利元亨)은 5월 말 기준 수주 잔액이 49억2100만 위안(약 9600억원)에 달했다. 고체전지는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에너지밀도가 높고 안전성이 향상된 차세대 제품으로 불린다. 신에너지와 휴머노이드 로봇, 우주항공 등 다양한 응용처에 쓰일 수 있다. 시장 성장성이 높아 중국 기업들이 대거 개발에 뛰어들고 고체전지 상용화를 위해 새 공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