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자동차 운반선(PCTC) '글로비스 코스모스(GLOVIS COSMOS)'에 100% 바이오 선박유를 도입했다. 친환경 연료 사용을 확대하며 글로벌 해운 탈탄소화에 일조한다. 13일 싱가포르 해양바이오연료 공급업체 '토탈에너지스 마린 퓨얼스(TotalEnergies Marine Fuels)'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현대글로비스의 글로비스 코스모스에 B100 바이오연료 700미터톤(mt)을 공급했다. 현대글로비스가 받은 선박유는 해양 바이오 디젤 연료 'UCOME' 기반 폐식용유 메틸 에스테르다. B100 바이오연료는 동남아시아에서 확보한 2세대 폐기물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국제 친환경 인증 'ISCC'도 확보했다. 토탈에너지스 마린 퓨얼스는 B100 바이오연료를 사용할 경우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80~90%까지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토탈에너지 마린 퓨얼스는 이번에 처음으로 완전 바이오연료를 납품했다. 이전에는 최대 30%의 UCOME 기반 바이오연료와 혼합된 초저유황중유(VLSFO)를 주로 공급했었다. 현대글로비스를 시작으로 저탄소 바이오연료 판매를 지속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비스 코스모스는 지난 2015년 건조
[더구루=길소연 기자] 국내 조선 3사가 글로벌 조선 시장에서 수주량 기준 상위권에 랭크됐다. HD현대와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이 상반기 수주 잔량 '톱 30'에서 2~4위를 기록했다. 국내 조선소들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석유제품선, 친환경 연료 등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에 집중하며 이익률을 높인 결과이다. 9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상위 30개 조선소의 반기별 수주 순위가 나왔다. 톱 30에는 △중국 기업 17개 △ 한국 기업 5개 △일본 기업 4개 △유럽 기업 4개가 각각 차지했다. 이들 중 상반기 누적 수주량이 가장 많은 조선소는 중국선박중공업집단(CSIC)이다. CSIC는 상반기 누적 수주량 732 CGT로 1위에 올랐다. HD현대중공업은 422 CGT를 기록, 뒤를 이었다. 3위는 131 CGT를 수주한 삼성중공업이 차지했다. 4위는 116 CGT를 수주한 한화오션이 기록했다. 이어 중국 양쯔장조선과 코스코조선, 뉴에라조선소(New Era Shipbuilding), 중국선박공업그룹(CSSC) 등 5~8위를 차지했다. 올 상반기 신규 수주한 조선소 명단에서는 CSSC, HD현대, 뉴에라조선 등이 '톱3' 조선
[더구루=길소연 기자] 카타르 국영 선사 나킬라트(Nakilat)가 상반기에만 40척의 신조선을 발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단 확장 프로젝트에 따라 신조선을 주문해 해상 운송 서비스의 현대화에 속도를 낸다. 특히 나킬라트의 하반기 추가 발주 가능성이 높아 HD현대를 비롯해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한국 조선소의 수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한국조선해양과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3사가 카타르 국영 석유기업인 카타르에너지와 최대 7조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추가 건조 협상을 벌이고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삼성중공업이 대만 해운사 에버그린으로부터 수주한 3조원대 컨테이너선 물량 중 일부를 인도했다. 총 스무 척의 선박 중 일곱 번째 납품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최근 에버그린에 1만5372TEU급 '에버 메가'(Ever Mega)호를 인도했다. 지난 3월 여섯번째 선박 인도 후 5개월 만이다. 선박은 길이가 366m, 너비가 51m(20열)다. 4만8500kW의 출력을 제공하는 X92 시리즈의 스위스 선박 엔진 개발 업체인 WinGD(Winterthur Gas & Diesel) 9 메인 엔진으로 구동된다. 5개의 디젤 발전기 세트는 선박의 필요와 최대 1000개의 냉장 컨테이너에 필요한 1만7500kW의 전력을 생산한다. 스크러버가 장착됐다. 신조선은 인도 후 글로벌 2위 해운 동맹인 '오션 얼라이언스(OCEAN Alliance)'의 아시아-미서안 서비스(PSW7)에 합류할 예정이다. 에버그린은 북미 서안 서비스를 'HTW'라고 부른다. 선박은 삼성중공업이 지난 2021년에 에버그린으로부터 수주한 1만5000TEU급 컨테이너선 20척 중 일부이다. 남은 선박은 내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본보 2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오스탈이 프랑스 물류 회사로부터 최대 400억원에 달하는 삼동선 건조 사업을 따냈다. 친환경 전력을 100% 활용하는 선박을 필리핀 조선소에서 건조해 2026년 인도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포스코가 인도에서 자연재해로 피해 입은 학교를 리모델링했다.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인도의 외딴 지역까지 손을 뻗으며 현지 사회 공헌활동에 힘을 보탠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인도 자회사 포스코마하라슈트라는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마하라슈트라주 라이가르(RAIGARH)에 위치한 와키 아디바시와디 학교의 개보수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개교식을 개최했다. 포스코마하라슈트라 측은 축사를 통해 지역 교육과 지역 발전에 대한 포스코의 의지를 강조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습에 도움이 되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에 리모델링된 학교가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와키 아디바시와디 학교는 포스코의 사회 공헌활동에 감사를 표했다. 아르카나 쉘케-파틸(Archana Shelke-Patil) 선생님은 "많은 사회단체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어디에서도 도움이 오지 않았다"며 "포스코가 외딴 지역의 낡은 학교에 관심을 갖고 개보수 공사를 완공해준데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1985년에 설립된 와키 아디바시와디 학교는 1학년부터 5학년까지 있다. 포스코의 리모델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과 미국의 조선 협력이 글로벌 공급망 보안을 강화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양국간 조선 협력이 미국의 경제와 안보 우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한국은 특수 탱커선 분야의 전문성을 유지하게 된다는 이유에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톰 라마지 한국경제연구원(KEI) 경제정책 분석가는 보고서를 통해 미국 동맹국인 한국과의 조선 협력이 미국 조선업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톰 라마지 분석가는 "최근 한화오션의 필리조선소(옛 아케르 필라델피아 조선소) 인수로 미국 조선업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양국의 협력은 혁신 기술을 상업용 선박에 적용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또 글로벌 해운과 방위 역량에 획기적인 영향을 미칠 자율 운항 시스템을 개발하고 구현하기 위해 또 다른 한-미 파트너십도 형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톰 라마지는 전쟁, 기후 변화, 경제적 강압으로 인해 전 세계 공급망이 점점 더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해상 운송을 지원할 수 있는 조선 역량을 개발하는 것은 세계 경제 안보를 보장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조선 건조, 유지보수(MR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산 철강의 저가 수출이 급증하면서 국제 무역 마찰이 심화되고 있다. 중국이 재고 처리로 과잉 생산된 철강을 판매해 시장 가격이 왜곡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 혼란이 커지고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최대 철강업체인 바오우철강그룹 계열사인 바오산강철이 사우디아라비아의 후판 공장의 투자를 확대한다. 바오산강철은 중국의 일대일로 프로젝트에 따라 인프라 개발 노력의 일환으로 사우디에 제철소를 설립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싱가포르 이스턴퍼시픽쉬핑(Eastern Pacific Shipping, EPS)이 세계 최초로 극초대형 에탄 운반선(Ultra Large Ethane Carrier, ULEC)을 발주했다. 한국과 중국 조선소의 신조 건조를 통해 초기 8척의 ULEC 선단 구축을 목표로 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EPS는 HD현대중공업과 중국 장난조선소에 15만㎥ ULEC 8척을 나눠서 발주했다. HD현대중공업에 2척, 장난조선소에 6척을 주문했다. 장난조선소와는 건조 계약을 체결했고, HD현대중공업과는 협상 중이다. ULEC 주문 선가는 장난조선소는 척당 2억 달러(약 2740억원)이고, HD현대중공업과는 약간 더 비쌀 것으로 알려졌다. EPS는 중국 에틸렌 제조사인 STL(Zhejiang Satellite Petrochemical)과의 계약에 따라 ULEC를 발주했다. STL은 미국에서 확보한 에탄을 운송하기 위해 VLEC에서 ULEC으로 전환했다. 플라스틱 생산용 에틸렌을 생산하는 석유화학 원료인 에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자 용량을 확대했다. STL은 2개의 에탄 크래커를 운영 중이며, 1개는 건설 중이다. 4번째 크래커는 같은 지역에 건설할 계획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5위 해운업체 독일 하팍로이드가 54억 달러(약 7조4000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30척을 발주한다. 건조사로는 한국과 중국의 조선소가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이스라엘의 헬스테크 기업 브레인큐(BRAIN.Q)가 인공지능(AI)과 전자기 요법을 결합한 가정용 뇌졸중 재활 서비스를 출시했다. 브레인큐는 구독 기능과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을 결합해 장기적인 뇌졸중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정현준 기자] 토요타자동차가 사토 고지(佐藤恒治) 사장 취임 3년 만에 수장 교체를 단행했다. 품질 문제 대응과 전동화 전략의 기틀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는 리더가 이례적으로 짧은 임기를 마치고 용퇴하면서, 그 배경을 둘러싼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