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CATL이 전기차 업체 '네타오토(NETA Auto)'와 전기차 개발에 손을 잡는다. 전기차 시장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중국 기업간 동맹이 공고해지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CATL과 네타오토는 지난 9일(현지시간)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전기차 기술 연구개발을 공동 추진하고 CATL은 네타오토의 D2 파이낸싱 라운드에도 참여한다. CATL은 이번 파트너십으로 신생 업체와 손잡으면서 전기차 산업 영향력을 확대했다. 네타오토는 안정적인 배터리 공급망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네타오토는 지난 2014년 설립된 전기차 스타트업이다. 짧은 업력에도 샤오펑, 니오, 리오토에 이어 중국 내 신흥 전기차 세력 중 4위에 오르며 인정받고 있다. 시장 점유율도 점차 확대돼 발전 잠재력이 높은 회사로 꼽힌다. 지난 10월에는 전년 대비 294% 증가한 8107대의 차량을 인도했다. 올 10월까지 총 4만9534대의 차량을 인도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98% 증가한 수치다. 지금까지 총 7만5837대를 출하했다. 네타오토는 이달 3일 보안기업 치후 360 테크놀로지(Qihoo 360 Technology)와 협력해 차량
[더구루=김다정 기자] 호주가 '위드코로나'를 시작하면서 국내 진단키트 업계에는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호주는 지난 5일 기준 백신 완전 접종률이 80%에 도달하며, 지난 1일부터 국경 재개방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집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한 신속 항원검사키트를 소매점에서 판매할 수 있게 허용했다. 14일 코트라 호주 멜버른무역관에 따르면 호주에서 위드코로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자가 진단키트 판매가 허용됨에 따라 향후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한국산 진단키트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 국내 업계의 수혜도 예상된다. 4일 기준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GA)는 △중국(8개) △미국(2개) △한국(1개) △호주(1개) △독일(1개) 등 총 13개 코로나19 자가 진단키트의 공급을 승인했다. △한국 에스디바이오센서 △중국 항저우 바이오테스트 바이오텍(Hangzhou Biotest Biotech), 바이오히트 헬스케어(BIOHIT HealthCare) 등 △미국 CRK 바이오텍(CTK Biotech), 엑세스 바이오(Access Bio) △독일 애보트(Abbott) △호주 이노베이션 사이언티픽(Innovation
[더구루=정예린 기자] 뉴욕증시에 성공적으로 입성한 '리비안'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리스크에 발목 잡힐 위기에 놓였다. 배터리 공급망 인권과 환경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리비안은 최근 미국 행동주의 투자자 그룹 SOC 인베스트먼트(이하 SOC)가 인권·환경 문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달 보낸 서한에 답변을 전달했다. SOC는 구체적인 해결책없이 말 뿐인 대응에 실망했다는 입장을 내놨다. 디터 와이제네거 SOC 전무이사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그들(리비안)은 우리에게 많은 말을 보냈지만 오히려 더 많은 질문을 낳았으며 우리는 열망보다 실질적인 내용을 기대한다"며 "특히 중요한 환경과 인권 위험을 해결하기 위한 확고한 약속이 부족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와이제네거 전무이사는 리비안의 배터리 공급업체에 대한 구체적인 행동 강령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비판했다. 또 리비안이 심해 채굴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하고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뒤 해결 방법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리비안 이사회의 역할도 강조, 문제 해결을 위한 회사의 노력을 지속 감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비
[더구루=홍성환 기자] 인도 정부가 자국 제조업 육성을 위해 수입 모니터링 제도를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비관세 무역장벽을 높이는 동시에 여기서 얻는 통계를 바탕으로 향후 무역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 14일 코트라 인도 첸나이무역관이 작성한 '인도의 수입 모니터링 제도 확대' 보고서를 보면 인도 정부는 지난 2019년 11월 철강 수입 모니터링 시스템(Steel Import Monitoring System)을 도입한 이후 대상 품목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 철강을 비롯해 △석탄 △구리 △알루미늄 △반도체 집적회로 등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 중이다. 세부적으로 △철강 530개 품목 △석탄 5개 품목 △구리 45개 품목 △알루미늄 43개 품목 △반도체 집적회로 5개 품목 등이 대상으로 지정돼 있다. 수입 모니터링 제도에 따라 대상 물품의 수입업자는 화물이 도착하기 전 의무적으로 수출자, 제조자, 최종사용자, 규격, 수입 사유 등의 정보를 미리 시스템에 등록해야 한다. 사전에 등록하지 않으면 통관이 지연되고 수출입자부호(IEC) 정지, 과태료 부과 등의 제재가 주어진다. 코트라는 "수입 모니터링 제도는 수입업자가 선적 건마다 화물 정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경쟁당국이 자국 제조업 강화를 위해 미국 내 생산 제품의 표지(라벨링)에 대한 규정을 강화했다. 14일 코트라 미국 로스앤젤레스무역관의 '미 연방거래위원회, 메이드 인 미국 라벨링 규정 강화'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공정거래위원회에 해당하는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지난 8월 11일 상품 표지와 관련해 최종 규정을 발효했다. 이에 따라 메이드 인 미국(Made in USA) 표지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대상에 대해 피해배상 청구나 법적 처벌 등 광범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됐다. 또 최대 4만3280달러(약 5100만원)의 민사처벌을 내리는 것도 가능해졌다. 미국산 제품으로 허위 표지한 것에 대해 엄중히 단속할 발판이 마련된 것이다. 최종 규정을 보면 △제품의 최종 조립 또는 공정이 미국에서 이뤄질 것 △제품에 적용되는 모든 유효 공정이 미국에서 이뤄질 것 △제품의 모든 성분이나 부품이 미국 내에서 제조·공급될 것 등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지 않으면 메이드 인 미국 표지를 할 수 없다. 규정에서 언급된 라벨의 범위는 실제 제품에 부착되는 표지뿐만 아니라 이메일이나 웹사이트의 전자적으로 유포되는 것도 포함된다. 또 특
[더구루=홍성환 기자] 러시아가 전기차 산업 육성을 위해 앞으로 10년간 10조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전체 생산 차량 가운데 전기차 비율을 1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13일 코트라 러시아 모스크바무역관의 '러시아의 전기차 및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 현황과 전망' 보고서를 보면 러시아 정부는 자국 내 전기차 개발·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2단계 로드맵을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1단계로 오는 2024년까지 최소 2만5000대의 전기차를 생산하고 최대 9400개의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어 2단계로 2030년까지 △전기차 생산 비율 10% 이상 확대 △견인 배터리용 전지 생산 △음극재·양극재 물질 생산 △최대 7만2000개 전기차 충전소 설치 △최소 1000개 수소 충전소 설치 등을 추진한다. 러시아 정부의 로드맵이 현실화될 경우 전기차 구매력은 15%로 예상되는데, 이는 세계 1위 노르웨이보다 5배 작고 5위인 핀란드와 유사한 수준이다. 러시아는 이를 위해 2030년까지 5910억 루블(약 9조8520억원)의 전기차 개발 자금 조달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 개발 로드맵에 적극 참여 중인 기업은 러시아 주요
[더구루=오소영 기자] 올해 1~9월 중국 전기차 생산·판매량이 지난해 총량을 뛰어넘으며 배터리 시장도 폭풍 성장하고 있다. 전기차의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리튬인산철 배터리와 교체형 배터리가 각광받고 있다. 13일 코트라 항저우무역관과 중국 산업정보망에 따르면 올해 1~9월 중국 전기차 생산량은 216만6000대, 판매량은 215만7000대를 기록했다. 이미 지난해 전체 생산량(136만6000대)과 판매량(136만7000대)을 넘어섰다. 배터리 탑재량도 2016년부터 증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GGII는 지난해 전기차 배터리 탑재량이 80GW로 전년 대비 13%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가격 경쟁력과 안전성이 강점인 리튬인산철 배터리 수요가 커지고 있다. 테슬라는 상하이 공장에서 만든 모델Y에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적용하기로 했다. 애플도 2024년 출시 예정인 애플카에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하고자 중국 CATL, BYD와 협력하고 있다. 수요 증가에 대응해 중국 업체들은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 중국 시장조사연구기관 중상정보망에 따르면 리튬인산철 배터리 생산량은 2016년 64GWh에서 2020년 138GWh로 2배 이상 급증했다. 올해 생산량은
[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 수소전지 상용차 공급업체 '하이존모터스'가 일본 이토추상사와 손잡고 광업 생태계 변화를 도모한다. 수소 트럭을 투입해 친환경 산업으로 발전시킨다는 것. 13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존모터스는 지난 9일 이토추상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광업 환경 변화를 위한 수소 공급망 전략을 공동 개발하고 수소전기 트럭 투입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 세계 광산 회사들과 오랜 관계를 유지한 이토추상사의 인프라와 하이존모터스의 수소전기 트럭 경험이 시너지를 내며 광업 분야 수소 가치 사슬이 조기에 구축될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광업 특성상 24시간 내내 상용차들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하이존모터스의 수소 트럭이 상업적으로 실행 가능한 유일한 무공해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크레이그 나이트(Craig Knight) 하이존모터스 CEO는 "우리의 목표는 광업에 투입되는 상용차의 탈 탄소화에 있다"며 "생산에서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면적인 수소 가치 사슬 정렬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토추상사의 접근성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목표 실현을 앞당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더구루=홍성일 기자] 폭스콘을 이끌고 있는 류양웨이 회장이 반도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만과 폭스콘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류양웨이 회장은 지난 6일(현지시간) 북미대만공학회(NATEA)가 개최한 2021 미국·대만 하이테크 포럼에 참석해 반도체 기술과 공급망의 미래 발전 등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류양웨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반도차 공급망 구축 전쟁과 전기차 발전으로 인한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만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미 반도체는 인류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됐다며 이런 반도체의 중요성으로 인해 많은 국가들이 반도체 자체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고 이는 미중 무역전쟁으로 더욱 가속화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존의 반도체 공급망은 지역적으로 묶인 형태로 발전했지만 최근에는 기존 공급망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개별 기업과 국가가 각장의 이익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체계를 구축하고자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독자적 생산망 구축에 대만 반도체 산업이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기자동차의 증가가 반도체 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 류양웨
[더구루=정예린 기자] 캐나다 퍼스트코발트가 북미에 전기차 배터리 소재 공장 설립을 추진한다. 사명도 바꾸고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퍼스트코발트는 북미에 양극 화학 물질과 같은 전기차 배터리 재료를 생산하기 위해 자사 첫 전문 시설을 설립한다고 지난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회사명도 일렉트라 배터리 머터리얼스(Electra Battery Materials·이하 일렉트라)로 변경했다. 이미 북미에 니켈, 코발트 등 일부 배터리 금속 소재를 생산하고 있지만 전기차 배터리 재료 전용 시설로는 이번 공장이 처음이다. 북미 지역 배터리의 양극 부품에 대한 니켈, 코발트, 전구체 화학 물질 등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트렌트 멜 일렉트라 최고경영자(CEO)는 "일렉트라는 확장된 습식 제련 배터리 재활용 시설이 5000t의 코발트를 생산하는 내년 4분기까지 황산코발트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일렉트라는 오는 2024~2025년 니켈을 확보하기 위해 니켈 황산염 시설 관련 협상을 진행 중이다. 단기 코발트 생산량과 결합하면 연간 150만 대 이상의 전기차를 제작할 수 있는 수준이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중국판 테슬라'로 불리는 전기차 업체 '니오'(NIO)가 지난달 신규 주문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지속해서 주문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4분기 주문량이 2만5000대에 달할 전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니오는 지난 10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지난달 신규 주문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윌리엄 리(William Li) 니오 CEO는 "4분기 주문량은 2만3500~2만5500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만 인도량은 총 3667대로 전월보다 65% 이상 급감했다. 생산라인 구조조정과 업그레이드, 신제품 준비 때문이라는 게 니오 측 설명이다. 특히 중국보다 글로벌 전기차 격전지인 노르웨이의 신규 주문이 쏟아지는 상황이다. 니오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모델 'ES8'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달부터 노르웨이발 주문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니오는 노르웨이에 A/S 시스템을 따로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아울러 노르웨이 외 추가 5개 유럽 국가 진출도 고려하고 있다. 신규 주문 증가에 따른 반도체 칩 부족 우려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이 없다는 입장이다. 리 CEO는 "(반도체 부족 관련)
[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 자율주행 트럭 기술 개발 업체 '엠바크 트럭스'(Embark Trucks)가 라이다 전문업체 '루미나 테크놀로지'(Luminar Technologies)의 라이더를 채택했다. 자율주행 트럭 소프트웨어 성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엠바크 트럭스는 최근 루미나 테크놀로지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난 2016년 설립된 엠바크는 운송업체들에 자율주행 트럭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업체다. 미국에서 최초로 자율주행 트럭 도로 주행 실험을 했으며 사모펀드 업체인 타이거 글로벌 매니지먼트의 지원을 받고 있다. 엠바크는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오는 2024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자율주행 트럭 소프트웨어 '엠바크 드라이버'(Embark Driver)에 루미나 장거리 라이더를 탑재할 계획이다. 앞서 고객사로부터 선주문 받은 1만4200개 물량에 모두 적용할 방침이다. 앞서 엠바크는 지난달 공동개발협력 프로그램(Partner Development Program Carrier)을 통해 엠바크 드라이버를 선주문 받은 바 있다. <본보 2021년 10월 23일 자율주행 트럭 S/W '엠바크', 2024년 출시 앞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켄터키 주정부가 포드와 SK온의 합작사 '블루오벌SK'의 전기차 배터리 투자 축소에 따른 여파를 최소화하려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포드에 대한 강한 신뢰를 표명하며 에너지저장장치(ESS) 투자 지원을 약속했다. 블루오벌SK의 철수로 일자리 창출 약속을 지키지 못했지만, 신규 투자를 통해 이를 충분히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가 스페인 재생에너지 기업 '젤레스트라(Zelestra)'와 추가로 태양광 에너지 공급 계약을 맺었다. 메타와 젤레스트라는 이번 계약을 포함해 미국에서만 총 7건의 태양광 에너지 공급 계약을 체결하게됐다. 젤레스트라는 2028년에는 계약된 모든 물량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