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방한한 도미니카공화국 부통령과 만났다. 대한항공이 현지 신공항 건설 사업에 참여해 중남미 등 장거리 노선을 강화할지 주목된다. 10일 도미니카공화국 부통령실에 따르면 라켈 페냐 부통령이 이끄는 대표단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정동 일대에서 조원태 회장과 회동했다. 양측은 도미니카공화국이 추진중인 신공항 건설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대한항공의 카리브해 지역 진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는 게 부통령실의 설명이다. 페냐 부통령이 공항 건설 일정에 맞춰 대한항공에 신규 노선 취항 등을 요청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약 3조원 규모의 국책사업 '페데르날레스 관광단지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페데르날레스 신공항, 암바르 고속도로, 만싸니오항, 도심 교통수단(철도, 모노레일 등) 등 주요 교통 인프라 사업이 포함된다. 페냐 부통령은 조 회장과의 만남에 앞서 지난 5일 한국공항공사도 찾았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달 페데르날레스 신공항 건설 사업의 타당성 조사 기관으로 선정되며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기술적·재무경제적 분석 등 과업을 수행하고 이후 진행되는 신공항
[더구루=정예린 기자] HMM(구 현대상선)이 중국 북부와 유럽 주요 항구를 잇는 신규 서비스를 개시한다. 현지 경기 회복에 힘입어 급증하는 화물 운송 수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서다. 10일 HMM 중국법인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톈진항과 스페인, 네덜란드, 독일, 벨기에 핵심 항구를 연결하는 새로운 컨테이너 직항로를 개설했다. 2만4000TEU(20피트 상당)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을 주간 운항에 투입한다. 기항지는 △중국 톈진항 △스페인 알헤시라스항 △네덜란드 로테르담항 △독일 함부르크항 △벨기에 앤트워프항이다. HMM은 신규 항로를 통해 중국산 기계, 전기 장비, 생필품 등을 수출하는 고객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톈진항은 중국 북부의 주요 항구이자 세계적으로도 대규모 물량이 쏟아지는 곳이다. 지난해 톈진항 컨테이너 처리량은 2100만TEU으로 글로벌 8위를 기록했다. 물류 기지로서 지리적 이점도 크다. 톈진항은 베이징·톈진·랴오닝·허베이·산둥의 교차점에 위치하고 있다. 베이징 수출입 화물의 90% 이상이 톈진항을 거쳐 베이징의 해상 관문으로 불리기도 한다. HMM은 톈진의 지리적 중요성을 높게 사 관련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톈진항과 내륙을
[더구루=윤진웅 기자] 국제여객터미널을 유지·관리하는 사단법인 인천항시설관리센터 신임 대표로 박창호 세한대학교 교수가 선임됐다. 인천항시설관리센터는 오는 11일 박 교수는 신임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인천항시설관리센터는 지난 6일 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박 교수를 선임한 바 있다. 박 신임 대표는 1959년생 한국해양대 항해학과 35기로 동 대학 대학원 항해학과 석사와 박사과정을 거친 해사수송공학 박사이며 한국의 대표적인 항만물류전문가로 꼽힌다. 지난해 한국해양기자협회 자문위원을 맡았으며 인천재능대 유통물류과 교수, 기획처장, 세한대 기획처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한편 인천항의 대표적인 시설관리법인인 인천항시설관리센터는 지난 1972년 4월 인천항부두관리협회로 출범, 지난 45년간 인천항의 수출입화물관리, 경비보안 업무 등 인천항 부두관리업무를 수행하면서 인천항이 환황해권 중심항만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해왔다. 1985년 3월 인천항부두관리공사로 명칭을 변경한 이후 ㈜인천항여객터미널, 인천항여객터미널관리센터 등을 거쳐 2016년 4월 7일 (사)인천항시설관리센터로 법인 명칭이 변경됐다. 현재 인천항 여객터미널 등 항만시설의
[더구루=윤진웅 기자] 일본 NYK라인이 세운 한국법인 NYK벌크쉽코리아 대표이사(사장)로 서바다 상무가 취임했다. NYK벌크쉽코리아는 9일 신임 대표이사 자리에 서바다 전 상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 신임 대표는 1969년생으로 약 30년간 해운산업에 종사한 전문가이다. 지난 2004년 NYK벌크쉽코리아에 입사해 차장과 부장, 이사 상무를 거친 인물로 약 19년 만에 대표이사 겸 사장에 올랐다. NYK벌크쉽코리아 입사 전 현대상선(현 HMM), 범양상선, 소양해운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NYK 한국법인 설립부터 동행한 서 대표는 회사의 초석을 마련하고 꾸준한 성장을 이뤄내며 함께 발전해온 베테랑 해운전문가로 인정받았다. 특히 선이 굵고 친화력이 뛰어나다는 내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 대표는 "설립 20주년을 앞둔 지금 회사에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변동이 심한 해운시장에서 회사가 견고한 자리를 유지하도록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해상운임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귀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물류 병목 현상이 완화된데다 인플레이션으로 소비 트렌드가 바뀐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9일 물류 화물 예약 결제 플랫폼 프레이토스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아시아발 미주 서안 노선 운임은 1FEU(길이 12m 컨테이너)당 1016달러로 전주 대비 12달러, 전년 대비 1만5139달러(94%) 떨어졌다. 미주 동안 노선 운임은 1FEU당 2123달러로 전주 대비 75달러, 전년 대비 1만6105달러(88%) 하락했다. 동안 노선의 운임 하락은 42주째 이어지고 있다. 컨테이너 운임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도 지난 25일 908.35로 전주 대비 1.37포인트 떨어졌다. SCFI는 물류 병목 현상이 극에 달했던 2022년 초 사상 최고치인 5109.6까지 치솟았다가 이후 17주 연속 하락했다. SCFI는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와 2월 세 번째 주에 반짝 반등한 것을 제외하면 계속해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는 미국 해상운임 하락 요인으로 물류 병목 현상 완화를 지목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물류가 정상화되자 유통업체
[더구루=홍성환 기자] 내년 말 발사 예정인 무궁화위성 6A호(KOREASAT 6A)에 위성 기반 초정밀 GPS 보정 시스템(Satellite-Based Augmentation System·SBAS) 페이로드가 탑재된다. 프랑스 위성제작사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Thales Alenia Space)는 케이티샛(KT SAT)과 항국형 항공 위성 서비스(Korea Augmentation Satellite System·KASS)의 연속성·가용성을 개선하기 위해 무궁화위성 6A호에 SBAS 페이로드를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KASS는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가 지난 2016년부터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와 공동 개발 중인 시스템이다. 항공 산업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위성 항법 시스템(GNSS)이 제공하는 위치 확인·내비게이션 능력을 향상시킨다. KASS는 현재 15~33m 수준인 GPS 위치 오차를 1.0~1.6m로 개선해 위치 신뢰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에르베 데히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 CEO는 "KASS 시스템을 위해 무궁화위성 6A호에 탑재되는 자사 SBAS 페이로드는 우리의 우주 항법 포지셔닝을 강화하고 유럽 위성 항법 솔루션의 성공을 보여준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독일 에어택시 기업 볼로콥터(Volocopter)가 현지 생산 거점 구축을 완료했다. 전기 수직이착륙 비행체(eVTOL)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영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Vertical Aerospace)가 항공당국의 설계 인증을 받았다. 일본 인증도 추진 중으로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 상용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독일 에어택시 제조업체 릴리움(Lilium)이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 배터리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현대글로비스의 자동차 운반선 골든레이호 전복 사고 소송이 길어질 전망이다. 원고가 물러서지 않고 손해배상을 요구하며 단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28일 미국 조지아주 남부지방법원에 따르면 원고인 글린 카운티(Glynn County)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열린 재판에서 현대글로비스 등 피고에 유류오염법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금을 청구했다. 소송을 기각시키려는 피고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글린 카운티는 작년 3월 △GL NV24 해운 △현대글로비스 △지마린서비스 △브런즈윅항 노털린리인터내셔널(Norton Lilly International) △난파선 제거업체 T&T 샐비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골든레이호 침몰 사고에 따른 잔해가 남아 있어 환경오염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며 정화비용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본보 2022년 3월 30일 참고 [단독] 현대글로비스, '전복 사고' 골든레이호 소송 휘말려> 카운티가 요구하는 구체적인 손해배상금 액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현대글로비스는 골든레이호 전도 사건으로 조지아주에 300만 달러(약 39억원)의 벌금을 부과받은 바 있다. 주 정부 역사상 가
[더구루=오소영 기자] 대한항공이 영국 버진애틀랜틱과 공동운항에 나선다.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베트남과 일본, 호주 등 인기 노선의 운항에 협력한다. 일부에서는 영국 경쟁시장청(CMA)이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승인하는 과정에서 대한항공이 독과점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알짜 노선을 양보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버진애틀랜틱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대한항공과 공동운항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25일 '인천-런던 히드로'를 시작으로 5월 △베트남 다낭·하노이·호찌민 △호주 브리즈번·시드니 △뉴질랜드 오클랜드 노선을 공동으로 운항한다. 6월에는 일본 도쿄 하네다·도쿄 나리타·나고야·간사이·후쿠오카·오키나와 홍콩 노선을 추가한다. 버진애틀랜틱은 올해 초 대한항공이 참여하는 글로벌 항공 얼라이언스 '스카이팀'에도 합류했다. 영국 항공사 중 유일하게 스카이팀에 가입하며 버진애틀랜틱 플라잉 클럽 회원은 '스카이 프라이어리티'(Skypriority) 혜택을 누리게 됐다. 스카이 프라이어리티는 전용 탑승수속 카운터 이용, 수화물 우대 처리 등을 통해 수속부터 항공기 탑승까지의 모든 과정을 더 편리하고 빠르게 밟을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민간 우주기업 로켓랩(Rocket Lab)과 실시간 지리정보 플랫폼 기업 블랙스카이(BlackSky)가 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호주 산토스가 SK이노베이션 E&S가 참여하는 '바로사-칼디타 해상가스전(이하 바로사 가스전)'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저장하는 바유운단 탄소 포집·저장(CCS) 프로젝트의 투자 확정 시점을 내년 하반기로 제시했다. 당초 계획보다 사업 추진 일정이 지연되며 향후 산토스의 저탄소 에너지 전환 로드맵 전체의 속도 조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독일 완성차 기업 BMW와 중국 최대 배터리 기업 CATL이 유럽 배터리 규제에 공동 대응한다. 양사는 배터리 여권(Battery Passport) 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한다. BMW는 CATL과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중국 현지화 전략을 펼쳐 판매량 회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