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이 인도 물류기업 섀도팍스(Shadowfax)에 추가 투자했다. 셰도팍스는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몸값을 크게 높였다. 4일 인도 스타트업 전문매체 엔트레커(Entrackr)에 따르면 섀도팍스는 시리즈F 자금조달 라운드에서 3억4200만 루피(약 60억원)의 투자를 확보했다. 기존 투자자인 미래에셋과 노키아그로스파트너스가 각각 1억7400만 루피(약 30억원), 1억6790만 루피(약 30억원)를 투자했다. 섀도팍스는 이번 라운드에서 7억1200만 달러(약 1조400억원)의 기업가치로 5000만 달러(약 730억원)를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래에셋은 지난 2019년 섀도팍스에 처음 투자한 것으로 시작으로 꾸준히 추가 투자를 이어어고 있다. 앞서 작년 2월 1억 달러(약 1460억원) 규모 시리즈E 라운드에도 참여한 바 있다. 섀도팍스는 물류 및 제3자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2015년 설립했고 카르나타카주(州) 벵갈루루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음식 배달 서비스를 시작으로 전자상거래 물류, 개인 택배 등 종합 물류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했다. 올해 하반기 인도 증시 상장을 추진 중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OK금융 인도네시아법인 OK뱅크 인도네시아가 현지 국책은행으로부터 대출 지원을 확보했다. 4일 OK뱅크 인도네시아 공시에 따르면 업체는 인도네시아 국책은행인 뱅크 다나몬 인도네시아(BDMN)와 뱅크 페르마타(BNLI)로부터 각각 500억 루피아(약 45억원)씩 총 1000억 루피아(약 90억원)의 대출 지원을 확보했다. 에프디날 알람샤 OK뱅크 인도네시아 이사는 이번 대출 지원이 NSFR(순안정자금조달비율)과 유동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OK금융은 지난 2016년 안다라뱅크를 인수하며 인도네시아에 진출했다. 이후 2018년 디나르뱅크를 추가로 인수했으며 이듬해 두 은행을 합병해 통합 은행을 공식 출범했다. 지점의 경우 △반둥 △자카르타 △세마랑 △수라바야 △덴파사르 등 주요 도시에서 16곳을 운영하고 있다. OK뱅크 인도네시아의 총 자산은 지난해 3분기 기준 11조2600억 루피아(약 1조원), 총 자본은 3조6100억 루피아(약 3200억원)에 이른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GS그룹 산하 기업형벤처캐피털(CVC)인 GS퓨처스가 미국 건자재 거래 플랫폼 소일커넥트(Soil Connect)에 추가 투자했다. 소일커넥트는 비공개 금액 신규 자금조달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하트랜드벤처스가 주도했다. GS퓨처스를 비롯해 시멕스벤처스, AM벤처스, TIA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GS퓨처스는 앞서 지난 2022년 이 회사에 처음 투자한 바 있다. <본보 2022년 6월 16일자 참고 : [단독] GS, 건설업 디지털 전환 기술력 확보 전력…美스타트업 베팅> 소일커넥트는 지난 2018년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토양, 골재를 비롯한 기타 건축 자재 소매 거래를 돕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건축 전문가는 고품질 자재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판매자는 중간 유통비용 등을 지불할 필요 없이 직거래를 통해 마진을 최대화 할 수 있다. 인근 직거래로 이뤄지는 만큼 운송 과정에서의 탄소 배출을 줄여줘 친환경적이다. 또 첫 거래가 만족스러울 경우 지속 관계를 맺어 지역 내 소규모 공급망을 형성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그룹이 미국 하와이에 위치한 특급 호텔 ‘하얏트리젠시 와이키키비치 리조트&스파(하얏트리젠시 와이키키호텔)’의 매각을 저울질 하고 있다. 투자 포트폴리오 정리 작업의 일환으로 하와이 관광 시장에 대한 회복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은 하얏트리젠시 와이키키호텔의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각 자문사도 선임했으며 잠재적 거래 가치는 6억5000만 달러(약 9500억원)로 평가된다. 이번 결정은 지난 2021년 리파이낸싱 이후 투자 포트폴리오를 최적화 하려는 미래에셋의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더해 하와이 관광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고가 부동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한 것도 요인이 됐다. 실제 아시아 투자자들은 미국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특히 호스피탈리티 부문에서 광범위한 투자 기회를 노리고 있는 트렌드와도 일치한다는 게 현지 업계 반응이다. 현지 호텔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잠재적 거래를 둘러싼 상황과 하와이 관광 시장에 대한 향후 투자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고 있다. 미래에셋은 지난 2016년 미국 사모펀드 운용사인 블랙스톤
[더구루=홍성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이 전세계 금융기관으로부터 약 4조4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주요 프로젝트 개발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옴은 지난달 말 30억 달러(약 4조4000억원) 규모로 공적수출신용기관(ECA) 자금조달에 성공했다. 네옴이 ECA 자금조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자금조달은 이탈리아 수출신용공사(SACE)가 대표로 주선했다. 이와 함께 △HSBC △BBVA △중국은행 △크레디아그리콜 △중국농업은행 △씨티그룹 △중국건설은행 △JP모건 △뱅크오프아메리카 등이 참여했다. 네옴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주요 프로젝트 개발에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이탈리아 기업이 참여하는 사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네옴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북서부 홍해 인근 사막에 건설되는 미래형 신도시 프로젝트로, '비전 2030'의 핵심 사업이다. 전체 면적은 서울의 44배인 2만6500㎢에 달한다. 네옴 사업비는 발표 당시 5000억 달러에서 최근 최대 1조5000억 달러 규모로 늘었다. 최종적으로 2조 달러 이상이 들 것으로 추정한다. 다만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재정 적자가 확대됨에 따라 사업이 축소될
[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국 저장지리홀딩그룹(지리그룹) 산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집단소송에 휘말렸다. 폴스타 주식 투자자들에게 허위 정보를 제공했다는 이유에서다. 글로벌 투자자 권리 전문 로펌인 로젠 법률 사무소는 지난 2022년 11월14일부터 올해 1월16일까지 폴스타 주식을 구매한 투자자를 대신해 집단소송을 제기했다고 3일 밝혔다. 로젠 법률 사무소는 “폴스타는 집단소송 기간 동안 재무제표에 중대한 허위 진술을 했다”면서 “내부 통제 약점도 과소평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결과 폴스타의 사업, 운영 및 전망에 대한 관계자들의 진술에 중대한 허위 또는 오해의 소지가 있거나 모든 관련 시기에 합리적인 근거가 부족했다”면서 “이러한 사실이 시장에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이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로젠 법률 사무소는 이번 집단소송이 연방 증권 규정에 따라 폴스타 투자자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집단 소송 기간 동안 폴스타 주식을 구매한 경우 비상 수수료 합의를 통해 본인 부담금이나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로젠 법률 사무소는 전 세계 투자자를 대변하며 증권 집단 소송 및 주주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화투자증권 베트남법인인 파인트리증권이 무상증자를 단행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파인트리증권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388억 동(약 20억원) 규모의 무상증자 소식을 발표했다. 앞서 파인트리증권은 지난달 초 무상증자 추진과 관련해 이사회 결의 후 베트남 금융당국 승인을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유상증자가 아닌 만큼 자본총계의 변동은 없다”고 말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 온라인 전문 증권사 HFT증권을 인수하며 파인트리증권을 설립했다. 이후 지속적인 실탄 충전을 통해 영업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국 딥시크(DeepSeek)의 등장으로 엔비디아 주가가 폭락한 가운데 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딥시크가 저비용 고성능 AI(인공지능) 모델로 시장에 충격을 줬지만 궁극적으로는 기술 리더십이 중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유료기사코드] 미국 투자 전문매체 더 모틀리 풀(The Motley Fool)은 3일 ‘엔비디아 주주가 딥시크 AI 때문에 잠 못 이루는 이유(Why This Nvidia Shareholder Isn't Losing Sleep Over DeepSeek AI)’란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딥시크가 엔비디아에 미칠 영향을 전망했다. 더 모틀리 풀은 딥시크가 업계 전체를 보다 효율적인 오픈소스 아키텍처로 전환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엔비디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예측했다. AI 모델 실행 가격을 낮추면 수요가 증가해 총 소비량이 증가하게 되고, 이는 더 낮은 비용으로 엔비디아 AI 칩을 더 많이 구매할 수 있는 유인이 될 것이란 주장이다. 더 모틀리 풀은 “딥시크가 엔비디아 칩을 기반으로 구축됐다는 점도 의미가 있다”면서 “그 누구도 엔비디아의 이 같은 우위에 도전하지 못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특히 더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화생명이 이르면 4월 중으로 인도네시아 노부은행 지분 인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3일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따르면 노부은행은 지난달 말 투자설명서를 통해 한화생명이 회사 지분 40%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부은행은 오는 3월 중으로 주주총회를 열고 한화생명 지분 매각 안건을 처리한다. 이후 금융당국에 승인 요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지분 매각 절차는 4월 중순께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한화생명은 작년 12월 금융위원회로부터 노부은행 자회사 소유를 승인받은 바 있다. 인도네시아 당국 승인을 획득하면 인수 절차가 마무리된다. 국내 보험사가 해외 은행업에 진출하는 것은 한화생명이 최초다. 1990년에 설립된 노부은행은 작년 말 기준 총자산 2조3000억원 규모로, 현지 30위권 중형은행으로 알려졌다. 현재 115개 지점과 1247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개인 모기지대출과 중소기업 운전자금대출을 주력상품으로 삼고 있다. 모회사인 리포그룹은 금융·부동산·유통 등 다양한 사업 영역을 운영 중인 현지 재계 6위 기업이다. 노부은행 인수를 무사히 마무리하게 되면 한화그룹 금융 계열사들은 인도네시아에서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증권·
[더구루=정등용 기자] LG가 음성 AI(인공지능) 스타트업 일레븐랩스(ElevenLabs)에 투자했다. 투자 자금은 일레븐랩스의 기술 개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레븐랩스는 최근 a16z와 아이코닉 그로스가 공동 주도한 시리즈C 라운드를 통해 1억8000만 달러(약 26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기업 가치는 33억 달러(약 4조8100억원)로 평가됐다. LG그룹의 기업형 벤처 캐피털(CVC)인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이번 라운드에 전략적 투자자 중 하나로 참여했다. LG테크놀로지벤처스 외에 △도이치 텔레콤 △허브스팟 벤처스 △NTT 도코모 벤처스 △링센트럴 벤처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신규 투자자로는 △NEA △WiL(World Innovation Lab) △발로 △엔데버 카탈리스트 펀드 △루네이트 등이 포함됐다. 일레븐랩스는 지난해 10억 달러(약 1조4600억원)의 기업 가치로 8000만 달러(약 1160억원) 규모의 시리즈B 라운드를 유치한 바 있다. 이로써 현재까지 모금한 총 투자 금액은 2억8100만 달러(약 4100억원)에 이른다. 일레븐랩스는 투자 자금을 오디오 기술 개발과 사업 확장에 사용할 방침이다. LG테크놀로
[더구루=정등용 기자] 지난해 외국환은행의 하루 평균 외환거래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서학개미'로 불리는 국내 투자자의 해외 투자를 비롯해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 거래, 환율 상승에 따른 환헤지 등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2일 한국은행의 '2024년 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현물환·외환파생상품 등 외환거래 규모는 689억6000만 달러로 전년 659억6000만 달러 대비 4.6%(+30억1000만 달러) 늘었다. 지난 2008년 통계 개편 이후 역대 최대치다. 주된 이유는 국내 투자자의 해외증권 투자와 외국인의 국내증권 투자가 늘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결제액은 6459억 달러로 전년 3826억 달러 대비 69% 많았다.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 거래액도 월평균 223조 원으로 전년 205조원보다 8.8% 증가했다. 상품별로는 현물환 거래 규모가 256억7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억3000만 달러(-0.5%) 감소했다. 외환파생상품 거래규모는 432억9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1억4000만 달러(+7.8%) 증가했다. 국내 기업들의 환위험 헤지 수요도 외환거래액이 늘어난 배경으로 꼽힌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금융당국이 올해 신규 초대형 투자은행(IB)을 지정하기로 하면서 증권사 간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하나증권과 키움증권이 이미 초대형 IB 도전을 공식화한 가운데 대신증권도 기회를 엿보는 모습이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올해 초대형 IB를 신규 지정할 계획이다. 초대형 IB는 일정 조건을 갖춘 증권사가 발행어음 업무 등 다양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대형 증권사를 육성한다는 취지로 지난 2016년 도입했다. 초대형 IB로 지정된 증권사는 단기금융업 인가를 통해 자기자본의 2배 한도 내에서 어음을 발행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초대형IB는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재무건전성 확보 △대주주 적격성 △내부 통제 시스템 마련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초대형 IB 인가를 받은 곳은 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KB증권 등 다섯 곳이다. 현재 키움증권, 하나증권 등이 초대형 IB 도전을 공식화했다. 키움증권은 1분기 중으로 금융당국에 초대형 IB 인가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키움증권은 올해 초 초대형 IB 진출은 위해 투자운용부문 산하에 '종합금융팀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랍에미리트(UAE)가 차세대 미래 교통수단인 도심 항공 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 UAM) 산업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 UAE는 정부의 정책 지원과 규제 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항공 택시 상용화에도 속도를 내고있다. [유료기사코드] 6일 코트라 두바이무역관 따르면 UAE는 두바이와 아부다비를 양축으로 UAM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두바이는 2026년 세계 최초로 상업용 항공 택시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인프라 구축에 돌입하는 등 UAE의 UAM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두바이 정부는 2023년 발표한 '자율주행 교통 전략(Dubai Autonomous Transportation Strategy)'를 토대로 UAM 생태계를 육성하고 있다. 해당 전략은 2030년까지 전체 교통량의 25%를 자율주행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교통사고 감소, 환경오염 완화, 운송 효율성 제고 등 지속 가능한 교통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두바이 자율주행 교통 전략의 핵심축 중 하나가 바로 UAM 도입이다. 이를 위해 두바이는 미국의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 영국의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고체전지 생산장비 기업이 올해 상반기에만 300억 위안(5조8500억원)이 넘는 주문 잔고를 기록했다. 차세대 배터리인 고체전지 개발 경쟁이 치열지고 혁신 공정 수요가 높아지며 장비 기업들이 호재를 맞았다. [유료기사코드] 6일 중국 증권일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고체전지 생산장비 기업의 신규·재고 주문 총액은 300억 위안을 돌파해 전년 대비 70~80%나 증가했다. 기업별로 보면 선도지넝(先导智能)은 신규 주문액이 124억 위안(약 2조4100억원)으로 1년 사이 70%나 뛰었으며 하이머싱(海目星)은 44억2000만 위안(약 8600억원)으로 117.5% 급등했다. 잉허커지(赢合科技)는 1분기 말 계약부채가 27억6000만 위안(약 54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였다. 리위안헝(利元亨)은 5월 말 기준 수주 잔액이 49억2100만 위안(약 9600억원)에 달했다. 고체전지는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에너지밀도가 높고 안전성이 향상된 차세대 제품으로 불린다. 신에너지와 휴머노이드 로봇, 우주항공 등 다양한 응용처에 쓰일 수 있다. 시장 성장성이 높아 중국 기업들이 대거 개발에 뛰어들고 고체전지 상용화를 위해 새 공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