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난 2월 러시아의 침공 이후 중단했던 우크라이나 미콜라이우항의 곡물터미널 운영을 최근 부분 재개했다고 2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밀 2000여t을 출하했다. 이 곡물터미널에는 현재 11만5000t의 밀, 옥수수, 보리 등의 곡물이 보관돼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현재 흑해 항만 봉쇄로 선박을 활용한 해상 공급로는 차단된 상태지만 육로를 통해 우크라이나 서부 국경 지역으로의 곡물 운송은 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운영 재개 결정은 곡물터미널이 직접 피해를 보지 않은 상황에서 우크라이나산 곡물의 공급망 붕괴를 우려한 고객사들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쟁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고 주요 국가의 대사관이 수도 키이우로 복귀함에 따라 육로 중심의 출하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통상 7~8월은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확철로 한 해의 농사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다. 우크라이나 곡물터미널은 2019년 9월 준공됐다. 올해 2월까지 이곳을 통해 약 250만t 규모의 곡물이 유럽, 북아프리카, 중동 등으로 수출됐다. 2020년 10월에는 우크라이나산 밀을 국내로 공급했는데, 이
[더구루=오소영 기자] LX인터내셔널과 포스코인터내셔널, 롯데건설, KB금융 등 국내 기업들이 인도네시아에 투자를 모색한다.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이 산업단지 조성과 폐기물 관리, 풍력발전 등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고 투자를 요청해서다.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은 지난달 31일 "이날 서울에서 투자자 포럼 'G20을 향한 여정 : 2022년 인도네시아 투자 기회에 대한 브리핑 세션'(Road to G20: Briefing Session on Indonesia Investment Opportunity 2022)을 열었다"라고 밝혔다. LX인터내셔널과 포스코인터내셔널, 롯데건설, KB금융 산하 KB이노베이션허브, 중소 광산 업체 코데코에너지, 한국수입협회 등 국내 기업·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간디 술리스티얀토 대사는 이날 풍부한 천연자원과 방대한 인적 자원, 넒은 내수 시장, 우호적인 투자 환경을 강점으로 들며 국내 기업들의 투자를 촉구했다. 디지털 전환과 의료 서비스, 전자 조립, 통신, 화학, 광업 분야에 대한 관심을 주문했다. 특히 △중부 자바 소재 바탕산업단지와 그랜드 바탕시 건설 △가룻에서 순환여과양식시스템(RAS)을 적용한 가재 양식 △망가
[더구루=길소연 기자] 제일기획이 유럽 전역에서 최고의 디지털 캠페인으로 인정받았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제일기획 유럽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IAB 유럽에서 'The Theatre of Gifted Gifts' 광고 캠페인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The Theatre of Gifted Gifts'는 제일기획 센트레이드(Centrade)와 아나이스(ANAIS) 협회와 함께 개발한 광고로 가정폭력 근절 캠페인 내용이 담겼다. 무대 위의 주인공들이 가정폭력 피해자들의 실제 장난감이 되는 첫 실험극 시리즈물이다. 캠페인은 이번에 IAB 유럽 Mixx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브랜드 콘텐츠와 비영리·CSR 부문에서도 금상 2개를 수상했다. IAB 유럽은 업계의 전문가와 리더로 구성된 선별된 심사위원단이 유럽 대륙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혁신적인 디지털 캠페인에 대해 상을 수여한다. 올해 심사위원단에는 삼성 제일기획 외 바우어 미디어, 블룸버그 미디어, 코카콜라, 칸타, 틱톡 등 전문가가 포함됐다. 특히 MIXX 어워드 유럽 심사위원을 제일기획 유럽과 아시아태평양(APAC)의 마케팅·분석 책임자인 안토니오 폴크너(Antonia Faulk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물산 상사부문이 말레이시아 최대 국영 석유회사 페트로나스의 자회사 페트로나스 하이드로겐과 수소 사업에 손을 잡았다. 국내에서 블루·그린 수소 공급을 추진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지난 25일 대구에서 열린 '2022 세계가스총회'에서 페트로나스 하이드로겐과 청정 수소 공급망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한국에서 천연가스 기반 블루 수소와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 수소의 공급 기회를 모색한다. 액화천연가스(LNG)와 암모니아 분야의 협력을 수소로 넓혀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국내 비금융사 최초로 선제적으로 탈석탄을 선언하고 친환경 사업을 강화해왔다. 에쓰오일, 한국남부발전 등 국내 기업들과 수소 협력을 추진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포스코와 액화수소용 탱크를 비롯해 액화수소 기술 개발에 머리를 맞댔다. 포스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PIF(Public Investment Fund)와 그린수소 생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페트로나스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목표로 내걸고 수소를 키우고 있다. 2020년 자회사 페트로나스 하이드로겐을 세워 사업 역량을 집중시켰다. 최근 일본
[더구루=최영희 기자] 지난 4월 사명변경과 함께 새출발을 선언한 LG그룹의 서비스 혁신기업 D&O(디앤오)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 나가고 있다 27일 디앤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세 곳의 지역아동센터에 어린이 도서 지원을 마쳤다고 밝혔다. 디앤오는 지난 2014년부터 전국 지역아동센터의 독서 환경 개선 및 어린이들의 독서습관 확립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상상문고’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디앤오 본사가 위치한 서울강서구를 비롯해 경기, 경남, 경북, 충북, 강원, 전남, 광주 등 전국 곳곳에 총 58개의 상상문고를 운영 중이다. 그간 상상문고를 이용한 어린이는 3,000명 이상, 기증한 장서는 3만 권이 넘는다 이번 도서 지원은 상상문고 활동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돕는 ’상상문고 Car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개관 3년 이상 경과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200권 이상의 도서와 책장 등을 추가 지원한다. 올해 5월까지 전체 상상문고의 절반 가량인 총 26곳이 혜택을 받았다. 하반기에는 곤지암리조트가 위치한 경기도 광주시 관내 두 곳에도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디앤오는 ‘열목
[더구루=길소연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를 구매, 러시아 리스크에 대비한다. 포스코인터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세니에르(Cheniere)와 20년 간 연간 40만mt의 LNG를 구입하기로 합의했다. 물량은 2026년 말부터 세니에르 마케팅 부서에서 프리 온보드(FOB) 방식으로 구매될 예정이다. 세니에르는 성명에서 "이번에 합의한 LNG 구매 가격은 미국 헨리 허브(Henry Hub) 가격에 고정 액화 수수료를 더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포스코인터와의 계약은 세니에르의 텍사스 부지를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된다. 세니에르는 포스코인터와의 계약를 위해 텍사스주 코퍼스 크리스티 액상화 시설 부지에서 개발 중인 연간 1000만mt 규모의 최대 7개의 중간 액상화 확장 프로젝트에 추가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3단계 확장에 대한 최종 투자 결정(FID)은 올 여름 나올 것으로 보인다. 세니에르는 3단계 확장 프로젝트의 최대 예상 용량 중 연간 510만mt을 포함한다. 미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라 액화천연가스(LNG) 생산량을 전년대비 20% 늘어난 약 1억t으로 늘리고 있다. 미국 등 서방세계는 러시아에 경제제재를 가하며,
[더구루=길소연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멕시코 친환경차 구동모터코아 생산법인 설립이 순항한다. 다음달 착공을 앞두고 시 당국과 만나 프로젝트 협조를 요청하며 속도를 낸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멕시코 코아우일라주 라모스 아리즈페(Ramos Arizpe) 시청에서 시 당국과 만나 친환경차 구동모터코아 생산법인를 검토했다. 포스코인터 이모빌리티(E-Mobility) 관계자들은 라모스 아리즈페시 시장과 시 관계자에게 친환경차 구동모터코어 관련 투자 진행 현황과 다음달 착공하는 공장 건설 계획 등을 설명하고 이와 관련해 시정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포스코인터 관계자는 "북미 전기차 시장 급성장에 따라 포스코인터도 장기적으로 멕시코 모터코아 공장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코인터는 지난해 말 멕시코에 친환경차 구동모터코아 생산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포스코인터가 전기차 부품 생산 거점으로 멕시코를 선택한 건 모터코아의 소재인 전기강판에 대한 미국의 수입 제한 조치와 물류 경쟁력 등을 고려해, 주요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이기 때문이다. 포스코인터는 2023년 하반기 공장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초기 생산 규모는 연 30만대로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그룹 투자 회사인 삼성벤처스(Samsung Ventures)가 산업용 탄소포집 솔루션 업체인 '카본클린(Carbon Clean)'에 베팅하며 친환경 부문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카본클린은 11일(현지시간) 삼성벤처스 등이 참여한 시리즈C 투자 라운드를 통해 1억5000만 달러(약 193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삼성벤처스의 정확한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시리즈C 투자 라운드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 셰브론이 주도했으며 삼성벤처스 외 글로벌 최대 석유기업 아람코, 악사IM 알츠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CEMEX, 마루베니, 웨이브 이쿼티 파트너스 등도 참여했다. 카본클린은 산업용 탄소 포집 기술 개발을 목표로 2009년 설립됐다. 탄소 포집 기술은 다양한 생산활동 가운데 배출되는 탄소를 다시 회수해 재활용하는 기술로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적인 기술 중 하나로 손꼽힌다. 카본클린의 탄소포집 솔루션인 사이클론CC는 기존 탄소 포집 장치보다 10분의1 크기의 공간만 있어도 설치가 가능해 8주 이내에 쉽게 설치·가동이 가능한다. 이에 향후 설치, 운영에 투입되는 비용도 최대 50%까지
[더구루=정예린 기자] 실리콘 음극재 개발기업 '앰프리우스(Amprius)'가 미국 정부로부터 300만 달러(약 38억원) 규모 배터리 프로젝트 수주를 따냈다. 기술 개발을 가속화해 전기차 성능을 개선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유지한 SK수펙스추구협의회 부사장이 베트남 빈그룹 사외이사로 합류한다. 일본 TBM에 이어 SK그룹이 투자한 해외 기업 이사진에 잇따라 참여, 파트너사와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는 데 핵심 인물로 거듭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빈그룹은 지난 11일(현지시간) 개최한 연례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유지한 부사장을 새로운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작년 말 SKC 대표이사로 이동한 박원철 사장의 후임이다. 유 부사장은 박원철 사장의 뒤를 이어 SK수펙스 산하 투자2팀을 이끌고 있다. 투자2팀은 그룹의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성장을 도모한다. 빈그룹을 비롯해 베트남 마산그룹, 일본 TBM 등 굵직한 투자를 주도한 핵심 조직이다. 1969년생인 유 부사장은 지난해 초 SK실트론 사업개발본부장으로 입사했다. 입사 1년만에 SK그룹 내 최고 자문위원인 수펙스로 자리를 옮겼다. 유 부사장은 삼성그룹 출신으로 △미래전략실 △삼성전자 해외영업팀장 △삼성물산 상사부문 중국사업총괄 등을 지냈다. 지난 3월에는 TBM 사외이사에도 임명됐다. <본보 2022년 4월 1일 참고 유지한 SK수펙스 부사장, 日 친환경 기업 TBM 사외이사 합류> SK
[더구루=길소연 기자] 고려아연 호주 자회사 '아크 에너지'(Ark Energy)가 호주 신재생 에너지 개발 전문 업체인 에퓨런(Epuron)을 인수하면서 자동으로 호주 태양광 장비 업체 지분을 흡수한다. 신재생 에너지 분야 투자로 세계 최대 비철금속 제련회사에서 녹색 사업장으로 탈바꿈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아크에너지는 녹색 수소 생산 확장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 모니터링 ·예측 기술 회사인 펄크럼3D의 지분 50%를 인수했다. 아크에너지가 지난해 말 인수한 에퓨런이 가진 펄크럼3D의 지분을 자동으로 인수한 것. <본보 2021년 12월 23일 참고 [단독] 고려아연, 호주 재생에너지 기업 '이프론' 인수> 고려아연은 "펄크럼3D 지분을 따로 인수한 건 아니고, 호주 자회사인 아크에너지가 인수한 에퓨런이 50%지분을 이미 가지고 있어 인수됐다"고 말했다. 아크에너지는 호주에서 3.5GW 전해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8GW 상당의 풍력과 태양광 발전이 필요하다. 펄크럼3D는 2011년 설립된 호주 아르타몬의 태양 에너지 장비 공급업체이다. 재생 가능한 자원에 대한 원격 감지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위한 독창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더구루=정예린 기자] 엔비디아가 이스라엘 연구개발(R&D) 센터 규모를 확대, 중앙처리장치(CPU)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다. CPU 설계·엔지니어링 조직을 새롭게 꾸린데 이어 인력을 약 30% 늘린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낸드플래시 업체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가 PCIe(PCI 익스프레스) 5.0 기반 소비자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처음으로 출시했다. 미국의 대중 반도체 규제 속에서도 중국 기업이 차세대 인터페이스 스토리지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며 글로벌 공급망과 메모리 산업 경쟁 구도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반도체 기업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이하 TI)와 인피니언 테크놀로지(Infineon Technologies, 이하 인피니언)가 전력 관리용 직접회로(IC) 제품군의 가격을 대폭 인상하기로 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장으로 촉발된 반도체 가격 급등 현상이 메모리에 이어 전력 관리 부문으로 확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