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에스토니아의 군사용 로봇업체인 밀렘 로보틱스(Milrem Robotics)가 로봇 차량 생산능력을 5배 확장한다. 전투용 무인지상차량(UGV)인 테미스(THeMIS UGV) 등 로봇 전투 차량 생산시설을 확장해 제품 개발 속도를 높인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국내에 수입하는 아이리쉬 위스키 브랜드 맥코넬스(McConnell’s)를 생산하는 아일랜드 주류기업 벨파스트 디스틸러리 컴퍼니(Belfast Distillery Company·이하 BDC)가 북아일랜드에 신규 위스키 양조장을 건설했다. 간판 위스키 맥코넬스 생산을 확대하는 한편 현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경험 기회를 제공하며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SK네트웍스가 투자한 네덜란드 인공지능(AI) 스마트팜 스타트업 '소스.ag(Source.ag)'가 북미로 사업 보폭을 넓힌다. 오는 8월 사무소 운영을 시작하고 팀도 꾸린다. 유럽에서 얻은 자신감을 토대로 성장잠재력이 높은 북미에 발을 디딘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독일 장비사 '라이펜하우저 블로운 필름(Rfenhäuser Blown Film, 이하 라이펜하우저)'이 세계 최초로 두께가 18㎛(마이크로미터·1㎛=0.001㎜)에 불과한 MDO-PE 필름을 생산했다. 원료는 LG화학으로부터 제공 받았다. 자체 기계를 활용해 뛰어난 탄성과 투명성을 갖춘 제품을 만들어 내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유럽판 오픈AI'로 불리는 프랑스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미스트랄(Mistral)이 컴퓨터 코딩용 AI모델을 출시했다. 미스트랄은 광범위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학습한 만큼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산 파워팩을 탑재한 튀르키예 3세대 주력전차(Main Battle Tank, MBT) '뉴 알타이'(New Altay)가 본격 양산된다. 한국산 파워팩을 탑재한 시제품으로 테스트를 진행한 뒤 대량 생산에 돌입한다. 튀르키예는 초도물량 250대를 생산해 군에 배치할 계획이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오스트리아 자동차 제조사 마그나 슈타이어(Magna Steyr)가 중국 자동차 브랜드들의 유럽 진출을 돕기 위해 소매를 걷었다. 현지 공장을 활용해 유럽연합(EU)의 중국산 전기차 관세 인상에 대응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중국 브랜드와 전기차 관련 이해도가 높은 만큼 마그나 슈타이어에 대한 중국 브랜드들의 의존도는 지속해서 높아질 전망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토탈에너지와 EREN 그룹이 합작 투자한 'TE H2'가 튀니지 대형 수소 프로젝트 사업을 위해 오스트리아 국영 전력회사와 협력한다. 이들은 튀니지 그린 수소 프로젝트를 위해 중부 유럽으로 향하는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에 나선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독일 바이오 기업 에보텍(Evotec SE)이 대대적인 사업 개편 작업에 나섰다. 과감한 사업 체질개선을 꾀해 기업 가치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그 첫 번째 결과물이 유전자치료제 연구개발(R&D) 사업 철수다. 에보텍은 일동제약과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를 공동 연구하면서 국내에 알려졌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노르웨이 해운회사 '왈레니우스 윌헬름센(Wallenius Wilhelmsen)'이 중국 조선소에 자동차운반선(PCTC) 추가 발주를 확정했다. 지정학적 갈등에서 비롯된 해상 물류 대란에 대응하고, 미래 사업 기반을 닦기 위해서다. 28일 왈레니우스 윌헬름센에 따르면 지난 24일(현지시간) 오슬로 증권거래소에 중국 난징 진링조선소(China Merchants Jinling Shipyard, CMJL)와 9300CEU급 메탄올 이중 연료 자동차운반선 4척을 건조하는 옵션을 발표했다. 오는 2027년 말 또는 2028년 초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왈레니우스 윌헬름센과 진링조선소가 지난 3월 체결한 선박 건조 계약의 일환이다. 양사는 진링조선소가 왈레니우스 윌헬름센의 자동차운반선 4척을 건조하는 옵션 계약을 맺고 최종 실행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고민해왔다. <본보 2024년 3월 29일 참고 왈레니우스, 中 난징 진링과 메탄올 이중연료 車운반선 건조 계약> 왈레니우스 윌헬름센이 발주를 확정한 자동차운반선은 총 12척으로 늘어났다. 4척의 선박에 대한 옵션도 보유하고 있다. 오는 2026년 중반부터 지난 2월 실행 계약을
[더구루=길소연 기자] 스웨덴 예테보리 항만청이 신규 자동차 터미널 운영 사업자를 찾고 있다. 터미널 운영 사업자는 차량 하역 외에도 차량 인도 전 검사(PDI)를 제공하고 대형 프로젝트 화물과 고중량 화물을 어느 정도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것을 요구받는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마존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인 아마존 웹 서비스(AWS)의 유럽시장 확대를 위해 이탈리아에 추가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완성차 기업 스텔란티스(Stellantis)와 유럽 최대 모빌리티 플랫폼 볼트(Bolt)가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해 손잡았다. 스텔란티스와 볼트는 각자가 보유한 자율주행 기술과 승차 공유 네트워크를 결합해 레벨4 수준의 완전 자율주행차 기술을 구현한다는 목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영국 배터리 소재 기업 '아나파이트(Anaphite)'가 추가 투자 확보에 성공하며 기술 상용화 단계 진입 발판을 마련했다. 자체 개발한 건식 코팅 전구체 기술을 앞세워 차세대 배터리 제조 공정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