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나신혜 기자] HD현대중공업이 수주한 스웨덴의 노후 쇄빙선 교체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유럽 연합 집행위원회(EC)가 조선 해양 분야에서 EU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는 'EU 산업 해양 전략'을 채택했기 때문입니다. 사업 수주를 놓고 경쟁했던 핀란드 헬싱키 조선소는 유럽 기업이 수주하지 않은 쇄빙선 사업에 EU 자금이 투입될 수 없다는 이유로 이의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HD현대중공업 수주' 스웨덴 쇄빙선 교체사업, EU까지 몽니에 '삐걱'
[더구루=김예지 기자] 한화비전 자회사 한화세미텍이 '정밀 기계 강국' 스위스의 유통망을 확보하며 유럽 공작기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최근 고대역폭메모리(HBM) 핵심 후공정 장비인 TC 본더와 차세대 하이브리드 본더 'SHB2 Nano' 개발로 입증한 초정밀 제어 기술력을 공작기계 분야로 확장해, 전사 매출 20% 성장 목표 달성과 산업용 장비 부문의 수익성 제고를 동시에 실현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행보는 적자 상태인 산업용 장비 부문의 흑자 전환을 위한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30일 Walter Meier (Fertigungslösungen) AG(이하 월터 마이어)와 Osterwalder Werkzeugmaschinen AG(이하 오스터발더)에 따르면, 한화세미텍은 다음달 1일부터 스위스 제조 솔루션 전문 기업인 △월터 마이어 △오스터발더와 파트너십을 맺고 스위스 로망드 지역에서 CNC 자동선반 유통 및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번 협력은 월터 마이어가 한화 브랜드의 현지 유통을 전담하고, 오스터발더가 기술 서비스와 고객 지원을 협력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한화세미텍은 시계 제조와 의료 기기 등 고정밀 가공 수요가
[더구루=정예린 기자] HD현대일렉트릭이 러시아 데이터센터 산업 행사에서 차세대 전력 공급 솔루션을 제시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전력 인프라 설계 단계부터 경쟁력을 확보, 중장기 수주 기반을 확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30일 HD현대일렉트릭 러시아 공식 유통사이자 서비스센터 'HD일렉트릭 루스(Electric Rus)'에 따르면 지난 26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열린 '러시아 데이터센터 위크 2026(Российская неделя ЦОД 2026)'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했다. HD일렉트릭 루스는 행사 기간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아키텍처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고부하 환경 대응 기술과 설계 방향을 제시했다. 러시아 데이터센터 위크는 데이터센터 운영사와 장비 공급업체, 설계·엔지니어링 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현지 주요 산업 행사다.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과 전력·냉각 기술, 운영 효율화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논의가 이뤄지며 신규 프로젝트 발굴과 기술 트렌드 공유의 장으로 활용된다. 이번 발표에는 파벨 예프레모프 HD일렉트릭 루스 개발총괄과 러시아 데이터센터 운영사인 데이터하우스(
[더구루=진유진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미국 시장에서 리워드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하며 고객 혜택 강화에 나섰다. 보상 구조를 메뉴 중심으로 재편하고 포인트 기준을 낮춰 체감 혜택을 높이는 동시에, 방문 빈도와 고객 충성도를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30일 BBQ에 따르면 최근 미국 내 리워드 프로그램을 개편해 신규 메뉴 보상과 포인트 구조 조정을 적용했다. 핵심은 가격대와 취향을 반영한 리워드 선택지 확대다. 1만 포인트로 교환 가능한 '레몬 피즈', 2만5000포인트 교환 시 '오픈 샌드위치 클럽', 4만 포인트 사용 시 7달러 할인 등으로 구성해 고객이 상황에 맞게 혜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최고 리워드 기준을 기존 7만 포인트에서 5만 포인트로 낮춘 점이 눈에 띈다. '하프 앤 하프 치킨' 등 인기 메뉴에 대한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적은 방문 횟수로도 고가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개편은 리워드 선택지를 확대하고 사용률을 높여 고객 방문 빈도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개편은 단순 적립·할인 중심에서 벗어나 메뉴 경험형 리워드로 전환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다양한 메뉴 체험을 유도해 추가 구매를 이끌고, 이
[더구루=김수현 기자] 글로벌 증권사들의 베트남 시장 점유율 확대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미래에셋증권 베트남 법인이 현지 외국계 금융사 중 가장 높은 자산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호치민 증권거래소(HoSE)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미래에셋증권 베트남 법인의 총자산은 22조 1160억 동(약 1조2700억원)으로, 베트남 내 외국 증권사 중 가장 높다. 이밖에 수탁 자산, 고객 예금 등에서도 모두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베트남 법인의 지난해 말 자기자본은 9조 7030억 동(약 5580억원), 대출금은 18조 4640억 동(약 1조600억원), 차입금은 11조 6760억 동(약 6700억원), 매출은 2조 4300억 동(약 1400억원), 세전 이익은 8860억 동(약 510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전체 수익의 약 70%는 대출 수익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에 이어 한국투자증권 현지법인인 KIS증권 총자산이 16조 4400억 동(약 9500억원)으로 2위로 나타났다. 이 외에 한국계 증권사 중에 신한투자증권 베트남 법인의 자산이 6조3900억 동(약 3680억원)으로 외국계 증권사 중 6위, 한화투자증권의 베트남 법인 파인트
[더구루=김예지 기자]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핵심 파트너이자 로봇 보안 서비스 선두주자인 아실론 로보틱스(Asylon Robotics, 이하 아실론)가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IDIA)와 손잡고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를 앞당긴다. 이미 글로벌 농업 기업 베이어(Bayer)를 통해 로봇 보안의 압도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입증한 아실론은 엔비디아의 차세대 기술을 더해 보안 시장의 판도를 바꾼다는 전략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와 패션 브랜드 레이밴(Ray Ban)이 새로운 스마트 안경을 출시한다. 새로운 스마트 안경은 최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승인 작업을 마무리하며 출시를 위한 대부분의 준비를 마쳤다. 업계에서는 이번 주 출시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내 첫 반도체 생산 거점인 텍사스 오스틴 공장에 차세대 제조 장비를 전격 도입하며 '포스트 30년'을 향한 대대적인 설비 고도화에 착수한다. 이달 초 설립 30주년 기념식에서 '현상 유지에 안주하지 않는 혁신'을 선언한 직후, 노후 시설 현대화와 첨단 공정 전환을 위한 실질적인 장비 반입 단계로 접어들며 북미 반도체 시장 제패를 위한 공세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30일 텍사스 면허규제국(TDLR)에 따르면 삼성전자 오스틴 반도체(SAS) 법인은 최근 총 248만 1700달러(약 37억원) 규모의 설비 개보수 및 장비 설치 프로젝트 3건을 당국에 등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스틴 공장의 핵심 라인인 '팹2(Fab 2)'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공정 운영에 필요한 특수 가스 공급 장치와 정밀 제어 시스템 확충을 골자로 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설비 확충을 삼성 오스틴 법인이 추진 중인 약 19억 달러(약 2조 8000억원) 규모의 현대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달부터 본격화된 애플 아이폰용 차세대 CMOS 이미지센서(CIS) 생산과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른 생산능력(Capa) 확보 차원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너지 기업 '페르미 아메리카'가 텍사스주(州) 대형 원자력 발전소 기자재 구매를 위해 약 2500억원을 조달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에스티젠바이오가 1000억원대 투자를 단행하며 생산능력 확대에 나섰다. 고역가 바이오의약품 수요 증가에 대응해 설비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글로벌 CDMO(위탁개발생산) 시장에서 수주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원스톱 생산 체계와 글로벌 인증 기반을 앞세운 선제적 투자로 중형 CDMO 시장 내 입지 강화가 기대된다는 평가가 나온다. 30일 에스티젠바이오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총 1090억원을 투입해 제1공장 증설을 추진한다. 동일 배양액 기준 생산성이 높은 고역가 바이오의약품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관련 설비를 구축하고 시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에스티젠바이오는 다품종 소량·중량 생산에 유리한 미드사이즈(Mid-size) 설비를 확충해 다양한 글로벌 고객사의 요구를 유연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이번 증설에서 에스티젠바이오는 바이오리액터 2기, 아이솔레이터 1기를 추가한다. 아이솔레이터는 충전 공정에서 작업자 개입을 원천 차단해 오염 리스크를 줄이는 첨단 장비로, 미국 FDA나 유럽 EMA 등 글로벌 규제 기관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필수적인 투자다. 투자는 곧 성과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에스티젠바이오는 이달에만
[더구루=홍성일 기자] 캐나다 명문 맥길대학교 산하 학부 학술지인 '맥길 인터내셔널 리뷰(McGill International Review, MIR)'가 차세대 초계 잠수함 사업(CPSP)에 참가한 한국과 독일의 제안서를 평가했다. MIR은 한화오션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의 제안 성격 자체가 판이하다며, 국내 산업적 발전 측면에서는 한국이 더욱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독일의 제안에 대해서는 전통적 동맹,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내 상호운용성 등이 눈에 띄지만 협력의 폭이 좁아보인다고 지적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이랜드파크가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을 비롯한 국내외 호텔·리조트의 예약 시스템을 통합하며 글로벌 고객 접점 강화에 나섰다. 숙박과 항공을 결합한 '원스톱 플랫폼'을 통해 해외 여행 수요를 흡수하고, 직판 채널 경쟁력을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30일 이랜드파크에 따르면 국내외 호텔·리조트 예약 서비스를 공식 홈페이지 하나로 통합 운영했다. 기존에 분리돼 있던 국내·해외 사이트를 일원화해 숙박 상품과 이벤트, 회원 혜택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했다. 이번 통합 핵심은 사이판 거점 강화다.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과 켄싱턴호텔 사이판 등 현지 리조트를 단일 플랫폼에서 연계, 해외 여행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항공권 구매 기능도 도입해 예약부터 이동까지 전 과정을 단일 채널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단순 숙박 예약을 넘어 여행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한 셈이다. 이랜드파크는 이를 기반으로 해외 리조트 사업의 직판 비중을 확대하고, 고객 데이터 축적을 통한 정밀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사이판은 가족 단위 체류형 수요가 높은 관광지로, 자사 리조트 간 연계 상품을 통해 체류형
[더구루=정예린 기자]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이 참여한 미국 네바다주 리튬 광산 프로젝트가 장기간 발목을 잡아온 법적 분쟁 끝에 소송 리스크를 해소했다. 사업 불확실성이 걷히면서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의 북미 리튬 원료 확보를 통한 글로벌 공급망 구축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원자력 기업 홀텍 인터내셔널이 개발한 소형모듈원전(SMR)이 영국 원전 규제 당국의 승인을 획득했다. 홀텍의 유럽 진출이 가시화됨에 따라 현대건설의 글로벌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