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Crimson Desert)'에 AMD의 최신 인공지능(AI) 그래픽 향상 기술인 'FSR(Fidelity Super Resolution) 레드스톤(Redstone)'의 '레이 리제너레이션(Ray Regeneration)' 기능이 적용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실제 적용으로 이어진다면 붉은사막은 콜 오브 듀티:블랙 옵스7에 이어 두 번째로 FSR 레드스톤 레이 리제너레이션을 지원하는 게임이 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그리스 게임전문매체 다크사이드오브게이밍(이하 DSO게이밍)은 내달 19일 출시되는 붉은사막이 FSR 레드스톤 레이 리제너레이션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DSO게이밍이 붉은사막 적용 가능성을 거론한 레이 리제너레이션은 FSR 레드스톤 기술군 중 처음으로 출시된 기능이다. FSR 레드스톤은 AMD의 라데온 그래픽카드 제품군 중 플래그십 라인업인 'RX 9000' 시리즈에 적용됐다. FSR 레드스톤은 △래디언스 캐싱 △레이 리제너레이션 △업스케일링 △프레임 생성 등을 제공한다. 래디언스 캐싱은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조명 효과를 예측해 게임 성능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며, 업스케
[더구루=홍성환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한 폴란드 폐기물 소각 발전소가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했다. 바르샤바시는 23일 "바르샤바 도심에서 8㎞가량 떨어진 타르구백 지역에 있는 폐기물 소각 발전소가 공식 개장했다"고 밝혔다. 발전소는 지난해 초 가동 허가를 받고 시운전에 돌입했고, 작년 12월 바르샤바시에 공식적으로 인도됐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010년 10월 이 공사를 수주했다. 이 발전소는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 인근 지역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폐기물을 소각,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전기와 지역난방으로 공급한다. 총 투자액은 16억 즈워티(약 6400억원)에 달한다. 이 시설은 연간 26만톤의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다. 여기서 연간 10만㎿(메가와트)의 전력을 공급한다. 이는 약 5만 가구가 소비할 수 있는 양이다. 이와 함께 3만 가구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20㎿ 규모의 난방을 생산한다. 라파우 트샤스코프스키 바르샤바 시장은 "바르샤바 발전소는 유럽에서 가장 현대적인 시설 중 하나로, 외부 지원 없이 100% 시의 예산으로만 건설됐다"며 "우리는 순환 경제를 완성하고 있으며, 바르샤바의 폐기물은 각 가정에 난방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태
[더구루=정등용 기자] 베트남 호치민시의 강남으로 평가 받는 투티엠 신도시가 대대적인 규획 조정을 통해 정치·행정·문화 중심지로 탈바꿈한다. 투티엠 신도시에서 추진 중인 롯데그룹의 ‘에코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도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지난 20일(현지시간)부터 투티엠 신도시 1구역의 일부 규획 조정안에 대한 의견 수렴에 착수했다. 조정안의 핵심은 투티엠 호수 인근에 정치·행정 중심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호치민시는 약 7.84헥타르 규모의 부지에 정치·행정 타운을 짓는다는 계획이다. 이 곳에 약 6000명의 공무원이 업무를 할 예정이다. 호치민시의 이번 규획 조정으로 투티엠 신도시 인근에 중앙 행정타운과 국제금융센터가 들어서게 되면 경제, 행정 등의 서비스가 하나로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호치민시는 "정부 기관이 들어서는 행정 중심지에 롯데와 같은 대형 민간 자본이 결합하면서 투티엠이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금융·상업지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외국 자본 유입과 국제 전문가들의 거주 수요가 더욱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바선(Ba Son) 교량 인근에 계획됐던 '심포니·오페라 하우스'가 행정
[더구루=진유진 기자] 동아에스티 미국 관계사인 임상 단계 바이오테크 기업 메타비아(MetaVia)가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 비만과 대사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 경쟁력을 앞세워 기술력을 부각하고, 후속 임상 확대와 사업화 기반 마련을 위한 투자 유치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23일 메타비아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25일(현지시간) 온라인 투자 설명회 플랫폼 '이머징 그로스 콘퍼런스(Emerging Growth Conference)'에 참가해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 현황과 향후 임상 계획을 발표한다. 이머징 그로스 콘퍼런스는 성장 단계 기업들이 글로벌 투자자에게 기술력과 사업 성과를 소개하는 온라인 기업설명(IR) 행사로, 신약 개발 기업에게는 인지도 제고와 투자자 네트워크 확대 주요 창구로 활용된다. 이번 행사에는 김형헌 메타비아 대표이사와 마셜 우드워스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발표자로 나서 연구개발(R&D) 전략과 향후 사업화 방향 등을 직접 설명한다. 메타비아의 핵심 후보물질은 비만 치료제 DA-1726과 대사기능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바노글리펠(DA-1241) 등이다. DA-1726은 GLP-1 수용체와 글
캐나다 국방 정책에서 잠수함은 늘 후순위였다. 1960년대 미국 해군에서 잠수함을 빌려 운용했고, 이후에는 영국의 노후 오베론(Oberon)급 잠수함을 도입하며 겨우 명맥을 이어왔다. 하지만 러시아와 중국이 북극권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미국의 안보 우산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며 상황은 급변했다. 오늘날 잠수함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의 필수 조건'이 됐다. 캐나다 해군 역사상 최대 규모의 조달 사업인 차세대 초계 잠수함 사업(CPSP)은 잠수함을 변방의 전력에서 국가 안보의 핵심 축으로 끌어올린 상징적인 전환점이다. 이 사업에 뛰어든 한국과 독일은 물러설 수 없는 진검승부를 벌이고 있다. 방산 협력을 넘어 광물, 에너지, 자동차 산업까지 아우르는 '국가 대 국가' 차원의 패키지 제안을 내놓으며 판을 키우고 있다. 최종 낙점을 앞두고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는 캐나다 현장을 직접 찾았다. -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60조 잠수함戰, 심장부를 가다] ①한화에겐 냉혹한 현실, 나토 동맹 극복은 '과제' [60조 잠수함戰, 심장부를 가다] ②캐나다 해군협회 "韓과 협력 기회 '무궁무진'" [60조 잠수함戰, 심장부를 가다] ③한화 손잡은 CAE, '함정+훈련'
[더구루=오소영 기자] 그리스 탱커 선사인 오케아니스 에코 탱커(Okeanis Eco Tankers)가 장금상선의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매입에 공개적으로 찬사를 보냈다. 장금상선의 시장 지배력이 확대되면서 화주들의 선택 폭이 좁아졌고, 이는 결과적으로 운임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다. VLCC 시장의 주도권이 국영 석유회사에서 민간 선사로 이동하는 구조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일리노이주(州)가 신규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원전 르네상스' 구상이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가 최대주주로 있는 호주 방산업체 오스탈이 호주군을 위한 중형 상륙정에 이어 대형 상륙정도 건조한다. 지난해 말 중형 상륙정 18척에 이어 후속 사업으로 분류된 대형 상륙정까지 최종 수주하면서 미국 중심이던 군함 사업 포트폴리오를 호주로 다변화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구상모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이 오만을 방문해 압둘라 빈 카미스 알 라이시 참모총장과 회동했다. 방산 협력에 대한 의지를 다지며 현지에서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FA-50 도입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전통적으로 서방 전투기에 의존한 오만이 방산 협력 지평을 넓히려는 행보로 분석된다. 23일 오만 국영통신 ONA와 어바웃엠에스알 등 아랍권 외신에 따르면 구 본부장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오만 왕립군 본부에서 압둘라 빈 카미스 알 라이시 오만 참모총장을 만났다. 양국 군 수뇌부의 회동은 지난 2024년 10월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 'KADEX 2024' 이후 약 1년 만이다. 양측은 이번 만남에서 합동 훈련 확대와 방산 기술 협력, 인력 양성 등 방산 분야 전반에 걸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지에서는 FA-50의 도입이 가시화될 수 있다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오만은 그동안 노후 전투기 교체 과정에서 유럽과 미국산을 선호해왔다. 2005년 미국 록히드마틴의 F-16을, 2012년 유로파이터 타이푼을 도입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높은 서방 의존도를 낮춰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오만이 구
[더구루=진유진 기자] 국내 최대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일본 나고야에서 첫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연다. 일본 대표 패션 이커머스 '조조타운(ZOZOTOWN)'과의 협업을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며 현지 공략을 본격화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23일 조조타운에 따르면 무신사와 협업을 토대로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일본 나고야 'KITTE 나고야' 1층 아트리움에서 '조조타운 나고야(ZOZOTOWN NAGOYA)'를 연다. 무신사가 나고야에서 처음 선보이는 대형 오프라인 팝업 행사다. 무신사는 지난해 11월 조조타운에 공식 입점한 이후 약 2000개 국내 브랜드를 일본 소비자에게 선보이며 K-패션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확대해왔다. 이번 팝업에서는 △무신사 스탠다드 △무신사 스탠다드 우먼 △일리고 △크랭크 △아캄 △디미트리 블랙 등 6개 브랜드의 인기 상품과 봄 시즌 추천 제품 약 40종을 전시한다. 방문객이 직접 착용해볼 수 있도록 구성해 브랜드 경험을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간 일본 내 K-패션 소비는 온라인 직구나 일부 편집숍을 통한 트렌드 소비 성격이 강했다. 그러나 K-콘텐츠 확산과 함께 현지 2030세대를 중심으로 한국 브랜드가 일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간펑리튬'이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 생산 단계에 진입하며 차세대 배터리 양산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 세계 최대 리튬 금속 공급사가 배터리 실물 구현 단계에 들어서면서 글로벌 업체들 간 차세대 기술 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오는 26일 언팩행사에서 출시될 예정인 삼성전자의 올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울트라'의 상세 스펙이 담긴 홍보자료가 유출됐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26 시리즈의 전반적인 하드웨어 스펙을 높여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기능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하려고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S26 울트라 공식 스페인어 홍보자료가 공개됐다. 공개된 홍보자료에는 갤럭시 S26 시리즈, 무선 이어폰인 갤럭시 버즈4 시리즈 등이 출시될 것이라는 정보가 담겼다. 삼성전자는 한국시간 26일 오전 3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언팩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홍보자료가 공개되면서 가장 주목받은 것은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S26 울트라의 스펙이다. 최근까지 IT 팁스터들을 중심으로 갤럭시 S26 울트라의 배터리, 카메라 스펙에 대한 논란이 있었기 때문이다. 배터리의 경우에는 5000mAh냐 5200mAh냐, 카메라의 경우 망원렌즈의 화소가 1000만이냐 1200만이냐는 논쟁이 있어왔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갤럭시 S26 울트라에는 5000mAh 배터리와 1000만 화소 망원렌즈가 탑재된다. 배터리의 경우 60W
[더구루=진유진 기자] 글로벌 담배 기업 BAT가 글로벌 여행 리테일 기업 아볼타(Avolta), 맥라렌 마스터카드 포뮬러1(F1) 팀과 협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F1이라는 초대형 스포츠 플랫폼과 여행 리테일 네트워크를 결합해 브랜드 노출과 실질 소비를 동시에 끌어올리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유럽연합(EU)이 육류 대체식품에 '고기 같은(meaty)' 명칭 사용을 금지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비욘드미트, 임파서블푸드 등 글로벌 대체 단백질 기업들은 물론,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국내 식품 기업들도 제품명과 패키징을 전면 수정해야 하는 초비상 상황에 직면했다. 일각에선 단기적으로 마케팅 혼선이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는 제품 전략과 시장 구조 재편을 촉진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