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도담 기자] 독일 현지 매체들이 10일(현지시간) 샤오미가 독일 플래그십 스토어 2곳을 모두 폐쇄했다고 보도했다. 향후 독일을 비롯한 유럽 시장에서의 샤오미의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신에너지 저장기술 관련 전문 투자 회사 '볼타에너지테크놀로지(Volta Energy Technologies, 이하 볼타에너지)’가 영국 음극재 제조사 '에치온 테크놀로지(Echion Technologies, 이하 에치온)'에 베팅했다. 에치온은 음극재 생산량을 확대해 글로벌 수요에 발 맞추고 시장 입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포르쉐가 독일에 두 번째 배터리 공장을 설립을 추진한다. 전동화 전략에 발맞춰 자체 배터리 조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카카오의 도심항공교통(UAM) 파트너인 독일의 에어택시 제조사 볼로콥터(Volocopter)가 독일 브루흐잘(Bruchsal)에 마련한 생산시설을 개장한다. 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eVTOL) 양산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네덜란드 ASML이 차세대 노광장비 파일럿 제품을 연내 선적해 고객사에 인도한다. 테스트를 거쳐 성능을 확인하고 내년 출하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필립모리스와 JTI가 국제 전쟁 후원자(International Sponsors of the War)로 선정했다. 러시아 정부에 낸 소득세가 우크라이나 침공 자금으로 쓰였다는 이유에서다. 러시아가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벌이면서 대다수 기업이 러시아 사업을 중단했으나 필립모리스와 JTI는 제품을 계속 판매해 왔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독일 벌칸에너지가 리튬 공장 건설 허가를 받았다. 오는 4분기 시운전에 돌입하고 이미 시범 생산에 돌입한 리튬 추출 플랜트와 시너지를 내 수산화리튬을 양산한다. 벌칸에너지는 6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회흐스트 석유화학 단지에서 짓는 중앙 리튬 전기분해 최적화 플랜트(Central Lithium Electrolysis Optimisation Plant)에 대한 건축 허가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 공장은 염화리튬 화합물을 전기분해해 수산화리튬으로 전환하는 시설이다. 벌칸에너지는 테스트를 마친 여러 장치를 현장에서 조립·연결하는 방식으로 생산시설을 짓는다. 4분기 시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벌칸에너지는 지난달 신공장 인근에 염화리튬을 추출하는 리튬 추출 최적화 플랜트(Lithium Extraction Optimization Plant)의 시운전에 착수했다. 10월까지 완료하고 상업운전을 시작한다. 벌칸에너지는 두 공장 운영에 필요한 재원도 조달한다. 생산량 확대와 잠재 엔지니어링 업체를 검토하는 가교 연구와 환경사회영향평가(ESIA)를 완료하고 1단계 투자를 위한 부지 패키지를 확보한 후 11월부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시작한
[더구루=길소연 기자] 독일 최대 항공사 루프트한자의 자회사인 장거리 레저노선 전문 항공사 '유로윙스 디스커버'가 '디스커버 항공'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새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하며 신규 브랜드의 론칭을 알렸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루프트한자 그룹의 레저 항공사는 디스커버 항공(Discover Airlines)으로 새출발한다. 디스커버 항공은 품질, 즐거움, 편안한 이미지와 기업 이념을 담았다. 디스커버 항공은 프랑크푸르트와 뮌헨 허브에서 휴가지로 가는 에어버스 A320 항공기 2종과 A330 3종을 보유하고 있다. 디스커버 항공은 성명을 내고 "유로윙스 디스커버는 이제 디스커버 항공으로 리브랜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디스커버 항공의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 채널에 이르기까지 항공사의 모든 디지털 이미지가 변경됐다.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항공기도 공개했다. 디스커버 항공은 첫 번째 A320인 등록기 'D-AIUR'에 새로운 디자인으로 도색했다. 달라진 디자인은 디스커버 항공과 루프트한자그룹의 제휴를 강조한다. 기체 양쪽에는 '루프트한자그룹의 멤버(Member of Lufthansa Group)'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승무원의 유니폼
[더구루=정예린 기자] 영국 디지털 홀로그램 스타트업 '엔비직스(Envisics)'가 신규 투자 유치를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AR HUD(증강현실 헤드업디스플레이) 상용화 가속페달을 밟는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폭스바겐 독일 공장과 포르투갈 공장이 셧다운된다. 슬로베니아 홍수로 자동차 부품 공급망에 차질이 발생했다. 전기차 생산에는 문제가 없는 상태이지만, 현대모비스 배터리 팩 아웃소싱 결정을 놓고 나바라(스페인) 임원진들이 지속 반발하고 있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더구루=김도담 기자] EU 집행위원회가 배터리의 주요 소재인 리튬염이 인체에 유해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보호를 위한 규제 등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배터리 및 전기차 산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폴란드 미디어인 '폴스키라디오24'는 28일(현지시간) "EU 집행위원회가 리튬염을 유해물질(생식독성 카테고리 1A)로 규정했다"묘 "이로인한 경제 및 친환경 전환에 영향이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최근 유럽에서는 리튬염의 유해성에 대한 논의가 계속돼왔다. 지난달 유럽화학물질청(ECHA)은 리튬염을 유해물질 리스트에 포함해야 한다고 EU 유해물질 분류위원회에 제안했다. 기분장애 치료제로 장기 복용한 리튬 함유 의약품에 관한 연구 결과 리튬염의 유해성이 인정된다는 지적이다. EU의 행정부 역할을 하는 집행위원회까지 리튬염의 유해성을 인정하면서 향후 배터리 및 전기차 업계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리튬염 사용 자체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유해물질로 분류되면서 리튬염의 가공 및 포장, 운반 과정에서 기존 방식을 넘어선 규제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리튬염에 대한 규제가 유럽 지역에서만 이어지면 현지 생산시설 및 유통망을 갖춘 기업
[더구루=길소연 기자] 프랑스 선사 CMA CGM가 중국에 10억 달러(약 1조 3000억원) 규모의 메탄올 연료 컨테이너선을 발주한다. 메탄올 이중연료 네오파나막스 컨테이너선 신조 발주를 통해 탈탄소화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CMA CGM은 최근 중국 상하이 와이가오차오 조선(SWS)과 9200TEU급 선박 8척에 대한 잠정 신조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10억 달러(약 1조 3000억원)에 달한다. SWS는 중국 국영 조선소인 중국선박그룹(CSSC)가 관리하는 국영 조선소이다. CMA CGM이 신조선에 액화천연가스(LNG) 대신 메탄올 이중 연료를 선택했다. 선가는 척당 SWS에서 1억 2500만 달러(약 1650억원)에서 1억 2700만 달러(약 1676억원) 사이로 추정된다. SWS에서 건조해 2027년에 인도한다. CMA CGM의 메탄올 연료 컨테이너선 발주는 이번이 네 번째다. 앞서 CMA CGM은 CSSC에 메탄올로 구동되는 1만5000TEU급 컨테이너선 12척과 액화천연가스(LNG) 연료를 사용하는 2만3000TEU급 4척을 주문했다. CSSC 자회사인 장난조선과 다롄조선이 메탄올 컨테이너선 12척을, 후둥중화조선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가 이스라엘 남부 브엘세바(beersheba)에 위치한 연구개발(R&D) 센터를 확장한다. 엔비디아는 해당 센터를 이스라엘 남부 지역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허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이꽃들 기자] 글로벌 담배 기업 JTI(Japan Tobacco International)가 차세대 궐련형 전자담배 '플룸 오라(Ploom AURA)'를 루마니아에 정식 출시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를 위해 37억 유로(한화 약 5조 4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가열담배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