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디지털자산 핀테크 전문기업 델리오는 신한금융투자와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여의도 본사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장우 신한금융투자 디지털그룹장, 정상호 델리오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델리오는 국내 디지털자산 예치 및 렌딩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NFT 사업까지 확장해 마켓플레이스를 오픈한 블록체인 금융기술 기업이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블록체인 기반 상품 및 서비스 공동 개발, △NFT 등 디지털자산 비즈니스 협업, △금융과 블록체인 기술과의 연관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디지털자산 시장의 제도권 진입을 대비해 투자자 신뢰 기반의 블록체인 프로토콜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는 취지다. 정상호 델리오 대표이사는 “디지털자산 글로벌 스탠다드가 정립 돼가는 현 시점에 국내에도 소비자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자산 상품 및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개발돼야 한다”며 “디지털자산 전문성을 보유한 델리오와 국내 금융투자업을 대표하는 신한금융투자의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자산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우 신한금융투자 디지털그룹장은
[더구루=홍성일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블록체인닷컴이 대규모 해고를 진행했다. 또한 CEO는 물론 임원들의 급여도 삭감하는 등 위기에게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비트코인 네트워크 기반 블록체인 게임 스타트업 제베디(Zebedee)가 대규모 자본 수혈에 성공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제베디는 킹스웨이 캐피탈이 주도한 시리즈B 투자 라운드를 통해 3500만 달러(약 460억원)를 조달했다. 투자 라운드에는 파이널판타지 등을 개발한 일본의 게임사 스퀘어에닉스를 비롯해 이니셜 캐피탈, 레이크스타 등이 참여했다. 제베디는 2021년 9월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1500만 달러를 조달한 바 있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지금까지 5000만 달러(약 650억원)를 조달하게됐다. 제베디는 시리즈A 투자 라운드 이후 유저풀을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제베디는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기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서비스하고 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게임제작사에 게임에 대한 보상으로 소량의 비트코인을 제공할 수 있으며 개발자가 블록체인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API, 게이머가 비트코인 보상에 접근할 수 있는 앱 등을 제공한다. 제베디는 이미 2021년 초 밸브의 인기 온라인 슈팅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의 특별서버를 출시해 해당 기술을 선보인바 있다. 제베디는 이번에 확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3D 대체불가토큰(NFT) 스타트업 '메타문도(MetaMundo)'가 3D NFT 마켓플레이스를 출시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문도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최초의 3D NFT 마켓플레이스를 출시했다. 메타문도의 3D 마켓플레이스는 갤러리, 빌라, 음악공연장, 공원, 아바타, 차량과 같은 메타버스 자산을 거래할 수 있다. 메타문도는 3D NFT 발행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메타문도는 이더리움에 비해 NFT 발행과 판매가 용이하고 수수료가 낮은 폴리곤을 기반으로 한다. 메타문도는 지난해 12월 시드 펀딩 라운드를 통해 270만 달러(약 35억원)를 확보하면서 해당 자금을 마켓플레이스 출시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혀, 마켓플레이스 출시를 예고해왔다. 메타문도는 향후 매주 선별된 NFT를 출시, 판매할 계획이며 첫 3D NFT 상품으로 네덜란드의 아티스트 더치타이드의 작품과 루이스 페르난데즈의 작품 등을 출시했다. 메타문도 관계자는 "우리의 비전은 모든 사람이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3D NFT를 소유하고 구축할 수 있게해 메타버스를 촉진하는 것"이라며 "마켓플레이스 출시는 그 비전을 이루기 위한 첫 단계"라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디파이 플랫폼 해시플로우(Hashflow)가 다수의 투자자들로부터 수백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해시플로우는 신규 자금을 통해 제품 정식출시에 속도를 낸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기반 사이버 보안업체 할본(Halborn)이 수백억 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사업 규모 확장에 나선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공매도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해 50%에 달하는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시장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공매도 투자가 큰 성공을 거둔 모양새다. 2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시장분석기관 S3파트너스 분석 결과,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를 공매도한 투자자들이 6월 초부터 7월 중순까지 5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상품에 대한 평균 공매도는 8700만 달러(약 1140억원)에 이른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는 세계 최대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가 2013년 선보인 폐쇄형 펀드다. 세계 최대 비트코인 간접투자상품으로 코인데스크 비트코인 가격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이오르 두사니프스키 S3파트너스 예측분석 책임자는 블룸버그에 "단단한 숏 플레이였다"며 "비트코인 가격과 유가증권 가격이 동시에 크게 떨어졌다"고 밝혔다. 프로셰어즈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ETF(BITO)의 경우 지난달 초 이후 공매도 투자자들을 위해 40% 이상을 반환했으며, 공매도 규모는 약 2억1600만 달러(2830억원)를 웃돌았다. 비트코인 하락에 투자하는 프로셰어즈 숏 비트코인 스트레
[더구루=홍성일 기자] AI기반 NFT(대체불가토큰) 인증 스타트업 옵틱(Optic)이 백억대 초기자금을 조달하며 사업확대에 나섰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거래소 FTX가 암호화폐 겨울이 찾아온 가운데서도 신규 자본 조달을 검토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20일(현지시간) FTX와 미국 자회사인 FTX US가 신규 자본 조달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FTX는 블룸버그의 보도에 대해 노코멘트로 일관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FTX와 FTX US는 각각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 진행한 투자 라운드에서 인정받은 320억 달러와 80억 달러 기업 가치를 유치한채 자금을 조달하고자 협의중이다. 당시 두 회사 모두 4억 달러(약 5200억원)를 조달했다. FTX는 현재까지 총 17억 달러(약 2조 2300억원)를 조달한 바 있다. FTX가 신규 자금 조달에 나선 것은 최근 투자는 물론 암호화폐 겨울에 흔들리는 기업들에 소방수로 나서며 씀씀이가 커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루나, 테라 사태'로 촉발된 암호화폐 업계 최악의 유동성 위기는 업계를 공포로 몰아갔다. 루나와 테라를 개발한 테라폼랩스에 '쓰리애로우 캐피털'이 상당히 많은 자금을 투자한 상태였고 해당 업체가 흔들리면서 관련된 많은 기업들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에따라 보이저 디지털, 블록파이 등
[더구루=최영희 기자] 국내 NFT(대체불가능토큰) 플랫폼 선두기업 갤럭시아메타버스가 메타콩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 NFT 플랫폼 내 디지털 자산 결제 수단 다양화 ▲ NFT IP(지식재산) 및 기술력 기반의 신규 블록체인 사업 등을 추진한다.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사업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다방면으로 협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특히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자산을 NFT 플랫폼의 결제 수단으로 활용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갤럭시아메타버스와 메타콩즈는 각각 ‘메타갤럭시아(MetaGalaxia)'와 '메타콩즈 샵'을 운영 중이다. 메타콩즈는 PFP NFT(Profile Picture NFT, 소셜미디어용 디지털프로필 이미지) 시장을 주도하는 국내 대표 기업으로 꼽힌다. 메타콩즈는 글로벌 최대 NFT 플랫폼인 ‘오픈씨(Open Sea)’에서도 상위 거래량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CGV, 현대 자동차, GS리테일, 신세계백화점, YG 케이플러스 등 다양한 기업과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고광림 갤럭시아메타버스 대표이사는 “갤럭시아메타버스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펫코노미 등 다양한 사업과 협업
[더구루=홍성일 기자] 싱가포르의 암호화폐 거래소 '집멕스(Zipmex)'가 고객들의 자금 인출을 중단하기로 했다. 집멕스는 업비트 인도네시아와 암호화폐 특화 선물 거래소 DFX의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집멕스는 20일(현지시간) 플랫폼의 무결성을 유지하기 위해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출금을 일시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집멕스는 "불안정한 시장 상황으로 인한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의 재정적 어려움을 포함해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펼쳐졌다"며 출금 중단 이유를 밝혔다. 집멕스는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를 특정하지는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홍콩 기반 암호화폐 대출 서비스 기업인 '바벨 파이낸스(Babel Finance)'라고 보고 있다. 집멕스는 '집업'이라는 암호화폐 대출 서비스를 통해 바벨 파이낸스에 상당한 자금을 대출해줬지만 최근 암호화폐 겨울로 인해 약 1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집멕스는 출금 일시 중단에 바벨 파이낸스가 연관돼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암호화폐 겨울로 인해 거래소 등의 출금 중단 조치도 이어지고 있다. 집멕스 외에도 파산신청을 한 셀시우스 네트워크와 보이저 디지털, 바벨 파
[더구루=홍성일 기자] 파산 보호 신청을 한 암호화폐 대출업체 셀시어스 네트워크가 비트코인 채굴 사업을 지속한다. 셀시어스는 비트코인 채굴을 통한 정상화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셀시어스 네트워크는 18일(현지시간) 진행된 파산 절차 첫 청문회에서 암호화폐 채굴을 중심으로 한 회생계획을 발표했다. 셀시어스 네트워크는 13일(현지시간) 뉴욕 남부 법원에 파산 보호 신청서를 제출하며 회생 절차에 돌입했다. 셀시어스 네트워크는 지난 2017년 설립됐으며 암호화폐 예치금을 가지고 대출을 제공하고 여기서 얻는 수익을 예치금을 넣은 투자자들에게 분배하는 형식으로 높은 수익률을 약속해왔다. 셀시어스는 최대 17%에 달하는 높은 수익률을 약속했고 전세계적으로 170만명의 고객들로부터 118억 달러(약 15조5000억원)를 유치했다. 문제는 암호화폐 겨울이 찾아오며 전반적인 시장 상황이 극도로 악화됐고 셀시어스 네트워크도 리스크 관리에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대규모 예금인출 사태(뱅크런)이 발생하며 인출을 중단하기도 했다. 결국 셀시우스는 유동성 위기에 빠지게됐고 파산 보호 신청까지 내몰렸다. 셀시우스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7월 14일 기준 회사의 자산은 43억 달러이며 부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일본 토요타그룹의 무역상사 토요타통상이 미국에서 추진하는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이 유럽연합(EU)으로부터 승인을 확보했다. 주요국의 허가 절차를 잇따라 통과하며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과 자원 순환 체계 구축 전략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DL이앤씨와 두산에너빌리티의 파트너사인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엑스에너지(X-energy)가 핵연료 제조시설 착공에 들어갔다. 지난 8월 건설 착수를 알린 엑스에너지는 그동안 부지정리 작업을 마무리한 후 지상건설에 본격 돌입했다. 엑스에너지의 핵연료 제조시설 건설로 미국의 핵연료 공급망 자국화가 가속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