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IonQ)의 양자암호 자회사인 아이디퀀티크(IDQ)가 미국 통신장비 기업 시스코(Cisco)와 스위스 제네바에 양자 보안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IDQ는 이번에 확보한 기술로 양자컴퓨터 기반 해킹 공격을 방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제네바를 시작으로 양자 보안 네트워크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한진이 소상공인 특화 물류 서비스인 ‘원클릭’의 외연을 대폭 확장하며 소상공인의 성장 파트너로 나선다. 이번 서비스는 단 한 박스의 소규모 물량도 창고 입고부터 출고까지 일괄 처리하는 소상공인 맞춤형 물류 솔루션이다. 한진은 소상공인의 이커머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원클릭 풀필먼트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 원클릭 가입 셀러들은 풀필먼트 서비스를 통해 주문 처리부터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함으로써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복잡한 패키징이나 별도의 집화 대기 과정 없이, 클릭 몇 번만으로 신속한 상품 발송이 가능한 것이 핵심이다. 수도권 기반 셀러들의 독자적인 배송 경쟁력도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한진은 서울 구로 풀필먼트 센터를 거점으로 주문과 동시에 상품이 공정에 투입되는 ‘직출고 체계’를 구축했다. 셀러가 직접 상품을 포장하고 택배 기사의 방문을 기다려야 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창고 내 재고를 바탕으로 즉시 출고가 이뤄져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이를 통해 서울권역 내 당일 상품 수령이 가능한 ‘오늘배송’ 서비스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소상공인 브랜드의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 AI 스타트업 미니맥스(시위과기·稀宇科技)가 홍콩 증시 상장을 통해 약 9000억원을 조달했다. 미래에셋증권이 투자했다. 미니맥스는 8일(현지시간) 48억2000만 홍콩달러(약 9000억원) 규모 홍콩 증권거래소 기업공개(IPO) 공모를 완료했다. 중국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업 중 증시에 상장한 것은 미니맥스가 처음이다. 미래에셋증권, 아부다비 투자청(ADIA) 이 투자했다. 미니맥스는 2022년 초 설립된 생성형 AI 기업으로 중국에서 빠르게 성장한 대표적 AI 스타트업이다. 미니맥스 창업주 옌쥔제 최고경영자(CEO)는 과거 안면인식 기술기업 상탕그룹 부사장을 지낸 인물이다. 미니맥스는 자체 개발한 언어·영상·음성 생성 모델을 기반으로 AI 에이전트 '미니맥스', 사용자 맞춤형 챗봇 '싱예(Talkie)'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미니맥스의 제품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2023년 310만명에서 2024년 1910만명으로 급증했다. 2025년 1∼9월에는 2760만명에 달했다. 이 회사의 개방형 AI 모델 'M2'는 글로벌 AI 성능 평가기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의 종합 지능 지수에서 개방형 모델 기준 사상 최고 점
[더구루=진유진 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미국 텍사스를 거점으로 한 확장 전략을 가속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신규 매장 출점에 현지 생산·물류 인프라 구축이 병행되며, 북미 시장 내 입지를 한층 강화하는 흐름이다. 텍사스가 매장 확대와 생산기지 구축이 동시에 이뤄지는 전략적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다. 9일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하이츠(The Heights) 지역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현재 매장 공사 중으로, 오는 5월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규 매장은 유동 인구와 주거 수요가 모두 탄탄한 하이츠 핵심 상권에 들어선다. 약 82평 규모로, 실내 32석과 야외 파티오를 갖춘 동네형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다. 파리바게뜨는 지역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매장 전략을 통해 브랜드 접점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매장이 문을 열면 파리바게뜨의 텍사스 내 매장 수는 17개로 늘어난다. 텍사스는 매장 확대와 생산기지 구축이 동시에 진행되는 지역으로, 회사의 북미 전략에서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텍사스에 건설 중인 제빵공장은 내년 1차 가동을 시작한 뒤 오는 2029년 최종 완공 목표다. 완공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노동부가 조선 인력 재건에 예산을 투자한다. 트럼프 행정부의 조선업 기반 재건 정책을 위해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으로 고도의 숙련 기술을 가진 인적자원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다국적 광산 기업 리오 틴토(Rio Tinto)와 스위스 광산 기업 글렌코어(Glencore)의 합병 가능성이 재점화됐다. 두 회사는 그동안 사업 방향과 기업 가치 산정 등을 문제로 합병 협상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구리 수요 급증 등 시장 환경 변화로 합병 논의에 다시 불을 지피고 있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11번가가 빠른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을 앞세워 새해 첫 ‘월간 십일절’ 혜택을 강화한다. 별도의 월 회비나 최소 주문금액 없이 무료로 주 7일 빠른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활발한 고객 유입을 이끌어내고 있는 ‘슈팅배송’의 대표 상품들을 특가로 선보이며 고객 편의와 혜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9일 11번가에 따르면 이날부터 ‘슈팅배송’의 당일배송 주문 마감 시간을 기존 오전 11시에서 낮 12시(정오)로 1시간 연장한다. 이에 따라 수도권 지역에서는 오전에 주문한 ‘슈팅배송’ 상품을 당일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전국 기준으로는 기존과 동일하게 자정 전 주문 시 익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1월 ‘월간 십일절’에서 슈팅배송 상품을 ‘타임딜’과 ‘시선집중’ 등 특가상품 코너에 집중 배치해 고객 접점을 강화한다. 가공·신선식품, 냉장·냉동식품, 세탁·세제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생활 필수품을 중심으로 슈팅배송 상품 약 2500여개를 할인가에 선보인다. 11번가는 이번 ‘월간 십일절’에서는 ‘슈팅배송’ 상품은 물론, 새해맞이·한파·겨울방학 등을 겨냥해 할인폭을 넓힌 시즌 인기 상품들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가 미국 인공지능(AI) 자율운항 솔루션 기업 '해벅AI(HavocAI)'와 파트너십을 맺고 협력 신호탄을 쐈다. 자율 무인수상함(ASV)을 공동 개발해 한화 필리조선소에서 건조하고 미 해군에 공급을 추진한다. 미국 해양무인전투체계 시장에 진입하고 차세대 군함부터 무인 함정까지 수주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국법인인 한화디펜스USA에 따르면 한화시스템, 해벅AI와 200피트(약 60cm) 자율 무인수상함(ASV)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미국 내 조선소를 보유한 기업 중 자율운항 솔루션 기업과 손을 잡은 건 한화가 처음이다. 한화는 이번 MOU에 따라 기술 개발과 생산 계획 수립, 제안서 제출 등에 포괄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한화 필리조선소에서 ASV를 건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미국 정부의 지원에 맞춰 양산을 추진한다. 한화오션의 군함 건조 기술과 한화시스템의 전투관리시스템(CMS) 및 플랫폼/시스템 통합 역량, 해벅AI의 자율운항 기술을 통합해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폴 르윈(Paul Lwin) 해벅AI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
[더구루=오재우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전자설계자동화(EDA) 기업 케이던스(Cadence)와 손잡고 차세대 반도체 핵심 기술인 '칩렛(Chiplet)' 생태계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양사는 SF5A(5nm) 공정을 활용한 실리콘 프로토타입으로 '피지컬 AI(인공지능)'와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삼성전자·케이던스, '피지컬 AI' 칩렛 동맹 결실…5나노 실리콘 프로토타입 구축
[더구루=진유진 기자] 스페인 법원이 독일 제너럴 다이내믹스 유럽 랜드 시스템스(GDELS)가 제기한 자주포 사업 관련 심리에 착수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현지 대법원은 GDELS가 정부를 상대로 낸 소송을 심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차세대 자주포 사업을 둘러싼 현지 기업들의 알력 다툼으로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리면서 유력 후보였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스페인의 K9 자주포 도입 협상도 길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한화, 스페인 자주포사업 수주 '걸림돌'….정부 자금 지원 두고 현지기업 '알력 다툼'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 라파예트 시의회가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 패키지 공장용 부지에 이어 인근 부지의 용도 변경을 승인했다. 주거지에 가까운 부지를 사무용으로 지정해 제조시설이 들어설 수 없도록 했지만 주민들의 반발은 지속되고 있다. 올해 1분기 착공을 앞둔 SK하이닉스에 지역사회를 설득하는 과제가 남았다. 8일 웨스트 라파예트 시의회와 현지 지역 일간지 저널&쿠리어(Journal & Courier)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 5일(현지시간) 회의에서 SK하이닉스의 HBM 패키징 공장 인근 부지 재조정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 안건은 SK하이닉스의 공장 인근인 부지A(Site A)의 용도를 산업용(I3)에서 사무용(OR) 용지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퍼듀연구재단(PRF)은 SK하이닉스의 투자 유치를 위해 자체 보유한 49만1693㎡ 규모 부지B(Site B)의 용도를 기존 저밀도 주거지(R1)에서 I3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했다. 용도 변경에 대한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내고자 주거지와 더 가까운 부지A는 공장이 들어올 수 없도록 OR 용지로 바꿔주겠다고 약속했었다. 시의회는 지난 5월 주거지를
[더구루=진유진 기자] 가수 지드래곤의 패션·문화 브랜드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이 미국 주류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지난해 누적 판매량 1000만 캔을 기록한 하이볼 제품을 앞세워 경쟁이 치열한 미국 RTD(즉석 음용) 시장으로 영토 확장에 나섰다. K-팝 지식재산권(IP)가 단순 스타 마케팅을 넘어 지속 가능한 주류 브랜드로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8일 운영사 부루구루에 따르면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은 최근 캘리포니아 일부 외식·주점 채널을 시작으로 미국 본토에서 공식 판매에 돌입했다. 향후 뉴욕과 뉴저지 등 동부 지역으로 유통을 확대할 계획이며, 미국 내 유통은 로스앤젤레스(LA) 기반 RTD 주류 브랜드 'LA 소주'가 맡는다. 현재 캘리포니아 지역에서는 젠 코리안 바비큐 하우스, 백정, 대도식당, 박스 BBQ, 쿼터스 BBQ, K-팀 BBQ, 카페 블루, 겔라게차 레스토랑 등에서 판매 중이다. 남부 캘리포니아 일부 세븐일레븐과 주류 소매점에서는 단품과 6캔 패키지로도 구매할 수 있다. 동부 지역에서는 뉴저지·뉴욕 소재 젠 코리안 바비큐 하우스와 뉴욕 코트 코리안 스테이크하우스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빌리 강
[더구루=오소영 기자] 루마니아 정부가 약 4조원 규모 보병전투장갑차(IFV) 사업자의 핵심 조건으로 '현지화'를 제시했다. 유럽 세이프(SAFE·Security Action For Europe) 프로그램보다 높은 70% 이상의 현지화율을 요구하고 있다. 단순 조립을 넘어 실질적인 생산과 기술 이전을 평가 지표로 삼겠다는 것이다. 루마니아 신공장 건설을 추진 중인 한화가 독일 라인메탈보다 우위에 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의 특수 유리섬유 기업 니토보세키(Nitto Boseki, 닛토방적)가 인공지능(AI)칩 용 차세대 T-글래스(저열팽창 유리섬유)를 개발하고 있다. 차세대 T-글래스를 두고 벌써부터 엔비디아, 구글, 애플, 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들의 물량 확보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