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티웨이항공이 카자흐스탄 하늘길을 열 전망이다. 지난해 국적사 최초로 키르기스스탄을 취항한데 이어 카자흐스탄도 정기 노선을 개설해 중앙아시아 공략을 강화한다. 21일 카자흐스탄 민간항공위원회(CAC)에 따르면 이윤상 국토교통부 차관과 탈가트 라스타예프(Talgat Lastayev) 카자흐스탄 교통부 차관은 최근 서울에서 회담을 갖고 '인천-아스타나' 노선 개설에 합의했다. 이들은 또 운항 중인 '인천-알마티' 항공편을 증편하고, '인천·부산-심켄트' 노선 신규 취항에도 합의했다. 현재 한국에서 아스타나로 가는 직항편은 없다. 카자흐스탄 국적항공사인 에어아스타나는 '인천-알마티' 노선만 운항 중이다. '인천-아스타나' 노선은 운휴하고 있다. CAC는 "한국과 카자흐스탄 양측 모두 아스타나, 심켄트 노선 확대를 원하고 있다"며 "아스타나, 알마티, 쉼켄트에서 한국으로 가는 새로운 항공편이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취항은 티웨이항공과 화물 전용 항공사인 시리우스항공이 유력하다. 티웨이항공과 시리우스항공의 경영진은 라스타예프 차관과 만나 카자흐스탄 취항 의사를 표명했다. 2020년에 설립된 시리우스항공은 지난해 국토부에 국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과 중국간 컨테이너 물동량이 6년 만에 최저치로 감소했다. 중국 경기 둔화로 컨테이너 운송 수요가 타격을 입고, 중미 갈등에 따라 중국에서 미국으로 환적하기 위해 한국으로 들어오는 컨테이너 수가 줄어들면서 물동량이 감소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의 여객·화물 겸용 운반선인 '카페리(RO-PAX, 로팩)'가 지난해 중국으로 운반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52만4800TEU로 201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2022년 물동량과 비교해 16% 감소했다. 로팩스는 한국과 중국 간 승객, 자동차, 컨테이너를 운송한다. 한중 항로는 지난 2017년 3월 중국이 사드 보복 조치로 한한령(한류금지령)을 발동하면서 중국 여행객과 물동량이 급감했다. 이후 코로나 사태로 인해 컨테이너 운임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2021년에는 67만1100TEU를 운송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평택~르자오(日照) 노선에서 4만1300TEU가 출하됐다. 이는 2022년 대비 36% 감소했다. 평택~웨이하이(威海) 노선은 35% 감소한 3만100TEU를 기록했다. 인천~칭다오(青岛)는 29% 감소한 4만6300TEU를 운송했다. 평택~룽청(英成) 노선의 물동
[더구루=길소연 기자] 몰디브 럭셔리 항공사 비욘드항공이 승객에게 애플의 혼합현실(MR) 기기 '애플 비전 프로(Apple Vision Pro)' 서비스를 제공한다. 승객들에게 전례 없는 수준의 몰입감과 개인화된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게 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하 한화에어로)가 베트남 하노이 항공엔진·부품공장에 6000만 달러(약 800억원)를 추가 투자한다. 기존에 2억 달러를 투자해 공장을 설립한 데 이어 이번 투자 규모를 확대해 생산량을 늘린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는 하노이 외곽 호아락하이테크파크(HHTP)에 있는 항공 엔진·부품 생산공장에 6000만 달러를 투자한다. 남형욱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베트남 법인장은 16일(현지시간) 쩐 시 타인 하노이시 인민위원장과의 면담에서 "2억 달러의 자본을 투자해 항공기 엔진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했으며, 향후 6000만 달러를 추가 투자해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공장 증설로 생산량이 40% 증가할 수 있다"며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17%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쩐 시 타인 위원장은 "사회경제적 발전과 근로자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으로 기여한 한화에어로엔진의 발전 성과를 치하한다"며 "올해 신규 주문과 성공적이고 안전한 생산 활동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화에어로는 2018년 12월 베트남에 CCTV공장과 항공기 엔진부품공장을 지었다. 베트남 공장은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방산업체 레이시온(RTX) 계열사인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이하 콜린스)가 만든 차세대 우주복이 무중력 성능 테스트를 통과했다. 콜린스의 우주복이 무중력 상태에서도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입증하며, 나사(NASA)의 우주정거장 유지보수와 운영 지원에 속도를 낸다. 콜린스의 우주복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사용하는 선외활동복(Extravehicular Mobility Unit, EMU)으로 개발되고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인수합병(M&A)이 무산된 국내 중견 벌크선사 폴라리스쉬핑이 벌크선 4척을 매각했다. 선박 판매로 채무 상환자금을 확보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폴라리스쉬핑은 그리스 선주 테나마리스에 뉴캐슬막스급(20만DWT) 벌크선 4척을 판매했다. 테나마리스는 2020년에 건조된 20만9500DWT 솔라 프라이드(Solar Pride)와 솔라 퀀텀(Solar Quantum)와 2021년 건조된 20만8900DWT 솔라 노바(Solar Nova), 솔라 오크(Solar Oak)를 구매했다. 선박들은 중국 신스다이조선(新時代造船·뉴타임즈조선)에서 건조됐다. 구매 가격은 스크러버가 장착된 현대식 선박이라 척당 6700만 달러(약 890억원) 이상을 지불했다. 선박은 오는 4~5월 사이에 인도될 예정이다. 늦어도 7월 이내 전달된다. 선박은 용선계약 없이 판매됐다. 테나마리스는 벌크선 전망을 낙관적으로 보고, 시장 가치보다 높은 가격으로 중고선을 매입했다. 테나마리스의 거래가는 영국의 선박 가치 평가기관 베슬스벨류(VesselsValue)가 평가한 선박 가치 보다 높다. 베슬스벨류는 솔라 프라이드와 솔라 퀀텀을 6474만 달러(약 863억원)로,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서부 항만 노동자들이 태평양선주협회(Pacific Maritime Association, 이하 PMA)를 상대로 법정 소송을 제기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병가수당 미지급과 임산부 직원 차별을 이유로 집단소송을 냈다. 15일 미국 화물·물류 산업 전문매체인 '더로드스타(THELOADSTAR)'에 따르면 미 서부항만노조(ILWU)는 PMA에 두 건의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PMA는 HMM을 포함한 68개 선사, 터미널 운영사, 해운관련 업체 등 다수 기업들이 가입된 사용자 대표 단체이다. ILWU는 서부 항만에서 일하는 8000~1만명의 직원을 대신해 '다중 노동법 위반'을 주장했다. 캘리포니아 법률에 따라 코로나19 기간 동안 근무시 병가 수당, 일회성 전염병 임금을 지급해야 하는데 피고측인 PMA가 병가 수당을 제공하지 않아 불만을 제기한 것이다. ILWU는 "PMA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항구의 화물 흐름을 유지하고 계속 일함으로써 근로자들이 감수한 위험에 대해 7000만 달러(약 936억원)를 지급하는데 동의했다"며 "그러나 항만 경비원들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근무했음에도 불구하고 팬데믹 수당에서 제외됐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론 머스크의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통신용 위성 '스타링크' 100기를 궤도에서 이탈시킨다. 고장이 나거나, 결함 발견으로 제어가 불가능한 위성들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가 우주 전력 공급원의 판도를 바꿀 대체제로 주목받고 있다. 가벼우면서도 높은 효율에 대한 강점이 부각되고 있어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오션이 카타르의 2차 LNG 프로젝트에서 12척 건조 물량을 확보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카타르 에너지는 한화오션에 사전 예약한 슬롯(선박 건조 공간)과 같은 규모로 17만4000㎥급 LNG 운반선 12척을 비공개 발주했다. 공식 계약은 1분기 내 체결된다. 구체적인 수주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화 약 3조6600억원으로 추정된다. 카타르 에너지의 2차 프로젝트 발주 물량에서 첫번째는 지난해 10월 HD현대중공업에 17척 발주됐다. 이어 삼성중공업이 17만4000㎥급 LNG 운반선 15척을 수주했다. HD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은 척당 2억3000만 달러에 거래했다. <본보 2023년 1월 15일 참고 삼성중공업, 카타르 에너지로부터 LNG선 15척 수주> 카타르에너지가 한국 조선소와 중국에 주문한 큐 맥스(Q-max)급 LNG 운반선 8척까지 더하면 2차 LNG 운반선 프로젝트에서 총 52개의 선석을 확보한다. <본보 2024년 1월 11일 참고 카타르에너지, 중국 후둥중화와 초대형 Q클래스 LNG선 8척 건조 계약> 세계 최대 LNG 생산국인 카타르는 연간 LNG 생산량을 기존 7700만톤(t)에서 1억2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이 아랍에미리트(UAE)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시장에 진출한다. 글로벌 UAM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파나마 운하와 수에즈 운하의 통행 차질로 미국향 해상운임이 두 배 이상 상승했다. 파나마 운하의 통항 제한으로 미 동안향 물류비 상방 압력이 가해지던 상황에서 수에즈 운하까지 막히자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물류 대란과 운임 상승 폭이 커졌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물류는 파나마 운하청이 통항을 제한하고, 후티 반군 공격으로 수에즈 운하 운항이 중단되면서 차질을 빚고 있다. 미국 물류에 적신호가 켜진 것은 지난해 가뭄으로 인해 파나마 운하청이 통항을 제한하기 시작하면서부터다. 지난해 봄 엘리뇨의 영향으로 중남미를 덮친 극심한 가뭄이 발생해 파나마 운하의 통행량이 줄었다. 파나마운하청은 우기가 시작되는 3월까지는 통항 제한은 이어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파나마 운하 통행 제한으로 글로벌 해운사들은 파나마 운하 대신 수에즈 운하 혹은 희망봉 우회로 변경해 운항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작년 11월 예멘 반군 후티가 홍해를 항해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무차별 공습하면서 수에즈 운하 노선에도 차질이 발생했다. 수에즈 운하는 전 세계 컨테이너 물동량의 30%를 담당하는 중요한 항로다. 해운사들은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는 홍해 루트를 중단하거나 희망봉 경
[더구루=정예린 기자] 호주 산토스가 SK이노베이션 E&S가 참여하는 '바로사-칼디타 해상가스전(이하 바로사 가스전)'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저장하는 바유운단 탄소 포집·저장(CCS) 프로젝트의 투자 확정 시점을 내년 하반기로 제시했다. 당초 계획보다 사업 추진 일정이 지연되며 향후 산토스의 저탄소 에너지 전환 로드맵 전체의 속도 조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독일 완성차 기업 BMW와 중국 최대 배터리 기업 CATL이 유럽 배터리 규제에 공동 대응한다. 양사는 배터리 여권(Battery Passport) 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한다. BMW는 CATL과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중국 현지화 전략을 펼쳐 판매량 회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