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최대 분리막 업체인 상해은첩(SEMCORP)이 2025년까지 생산능력을 연산 160억㎡로 늘린다. 연내 헝가리 공장을 가동하고 중국 생산시설의 신·증설을 추진한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중국 CATL 등 고객사들의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판 테슬라' 패러데이퓨처(Faraday Future)가 첫 전기차 출시 초읽기에 들어갔다. 1년 넘게 공식 출시가 지연된 끝에 본격적으로 전기차 경쟁에 뛰어드는 모습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텐센트가 남아프리카공화국 디지털 은행 타임뱅크의 모기업인 싱가포르 타임(Tyme)에 추가 투자를 단행했다. 텐센트는 이번 투자로 타임 3대 주주에 올라섰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동박 제조사 '눠더구펀(Nuode·诺德股份)'이 유럽에 해외 첫 생산기지를 짓는다. 급증하고 있는 현지 고객사 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신규 수주 확보에 나선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톈치리튬이 수산화리튬 생산거점을 추가 확보한다. 전기차 전환에 힘입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배터리 등급 리튬 수요에 적기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 굴삭기 판매 부진이 장기화하고 있다. 내수 부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올해 저점을 찍고 내년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1일 코트라 및 중국공정기계공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4월 중국 굴삭기 판매량은 1만8800대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23.5% 감소했다. 1~4월 누적 판매량은 7만62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5% 줄었다. 내수 부진이 지속되면서 굴삭기 판매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풀이가 나온다. 중국 1분기 투자 증가율은 5.1%로 이 가운데 인프라 투자가 8.8% 늘어나며 견조세를 유지했다. 다만 부동산 투자는 5.8%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0% 줄어든 것에 비해 감소폭은 개선했지만 굴삭기 판매 수요는 살아나지 않았다. 업계는 1분기부터 중국 경기회복 흐름이 확연해진 가운데 중국 굴삭기 수출경쟁력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에 올해 중국 굴삭기 판매 감소폭은 5~10%로 축소되고 내년 플러스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중국 전기차 브랜드들의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현지 정부 전기차 보조금 삭감과 더불어 글로벌 완성차들이 잇따라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앞세운 전기차 모델 출시를 예고하면서 수요 확보에 역량을 쏟고 있다. 일단 판매량을 유지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장기간 손실을 감당하기 어려운 만큼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 브랜드들이 앞다퉈 가격 인하에 나서고 있다. 현지 신에너지차(NEV) 시장 규모가 점차 줄어드는 가운데 현지 정부가 보조금까지 삭감하면서 수요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지갑은 좀처럼 열리지 않고 있다. 전기차 가격이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다는 점에서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중국 전기차 브랜드 수가 향후 몇 년 동안 200여개에서 5개까지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폭스바겐과 BMW, 닛산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가성비를 앞세운 전기차들을 대거 출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BYD와 샤오펑, 리 오토, 니오 등 규모의 경제와 충분한 재정적 영향력을 갖춘 전기차 브랜드 일부를 제외하면 살아남기 어려울 것이라는 게 현지 전문가들의 중론
[더구루=김형수 기자] 도미노피자가 중국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마스터프랜차이즈 업체 DPC대시(DPC Dash)를 통한 영토 확장을 본격화한다. 자금 확보도 마쳤다. 지난 1분기 홍콩 기업공개(IPO)을 통한 자금을 활용해 내년까지 공격적으로 매장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 반도체 장비업체 동팡징위안일렉트론(Dongfang Jingyuan Electron·둥팡징위안웨이뎬쯔커지)이 중국 증시에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미국 제재에 맞서 기술 개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텐센트가 개발하고 있는 우주배경 오픈월드 샌드박스 모바일게임 '아워플래닛(Our Planet Mobile)'이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이 2023년 1분기 유료 사용자 증가에 따라 수익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국 배터리 셀 제조업체 궈쉬안 하이테크가 폭스바겐과 협력을 강화한다. 단순한 지분 투자를 넘어 공급망 협력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오클로(Oklo)가 최대 5조원 규모 자금 조달을 추진하기로 했다. SMR 상용화에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미시간주(州) 의회가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에 대한 세액 공제를 추진한다.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현지 SMR 사업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30일 미시간주 공화당 및 민주당에 따르면 미시간주 하원은 신규 원자력 발전소 개발사에 법인세 세액 공제를 제공하는 내용의 '원자력 에너지 법안 패키지'를 통과시켰다. 양당이 초당적 합의를 이룬 법안인 만큼 상원 문턱도 넘을 것으로 점쳐진다. 해당 법안은 첨단 원전 연구·개발(R&D) 비용에 대한 법인세와 SMR 전력 판매와 관련 법인세를 공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법안을 발의한 민주당 소속 조이 앤드류스 미시간주 하원 의원은 "미시간주는 에너지 미래에 투자하고 청정 기술 분야의 전국적인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함으로써 큰 진전을 이뤘다"며 "팰리세이즈 원전 재가동과 이번 초당적 법안 통과로 미시간주가 원전 혁신을 선도할 준비가 돼 있음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신규 법안이 통과되되면 현대건설과 홀텍 인터내셔널이 공동 추진하는 SMR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미시간주 코버트에 위치한 홀텍 소유의 팰리세이즈 원전 단지에 300㎿(메가와트)급 SMR 2기를 건설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