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캐나다 자원개발 회사 세렝게티 리소스가 썬 메탈과 인수·합병(M&A)를 추진한다. 양사가 추진해온 구리·금 광산 개발 사업을 통합해 시너지를 내며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세렝게티 리소스와 추진 중인 콰니카 광산 탐사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세렝게티 리소스는 썬 메탈과 인수합병 한다. 양사는 내년 2월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세렝게티 리소스와 썬 메탈은 각각 3명의 이사 지명권을 가져 총 6인의 이사회를 구성한다. 세렝게티 리소스의 최고경영자(ceo) 데이비드 무레가 임시 최고경영자(CEO)를, 썬 메탈의 마크 오디아(Mark O’Dea) 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는다. 양사는 인수합병을 통해 구리와 금 광산 자산을 합쳐 광산 개발과 운영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세렝게리 리소스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합작사 KCC(Kwanika Copper Corporation)에도 이번 인수합병이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세렝게티 리소스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KCC를 세우고 콰니카 광산 탐사를 진행했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지난 10월 9개 드릴 구멍을 뚫어 탐사확장 여부를 확인했다. 콰니카 광산은 구리 27
[더구루=길소연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섰다.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사회와 고객, 구성원들을 위해 새로운 안전망(Safety-net) 구축을 강조해온 가운데 국내외 가리지않고 진단키트 기부와 기부금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SK그룹 산하 에너지기업 SK E&S는 최근 서울 스리랑카 대사관에서 코로나19 진단키트 1만개를 전달식을 가졌다. 스리랑카 내 코로나19 억제하고, 통제하기 위해 사용될 1만개의 진단키트를 스리랑카 대사관에 기증한 것. 이날 전달식에는 구현서 SK E&S SV추진본부장과 스리랑카 대사관 고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즈 맨디스(Dr. A. Saj U. Mendis) 주한스리랑카 대사에게 기부금이 전달됐다. 진단키트는 72시간 내에 납품해야 하는 점을 고려해 SK E&S가 지난주 항공편으로 발송했다. 기부된 진단키트 비용은 총 12만 달러(약 1억3300만원) 수준이다. 이번 기부는 스리랑카 대사관 요청에 의해 비롯됐다. 코로나 확산세가 거센 스리랑카에서 한국의 진단키트가 효과적인 점을 알고 먼저 SK그룹에 지원을 요청한 것이다. 스리랑카 요청을
[더구루=길소연 기자] 주한인도네시아대사관이 인류무형문화유산 인도네시아 전통옷감 바틱(Batik) 자선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한국 기업인이 대거 참석했다. 인니 문화재인 바틱을 판매, 기금을 마련하는 자선행사에 인니에서 현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재계가 총출동해 힘을 보탠 것이다. 주한대사관은 지난 29일 '바틱을 사고, 예술을 입고, 예술가를 존경하라'라는 주제로 온라인 바틱 자선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6500명 이상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인류무형문화유산 바틱은 인도네시아를 원산지로 하는 초 염색의 독특한 기하학적인 무늬나 천의 명칭이다. 날염 기법인 인도네시아의 바틱 제조 기법과 기술, 문화는 2009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인도네시아 바틱에는 현재 대부분 합성염료가 사용되고 있지만, 왕궁문화의 전통성이 강한 족자카르타(Yogyakarta)의 '크본인다(Kebon Indah)'에서는 전통적인 천연염색을 이용해 바틱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약 100만명이 바틱과 관련된 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약 4800개의 공장에서 바틱과 관련된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우마리 하디 인도네시아 주한대사는
[더구루=김도담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출범한 기업 네트워크 '행복 얼라이언스(Happiness Alliance)'가 활동 영역을 중국으로 넓혔다. 27일 업계 및 외신에 따르면 SK그룹은 중국 청소년 학습지원 공익단체 중국광화과기재단과 중국판 '행복 얼라이언스'를 공동 출범하고 지난 23일 중국 하이난성 린가오현 시범학교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행복 얼라이언스는 최 회장의 제안으로 2016년 SK를 포함한 14개사가 함께 출범한 사회공헌 연합체다. 기업들이 힘을 모아 청소년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자는 취지로 출범한 이 연합체는 최근 국내 참여 회원사 100개를 넘어섰으며 지난 4년여 동안 결식우려 아동 2만여 명에 총 100만끼를 제공했다. SK그룹은 행복 얼라이언스의 성공적인 국내 활동을 토대로 지난해부터 이 프로그램을 중국으로 확산하려는 노력을 해왔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지난해 3월 리커창 중국 총리 등이 참석한 중국 보아오포럼에서 사회적 가치의 개념을 소개한 것을 계기로 그해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SASAC)와 사회적 가치 측정 체계 공동 구축에 나섰다. 또 올 들어선 중국 최대 에너지기업 '시노펙'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이 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꿈의 구장' 경기를 후원한다. 스포츠 마케팅으로 북미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은 내년 8월 12일 미국 아이오와주에서 개막하는 MLB 특별경기인 '꿈의 구장' 매치의 공식 후원사로 선정됐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뉴욕 양키즈가 경기를 펼치고, FOX가 전국 중계 방송을 맡는다. 당초 이 경기는 지난 8월 14일 꿈의 구장(Field of Dreams) 매치전이 열릴 계획이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문제로 경기가 취소됐다. 꿈의 구장 매치는 1989년 첫 상영된 영화 '꿈의 구장(Field of Dreams)'을 실현하기 위해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추진했던 이벤트다. 영화 '꿈의 구장'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큰 승부 조작 사건인 1919년 '블랙삭스 스캔들'을 소재로 만들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영화의 장면을 재연하기 위해 지난해 영화 촬영지의 옥수수밭을 사들여 8000석 규모의 임시 야구장을 건립했다. 이 과정에서 매치업 상대도 바뀌었다. 해당 경기는 화이트삭스와 뉴욕 양키스
[더구루=길소연 기자] 오스트리아 주요 쇼핑몰 운영업체 SES 스파 유로피언 쇼핑센터가 한화큐셀의 태양광 시스템을 쇼핑몰 옥상에 설치, 친환경 에너지 생산에 일조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오스트리아 리트임인크라이스 쇼핑몰 '웨버자일' 쇼핑센터 옥상에 1500 큐피크(Q.PEAK) DUO-G8 태양광 모듈이 장착된 520킬로와트피크(kWp) 규모의 태양광 시스템을 공급했다. 오스트리아의 주요 쇼핑몰 운영업체인 SES 스파 유로피언 쇼핑센터에서 관리하는 웨버자일 쇼핑센터에 태양광을 설치한 것이다. 한화큐셀의 파트너사 오스트리아 벨스의 전기 엔지니어업체 'eww Anlagentechnik GmbH'가 7주간 웨버자일 쇼핑센터 지붕면적 50% 규모인 4100㎡가 넘는 면적에 Q.PEAK DUO-G8 유형의 1500개의 태양광 모듈 설치 시공을 맡았다. 정식 가동은 지난 9월 중순부터 시작됐다. Q.PEAK DUO-G8는 25년 제품·성능을 보장한다. 이번 태양광 설치로 웨버자일 쇼핑센터는 연간 52만kW의 청정 전기를 생산해 128t의 이산화탄소(CO2)를 절약할 수 있게 됐다. SES 쇼핑센터는 건물을 지을 때 지속 가능성과 환경 및 자원 친화적 운영
[더구루=길소연 기자] SK가 미래 산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SK㈜는 미국 대체 유제품을 만든 스타트업 '퍼펙트데이'의 시리즈 C 라운드의 투자자로 참여했다. 푸드테크 스타트업 퍼픽트데이는 유제품을 끊기 어려워하는 이들을 위해 대체 단백질을 찾아낸 업체다. 실험실에서 제조한 효모로 우유 단백질을 합성한 이른바 '인공 우유'를 제조하고 있다 퍼펙트데이에 따르면 인공 우유는 기존 제품과 비교해 에너지 소비는 65%, 온실가스 배출량은 84%, 땅 사용은 91%, 물 사용량은 98% 줄일수 있는 장점이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무동물성 유청단백을 안전한 먹거기로 승인받았다. 퍼펙트데이는 이번 자금을 활용해 수제 아이스크림 브랜드 '그레이터'와 함께 비건 냉동 디저트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양사는 동물성 없는 유제품 단백질을 사용해 △블랙체리 초코칩 △쿠키&크림 △오레곤 스트로베리 △민트 초코칩 △초코칩 등 6가지 맛을 선보인다. 라이언 판디야 퍼펙트데이 공동 창업자는 "그레이터 아이스크림과 파트너십을 맺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협업은 맛있으면서도 동물성 없는 유제품을 공유할 수 있는 엄청
[더구루=오소영 기자] 효성TNS가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와 손잡고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와 푸에르토리코에 진출한다. 셀프 뱅킹 서비스를 확대하며 북미 시장에서 선두 지위를 공고히 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TNS의 미국 자회사 노틸러스효성 아메리카(Nautilus Hyosung America·이하 NHA)는 미국 노스스타 테크놀로지(NorthStar Technologies)와 현금자동입출기(ATM) 공급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NHA는 노스스타 테크놀로지의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버진아일랜드와 푸에르토리코에 ATM을 제공한다. 고객들이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 ATM을 활용해 다양한 은행 업무를 처리하도록 셀프 뱅킹 서비스를 지원한다. 효성TNS는 노스스타 테크놀로지와의 협력으로 북미에서 사업 영역을 넓힌다. 효성TNS는 1998년 미국에 ATM을 수출한 이래 체이스뱅크, 플러싱 은행 등 주요 은행에 ATM을 납품해왔다. 최근에는 연방 신용 조합 ICFCU(IC Federal Credit Union)에 셀프 뱅킹 서비스를 공급했다. 효성TNS는 미국에서 2013년부터 시장점유율 1위로 그동안 공급한 기기만 9000여대에 이른다. 미국을 포함한 북미 시장점유율
[더구루=오소영 기자] KCC의 자회사 모멘티브 퍼포먼스 머티리얼즈(이하 모멘티브)가 이탈리아에서 1300만 달러(약 144억원)를 쏟아 폴리우레탄 첨가제 생산량을 확대한다. 실란트 사업 매각에 이어 설비 투자로 수익 개선에 박차를 가하며 정몽진 KCC 회장의 실리콘 사업 육성에 드라이브가 걸렸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모멘티브는 이탈리아 테르몰리 공장 확장에 1300만 달러를 투자한다. 추가 생산라인을 깔아 폴리우레탄 첨가제를 생산한다. 폴리우레탄은 포리올과 이소시아네이트를 반응시켜 만드는 발포 생성물이다. 성형 형태에 따라 폼과 비폼으로 나뉘며 폴리우레탄폼은 단열성과 전기 절연성, 강도가 뛰어나 쿠션재, 단열재 등으로 쓰인다. 테르몰리 공장에서 생산되는 첨가제는 주로 단열재에 활용되는 경질 폴리우레탄폼 제조에 쓰인다. 모멘티브는 2022년까지 투자를 마쳐 유럽과 러시아, 터키 시장에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폴리우레탄 첨가제 시장에 적극 진출해 수익을 확대하고 동시에 이탈리아를 주요 생산거점으로 키운다. 이 회사는 앞서 벨기에 안트페르펜 소재 실리콘 공장 가동을 멈추고 생산라인을 이탈리아로 이전한 바 있다 모멘티브 측은 "모멘티브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고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인도에 진출한 국내 대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사회적 책임(CSR) 정책과 통관 제도 등 현황을 논의하며 인도 투자에 고삐를 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 주첸나이총영사관은 11일(현지시간) 인도 첸나이 릴라 팰리스 호텔에서 '기업의 CSR 등에 관한 세미나'를 연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롯데, 포스코, 두산밥캣, GS글로벌, KEB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20여 개 이상의 국내 기업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인도의 CSR 정책과 통관 제도 변화, 대응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인도는 2014년 세계에서 처음으로 기업의 CSR 활동 의무를 법제화하며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작년에는 회사법 개정을 통해 불이행 기업에 대한 처벌 규정을 명시한 바 있다. 법 개정으로 제재가 강화되는 가운데 기업들의 고충을 듣고 가이드라인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홍엽 부총영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대부분의 한국 기업이 전례없는 수익을 올렸다"며 "기업들의 성공은 남인도에 더 많은 투자를 가져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는 13억명이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물산이 중국 비철금속 업체에 아연정광을 팔고 트레이딩(무역 거래) 사업을 확대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5~10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3회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CIIE)'에서 중국 백은유색그룹주식유한공사(白银有色集团股份有限公司)와 아연정광 수입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9100만 달러(약 1000억원)다. 1954년 설립된 백은유색그룹주식유한공사는 비철금속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회사다. 구리와 아연, 납, 금, 은 등을 생산한다. 중국 간쑤성에 본사를 뒀으며 현지 43곳에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이번 계약을 토대로 원자재 거래 사업을 확대하며 상사 부문의 실적 개선에 나선다. 삼성물산은 멕시코와 볼리비아, 칠레 등 중남미와 콩고민주공화국에서 구리를 사 중국 등에 판매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와 러시아 광산에서 석탄도 조달해 다른 나라에 판매하며 트레이딩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지난해 조직개편에서 팀 체제였던 자원팀을 에너지금속사업부로 변경했다. 자원 부문 매출액이 2016년 2조3880억원에서 2018년 4조330억원으로 두 배가량 뛰자 덩치를 키웠다. 최근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며 삼성물산의 자원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BYD의 반도체 자회사 BYD 반도체의 시장 가치가 기업 상장 이후 300억 위안(약 5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차량용 반도체 시장의 성장에 따라 회사 가치가 높아지며 BYD 반도체에 대한 SK차이나의 투자가 빛을 발할 전망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최대 투자은행 중국국제금융(CICC)은 BYD 반도체의 시장 기치가 상장 이후 30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BYD 반도체는 중국 전기차 회사 BYD에서 분사해 만들어진 회사다. 원래 사명은 BYD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였으나 지난 4월 BYD 반도체로 변경됐다. 전기차용 전력 반도체(IGBT)를 개발·생산한다. BYD는 지난 5월 BYD 반도체에 19억 위안(약 3200억원)을 증자하고 상장을 준비해왔다.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투자를 받아 실탄도 마련했다. SK그룹의 중국 지주회사인 SK차이나를 비롯해 미국 자산운용사인 히말라야캐피탈, 영국 시스템 반도체 설계 회사 ARM, 중국 샤오미·레노버·SAIC 인베스트먼트·BAIC 인베스트 먼트, 홍콩 CMB 인터내셔널 등이 참여했다. BYD 반도체가 조달한 금액은 총 27억 위안(약 4570억원)으로 이중 SK차이나
[더구루=길소연 기자] 폭스바겐 그룹이 전기차(EV) 시장의 새로운 주도권을 잡기 위해 전기차 가치 사슬의 핵심인 스페인 배터리 셀 제조 설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폭스바겐은 독일 잘츠기터(Salzgitter) 공장을 시작으로 스페인 발렌시아(Valencia), 캐나다 세인트 토마스(St. Thomas) 등에 기가팩토리를 구축, 표준화된 프로세스·장비·워크플로우를 적용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이 세계 최초로 거점 간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 에어택시 상용화가 속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