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LX인터내셔널이 인도네시아 DNR의 물류 지원을 받아 현지 공략에 고삐를 죈다. 팜과 에너지에 이어 헬스케어로 인도네시아 사업을 확대하면서 증가하는 물류 수요에 대응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LX인터내셔널은 18일(현지시간) DNR과 물류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DNR의 물류망을 활용해 인도네시아에서 사업을 전개한다. LX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법인을 세우고 팜과 에너지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서부 칼리만탄 지역에서 팜 농장 3개를 운영하며 연간 15만t 규모 팜오일을 생산해왔다. 2012년 동부 칼리만탄주 감(GAM) 광산 운영권을 확보해 연간 760만t에 달하는 석탄도 생산 중이다. 1400만t까지 생산량을 늘릴 예정이다. 현지 에너지 전문기업 티탄그룹과 수력발전 사업도 추진했다. 수마트라섬 북부 하상 지역에 41㎿ 규모 수력발전소를 지었다. 최근에는 헬스케어로 사업 범위를 넓히며 새 비즈니스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4월 술라웨시 섬에 한국산 이동형 스마트 진단시설 K랩 1개소를 구축하고 이어 5월 인도네시아 제약사 피리담 파마(Pyridam Farma Tbk)의 지분
[더구루=오소영 기자] 국내 냉장·냉동 물류 사업을 털어낸 AJ토탈이 베트남에 투자를 확대한다. 올해 7월에 이어 내년 5월 추가로 물류 창고를 열고 콜드체인 수요에 대응하며 수익성을 강화한다. AJ토탈 베트남법인은 18일(현지시간) 냉장·냉동 창고 2곳을 완공·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7월 베트남 롱안성 롱하우 산업단지에 지은 3만1000파렛트 규모 냉장·냉동창고 운영을 시작했다. 신설 창고는 총면적 25만6000㎡로 지하 1층, 지상 2층, 높이 52m로 지어졌다. 내부에는 5개의 소형 창고가 있으며 크레인 형태의 로봇 5대와 운송 로봇 10대를 갖췄다. 위험하고 힘든 업무들을 자동화하고 빠른 물류 처리를 도모했다. 냉동실은 섭씨 영하 20도, 냉장실은 영상 1~7도로 운영되며 온도·습도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동으로 제어된다. 백업 발전기, 자동 소방 시스템, 자동 승강기 등으로 창고 운영을 최적화했다. 아울러 메인 창고와 함께 1000㎡ 규모의 포장실, 검사실, 고객 응대 사무실 등 부대 시설도 있다. AJ토탈 베트남법인은 훙옌 포노이에 냉장·냉동 창고 건설도 추진하고 있다. 2만3000파렛트 규모로 내년 5월 가동 예정이다. AJ토탈은 추가 투자
[더구루=오소영 기자] GS의 미국 벤처투자 법인 GS퓨처스가 현지 가상발전소(VPP) 회사에 투자했다. 투자 역량을 강화해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겠다는 허태수 회장의 '뉴 투 빅'(New to Big) 전략에 힘이 실리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GS퓨처스는 오토그리드 시스템즈(AutoGrid Systems Inc, 이하 오토그리드)의 8500만 달러(약 1000억원) 규모의 시리즈 D-2 투자에 참여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만든 SE벤처스가 주도했으며 무어 스트래티직 벤처스, 솔라 엣지 테크놀로지, 마이크로소프트 기후 혁신 펀드 등이 동참했다. 2010년 설립된 오토그리드는 AI 기반 VPP를 개발하는 회사다. VPP는 소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설비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분산형 에너지자원을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통합하고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상황에 맞춰 발전량을 조절하고 발전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따른 공급 불안정성을 해소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허리케인과 눈보라, 지진 등 극단적인 자연재해 상황에서도 탄력적인 에너지 제공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시장조사기관 P&S 마켓리서치는 VPP 시장이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유명 로펌이 CJ제일제당 비비고와 DL케미칼의 미국 사업 숨은 조력자로 등장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 비비고가 DL케미칼이 미국 로펌 오멜버니 앤 마이어스(O’Melveny & Myers LLP, 이하 오멜버니)와 파트너 계약을 맺고 마케팅 제휴와 기업 인수시 외국법자문을 받았다. CJ제일제당 비비고와 DL케미칼이 각각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과 기업 인수에 나서는데 오멜버니가 함께 한 셈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달 미국프로농구(NBA)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팀인 LA레이커스와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LA레이커스 선수들은 2026년까지 비비고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고 대가로 CJ제일제당은 매년 2000만 달러를 LA레이커스에 지불한다. 글로벌 인지도 제고를 위한 계약으로 유니폼 스폰서십 계약에 힘입어 광고효과를 기대한다. 이 과정에서 오멜버니는 CJ제일제당 비비고가 2021-2022 NBA 시즌부터 시작되는 공식 저지 패치 판권을 포함,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와 다년간의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에 대해 자문했다. DL케미칼(옛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문)은 미국 화학업체 크레이튼(Kra
[더구루=오소영 기자]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가 메타버스 수용도를 높이는 방안으로 방탄소년단(BTS) 뷔를 언급해 주목을 끌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BTS 팬을 중심으로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알려졌다. …BTS 뷔 8일 업계에 따르면 노 대표는 지난 7일 메타버스NFT 비즈니스 포럼에서 "메타버스가 성공하려면 매우 현실적이고 몰입감 있는 경험이 중요하다"며 "방탄소년단 뷔를 아바타로 활용한다면 국내외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Z세대(밀레니얼 세대+Z세대)에 영향력이 있는 인물을 활용해 메타버스의 수용도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 수천만 명의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2018년 한국 가수 최초로 유엔총회(UN)에서 연설했으며 이듬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도 선정됐다. 방탄소년단은 메타버스에 등장한 바 있다. 작년 9월 메타버스 게임 '포트나이트'에서 신곡 '다이너마이트' 안무 버전 뮤직비디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전 세계에서 270만 명이 이를 지켜봤다. K-팝이 메타버스와 만나 시너지를 낼 수 있음을 입증했다. 메타버스는 메타(초월)와 유니버스(세계)의 합성어
[더구루=길소연 기자] 삼성전자와 SK에코플랜트(구 SK건설), 포스코 등이 카자흐스탄 정부 실무단과 화상 회의를 통해 경제투자 협력 발전 가능성과 공동사업 추진 여부를 논의했다. 카자흐스탄이 코로나19 확산과 4차 산업혁명 기술 보급에 따라 산업 지형이 변하자 사업 협력 조정과 추가 투자 유치에 나선 것이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지난 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만 스칼리아(Roman Scaliar) 카자흐스탄 부총리가 이끄는 카자흐스탄 정부 실무그룹이 한국 기업인과 화상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삼성전자 △SK에코플랜트 △포스코 △롯데제과 △대우버스 △메디컬파트너스코리아 △동일건설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 등이 참석했다. 화상회의에서 양측은 현재 추진 중인 공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한-카자흐스탄 전략적 경제 투자 협력 파트너십의 발전 전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논의했다. 특히 건설과 광업, 금속공학, 통신기술, 에너지, 기계 제조 등 다른 분야 투자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카자흐스탄 정부 당국은 "카자흐스탄과 한국이 경제 분야에서 협력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카자흐스탄은 양국간 협력을 더욱 강화할 용의가 있다"고 밝
[더구루=김도담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일본 사업을 맡긴 다마쓰카 겐이치(玉塚元一·59) 일본 롯데홀딩스 사장이 일본 럭비리그 이사장에 취임했다. 롯데그룹의 일본 주력 사업회사 롯데 상장 등 과제를 안은 가운데 겐이치 사장도 이를 위해 외연을 확대하는 모양새다. 내년 1월 개막 예정인 일본의 새 럭비 리그 '리그원'은 지난달 30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달 1일 겐이치 사장의 신임 이사장 취임을 결정했다. 겐이치 사장의 럭비 리그 이사장 취임은 그의 오랜 럭비 경험에 따른 인연으로 풀이된다. 겐이치 사장은 전문경영인으로 활약하기에 앞서 중학교 시절 럭비를 시작해 게이오대 럭비부에서도 활약한 스포츠맨이다. 대학교 3학년 시절인 1984년 일본 대학선수권에서 플랭커 역할로 팀의 준우승에 공헌하기도 했다. 겐이치 사장과 일본 롯데홀딩스의 외연 확대로도 해석할 수 있다. 그는 올 6월 '스키 친구'로 알려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부름으로 일본 롯데홀딩스 사장직에 선임됐다. 신 회장이 친형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과의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으로 골머리를 썩이는 가운데 롯데그룹 지배구조의 핵심인 일본 롯데홀딩스를 이끄는 무거운 책무를 안게 된 것이다. 일본 롯데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러시아 서부에 새로운 물류센터를 확보, 현대자동차 계열사인 현대위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엔진공장 물류지원에 나선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 러시아법인은 러시아 서부 레닌그라드주에 있는 항만도시 비보르크(Vyborg)의 인근 아르마다 파크(Armada Park) 단지 내 6만5000㎡ 규모의 물류 창고를 임대했다. 물류 창고는 현대위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엔진공장에서 생산하는 엔진 예비부품을 보관하는 창고를 사용할 예정이다. 아르마다 파크 노스의 총 면적으로 5만㎡로, 현대글로비스를 비롯해 아스코나(Askona) 등이 물류센터로 이용하고 있다. 앞서 현대위아는 지난달 상트페테르부르크 엔진공장을 준공, 생업 생산에 들어갔다. 엔진 생산 규모는 연간 24만개로 향후 33만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생산된 엔진은 인근에 위치한 현대차 러시아공장에 공급된다. <본보 2021년 9월 10일 참고 현대위아, 러시아 엔진공장 준공…유럽 1호 생산거점> 류영길 현대글로비스 러시아법인 본부장은 "창고 단지인 아르마다 파크 노스는 공장 가까이 위치, 공장과 창고 사이를 왕복하는 화물 셔틀을 마련해 단시간에 필요한 부품을 전달할
[더구루=정예린 기자] 국내 배터리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업체들의 유럽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스웨덴 노스볼트를 중심으로 현지 배터리 업체들의 투자가 폭발적으로 늘면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다수의 국내 소·부·장 기업 10여 곳이 노스볼트로부터 수주에 성공, 공급망에 진입했다. 양산 장비부터 원재료, 테스트 장비 등을 납품하고 있으며 스웨덴에 법인도 설립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노스볼트가 공격적인 증설을 예고해 스웨덴을 넘어 유럽 전역으로 사업 확대도 기대된다. 노스볼트는 2030년까지 유럽에서 150GWh의 배터리 생산능력을 확보, 유럽 시장 점유율 20~25%을 차지한다는 목표다. 스웨덴 북부 스켈레프테아에 연간 생산능력 60GWh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짓고 있다. 핵심 파트너사인 폭스바겐이 위치한 독일에서도 공장 건설을 모색하고 있다. <본보 2021년 7월 14일 참고 노스볼트, 독일 배터리공장 설립 검토…폭스바겐과 밀월 '강화'> 폭스바겐 외에 BMW, 볼보와의 파트너십도 강화, 새로운 동맹전선을 구축하고 있다. 노스볼트는 볼보와 스웨덴에 합작사를 세워 연간 50GWh 규모 생산라인과 연구개발(R&D) 센터를 설
[더구루=길소연 기자] 운용규모 세계 2위 연기금인 노르웨이 국부펀드(Norges Bank Investment Management, NBIM)가 투자배제기업 명단에서 한화를 제외하기로 했다. 화약·석유화학 기업에서 그린수소·우주항공으로 역량을 집결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나선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노르웨이 국부펀드는 한화그룹을 투자 제외 기업 목록에서 해제했다. 노르웨이 국부펀드는 그동안 집속탄 등 비인도적 대량살상무기를 생산하는 한화와 풍산을 비롯해 버마 사업장에서 인권침해와 환경훼손 이유로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 담배제조회사 KT&G 등에 대한 투자를 금지해왔다. 그러나 최근 윤리위원회 측이 한화가 더 이상 집속탄 생산과 관련된 어떠한 활동도 하지 않는다는 정보를 확인해 투자 배제를 해제 시켰다. 한화는 집속탄 생산 근거로 2008년 투자 배제 기업이 됐다. 집속탄은 1개의 모탄이 투하되면 그 속에 들어 있는 소형 폭탄들이 흩어져 폭발하면서 반경 수백미터 내 인명과 시설을 무차별적으로 파괴하는 폭탄이다. 지난 2010년 유엔(UN)에서는 집속탄 금지 협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한국은 남북 대치 상황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대체육' 산업에 연이어 투자하고 있다. 급성장하는 대체육 시장 선점을 위한 것으로 싱가포르 비건 수산물 스타트업에 이어 미국 배양육 업체에도 투자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는 미국 배양육 업체 뉴에이지미트의 A시리즈 펀딩에 참여했다. 뉴에이지미트가 2500만 달러(약 295억원)를 모금했는데 한화도 투자한 것이다. 이번 투자에는 한화 외 벤처캐피탈 SOSV의 바이오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인디바이오(IndieBio)와 플랫폼 투자업체 테크유벤처스, 벤처 캐피탈 ff VC, 시디캐피탈 등이 함께 했다. 시리즈 A 기금은 캘리포니아 알라메다에 2만 평방 피트 규모의 시범 제조 시설을 건설하고, 배양육 기반 다양한 소시지 제품의 맛을 완벽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직원수도 지금보다 2배 더 늘린다. 내년에 미국에서 제품을 배송할 수 있는 상업적 기능도 구축한다. 뉴에이지미트의 생산 프로세스는 아시아와 같이 성장하는 시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빠르게 확장하도록 설계됐다. 대체육 시장 확대에 따라 저렴한 육류 대안 수요 충족을 위해 규모를 확장하려는 것이다. 뉴에이지미트는 도축이 아닌 동물세포에서 자란 건강한
[더구루=길소연 기자] 삼성물산이 캐나다 광산업체와 선급금 계약을 통해 납 정광을 획득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이 캐나다 광산업체인 그레이트 팬터 마이닝(Great Panther Mining Limited)과 500만 달러 규모의 납 정광 구매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물산은 그레이트 팬더 멕시코 자회사인 미네라 멕시카나 엘 로사리오 데 C.V(MMR)에 500만 달러(삼성 어드밴스)의 선급금을 지급한다. MMR의 토피아 광산(Topia Mine)에서 채굴된 납 정광을 구매, 5400DMT을 확보했다. 삼성물산은 확보한 납 정광을 전세계 수요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앞서 삼성물산은 지난해 그레이트 팬터 마이닝이 소유한 브라질 투카나 금광에서 생산한 금을 공급받는 대가로 1125만 달러(약 131억원)를 선급금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롭 핸더슨 그레이트 팬더 최고경영자(CEO)은 "삼성물산과 오랫동안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 거래로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졌다"며 "사업 목표인 모든 이해 관계자들의 이익을 위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며 수익성 있는 금과 은을 생산하기 위해 회사를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65년 설립된 그레이
[더구루=길소연 기자] 폭스바겐 그룹이 전기차(EV) 시장의 새로운 주도권을 잡기 위해 전기차 가치 사슬의 핵심인 스페인 배터리 셀 제조 설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폭스바겐은 독일 잘츠기터(Salzgitter) 공장을 시작으로 스페인 발렌시아(Valencia), 캐나다 세인트 토마스(St. Thomas) 등에 기가팩토리를 구축, 표준화된 프로세스·장비·워크플로우를 적용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이 세계 최초로 거점 간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 에어택시 상용화가 속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