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 전투기 도입을 검토했던 이집트가 중국 전투기 젠(殲·J)-20 구매로 방향을 틀었다. 중국과 첫 공군 연합 훈련을 진행하면서 J-10C를 수입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은 나온 바 있지만 J-20 스텔스 전투기 도입에 더욱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이 개발한 스텔스 전투기 F-22의 대항마로 평가받는 J-20으로 뛰어난 스텔스 성능과 공중 우세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집트는 중국과 5세대 전투기 J-20 구매를 논의 중이다. J-20은 청두 항공사에서 개발한 5세대 스텔스 전투기로 미국의 F-22와 경쟁해 '중국판 F-22 랩터'로 불린다. 미국의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에 맞서기 위해 중국이 자체 개발했다. 적의 레이더에 탐지되기 어려운 스텔스(은폐) 기술을 적용해 레이더뿐만 아니라 적외선, 음향 등 다양한 탐지 기능에 대응한다. PL-10E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PL-15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등 다양한 무장을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더에 감지되지 않은 채 적지를 침투해 정밀 타격이 가능하며 공대공, 공대지 양용 미사일과 대형 레이더 시스템 등으로 다목적 임무 수
[더구루=오소영 기자] 모션제어시스템 전문기업 아진엑스텍이 '투트랙' 전략을 펼친다. 애플을 비롯해 대형 고객사를 대상으로 주문자 설계 생산(ODM)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소형 고객사에 범용 솔루션을 공급한다. 소프트웨어(SW) 사업도 강화해 로봇 플랫폼 회사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6일 싱가포르 경제매체 '더월드폴리오(The Worldfolio)'에 따르면 김창호 아진엑스텍 대표는 "ODM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ASM, 애플 같은 대형 고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진엑스텍은 국내 최초로 모터제어 전용칩을 개발한 회사다. 모듈, 시스템 소프트웨어까지 일괄생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애플을 비롯해 대형 고객사를 겨냥해 ODM 영업을 강화하고 있는 반면 중소 고객을 겨냥해 범용 솔루션을 제공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고객사 저변을 넓히고 있다. 김 대표는 소프트웨어 사업을 키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에는 하드웨어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며 "하지만 이제 우리는 소프트웨어를 핵심 사업으로 보고 있으며 이를 수익화했다"고 설명했다. 아진엑스텍은 모션 제어기를 관리·설정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4종을 출시했다. △이
[더구루=김나윤 기자] 미국과 중국이 각각 희토류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면서 희토류 가격이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통제 완화 움직임이 없는 한 이같은 상승세가 계속될 전망이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중국의 네오디뮴·프라세오디뮴(NdPr) 산화물 현물가가7월 초 이후 40% 급등, 톤당 63만2000위안(약 1억2300만원)에 달하며 202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NdPr 산화물은 전기차 모터, 풍력 터빈, 군수 장비 등에 사용되는 영구자석의 핵심 원료다. 이같은 급등세의 배경에는 미국 기업 MP 머터리얼즈(MP Materials)가 있다. 이 회사는 지난 3년 동안 중국 NdPr 산화물 공급의 7~9%를 차지해왔다. 그러다 지난달부터 미국 정부와 체결한 합의에 따라 중국 수출을 전면 중단했다. 미 정부는 자국 내 공급망 안정을 위해 킬로그램당 110달러(약 15만3500원)의 가격 지원까지 제공했다. 이는 당시 중국 시세의 약 두 배 수준이다. 광물 연구 기업 '아다마스 이텔리전스(Adamas Intelligence)'는 "MP 머터리얼즈의 물량은 중국에 들어가는 NdPr 산화물의 중요한 비중을 차지했는데 수출 중단으로 상당한 공급 공백이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물산이 사우디아라비아 아시르-자잔 고속도로 사업의 입찰 자격을 획득했다. 삼성물산과 함께 이번 사업 수주를 노렸던 현대건설은 입찰에 불참을 결정했다. 사우디 도로청은 26일(현지시간) “아시르-자잔 고속도로 사업에 대한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를 진행한 결과 5개 컨소시엄에 입찰 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5개 컨소시엄에는 삼성물산이 포함됐다. 삼성물산은 알 아유니 투자 건설, 리막 그룹, 네스마 앤드 파트너스 건설, 플레너리 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사업 입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밖에 △IC 이크타스 건설산업무역·알기하즈 홀딩스 컨소시엄 △사파리 컴퍼니·라마르 홀딩스·SCEGC NO.2 건설엔지니어링 그룹 컨소시엄 △중국항만공사·비전 인터내셔널 투자 컨소시엄 △마키올 건설산업관광 무역·시브 알 자지라 건설·타마수크 홀딩스 컨소시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삼성물산과 함께 지난 1월 입찰의향서(Eol)를 제출했던 현대건설은 입찰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사업은 아시르 지역과 자잔 지역을 잇는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것이 골자다. DBFOM(설계·건설·자금조달·운영 및 유지관리 일괄) 방식으로 30년간 개
[더구루=오소영 기자]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오는 10월 한화 거제조선소를 찾는다. '60조원 규모'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에서 결선에 오른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컨소시엄의 조선 기술을 직접 점검한다.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에 이어 국내 기업 컨소시엄 현장 점검도 진행하며 결선 라운드의 닻이 본격적으로 올랐다. 27일 더글로벌앤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카니 총리는 전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10월 한화 조선소를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캐나다는 잠수함 사업의 숏리스트(적격후보)로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컨소시엄과 독일 TKMS를 택했다. 추가 평가를 거쳐 내년께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국내 기업들은 방사청의 중재 아래 한화오션이 사업 주관, HD현대중공업이 지원하는 형태의 '원팀'으로 이번 수주 경쟁을 진행한다. 카니 총리는 숏리스트를 발표하면서 현장 시찰 계획을 공유했다. 그는 지난 25일부터 폴란드와 독일, 라트비아를 순방 중이다. 독일에 머무는 기간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 킬에 위치한 TKMS 조선소를 방문하고 이어 10월 한화 거제 조선소를 찾는다. 현장 시찰을 통해 가장 적합한 파트너를 뽑겠다는 것이다. 카니 총리는 "두 후보자
[더구루=김은비 기자] GE버노바와 롤스로이스가 스웨덴 소형모듈원전(SMR) 개발 사업을 놓고 경쟁합니다. 두산에너빌리티·LS일렉트릭·SNT에너지·비에치아이(BHI) 등 국내 발전용 기자재 기업의 직간접적인 수혜가 예상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GE버노바, 스웨덴 원전 사업자 최종후보 선정…두산에너빌리티·LS일렉트릭·BHI 수혜 전망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물산 상사부문의 인도네시아 팜 법인이 리아우주 최우수 업체로 선정됐다. 소상공인을 지원하며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6일 리아우포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넥다(PT.Inecda)는 지난 19일(현지시간) 페칸바루에서 열린 '2025년 리아우 투자 포럼(Riau Investment Forum)'에서 '소상공인 협업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리아우주는 이넥다의 소상공인 지원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압둘 와히드(Abdul Wahid) 리아우 주지사는 "소상공인과의 파트너십에 관심과 꾸준함을 보여준 이넥다에 감사드린다"며 "이는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공정한 경제를 이끌어가는 생생한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넥다는 15개 마을에서 23개 소상공인 단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CSR(사회적 책임) 할동을 진행했다. 지역 스낵·음료, 자수 교육을 통한 옷·가방 등 제조·판매를 지원했다. 또한 도로·학교를 포함해 인프라 건축과 개보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생필품 제공, 지역 축제·행사 후원을 추진하며 지역 사회와 상생을 모색했다. 이넥다는 "리아우주 CSR 최우수상 수상에 감사해 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원자력 기업 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이 미국 뉴저지주(州) 오이스터 크릭 원자력 발전소 부지에 소형모듈원전(SMR) 4기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현대건설의 수혜가 예상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홀텍, 美 뉴저지에 SMR 4기 짓는다…현대건설 수주 청신호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케이던스(Cadence)'가 엔비디아와 협력해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 전력 분석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설계 초기 단계부터 전력 최적화를 가능하게 해 AI 칩의 에너지 효율과 개발 속도를 동시에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케이던스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하드웨어 기반 검증 플랫폼 '팔라듐 Z3(Palladium Z3 Enterprise Emulation Platform)'와 전력 분석 소프트웨어 'DPA(Dynamic Power Analysis) 앱'을 출시했다. 수십억 사이클에 걸친 전력 분석을 단 '2~3시간' 만에 처리, 최대 97% 정확도로 반도체 초기 설계 단계에서 전력 최적화를 돕는다는 게 케이던스의 설명이다. 케이던스는 AI·고성능 반도체 설계 검증 속도와 지원 범위를 개선하기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했다. '팔라듐 Z3'와 'DPA 앱'을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연동, 시뮬레이션과 전력 분석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엔비디아 GPU 기반 AI 반도체 설계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검증할 수 있다. 팔라듐은 케이던스가 2015년 처음 선보인 하드웨어 기반 설계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전력(이하 한전)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추진 중인 발전 사업이 자금 조달을 마무리 했다. 자금 지원 기관에는 한국수출입은행을 비롯해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포함됐다. 26일 사우디 민자발전·담수기업 ‘ACWA 파워’에 따르면, 한전·사우디전력공사(SEC)와 공동 추진 중인 루마1(Rumah 1)·나이리야1(Nairyah 1)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 조달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총 150억 리얄(약 5조7200억원)의 자금이 확보됐으며, 자금 지원 기관은 △한국수출입은행 △사우디 국립은행 △사우디 투자은행 △사우디 프란시 은행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중국은행 △중국농업은행 △중국공상은행 △아랍 석유 투자 공사 등이다. 루마1 프로젝트는 사우디 리야드 주에 1800MW 규모의 복합 사이클 가스 터빈(CCGT) 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한전과 ACWA 파워, 사우디전력공사가 공동 설립한 르말 에너지 컴퍼니(Remal Energy Company)가 운영하며 총 투자 금액은 75억 리얄(약 2조8600억원)이다. 나이리야1 프로젝트는 사우디 동부 주에 1800MW 규모의 CCGT 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나심 에너지 컴퍼니(Naseem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25년간 누려온 ‘넘버 2’ 자리가 위협받고 있다. 로컬 완성차 브랜드 마힌드라는 올 들어 7월 말 현재 현대차를 제치고 2위에 올랐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하반기 신형 베뉴를 출시해 2위를 재탈환하겠다는 각오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7월 말 누적 인도 시장에서 32만9782대를 판매, 3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1% 감소한 수치다. 마힌드라는 35만1065대를 기록, 2위에 올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2% 수직 상승한 수치다. 양사 판매 격차는 2만1283대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 동기 현대차와 마힌드라의 판매량이 각각 35만8785대와 29만1971대라는 사실을 감안할 때 현대차의 부진이 두드러진다. 올해 월간 판매량을 살펴보면 마힌드라는 △2월 7만2865대 △4월 7만4123대 △5월 7만2729대 △6월 6만6654대 △7월 4만9871대를 기록, 현대차의 월간 판매량 4만4000여~4만3000여대를 크게 웃돌았다. 지난 2000년 부터 이어온 현대차 인도 ‘넘버 2’ 지위는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현대차는 지난 1998년 ‘싼트로(Santro)’를 앞세워 인
[더구루=김나윤 기자] 캐나다 광산 관련 부처와 기업이 오는 29일 한국을 찾는다. 이 자리에서 핵심 광물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캐나다의 광산 기업 트로일러스 골드 코퍼레이션(Troilus Gold Corp.)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캐나다 천연자원부와 캐나다 투자청 등이 주최하는 국제 무역 사절단에 초대됐다"고 밝혔다. 포럼은 8월 26~28일에는 일본 도쿄에서, 이어 오는 29일~30일에는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다. 이밖에 캐나다 투자청(Invest in Canada), 주한캐나다대사관, 캐나다 천연자원부 등 다수 기관이 이번 포럼을 공동 주관한다. 한국 측에서는 정부 관계자와 한국광해광업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핵심 광물 분야 협력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계획이다. 구체적 세부 의제와 참여 회사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캐나다의 주요 광물 프로젝트 현황과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협력 기회가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캐나다는 핵심 광물 분야에서 활발한 해외 투자를 이어가고 있고 한국광해광업공단도 국내 기업의 해외 자원개발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부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소개할 계획이다. 앞서 캐나다는 지난 5월 서울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 빌 게이츠가 설립한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 스타트업 '테라파워'가 미국 엔지니어링·건설·프로젝트 관리 회사 'KBR'과 손잡았다. 테라파워는 KBR과 협력을 강화해 영국 원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유료기사코드] 테라파워는 15일(현지시간) KBR과 영국에 소듐냉각고속로(SFR) 발전 시스템 '나트륨(Natrium®)'을 구축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테라파워와 KBR은 올해 3월 나트륨 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나트륨은 액체 나트륨(소듐)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SMR과 용융염 기반 에너지 저장 시스템를 통합해 만들어졌다. 소듐은 끓는점이 880℃로 기존 냉각제인 물보다 8배 이상 높아 많은 열을 흡수하면서 발전 출력을 높일 수 있다. 안정적이고 핵폐기물도 적다는 장점을 지녔다. 용융염 기반 에너지 저장 시스템은 원자로에서 생성된 열을 용융염 형태로 저장한다. 용융염은 가열된 상태로 보관되며, 추가 에너지가 필요할시 증기를 가열하는데 사용된다. 이를 통해 나트륨 원자로 전력 출력인 345MWe보다 더 많은 전력이 필요할 때 500MWe까지 발전 용량을 늘릴 수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배터리 스타트업 '앰프리우스 테크놀로지(Amprius Technologies, 이하 앰프리우스)'가 약 6개월 만에 직전 수주 대비 3배 이상 커진 규모의 무인항공기(UAS)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따냈다. 기존 고객과의 신뢰를 기반으로 신규 수주를 확보하며 고에너지밀도 실리콘 음극 배터리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 글로벌 UAS 시장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앰프리우스는 15일(현지시간) 익명의 UAS 제조업체와 3500만 달러 규모의 'SiCore' 배터리셀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수주는 지난 2월 체결한 1500만 달러 규모 수주의 후속 주문으로, 같은 고객사와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본보 2025년 2월 28일 참고 '현대공업 투자' 美 앰프리우스, 무인항공기용 실리콘 음극재 배터리 수주> 앰프리우스가 공급하는 SiCore는 고정된 날개를 이용해 비행하는 UAS에 장착된다. 군용 장거리 감시·정찰 드론뿐만 아니라 재난 대응, 탐색·구조, 대규모 농업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SiCore가 높은 에너지밀도를 갖춰 UAS 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