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가 미국 J.D.파워가 올해 실시한 '신차 기술 만족도 조사(TXI)' 상위권을 싹쓸이하며 독주했다. 제네시스는 5년 연속 프리미엄을 포함한 전체 1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대중 브랜드 6년 연속 1위를, 기아는 2위를 차지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조사를 통해 기술 리더십이 다시 입증됐다는 평가다. 22일 J.D.파워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신차 기술 만족도 조사(TXI)' 대중(Msss) 브랜드 부문에서 1000점 만점에 493점을 획득,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기아는 474점으로 2위에 올랐다. 제네시스는 캐딜락(526)과 링컨(523), BMW(511)를 제치고 538점을 기록, 프리미엄 부문과 전체 1위를 차지했다. 5년 연속이다. TXI 조사는 2025년형 신형 모델을 구입하고 90일 이상 소유한 소비자 7만623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진행됐다. 조사는 △편의성 △최신 자동화 기술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인포테인먼트 및 커넥티비티 등 4가지 카테고리에 포함된 40개 기술에 대한 만족도를 1000점 척도로 물어 신기술 혁신 수준과 사용 편의성을 평가한다. TXI 조사는 JD파워 주요 기
[더구루=김나윤 기자] 관세 영향을 받아 요동치던 구리값에 또 하나의 변수가 등장했다. 칠레 국영 구리업체 코델코(Codelco)가 엘 테니엔테(El Teniente) 광산에서 발생한 사고로 올해 생산 목표량을 낮췄다. 루벤 알바라도(Ruben Alvarado) 코델코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의회 청문회에서 “이번 사고로 약 3만3000톤의 생산 차질이 발생했다”며 “이에 따라 올해 구리 생산량이 31만6000톤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바라도 CEO는 “생산 차질은 약 3억4000만 달러(약 4770억원)의 손실을 의미한다”며 “이는 지난주 추정했던 3억 달러(약 4200억원)보다 다소 늘어난 수치”라고 설명했다. 코델코는 지난 3월 올해 전체 구리 생산량을 137만톤에서 140만톤 사이로 제시했으나 이번 사고 이후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막시모 파체코(Máximo Pacheco) 코델코 회장은 로이터에 “내부 조사가 마무리돼야 안데시타(Andesita) 구간 재가동 시점을 판단할 수 있다”며 “올해 상반기 실적 발표와 함께 수정된 연간 생산 지침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고에도 불구하고 코델코는 오는 2030년까
[더구루=정등용 기자] 오만이 한국에 그린 수소 프로젝트 참여를 요청했다. 오만은 그린 수소 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이미 오만에 진출해 있는 포스코홀딩스와 삼성E&A에 추가적인 사업 수주 기회가 올지 주목된다. 22일 오만 에너지광물부(MEM)에 따르면, 모신 하마드 알 하드라미 차관은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주한 오만 대사관에서 열린 ‘한국-오만 그린 수소 투자 포럼’에 참석해 한국 기업들의 그린 수소 프로젝트 참여를 요청했다. 알 하드라미 차관은 “한국과 오만은 에너지 분야에서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한국 기업의 그린 수소 프로젝트 참여는 양국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압둘아지즈 사이드 알 시드하니 ‘하이드롬(Hydrom·오만의 그린수소 전략 총괄 기관)’ 이사는 “그린 수소 협력을 위해서는 실용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며 “양국 간 우선 순위를 일치 시키고 참여에 적극적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오만은 약 5만km²의 부지를 그린 수소 프로젝트에 할당하며 관련 산업 육성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오는 2030년까지 연 100~150만t, 2050년에는 연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가 미국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누로(Nuro)에 투자했다. 엔비디아는 투자와 함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누로는 신규 투자를 기반으로 자율주행차 기술의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누로는 21일(현지시간) 시리즈 E 투자 라운드를 통해 총 2억300만 달러(약 2845억원)를 조달했다고 발표했다. 누로는 이번 펀딩을 통해 60억 달러(약 8조4100억원) 가치를 인정받았다. 누로는 2021년 진행된 시리즈 D 투자 라운드에서 86억 달러(약 12조원)로 평가받았었다. 누로의 시리즈 E 투자 라운드는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됐다. 지난 4월 완료된 1차 펀딩에는 △티 로우 프라이스 어소시에이트 △피델리티 매니지먼트&리서치 컴퍼니 △타이거글로벌 △그레이록 파트너스 △XN LP 자문 펀드 등이 참여했다. 총 투자 규모는 1억600만 달러(약 1485억원)였다. 이번에 완료된 2차 펀딩에는 엔비디아를 비롯해 △우버 △아이스하우스 벤처스 △킨드레드 벤처스 △플레지 벤처스 △베일리 기포드 등이 참가자로 이름을 올렸다. 2차 펀딩에서는 9700만 달러(약 1360억원)가 모였다. 누로는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전력회사 엔터지 루이지애나(Entergy Louisiana)가 당국으로부터 메타 AI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신규 발전소 건설을 승인받았다. [유료기사코드] 엔터지는 22일 루이지애나 공공서비스위원회(LPSC)로부터 메타의 신규 데이터센터와 관련된 대규모 인프라 투자 계약을 허가받았다. 이에 따라 엔터지는 신규 복합화력 발전소 3기를 건설할 예정이다. 2기는 리치랜드 패리시에 들어서고, 나머지 1기는 세인트 찰스 패리시에 건설된다. 2028~2029년 가동이 목표다. 엔터지는 메타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고 서비스 지역 전체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송전 시설도 구축할 계획이다. 메타는 루이지애나 북동부에 역대 최대 규모인 2GW(기가와트)급 AI 데이터센터를 개발하고 있다.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총투자액은 100억 달러(약 14조원)에 이른다. 이는 루이지애나 역사상 최대 규모의 민간 투자다. 메타는 엔터지와 협력해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100% 청정 에너지로 조달할 계획이다. 이를 충당하기 위해 엔터지는 1500㎿(메가와트) 규모의 신규 재생에너지를 전력망에 공급할 예정이다. 필립 메이
[더구루=김명은 기자] 롯데홈쇼핑이 자사의 인기 캐릭터 '벨리곰(BELLYGOM)'을 앞세워 일본 캐릭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다음달 도쿄 시부야의 상징이자 젊은 세대의 패션 중심지인 '시부야109(SHIBUYA109)'에서 팝업 이벤트를 연다. 일본에서만 즐길 수 있는 오리지널 메뉴와 굿즈를 선보이며, 젊은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2일 일본 롯데홀딩스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다음달 5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도쿄 시부야109 시부야점에서 '벨리곰이 함께하는 시부야109 먹거리 스탠드 투어'를 개최한다. '벨리곰'은 소셜미디어(SNS) 팔로워 180만명을 보유한 글로벌 인기 캐릭터로, 롯데홈쇼핑이 지난 2018년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했다. 롯데홀딩스는 지난해 3월 이 캐릭터의 일본 내 마스터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본격적인 일본 시장 진출에 나섰다. 최근 일본 수도권과 간사이 지역을 중심으로 팝업 행사가 활발하게 열리고 있다. 다음달 진행되는 팝업 행사에서는 벨리곰의 시그니처 컬러인 핑크를 테마로 스무디, 아이스크림 등 콜라보 메뉴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와 토요타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수소 상용차 '패권'을 놓고 정면 승부에 나섰습니다. 세계 최대 물류 거점 중 한 곳인 캘리포니아 항만을 중심으로 양사가 대형 수소 트럭을 대거 투입하는 한편, 충전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양사의 미국 수소 항만 물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본격화되는 모양새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현대차 vs 토요타, 캘리포니아 수소 주도권 쟁탈전 '후끈'
[더구루=김은비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이 중견 해운선사 고려해운과 대형 컨테이너선 4척 신조 계약을 체결하며 선박 건조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북미와 멕시코 항로 서비스 개설에 따라 선대 확충을 계획한 고려해운은 HD한국조선해양의 신조선으로 운송 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고, 영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HD한국조선해양, 고려해운과 '8000억원 규모' 컨선 4척 신조 계약
[더구루=정예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영국 왕립예술대학(Royal College of Art, RCA)과의 10년간 협력을 2년 연장하며 차별화된 디자인 역량 확보에 나선다. 차세대 디자인 인재 육성과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트렌드와 기술 변화를 빠르게 반영, 미래 모빌리티 시장 경쟁력을 대폭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기아 영국법인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런던 RCA 배터시 캠퍼스 열린 서명식에서 RCA와의 파트너십을 오는 2027년까지 연장하는 갱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력을 통해 학제간 연구와 산업 경험을 연결하고, 모빌리티·디자인·기술 분야 혁신을 촉진할 계획이다. 파트너십 10주년을 맞은 올해, 현대차그룹과 RCA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새로운 연구 이니셔티브를 도입한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현대차·기아 디자인·혁신 프로젝트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MA(Intelligent Mobility MA) 방문 디자인 펠로우십 △전문가 개발 워크숍 △현대차·기아 어워드 등이 포함된다. 이들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실제 산업 과제와 연결된 창의적 프로젝트 경험을 제공하고, 교수진과 산업 전문가 간 협업
[더구루=오소영 기자] LG화학이 고객사에 ABS(아크릴로니트릴 부타디엔 스티렌) 인상을 통보했다. 미국의 관세 발효로 원재료 비용이 오른 탓이다. 21일 플라스틱 뉴스에 따르면 LG화학 미국법인은 최근 고객사들에 서한을 보내 ABS 가격 인상을 공지했다. 이번 조정에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영향만 반영해 산정됐다며 고품질 제품과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불가피한 인상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국가별 상호관세율을 조정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지난 7일부터 한국산 제품 15%를 비롯해 주요국에 관세를 매기고 있다. 관세 발효로 ABS 완제품 생산에 필요한 원료 수입 가격도 올랐다. LG화학은 오하이오주 라벤나시에 600억원을 투자해 ABS 컴파운드 공장을 지었다. 작년 5월부터 가동을 시작하며 북미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신설 공장은 중합 공정에서 생산된 반제품과 다른 원료를 혼합해 최종 ABS 제품을 만든다. 최종 제품 생산을 위한 원재료와 중간재를 수입하는 과정에서 관세 부담으로 단가가 오르며 LG화학도 불가피하게 최종 가격을 조정했다. ABS는 내열성과 내충격성이 우수한 고기능성 플라스틱이다. 가공성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최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과도한 과징금 등 사후 처벌에만 집중하는 현행 제도를 개선하고 재발 방지에 초점을 맞춘 지속 가능한 보안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해킹 피해 기업에 책임만 묻는 현행 방식은 기업의 협력을 위축시켜 국가 전체의 보안 역량을 저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는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해킹 및 개인정보 유출 등 정보보호법의 이슈와 과제'라는 주제를 가지고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과징금 부과, 형사처벌 강화 등 '결과 책임' 중심의 제재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발제자로 나선 고려대학교 박종수 교수는 "기업은 개인정보 보호의무를 지는 동시에 고도화된 해킹의 피해자라는 이중적 지위에 있다"며 "과징금 중심의 처벌보다는 비례성 원칙과 재발방지 대책을 핵심으로 하는 제재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현행 개인정보보호법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현행 개인정보보호법은 유출 사고 발생 시 기업에 매출액 최대 3%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강력한 사후 제재를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대법원과 헌법
[더구루=김예지 기자] 김학성 LG전자 CTO부문 C&M표준연구소 연구위원이 세계 최대 규모 지능형 교통 시스템 전시회 'ITS 세계총회(ITS World Congress) 2025'에서 차세대 차량사물통신(Vehicle-to-Everything, V2X) 기술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ITS 세계총회는 글로벌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차세대 교통 인프라의 발전 방향과 기술 로드맵을 공유하는 자리다.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애틀랜타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에서 '오늘의 기술을 적용하여 내일의 가능성을 열다(Deploying Today, Empowering Tomorrow)’를 주제로 열린다. 53개국에서 약 300개 이상의 전시 및 스폰서 기관이 참여하며, 230개 이상의 세션과 20여 개의 기술 시연이 진행되는 세계 최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 기업간거래(B2B) 전시회다. 첨단 자율주행, V2X, 스마트시티 등 미래 교통 기술과 인프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김 연구위원은 지난 2014년 세계 최초로 LTE 기반 V2X 기술을 고안해 3GPP 국제 표준으로 제안한 주역이다. 이번 연설을 통해 차세대 V2X 기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폐배터리 재활용 회사 리비움(Livium Limited, 옛 리튬오스트레일리아)의 자회사 엔바이로스트림(Envirostream Australia Pty Ltd)이 희귀 금속의 회수 기술 개발에 나선다. 금속 회수 기술을 보유한 아이온드라이브(Iondrive)에 재활용 원료를 제공하고 테스트를 수행한다. 지속가능한 회수 기술의 상업화를 앞당기고 재활용 산업의 성장을 견인한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아이온드라이브에 따르면 엔바이로스트림과 심층공융용매(DES) 상용화를 위한 텀시트(term sheet·조건합의서)를 체결했다. DES는 특정 금속 이온을 선택적으로 용해하거나 침전시켜 희귀 금속을 추출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이다. 아이온드라이브는 DES 공정 테스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폐배터리를 분해해 얻은 검은 가루 형태의 중간 가공품 '블랙매스'에서 95%가 넘는 희귀 금속 회수율을 기록했다. 연말 시운전을 목표로 파일럿 설비도 건설하고 있다. 엔바이로스트림은 이번 텀시트에 따라 파쇄된 태양광 폐패널과 셀, 블랙매스, 희토류 자석, 전자폐기물 등을 수집해 아이온드라이브에 제공한다. 아이온드라이브의 DES 기술·경제성 테스트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멕시코 핵심 데이터센터가 전력망 문제로 가스 발전기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멕시코에 대한 빅테크 기업들의 투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전력 인프라의 한계가 장애물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유료기사코드] 8일 업계에 따르면 MS가 지난해 5월 멕시코 케레타로주 콜론에 오픈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멕시코 센트럴(Mexico Central)'은 올해 2월부터 6개월 가량 가스 발전기 7대에 의존해 운영됐다. MS가 멕시코 환경당국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해당 발전기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하루 12시간동안 가동됐으며 데이터센터가 요구하는 전력량의 70%를 공급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5만4000가구가 1년동안 배출한 양과 같은 이산화탄소가 배출됐다. MS는 2024년 5월 오픈 이후부터 올해 1월까지는 어떻게 에너지를 공급했는지, 7월 이후 가스 발전기를 운영할지 여부 등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 멕시코 센트럴이 자체 가스 발전기를 동원한 배경에는 전력망의 건설 지연이 있다. 멕시코 센트럴은 중남미 지역의 첫 지역 리전으로, MS는 해당 데이터센터 구축과 교육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