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도담 기자] 일본에서 중국발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이 일본 총무성으로부터 행정지도를 받은 데 이어 일본 금융그룹 SBI홀딩스가 현지 합작투자를 취소했다. 일본 교도통신을 비롯한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일본 금융그룹 SBI홀딩스는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이유로 이달 초 중국 핑안(平安)보험그룹과의 합작 투자를 중단했다. SBI홀딩스는 2019년 중국 핑안보험그룹과 6대 4 비율의 합작사 SBI 원커넥트재팬을 설립해 일본 금융기술 시스템 서비스를 공동 제공키로 하고 관련 준비작업에 착수한 상태였다. 그러나 최근 일본 내 중국발 개인정보유출 우려가 고조되며 이 계획이 백지화한 것이다. 일본 현지에선 최근 중국발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달 일본 언론은 일본 국민 메신저인 라인의 중국 자회사인 라인 디지털 테크놀로지(라인 차이나) 개발자가 일본 내 라인 서버에 접근해 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일본 총무성은 이에 라인 중국 개발자의 접근 권한이 적절한 절차를 거쳐 부여된 것인지 불분명하다며 5월 말까지 통신 비밀보호 조치와 사내 시스템 안전관리 상황 보고 내용을 담은 행정 지도 명령을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이 수소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막대한 보조금을 투입, 관련 기업 육성 및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수소에너지 얼라이언스 전략위원회는 최근 지난해 말 기준 중국 전역에 128개의 수소 충전소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상용화된 수소 차량은 7000대를 넘어섰다. 오는 2030년 수소차 100만대 보급과 충전기 1000기 설치가 목표다. 쉬관화 위원회 소장 겸 전 과학기술부 장관은 "현재 중국의 수소에너지 및 연료 전지 산업 체인은 아직 초기 단계로, 여러 국가의 수소 연료 전지 산업 계획이 고도화됨에 따라 관련 기술의 돌파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소에너지의 상업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대규모 응용 프로그램을 적용해 비용도 낮출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은 중앙 정부를 비롯해 각 지방 정부까지 수소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초기 시장 선점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파격적인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발표하고 수소 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포부도 밝혔다. 우선 베이징은 '수소 연료 전지 자동차 산업 발전 계획(2020-2025)'을 발표했다. 오는 2023년까지 3~5개의 수소차 선도 기업을
[더구루=오소영 기자]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미국 인텔, 대만 TSMC와 연이어 접촉해 반도체 투자를 논의한다. 양사의 투자를 유치해 반도체 수급난에 대응하고 제조 역량을 키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티에리 브르통(Thierry Breton) EU 내부시장 담당 집행위원은 오는 30일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와 마리아 마르세드 TSMC 유럽 총괄과 화상 회의를 갖는다. 브로통 집행위원은 영국 로이터통신에서 "유럽에 (공급) 역량을 어떻게 늘릴 수 있을지 모색하고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C는 지난달 발표한 디지털 전환 계획 '2030 디지털 컴퍼스'에 반도체 산업 육성 방안을 담았다. 2030년까지 전 세계 반도체의 최소 20%를 유럽 내에서 생산한다는 포부다. 2나노미터(nm·10억분의 1m) 공정 양산에 돌입하며 초미세 공정에 주력한다. 유럽연합(EU)은 최대 500억 유로 규모의 EU 내 반도체 제조 기술 발전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페터 알트마이어 독일 경제 장관이 올 2월 10억 유로(약 1조3400억원)를 즉각 투입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한 바 있다. 유럽이 반도체 투자에 열을 올려 아시아 의존도를 줄일
[더구루=정예린 기자]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투자의 귀재' 면모를 다시금 입증했다. 쿠팡과 도어대시 등 기업 투자에 잇따라 성공, 자산을 두 배로 늘려 일본 최고 부호 자리를 되찾았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손정의 회장은 포브스일본이 지난 22일 발표한 '일본 50대 부자'에서 야나이 타다시 유니클로 회장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타다시 회장이 1위를, 손 회장이 2위를 차지하는 등 이들은 매년 부호 순위에서 엎치락 뒷치락 하고 있다. 손 회장의 순자산은 444억 달러(약 49조5193억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205억 달러(22조 8636억원) 대비 자산을 두 배 이상 늘렸다. 손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그룹 산하 비전펀드가 잇따라 투자에 성공하며 '역대급' 수익률을 기록한 덕이다. 1등 공신은 쿠팡였다. 비전펀드는 지난 2015년과 2018년 두 차례에 걸쳐 쿠팡에 약 30억 달러(약 3조3465억원)을 투자해 지분 33.1%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쿠팡이 지난달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하며 지분가치는 투자금의 10배 규모에 달하는 약 300억 달러에 이르게 됐다. 지난 2018년 6억8000만 달러(약 7585억4000만원)를 투자한
[더구루=홍성일 기자] 뉴욕 경찰이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로봇개 '스팟'이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조지 플로이드를 살해한 경관에 대한 재판이 진행되는 과정에 공개, 대중에게 공포감을 야기했다는 지적이다. 지난 12일(현지시간) SNS에는 뉴욕 경찰이 한 범죄인을 체포하는 영상이 공유됐다. 영상 속 경찰에 체포된 남성은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한 공공주택에서 여자와 아기를 인질로 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남성은 자신이 총기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영상이 공개되고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만든 것은 남성이 경찰차로 이송되고 난 뒤 건물 밖으로 나온 '로봇 경찰견'이었다. 해당 로봇은 현대차그룹이 인수한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스팟'을 경찰용으로 개조한 로봇이었다. 해당 로봇은 검은 빛으로 도색됐으며 상단에는 360도를 감시할 수 있는 카메라 등이 장착된 것을 볼 수 있다. 갑작스러운 '로봇 경찰견'의 등장에 뉴욕 지역 사회는 물론 미국 전역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무엇보다 뉴욕 경찰이 로봇 경찰견을 도입한 사실을 사람들이 모르고 있었다는게 문제가 되고 있다. 뉴욕 의회는 지난해 6월 뉴욕 경찰의 드론 등의 첩보 기기를 공개하도록 강제했다. 또한 최근 잇따
[더구루=정예린 기자] 한국계 미국 팝 아티스트 미셸 자우너의 원맨 밴드 '재패니즈 브렉퍼스트'가 돌아가신 어머니가 보고 싶을 때는 '죠리퐁'과 '새우깡' 등 한국 과자를 먹는다고 전했다. 이 같은 내용은 미국 뉴욕타임즈(NYT)의 인터뷰 기사를 통해 보도되면서 '죠리퐁'과 '새우깡' 등 한국 간식이 미국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20일 미셸 자우너는 미국 NYT와 진행한 온라인 인터뷰에서 지난 2014년 췌장암으로 한국인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한국 간식을 통해 어머니를 떠올리고 위로를 받는다고 전했다. '코리안 스낵'을 통해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고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찾는 것이다. 뉴욕타임즈는 뉴욕 브루클린 부시윅에 위치한 그녀의 아파트 내 커피 테이블이 △크라운제과 죠리퐁 △농심 새우깡 △롯데제과 말랑카우 등 한국 과자들로 가득했다고 묘사했다. 자우너는 미국 전역에 70여 개 지점을 운영하는 대형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점 'H마트'에서 한국 간식을 구입한다. 그녀에게 H마트는 뮤즈이자 피난처라고 뉴욕타임스는 설명했다. 지난 2018년에는 미국 잡지 뉴요커에 '크라잉 인 H마트(Crying in H Mart)'이라는 제목의 에세이를 기고하기도 했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유명 로봇 유튜버가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에 맥주를 따라주는 기능을 추가,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소년 마이클 리브스는 '로봇 개에게 맥주 따르는 법 가르치기'라는 영상을 유튜버를 통해 공개했다. 그는 '스팟'의 특성을 이용해 맥주를 따라주는 기능을 추가했다. 마이클 리브스는 우선 고무관을 통해 액체를 쏠 수 있는 장치를 만들었다. 이후 카메라 센서를 이용해 컵에 호스를 조준할 수 있도록 코딩을 진행했다. 특히 컵을 인식할 수 있도록 카메라를 설치하고 코딩 작업을 진행, 강아지가 오줌을 싸는 듯한 모습으로 맥주를 따라주는 로봇을 완성했다. 마이클 리브스는 완성된 스팟을 가지고 매사추세츠에 위치한 보스턴 다이나믹스 본사 앞으로 가 스팟을 시연했다. 마이클 리브스는 이 로봇에 'Pissbot 9000'이라는 이름도 붙였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2월 8억8000만 달러를 투자해 소프트뱅크로부터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지분 80%를 인수하기로 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총 11억 달러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원본 유튜브 영상 보기
[더구루=윤진웅 기자] 브라질에서 열린 축구대회 '2021 기아 슈퍼컵'(2021 Kia Super Cup) 결승전에서 '플라맹고'가 '팔메이라'를 패널트킥으로 꺾으며 기아가 특별 제작한 트로피를 차지했다. 결승전 MVP를 위해 마련된 스포티지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 11일(현지시간) 2021 기아 슈퍼컵의 우승팀인 플라맹고에 특별 제작한 트로피를 전달했다. 대회 공식 후원사인 기아는 이번 트로피와 함께 기념 메달 및 축구공 등을 함께 준비하는 정성을 보였다. 플라맹고는 팔메이라와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쳤다. 양 팀은 마지막까지 서로 쫓고 쫓으며 2대2로 경기를 마무리, 패널트킥 승부로 이어졌다. 치열한 심리전 끝에 결국 6대5로 플라맹고가 우승했다. 기아는 이와 함께 MVP를 위한 특별 차량으로 '스포티지'를 준비했다. 이번 대회의 홍보대사이자 앰배서더인 브라질 유명 축구 선수 출신 자우미냐(Djalminha)와 지뉴(Zinho)의 추천과 팬들의 투표에 의해 MVP가 결정된다. 먼저 결승전을 펼친 양 팀에서 각각 2명의 후보가 선정되면 팬들이 투표하는 방식이다. 아직 MVP 선정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기아는
[더구루=윤진웅 기자] 프랑스 최고급 수공 자동차 제조사 브랜드인 부가티의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 철학을 공개, 동종 업계 디자이너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킴 안셰이트(Achim Anscheidt) 부가티 디자인 디렉터는 최근 현지 언론을 통해 "부가티는 '퍼포먼스 퍼스트'라는 브랜드 정신을 계승해 엔지니어링 팀과 협력하고 있다"며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기 전에 항상 부가티의 역사를 짚어본다"고 말했다. 과거의 환경과 자동차의 역할 등에 대한 고찰이 있어야 재해석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이를 토대로 유행을 선도할 수 있는 라인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 골자다. 안셰이트는 '퍼포먼스 퍼스트'의 대표적인 예시로 '디보'(Divo)를 들었다. 차체의 비율 등 개성 넘치면서도 날렵한 디자인을 적용해 공기역학적 성능을 구현했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성능에 비중을 두고 디자인할 경우 밸러스를 맞추기 쉽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이런 때 클래식 모델들이 훌륭한 교과서가 된다"며 "50년이 지났음에도 진정한 부가티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부가티 고객들이 가장 사랑하는 모델인 라 부아튀르 느와르(La Voiture Noi
[더구루=홍성환 기자] 태양광 전기차가 차세대 친환경 차량으로 주목을 받는다. 향후 10년 내 시장 규모가 4600조원에 달할 전망으로, 관련 기업들이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르며 연내 100% 태양광 동력 전기차가 출시될 예정이다. 10일 코트라 미국 디트로이트무역관이 작성한 '미국, 태양광으로 달리는 차세대 모빌리티에 주목' 보고서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알라이드마켓리서치는 글로벌 태양광 자동차 시장이 2023년 3억2950만 달러(약 3700억원)에서 2030년 4조876억 달러(약 4600조원)로 10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분석했다. 미국 태양광 자동차 시장은 같은 기간 1억3850억 달러(약 1600억원)에서 1조8194억 달러(약 2000조원) 규모로 증가할 전망이다. 테슬라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기트럭 모델의 지붕에 태양열 패널 설치 가능성을 언급했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 2016년 미국 최대 태양광 발전 업체인 솔라시티를 인수하며 태양광 패널과 지붕용 태양광 타일, 태양광 패널로 생산한 전기 저장 배터리 파워월 개발에 힘을 써왔다. 태양광 전기차 스타트업 앱테라모터스는 올해 첫 대량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연내 차량 인
[더구루=윤진웅 기자] 일본 완성차 토요타를 이끌고 있는 도요타 아키오 회장이 '올해의 자동차 구루'(Guru)로 선정됐다. '월드 카 어워즈'(World Car Awards·WCA)는 8일(현지시간) '올해의 세계 자동차 인물'(World Car Person of the Year)로 도요타 아키오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28개국 93명의 WCA 심사위원의 비밀 투표를 통해 정해졌다. 아키로 회장은 지난해 세계 신차 판매 1위를 독일 폭스바겐으로 부터 5년 만에 탈환한 것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일자리를 지키면서 수익성을 극대화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미래의 프로토 타입 도시 우븐 시티(Woven City) 프로젝트를 추진,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키는 등 도요타 회장의 진취적인 행보가 힘을 보탰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키오 회장은 그는 "전 세계 36만 명의 토요타 가족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 상은 개인의 상이 아닌 토요타 가족 모두의 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올해의 세계 자동차 인물 최종 후보에 올랐었다. 특히 정 회장은 글로
[더구루=홍성환 기자] 무역 정책에서 환율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바이든 정부도 환율 수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전망이다. 이에 환율 저평가 국가를 중심으로 미 정부의 압박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코트라 미국 워싱턴무역관이 작성한 '미국의 환율-무역 연계 수입규제 동향과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지난달 23일(현지시간) 중국산(産) 트위스트 타이 반덤핑·상계관세 조사에서 환율 조작 행위를 문제 삼아 상계관세 부과를 최종 결정했다. 이에 오는 9일부터 중국산 제품에 반덤핑 관세(62.42%) 이외에 상계관세율 111.96%가 적용된다. 이는 작년 2월 상무부 규정 개정에 따라 외국의 환율 평가절하 행위를 부당 보조금 지급으로 간주해 상계관세를 부과하는 첫 사례다. 미국 상무부는 베트남산 승용차·경량 트럭용 타이어 제품에 대한 환율 상계관세 조사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 11월 베트남 정부의 환율 절하 행위를 인정해 베트남 소재 기업에 6.77~10.08%의 상계관세율 예비 판정을 내렸다. 오는 5월 13일 상무부 최종 판정과 6월 28일 ITC 산업피해 판정이 나올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같은 제품의 반덤핑 혐의 조사와 동시에 진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일본 토요타그룹의 무역상사 토요타통상이 미국에서 추진하는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이 유럽연합(EU)으로부터 승인을 확보했다. 주요국의 허가 절차를 잇따라 통과하며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과 자원 순환 체계 구축 전략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DL이앤씨와 두산에너빌리티의 파트너사인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엑스에너지(X-energy)가 핵연료 제조시설 착공에 들어갔다. 지난 8월 건설 착수를 알린 엑스에너지는 그동안 부지정리 작업을 마무리한 후 지상건설에 본격 돌입했다. 엑스에너지의 핵연료 제조시설 건설로 미국의 핵연료 공급망 자국화가 가속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