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게임엔진 개발업체 유니티가 수백명의 개발 직원을 해고했다. 유니티가 수주 전 재정상태가 양호해 해고를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던 만큼 논란이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유니티는 전체 직원의 4%, 약 200여명의 개발, 엔지니어 직원들을 해고했다. 이 소식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게임전문 매체 코타쿠의 보도로 알려졌다. 코타쿠는 지난주 초부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니티가 수백 명의 개발 직원을 해고했다는 소식이 퍼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니티는 보도 초기에는 대응하지 않았지만 이내 전체 인력의 4%정도인 200여명을 해고했다고 밝혔다. 유니티는 올해 3월 기준 전세계적으로 5864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었다. 유니티 CEO는 불과 3주 전 직원들에게 회사의 재정상태가 양호하며 해고에 의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악화된 실적으로 결국 해고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유니티는 올해만 주가가 70%이상 떨어지는 등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매출도 전망치에 미치지 못하고 주당 8센트의 손실을 기록하는 등 실적도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메타버스, 가상현실에 대한 관심이 높아
[더구루=홍성일 기자] 올 상반기 글로벌 모바일 게임 앱 지출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엔데믹이 본격화되면서 조정이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5일 모바일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가 공개한 '2022년 상반기 글로벌 앱 지출액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글로벌 모바일 게임 유저 지출은 412억 달러(약 53조원)에 이르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41억 달러(약 57조원)보다 6.6% 감소한 수치다.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양대 플랫폼 별로는 구글 플레이의 감소폭이 눈에 띄었다. 애플 앱스토어는 올 상반기 256억 달러(약 33조원) 지출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0.8% 감소하는데 그쳤지만 구글 플레이는 156억 달러(약 20조원)으로 14.8%나 감소했다. 올 상반기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게임은 텐센트의 왕자영요로 14억 달러(약 1조8000억원) 지출을 기록했으며 그 뒤를 11억 달러(약 1조4250억원) 지출을 기록한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이었다. 3위는 미호요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원신으로 9억8620만 달러(약 1조2800억원)를 기록했으며 캔디크러시사가, 로블록스가 각각
◇컴투스 컴투스가 '2022 KBO 올스타전'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컴투스는 지난 24일 한국야구위원회(KBO)와 '2022 KBO 올스타전'의 공식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고, 메인 이벤트로 진행되는 홈런 레이스의 네이밍 권리를 획득했다. 공식 타이틀 명칭은 컴투스가 KBO를 기반으로 인기리에 서비스하고 있는 NO.1 야구 게임 브랜드를 활용해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레이스'로 결정됐다. 이번 스폰서십을 기반으로 컴투스는 '컴투스프로야구2022', '컴투스프로야구V22' 등 대표 야구 게임 타이틀을 통해 올스타전 선수와 팬들이 게임 속에서 홈런 경쟁을 펼치는 '랜선 홈런 레이스'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스포츠 채널 생중계를 비롯해 구장 전광판, 공인구 등을 통해 더욱 많은 야구 및 게임 팬들에게 컴투스와 컴투스프로야구 브랜드를 알려갈 예정이다.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레이스'는 오는 7월 15일 올스타전 중계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된다. ◇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가 모바일 러닝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시즌 7! 부활하는 용들의 시대!'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4월 데브시스터즈 온라인 쇼케이스 '
[더구루=홍성일 기자] 텐센트의 자회사인 미니클립(Miniclip) 게임즈가 글로벌 인기 모바일 게임 '서브웨이서퍼스'의 개발사인 사이보게임즈를 인수했다. 미니클립은 지난달 24일(현지시간) 사이보게임즈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미니클립은 정확한 인수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미니클립이 인수한 사이보게임즈는 2012년 출시된 이후 30억 번 이상 다운로드 된 모바일게임인 '서브웨이서퍼스'를 개발, 퍼블리싱하고 있는 회사다. 서브웨이서퍼스는 출시된 지 10년이 된 현재도 하루 활성 유저수가 30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미니클립은 다양한 캐주얼 게임을 제공하고 있는 플랫폼으로 하루 활성 유저수가 7000만 명을 넘어선다. 미니클립에 서브웨이서퍼스의 유저 풀이 더해지면 세계 최대 메타버스 게임인 로블록스보다 많은 유저 풀을 확보하게 된다. 미니클립 관계자는 "사이보는 모바일 게임 산업의 보석 중 하나"라며 "이번 거래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을 만드는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며 더 나은 게임을 제공하려는데 추진력을 더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미니클립은 2001년 설립됐으며 현재 60개 이상의 게임을 195개국 유저들에게 제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메이드가 밸로프의 이카루스M을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읽 밝혔다. 밸로프는 PC온라인, 모바일 게임을 개발 및 퍼블리싱 하는 게임사로 자체 플랫폼 VFUN을 통해 20여 개 이상의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에 온보딩하는 이카루스M은 창공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전투와 다양한 종류의 펠로우 시스템이 핵심인 모바일 MMORPG다. 하늘을 배경으로 한 이색적인 분위기와 더불어 세력/클래스 시스템, 비행 레이드 등 대형 콘텐츠를 모바일 기기에서 한 단계 높은 그래픽 퀄리티로 즐길 수 있다. iOS 및 AOS 두 가지 환경에서 모두 플레이할 수 있으며 국내는 물론 일본, 북미, 베트남을 비롯한 전 세계 유저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위메이드는 게임을 즐기며 재화를 얻는 P&E (Play and Earn)의 패러다임 아래 여러 개발사와 활발히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위믹스를 기축통화로 사용하는 게임을 100개 서비스하는 것이 목표다. 밸로프 신재명 대표는 "이카루스M은 세계 각국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이라며, "위믹스 플랫폼을 통해 모바일 P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를 1일 글로벌 시장에 론칭했다. 위믹스 플레이는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을 지향한다. 이용자는 암호화폐로 게임 관련 아이템을 구입하거나 NFT(Non-Fungible Token)를 거래할 수 있다. 게임에서 번 자산을 게임에 재투자하는 'Play & Earn’이 가능하다. 위믹스 플레이는 이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게임 허브, 토큰 시가 총액, 토큰 스왑, 경매, 스테이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핵심 정보와 기능을 위믹스 플레이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위메이드는 7월 중 리플렉트 코인(Reflect Coin)도 선보인다. 리플렉트는 위믹스 플레이에서 서비스하는 다양한 게임 중, 리플렉트 얼라이언스(REFLECT alliance)에 포함된 여러 토큰들을 융합(Fusion)해 받을 수 있는 유틸리티 코인이다. 위메이드는 오늘 위믹스3.0 테스트넷도 론칭했다. 위믹스3.0은 위메이드가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메인넷이다. 위메이드는 메인넷 프로토콜을 테스트넷 환경으로 복사해, 프로토콜의 모든 잠재적 위협이나 허점을 발견하고 수정하기 위해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넷마블 F&C가 동남아시아 시장 마케팅을 위해 대홍기획과 손을 잡았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 F&C와 대홍기획은 지난달 27일 동남아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업체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온라인 마케팅 서비스와 플랫폼 개발 서비스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NFT(대체불가토큰)와 블록체인과 같은 새로운 산업에 동남아 고객들이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에 지사를 두고 있는 대홍기획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동남아 지역 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네트워크도 확충할 예정이다. 이원석 대홍기획 베트남 지사장은 “다년간의 현지 운영 경험을 가진 한국의 대표 에이전시로서 한국 고객들이 이러한 새로운 산업에 국내외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 F&C는 넷마블의 개발 자회사로 글로벌 인기 게임 '일곱 개의 대죄'를 비롯해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아이언쓰론’ 등을 선보인 바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오위즈가 서비스하고 있는 힐링방치형 게임 '고양이와 스프'가 일본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벤트를 개최했다. 네오위즈의 일본 자회사인 게임온은 여름휴가를 맞아 고양이와 수프 '바캉스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28일까지 한 달여간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는 유저는 게임 내 재료인 조개를 수집, 산호 해변 테마, 조개 램프, 여름 한정 의상 등 이벤트 기간에만 획득할 수 있는 45종의 한정판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네오위즈는 이벤트 개최와 함께 새로운 휴식 시설인 바캉스와 새로운 고양이 캐릭터인 아비시니안 믹스를 등장시켰다. 아비시니안 믹스는 가슴에 하트 문양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졸음, 놀라움 등 감정표현도 업데이트 됐다. 한편 고양이와 스프는 네오위즈 자회사 하이디어가 개발한 힐링 방치형 게임이다. 지난해 7월 출시됐으며 지난 1월 1000만 건을 기록한 데 이어 약 두 달 만에 15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모바일 AR게임 '포켓몬고'의 개발사인 나이언틱이 글로벌 경기 둔화 속 경영효율성 높이기에 나섰다. 나이언틱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겠다는 계획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나이언틱은 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4개의 개발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전체 직원의 8%에 해당하는 90여명을 해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나이언틱이 중단하는 프로젝트는 2021년 발표된 헤비메탈, 햄릿, 블루스카이, 스노우볼까지 4개 프로젝트다. 여전히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며 높은 매출을 거두고 있는 포켓몬고를 운영하면서도 나이언틱이 경영효율화 전략을 펼치기 시작한 것은 2016년 포켓몬고 출시 이후 히트작이 없는 '원히트원더'에 머물러있기 때문이다. 나이언틱은 포켓몬고 출시 이후 2019년 해리포터:위저드 유닛을 출시했지만 인기를 얻지 못하고 올해 초 서비스가 중단됐으며 카탄 보드게임과 닌텐도스위치 기반 피크민 시리즈도 흥행에 참패했다. 나이언틱은 후속작의 성공이 없는 상황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로 글로벌 경기가 둔화되는 상황을 맞았고 선택과 집중을 해야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존 한케(John H
[더구루=홍성일 기자] 타이곤 모바일은 모회사인 룽투코리아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엔들리스 MMORPG ‘카이로스: 어둠을 밝히는 자’ P2E(Play to Earn) 버전의 위믹스 플랫폼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타이곤 모바일은 카이로스 글로벌(가칭)의 온보딩 계약을 위메이드와 체결하고 자사 P2E 게임의 공통 결제수단인 타이곤 토큰(TIG)을 적용하게 된다. TIG 토큰은 위믹스 플랫폼에 존재하는 타이곤 모바일의 유틸리티 토큰으로, 게임 내 자산을 게임 밖에서 자유롭게 교환 및 구매할 수 있다. 카이로스 글로벌(가칭)은 TIG 토큰이 적용된 위믹스 플랫폼 온보딩 서비스의 두번째 타이틀이다. 열혈강호 글로벌의 흥행에 이어 성공적인 시너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이로스: 어둠을 밝히는 자’는 보스전, 해전, 광산쟁탈 등 다양한 콘텐츠와 캐릭터로 시원한 액션을 선보이는 MMORPG(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다. 현재까지 80만 명 이상이 다운로드해 이용 중이며 누적 매출 400억원을 기록했다. 구글 인기순위 3위와 매출순위 19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타이곤 모바일 관계자는 “자사 P2E 게임의 생태계가 순조롭게 확장하고 있
[더구루=홍성환 기자] 세계 유명 e스포츠팀 페이즈클랜이 미국 증권당국의 승인을 얻으며 뉴욕증시 상장 초읽기에 들어갔다. 내달 말 상장을 완료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페이즈클랜(Faze Clan)이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와 합병을 통해 기업공개(IPO)를 하는 것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페이즈클랜과 합병을 추진하는 나스닥에 상장한 스팩인 비라일리 프린시펄 150 머저(B. Riley Principal 150 Merger Corp)는 내달 15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을 확정할 예정이다. 합병기업의 가치는 10억 달러(약 1조2900억원)로 평가받는다. 앞서 포브스가 지난해 발표한 전 세계 e스포츠 구단 가치에서는 4억 달러(약 5100억원)로 4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0년 창단한 페이즈 클랜은 '콜 오브 듀티', '포트나이트, '배틀그라운드' 등 슈팅 게임 분야에서 유명한 대형 게임단이다. 현재 10개의 e스포츠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30번 이상의 우승 경력을 갖추고 있다. 주요 투자자로는 NBA 스타인 벤 시몬스와 NFL 선수 카일러 머리, 케이트 보드 선수 나이자 휴스턴 등 운동
[더구루=홍성일 기자] NHN 플레이아트가 디완고와 함께 개발한 모바일 배틀게임 '#컴파스 전투 섭리 분석 시스템'이 스퀘어에닉스의 액션 RPG '니어 시리즈'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NHN 플레이아트는 27일 '#컴파스 전투 섭리 분석 시스템'와 '니어 오토마타'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콜라보 이벤트에서는 '2B'라는 신규 콜라보 히어로가 등장한다. 2B는 요르하 부대에 소속된 범용 전투 안드로이드를 모델로 제작됐다. 이외에도 니어 오토마타 콜라보 코스튬도 제공된다. 또한 이벤트 기간동안 UR, SR 등급 카드, 콜라보 캐릭터 카드의 뽑기 확률이 증가되며 7일간 로그인만 하면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로그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컴파스 전투 섭리 분석 시스템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으로 추가적인 신규 유저 확보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니어 오토마타는 2017년 출시됐으며 게임성 등을 인정받으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니어 오토마타는 출시된지 5년동안 전세계에서 700만 장 이상의 타이틀을 판매했다. #컴파스 전투 섭리 분석 시스템은 NHN과 디완고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게임으로 개발은 디완고, 퍼블리싱은 NHN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업 어센드 엘리먼츠(Ascend Elements)가 추진 중인 켄터키주 전기차 배터리 소재 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시공사와의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분쟁이 장기화할 경우 북미 최초 전구체 제조 시설 완공 지연은 물론,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강화 전략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켄터키주 크리스천 순회 법원에 따르면 어센드 엘리먼츠는 최근 시공사인 터너-코코싱 합작사(Turner-Kokosing JV, 이하 터너-코코싱)가 제기한 공사비 미지급 소송에서 법원이 일부 쟁점에 대해 중재를 명령한 데 불복하고 항소를 제기했다. 중재와 민사 소송이 병행되며, 공사 현장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양사 간 갈등은 지난 2월 터너-코코싱 측이 1억3800만 달러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터너-코코싱은 어센드 엘리먼츠가 2024년 말까지 진행된 공사에 대한 대금을 지급하지 않았으며, 잦은 설계 변경과 기술 수정 요구로 인해 부당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소장에는 계약 위반뿐 아니라 부당이득, 켄터키주 공사공정법 위반 혐의도 포함됐다. 어센드 엘리먼츠는 공사비 지급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NVIDIA)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파이어버드 AI(Firebird AI, 이하 파이어버드)와 아르메니아에 AI 허브를 구축한다. 아르메니아 정부는 글로벌 민관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AI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파이어버드, 아르메니아 정부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GPU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식은 11일(현지시간) 개최된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 2025 파리에서 진행됐다. 이번 파트너십은 파이어버드와 아르메니아 정부가 체결한 5억 달러(약 6800억원) 규모 파트너십에 따라 진행됐다. 파이어버드는 아르메니아 정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2026년까지 엔비디아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천 장이 설치된 AI 슈퍼컴퓨팅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해당 데이터센터는 향후 100메가와트 규모로 확장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파이어버드는 새롭게 건설된 AI 슈퍼컴퓨팅 데이터센터를 통해 아르메니아를 코카서스 지역 AI 허브로 육성한다. 아르메니아 정부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과 학교에 컴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