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신한은행 일본법인 SBJ은행이 업계 최고 수준의 정기예금 금리를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비교적 높은 금리를 제공하면서도 안정성이 높아 일본 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25일 일본 금융·경제 전문 매체 코코더스타일(COCOtheStyle)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SBJ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는 업계 최고 수준인 0.85%를 기록해 가장 높았다. SBJ은행은 100만 엔을 한도로 하는 정기예금 상품 '미리오군(ミリオくん)'을 운영하며, 예치 기간에 따라 금리를 차등 적용하고 있다. 예치 기간이 15개월일 경우 연 0.615%가 적용되며, 3년 이상은 0.65%, 5년 이상은 0.75%, 7년 이상은 0.85%다. 100만 엔 이상을 예치하려는 고객을 위한 별도 상품 '하즈메군(はじめくん)'도 제공한다. 최소 100만 엔부터 최대 500만 엔(약 4764만원)까지 예금할 수 있으며, 예치 기간이 3개월이면 1.2%, 5년이면 0.8%의 금리가 적용된다. SBJ은행은 단순히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금융업계에서 안정성이 높은 은행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SBJ은행의 순이익은 1486억원으로, 전년 대비 1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은행이 우즈베키스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우즈베키스탄은 경제 자율화와 개방화를 추진하면서 매년 5~6% 경제 성장을 이어가는 등 잠재력이 풍부한 시장으로 평가된다. 25일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에 따르면 김지형 신한은행 글로벌사업추진본부장이 지난 24일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 있는 중앙은행 본점에서 당국 관계자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우즈베키스탄 시장 진출에 대한 의지를 전하며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중앙은행 측은 현지 법인 설립 절차와 규정을 설명하는 동시에 국영은행 민영화를 통한 현지 시장 진출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국영은행 중심의 은행산업 구조를 재편하기 위한 민영화를 추진 중이다. 정부 개입을 줄이고 시장 관계에 기반한 은행업계 간 경쟁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현재 우즈베키스탄 금융시장에서 은행이 전체 여신 취급액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총 36개 은행 가운데 민영은행은 27개다. 다만 자산 규모가 1000만 달러를 넘지 않는 소규모 은행이 대부분이다. 신한은행은 우즈베키스탄 시장 진출 기회를 엿보고 있다. 앞서 지난 2009년 현지 사무소를
[더구루=정등용 기자] 대만 유안타금융그룹은 한국 자회사인 유안타증권이 ‘2024 QCP 17호 사모투자펀드(2024 QCP 17th Private Equity Fund)’에 LP(리미티드 파트너십) 투자를 추진한다고 20일(현지시간) 공시했다. 2024 QCP 17호 사모투자펀드는 총 300억원 규모다. 유안타증권은 이 중 2.92%에 해당하는 9억원의 자금을 투자할 전망이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현재 자금 모집이 진행 중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 베트남법인(KIM Vietnam Fund Management)이 CJ대한통운 베트남 물류 자회사 '제마뎁(Gemadept)'의 주식을 일부 처분했다. 이번 매각으로 한투신탁운용 베트남법인의 제마뎁 보유 지분율이 소폭 하락했다. 한투신탁운용 베트남법인이 지난 18일(현지시간) 제마뎁 주식 49만 주를 매각해 총 보유량을 약 2480만 주로 줄였다. 이에 지분율이 6.1%에서 5.99%로 감소했다. 현지 언론은 "이번 매각은 지난 18일 종가 기준 주당 6만900동(약 3410원)으로, 한투신탁 베트남법인이 약 300억동(약 16억8000만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이번 지분 축소는 최근 제마뎁이 지난 2023년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임직원을 대상으로 ESOP(우리사주신탁제도) 주식을 발행할 계획을 밝힌 직후 이뤄진 것이어서 주목된다. 한투신탁운용 베트남법인 측은 총 발행 주식 수의 1.5%에 해당하는 620만 주 이상의 ESOP 주식을 주당 10동의 우대 가격으로 발행할 계획이며, 해당 주식은 2년간 양도가 제한된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8년 베트남 1위 종합물류기업 제마뎁을 인수하며 동남아 물류
[더구루=정등용 기자] 다올자산운용 태국 현지법인이 비트코인을 비롯한 디지털 자산에 투자하기 위한 펀드를 출시했다. 다올자산운용 태국법인은 22일(현지시간) 디지털 자산 관련 회사에 투자하기 위한 ‘DAO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펀드(DAO Digital Transformation Fund, DAOL-DAPP)’를 공개했다. DAO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펀드는 ‘반에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ETF(VanEck Digital Transformation ETF, DAPP)’를 기반으로 한다. DAPP은 반에크의 벤치마킹지수인 ‘MVIS 글로벌 디지털 자산 주식 지수(MVIS Global Digital Assets Equity Index)’를 추종한다. 다올자산운용 태국법인은 이번 상품을 통해 투자자들이 블록체인 관련 비즈니스와 글로벌 디지털 자산 선도 기업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라인야후(LY코퍼레이션)가 대만에 설립한 인터넷전문은행 라인뱅크가 지난해 적자폭을 크게 줄였다. 24일 대만 금융감독위원회에 따르면 라인뱅크는 지난해 세전손실 11억2000만 대만달러(약 490억원)로 전년 대비 25% 감소했다. 넥스트뱅크는 세전손실 9억3000만 대만달러(약 410억원)로 전년보다 23% 줄었다. 반면 라쿠텐뱅크는 전년 대비 적자가 9% 늘었다. 작년 말 기준 라인뱅크의 누적 손실은 37억 대만달러(약 1620억원)로 1년 전보다 9억 대만달러(약 390억원) 증가했다. 라쿠텐뱅크와 넥스트뱅크의 누적 손실은 각각 25억 대만달러(약 1090억원)·14억 대만달러(약 610억원)를 기록했다. 라인뱅크는 작년 말 기준 예금계좌 201만3644개로 1위를 유지했다. 이는 라쿠텐뱅크(27만3023개)와 넥스트뱅크(39만7975개)의 계좌수를 더한 것과 비교해 세 배 많은 수준이다. 작년 말 라인뱅크 예금잔액은 381억 대만달러(약 1조6660억원), 대출잔액은 227억 대만달러(약 9920억원)였다. 예금잔액과 대출잔액 모두 업계 1위다. 라인뱅크는 지난 2021년 4월 공식 출범했다. 이후 월간 활성 이용자(MAU)가 2
[더구루=홍성환 기자] 손정의(일본명 손마사요시) 소프트뱅크 회장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공공투자기금(PIF)에 충분한 투자 수익을 제공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2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손정의 회장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州) 마이애미에서 열린 미래투자구상(FII) 컨퍼런스 패널 토론에서 "그(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는 이미 자신의 비전을 갖고 있었다"면서 "우리는 적절한 시기에 만났지만 아직 그에게 충분한 수익을 주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전히 그에게 빚을 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PIF는 지난 2017년 1000억 달러 규모로 출범한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1호의 최대 출자자다. PIF는 이 펀드에 450억 달러를 투자했다. 비전펀드는 설립 이후 쿠팡을 비롯해 도어대시, 그랩홀딩스, 위워크 등에 투자했다. 다만 이 펀드가 투자한 고성장 스타트업 가운데 상당수는 가치가 폭락했다. 소프트뱅크그룹은 지난해 4분기 3691억 엔 적자를 기록했다. 작년 3분기 1조1796억 엔 흑자에서 한 분기 만에 적자로 전환했다. 소프트뱅크 투자펀드인 비전펀드 사업이 3527억 엔 적자를 기록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최대 연기금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CalPERS·캘퍼스)이 엔비디아 주식을 팔고 리비안 지분을 확대했다. 2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캘퍼스는 작년 4분기 엔비디아 주식 560만주를 매각했다. 또 슈퍼마이크로 주식 25만6743주, AT&T 주식 420만주를 팔았다. 주가 상승에 따라 일부 차익 실현을 한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해 170% 급등했고, 슈퍼마이크로와 AT&T는 각각 7%·36% 상승했다. 캘퍼스는 미국 전기차 기업 리비안 주식 20만8326주를 매수했다. 작년 4분기 처음 분기 흑자를 기록하는 등 장기적인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리비안은 작년 4분기 생산 및 판매를 포함한 조정 전 총이익 1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분기 흑자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리비안 주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리비안 주가는 지난해 40% 넘게 하락했고, 올해 들어서도 2% 빠졌다. 한편, 캘퍼스는 미국 최대 연기금으로 운용자산(AUM) 규모가 5200억 달러(약 750조원)에 이른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금융권에서 모임통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모임통장 인기가 높아지면서 신규 고객을 확보할 수 있고, 자금 조달에도 용이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신한은행은 최근 신한은행 계좌가 없거나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모임을 구성하고 모임원 초대가 가능한 'SOL모임통장 서비스'를 출시했다. KB국민은행은 작년 9월 모임통장으로 여유자금을 보관할 수 있는 'KB모임금고'를 선보였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1월 뱅킹 앱을 개편하며 모임통장 기능을 신설했다. 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도 모임통장을 운영하고 있다. 저축은행이 상반기 모임통장 경쟁에 뛰어든다. 저축은행중앙회가 모임통장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시스템이 마련되면 저축은행 통합 앱을 통해 각 저축은행 모임통장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은행들이 모임통장 서비스를 시작하는 이유는 적은 조달 비용으로 많은 자금을 유치하는 데 유리하기 때문이다. 저원가성 예금은 정기예금에 비해 낮은 금리로 자금을 확보할 수 있어 은행권에선 수익성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핵심 예금으로 분류된다. 계좌 하나로 많은 인원을 끌어모을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 확대도 상대적으로 쉽다. 그동안 모임통장이 친목모임에 주로 활용됐다면 최근에
[더구루=정등용 기자] BNK금융그룹이 5개 자회사 수장을 교체했다. 조직 안정와 혁신 균형에 방점을 뒀다는 평가다. 부산은행은 조직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방성빈 은행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부산은행은 최근 부산시 금고 유치 경쟁에서 성과를 거뒀으며,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20.2% 증가하는 등 탄탄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남은행은 새 리더십을 도입해 변화와 혁신을 꾀했다. 경남은행 예경탁 은행장이 용퇴를 결정한 가운데 여신 전문가로 꼽히는 김태한 부행장보를 다음 은행장으로 내정했다. 김 후보는 다양한 부서를 경험하며 경남은행의 내부 사정을 깊이 이해하고 있으며, 젊고 혁신적인 감각을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BNK캐피탈은 김성주 대표의 연임을 결정하며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가기로 했다. 김 대표는 신용정보 대표를 역임하며 그룹 내 금융사업 경험을 쌓았고, 캐피탈 대표로서도 경영 능력도 인정 받았다. BNK자산운용 대표는 전 투자증권 총괄사장을 지낸 성경식 후보가 추천됐다. 성 후보는 자산운용과 투자 부문에서 폭넓은 경험을 갖춘 인물로, 자산운용의 전략적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BNK신용정보 대표에는 경남은행 출신의 신태수 후보가 내정됐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은행들이 금리를 낮추면서 자금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실물 금 시장과 대체 투자처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9개 상품 금리는 평균 연 2.9%로 나타났다. 3% 이상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은 3개에 불과하며, 그나마 우대 조건을 충족하면 3%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금리가 그나마 높은 인터넷은행과 저축은행 금리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시장금리 하락을 반영한 결과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는 25일 현재 3%인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지난달 금통위원 6명이 '3개월 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의견을 밝히면서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졌다. 은행에 맡겨둔 돈은 썰물처럼 빠지고 있다. 최근 3개월간 5대 시중은행에서 빠져나간 예금은 25조9203억원에 달한다. 이탈한 자금은 주식과 가상자산, 실물 금 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다. 주식의 지난 3일 투자자예탁금은 58조2317억원으로 6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투자자예탁금은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사 계좌에 예치된 자금을 의미한다.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의 원화
[더구루=정등용 기자] 지난해 가계 빚 규모가 다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주택담보대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주택 구입) 등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말 가계신용 잔액이 1927조3000억원이라고 밝혔다. 3분기 말 1914조3000억원보다 13조 원 많고, 지난 2002년 통계 작성 시작 후 가장 큰 규모다.. 가계신용은 가계가 은행·보험사·대부업체·공적 금융기관 등에서 받은 대출에 결제 전 카드 사용 금액(판매신용)까지 더한 걸 말한다. 가계신용 중 매달 갚는 카드대금을 뺀 대출만 보면 작년 말 1807조원으로 3분기 말 1796조4000억원보다 10조6000억원 증가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이 1123조9000억원으로 11조7000억원 증가했다. 반대로 신용대출 등 기타 대출 잔액은 683조1000억원을 기록, 1조2000억원 줄어 13분기 연속 뒷걸음질 했다. 지난해 연간으로는 가계신용이 2.2%, 41조8000억원 증가했다. 2021년 7.7%, 133조4000억원 이후 최고 증가율이자 최대 증가폭이다. 김민수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은행권은 3분기 가계대출이 대폭 늘었기 때문에 포트폴리오 관리 측면에서 이를 제한했고, 일부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랍에미리트(UAE)가 차세대 미래 교통수단인 도심 항공 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 UAM) 산업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 UAE는 정부의 정책 지원과 규제 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항공 택시 상용화에도 속도를 내고있다. [유료기사코드] 6일 코트라 두바이무역관 따르면 UAE는 두바이와 아부다비를 양축으로 UAM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두바이는 2026년 세계 최초로 상업용 항공 택시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인프라 구축에 돌입하는 등 UAE의 UAM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두바이 정부는 2023년 발표한 '자율주행 교통 전략(Dubai Autonomous Transportation Strategy)'를 토대로 UAM 생태계를 육성하고 있다. 해당 전략은 2030년까지 전체 교통량의 25%를 자율주행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교통사고 감소, 환경오염 완화, 운송 효율성 제고 등 지속 가능한 교통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두바이 자율주행 교통 전략의 핵심축 중 하나가 바로 UAM 도입이다. 이를 위해 두바이는 미국의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 영국의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고체전지 생산장비 기업이 올해 상반기에만 300억 위안(5조8500억원)이 넘는 주문 잔고를 기록했다. 차세대 배터리인 고체전지 개발 경쟁이 치열지고 혁신 공정 수요가 높아지며 장비 기업들이 호재를 맞았다. [유료기사코드] 6일 중국 증권일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고체전지 생산장비 기업의 신규·재고 주문 총액은 300억 위안을 돌파해 전년 대비 70~80%나 증가했다. 기업별로 보면 선도지넝(先导智能)은 신규 주문액이 124억 위안(약 2조4100억원)으로 1년 사이 70%나 뛰었으며 하이머싱(海目星)은 44억2000만 위안(약 8600억원)으로 117.5% 급등했다. 잉허커지(赢合科技)는 1분기 말 계약부채가 27억6000만 위안(약 54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였다. 리위안헝(利元亨)은 5월 말 기준 수주 잔액이 49억2100만 위안(약 9600억원)에 달했다. 고체전지는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에너지밀도가 높고 안전성이 향상된 차세대 제품으로 불린다. 신에너지와 휴머노이드 로봇, 우주항공 등 다양한 응용처에 쓰일 수 있다. 시장 성장성이 높아 중국 기업들이 대거 개발에 뛰어들고 고체전지 상용화를 위해 새 공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