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엑셈이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에 데이터베이스 성능 관리 솔루션 ‘맥스게이지(MaxGauge)’와 E2E(End-to-End) 기반 거래 추적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APM, Application Performance Management) 솔루션 ‘인터맥스(InterMax)’를 공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엑셈은 이번 토스뱅크 공급을 통해 금융권 데이터베이스 및 IT 성능 관리 시장에서 부동의 선두임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을 비롯해 카카오페이에 솔루션을 공급함으로써 안정성을 인정받아왔다. 이로써 엑셈은 KB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국내 제1금융권을 포함하여 160개 이상의 금융 기업 및 기관에 ‘맥스게이지’와 ‘인터맥스’를 공급하게 됐을 뿐 아니라 DB 및 APM·E2E 성능 관리 기업 매출액 기준 금융 분야 점유율 1위를 지키게 됐다. 토스뱅크는 10월 5일 출범 전부터 사전신청 고객 170만 명을 모으며 이목을 끌었다. 기존 금융 회사들도 핀테크 기반의 디지털 금융 라인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어 비대면 자산 관리 시장의 규모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DB 시스템의 가용성과 성능을 향상
[더구루=최영희 기자] ㈜어반베이스는 3D 인테리어부터 시공까지 한번에 가능한 올인원 인테리어 플랫폼 ‘어반베이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그간 비대면 기술을 통해 리빙 업계의 디지털화(digitalization)를 도왔다면 핵심 기술과 운영 노하우가 집약된 자체 플랫폼으로 B2C 인테리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어반베이스 운영사 ㈜어반베이스는 2014년 설립된 공간데이터 기업이다. 2D 도면을 3D 공간으로 자동 변환하는 특허기술과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메타버스 영역의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국내 및 글로벌 기업 고객 대상의 SaaS 및 API/SDK 형태의 B2B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에 선보인 어반베이스는 다년간 축적해온 기술 및 B2B 서비스 운영 노하우가 집약된 통합 인테리어 서비스로 우리집 시뮬레이션부터 시공까지 한번에 연결된 경험을 제공한다. 별도 다운로드나 설치 없이 포털사이트에 ‘어반베이스’를 검색해 바로 이용 가능하다. 원하는 공간을 미리 꾸며볼 수 있는 ‘3D 스튜디오’와 꾸민 공간을 현실에 구현해 줄 시공 전문가를 만나는 ‘인테리어 상담’ 기능으로 나뉘어진다. ‘3D 스튜디오’ 에서는
[더구루=최영희 기자] 엑셈이 12일 올해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연결 기준으로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243억 5천만 원, 영업이익 34억 9천만 원, 당기순이익 46억 6천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억 9천만 원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3억 6천만 원과 9억 2천만 원이 감소했다.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은 각각 14.3%, 19.1%를 기록했다. 별도 누적 기준으로는 각각 18.4%, 24.8%다. 이 같은 실적에 대해 엑셈 측은 주요 사업 부문의 매출 발생이 지연되고, 핵심 인력들의 지속 채용으로 비용이 다소 증가한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AI 기반 IT 운영 지능화 솔루션 ‘싸이옵스(XAIOps)’ 관련 제1금융권 사업을 성료하여 매출에 반영되었으며, IT 산업 특성상 매출과 이익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4분기에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국내 DB 성능 모니터링(DBPM)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맥스게이지(MaxGauge)’와 강력한 WAS 모니터링 및 E2E(End-to-End) 거래 추적을 통한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솔루션 ‘인터맥스(InterMax)’의
[더구루=최영희 기자] 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11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 부터 ‘전자서명인증사업자’로 인정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전자서명인증사업자’는 지난해 6월 전자서명법 개정으로 신설된 자격이다. 기존 공인인증서의 독점적 지위가 사리지고 다양한 인증사업자가 출현함에 따라,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일정한 운영 요건을 갖춘 사업자를 엄격히 평가하여 ‘전자서명인증사업자’로 지정하고 있다. 특히, 내년 1월 출발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이용자가 각 금융기관에서 본인 신용정보를 조회 할 때 ‘통합인증’ 절차를 두고 있으며, ‘통합인증기관’이 되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지위를 요구하고 있다. 국내 금융 플랫폼 중 가장 많은 2,100만 유저를 보유한 토스는 새로운 ‘토스인증서’의 활용 범위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스 인증팀 안재균 PO는 “금융, 공공서비스 등 엄격한 본인확인 및 전자서명 절차가 필요한 곳에 토스인증이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고 설명했다. 토스는 올해 들어 인증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정하는 ‘본인확인
[더구루=최영희 기자] 노랑풍선은 홈쇼핑 채널인 CJ온스타일 플러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터키&그리스&프랑스 인기 일정 3선’ 상품을 론칭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선보이는 상품은 위드코로나 이후 유럽여행을 떠나고 싶어하는 고객을 위해 특별가로 제공하며 항공, 숙박, 식사가 모두 포함된 풀 패키지 일정으로 구성했다. ‘터키일주 9일’은 터키의 유명한 관광지부터 터키 속의 작은 소도시까지 보고 느낄 수 있는 터키 완전 일주 상품이다. ▲이스탄불 ▲투즈괼 ▲카파도키아 ▲오브룩한 ▲안탈랴 ▲파묵칼레 ▲쉬린제 ▲에페소 ▲트로이 등 터키의 핵심 도시 곳곳을 투어할 수 있으며 세계에서 두번째 규모의 소금호수가 있는 ‘투즈괼’과 실크로드 시대 카라반들의 숙소인 ‘오브룩 한’ 등의 일정이 포함된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와 유럽을 가르는 ‘보스포러스 전세선’의 탑승과 아름다운 광경의 석회붕 노천온천의 기회도 주어진다. ‘그리스 일주 8일’ 상품은 신들의 도시 아테네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그리스를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이 상품은 지중해의 보물 산토리니 자유관광 1박이 포함되어 있어 역사 탐방과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더구루=최영희 기자] 어니스트펀드가 국내 최고 권위의 신용평가 모델 전문가를 영입했다. 종합 간편투자 서비스 기업 어니스트펀드는 혁신적인 신용평가 모델 구축 사업을 이끌 AI 최고책임자(CDO)로 신윤제 전 나이스평가정보 솔루션팀 리더를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어니스트펀드는 신윤제 CDO를 주축으로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자체 신용평가 모형을 개발해 핀테크 대출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신윤제 CDO는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학사와 석사 과정을 밟은 인공지능 전문가로, 2008년부터 2021년까지 나이스평가정보 솔루션사업실에 몸담으며 AI 학습 솔루션 N-Strategy ML(머신러닝) 개발 총괄을 도맡았다. 현재 국내 대부분의 금융회사들이 도입한 머신러닝 신용평가 스코어가 신윤제 CDO가 개발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구동되고 있을 정도로 괄목할 성과를 이뤄왔다. 또한, 2016년에는 금융정보가 부족한 씬파일러 대상의 머신러닝 스코어를, 2021년에는 강화학습 기법을 활용한 플랫폼 연계 대출 고객 대상의 전략 최적화 스코어를 신용정보회사 업계 최초로 개발하기도 했다. 어니스트펀드는 신윤제 CDO의 합류로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 환경 확보는 물론, 독자적
[더구루=최영희 기자] B2B 금융 핀테크 기업 웹케시는 3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11일 웹케시는 3분기 매출 210억원, 영업이익은 4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7.3%, 17.1% 증가한 수치다. 올해 누적 실적은 매출 605억원, 영업 이익 12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21.1%, 영업 이익은 36.9% 증가했다. 웹케시의 이번 실적은 3분기 누적 매출 역대 최고 수치로, 코로나19 상황에도 탄탄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웹케시는 ‘위드 코로나’ 대응을 위해 세무사 채널과 협업해 ‘위멤버스클럽(We Members Club)’을 운영하고 있으며, ‘KT 클라우드 경리나라’ 출시를 통한 KT와 협업 등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위드 코로나로 중소기업 및 소기업의 경기 회복이 예상돼 중소기업 자금 관리 솔루션 ‘경리나라’의 매출 성장도 기대된다. 한편 웹케시는 기존 상품인 경리나라에 AI 비서 기능을 탑재한 ‘AI경리나라’를 새롭게 출시한 바 있다. AI경리나라는 중소기업의 매출·매입 내역 및 입출금 내역 분류에 대한 빅데이터를 딥러닝한 인공지능(AI) 비서를 통해 용도와 계정 과목을 자동으로 추천·분
[더구루=최영희 기자] 임신·육아 전문업체 ㈜아이앤나는 산모 푸드케어 사업 분야에 있어 교류와 협력을 위해 종합식품기업 ㈜아워홈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출산 산모들을 위한 데이터분석 및 가공을 통해 맞춤 식단 관리와 연계 상품을 개발하고, 산후조리원의 급식 서비스 운영 환경 개선과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사가 운영하는 플랫폼과 채널을 활용한 서비스의 연계와 마케팅을 강화하고, 산모를 위한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아이앤나는 전국 산후조리원에 신생아 라이브 영상 교감서비스인 ‘베베캠’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이보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산모및 가족들이 언제 어디서나 신생아실의 아기영상을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산후조리원 시장점유율 50%로 독보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시장 1위 기업이다. 아워홈은 지난 40년 가까이 국내 푸드서비스 사업을 선도하며, 국내외 경영 환경 변화 속에서 매년 새로운 사업영역 개척과 함께 성장을 지속해 왔다. 2010년 국내 단체급식업계 최초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 이래 현재 베트남과 미주, 유럽까지 우리나라의 선진 푸
[더구루=최영희 기자] 게이밍기어 중심 뉴라이프 플랫폼 전문기업 앱코가 지방교육청 스마트 단말 충전함 사업에서 잇따른 수주에 성공하며 스마트스쿨 사업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건다. 10일 앱코는 대전광역시교육청 ‘2021년 학교 스마트단말기 보급사업’에 20억원 규모의 충전함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9월 3억원 규모의 충청북도 지역 선정에 연이어 거둔 성과다. 스마트스쿨 사업은 한국판 뉴딜정책의 5대 사업과제 중 하나다. 정부는 2025년까지 그린 스마트스쿨 분야에 15조 3,00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급 내 와이파이(Wi-Fi) 설치 및 교육용 태블릿PC 공급이 주요 사업내용이다. 스마트 단말 충전함은 교실 내 태블릿PC를 한꺼번에 충전 및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필요한 제품이다. 2014년부터 일부 학교에 자체 스마트 단말 충전함 브랜드 ‘패드뱅크(PadBank)’를 공급해 온 앱코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특허, 레퍼런스로 시장 내 경쟁우위를 확보했다. 스마트스쿨 1~4차 시범사업의 스마트 단말 충전함 단독 공급사로 선정돼 전국 5577개 학교에 패드뱅크 9347개 공급을 완료한 바 있다. 앱코 관계자는 “내년
[더구루=최영희 기자] 뇌질환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이 기관투자자로부터 대규모 자금을 확보해 치매 진단 표준화 기술의 글로벌 임상시험 기반을 닦고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이다. 뉴로핏은 국내 7개 기관투자자로부터 총 19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시리즈B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B 펀딩에는 SBI인베스트먼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더웰스인베스트먼트, ES인베스터, 퓨처플레이, 프라핏자산운용, 제이커브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지난해 뉴로핏은 시리즈A 투자에서 90억원을 유치했고 이번 시리즈B에서 190억원 규모의 자금 유치에 성공했다. 특히 시리즈A에 참여했던 기존 기관 투자자들이 이번 시리즈B에서 130억원을 추가로 투자했다. 뉴로핏은 지난 2016년 설립된 뇌질환 진단∙치료 가이드∙치료의 전주기로 뇌질환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차세대 뉴로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개발한 빈준길 뉴로핏 대표이사와 김동현 뉴로핏 최고기술책임자(CTO)가 공동으로 창업했다. 지난 시리즈A 투자 이후 뇌신경 퇴화 분석 솔루션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의 국내 및 유럽 의료기
[더구루=최영희 기자] 로보어드바이저 파운트가 고속성장을 위한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인공지능 투자 전문기업 파운트는 9일 김앤장법률사무소 출신의 M&A 전문 인력인 이루네 변호사를 영입하면서 대규모 투자유치 이후 본격적인 공격경영에 시동을 건다고 밝혔다. 회사는 성장을 위한 내실을 다짐과 동시에 사세를 확장하기 위한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파운트에 합류한 이루네 변호사는 서울대 경영학과 및 동대학 로스쿨(1기) 졸업 후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약 10여년 간 기업인수∙합병, 자본시장, 기업지배구조 분야에서 주로 활동했다. 전형적인 경영권 이전(buyout) 거래 이외에도 기업구조 개편, 국내외 합작회사 설립, 소수지분 투자를 수반한 전략적 제휴, IPO 등 자본시장 업무에 걸친 다양한 영역을 커버 가능한 변호사로 손꼽힌다. 국내 유일 월간 로펌 잡지 리걸타임즈에서 뽑은 ‘Corporate and M&A’ 부문 2021 Rising Stars와 Leading Lawyers에 선정되면서 그 가치를 입증했다. 이루네 변호사는 향후 파운트에서 사세확장을 위한 M&A, 2024년 이후 본격화될 기업공개(IPO) 사전 준비
[더구루=최영희 기자]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이 한식 외식 매장 풀초롱 밥상과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풀초롱 밥상은 한정식 메뉴를 중심으로 한 외식 매장으로 한식 대가인 창업주가 운영 중이다. 앞으로 전국에 오픈되는 풀초롱 밥상 주방 공간에는 하우스쿡 정수조리기가 설치, 운영될 예정이다.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는 ‘라면조리기’, ‘즉석라면조리기’로 알려져 있다. 하우스쿡 제품만이 정수 조리가 된다. 간편 조작과 편리성, ‘정수기+인덕션’ 결합이 가장 큰 장점. 평소엔 정수기로, 요리 땐 인덕션으로 쓴다. 현재 정수조리기는 정수기와 인덕션을 동시에 쓸 수 있는 멀티 기능을 인정 받아 사용처를 확대 중이다. 2021년 3월 기준 구내식당, 기숙사, 공용식당 등 케이터링, 외식매장을 중심으로 1천개 매장에 설치 되어 소비자들이 사용하고 있다. 또, 5월부터는 캠핑카에 설치도 시작 되고 있다. 이번 협업은 1년 동안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를 시범 운영한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정수조리기 설치 후 월 평균 1천만원 비용이 절감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업체측은 밝혔다. 매장마다 차이는 있지만 월 평균 가스비가 정수조리기 도입 후 30만원 가량 절약했다는 것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투명 디자인으로 주목받은 영국 스마트폰 스타트업 '낫싱(Nothing)'이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낫싱은 투자금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기기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낫싱은 타이거 글로벌이 주도한 시리즈 C 라운드를 통해 2억 달러(약 2760억원)를 추가로 확보했다. 낫씽은 이번 펀딩을 통해 13억 달러(약 1조7960억원)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낫싱의 시리즈 C 투자 라운드에는 타이거 글로벌 외에도 GV, 하이랜드 유럽, EQT, 래티튜드, I2BF, 테이프스트리, 퀄컴 벤처스, 인도 억만장자 니킬 카마스(Nikhil Kamath) 등이 참여했다. 낫싱은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원플러스의 공동창업자인 칼 페이(Carl Pei)가 2020년 설립한 스마트폰 제조사다. 낫싱은 독특한 디자인을 앞세워 첫 제품부터 관심을 받았다. 스마트폰 후면 커버를 투명하게 제작한 것. 이에 '속 보이는 스마트폰'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낫싱은 여기에 글리프 인터페이스라는 기술도 결합했다. 글리프 인터페이스는 투명한 커버가 장착된 후면에 선 형태의 조명을 장착해, 이용자에게 통화, 타이머, 배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Nvidia)가 영국에 10만장이 넘는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신규 공급하는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에 맞춰 미국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는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엔비디아는 16일(현지시간) 데이터센터 파트너사인 엔스케일(Nscale), 코어위브(CoreWeave) 등과 협력해 내년 말까지 영국에 최신 '블랙웰 울트라(Blackwell Ultra)' GPU를 최대 12만 장 공급할 것이고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이번 공급은 기존에 계약됐던 물량이 아니라 온전히 신규 주문된 것이라고 강조하며, 최대 110억 파운드(약 20조7260억원) 규모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엔비디아는 이번 프로젝트는 유럽 최대 규모의 AI 인프라 구축 사업에 투입될 것이라며, 오픈AI(OpenAI)가 해당 시설을 사용하기로 확정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블룸버그는 지난 12일 오픈AI와 엔비디아가 엔스케일과 손잡고 영국에 데이터센터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를 한 바 있다. 엔스케일은 12만 장 중 절반인 6만 장 가량을 공급받는다. 공급 받은 GPU는 엔스케일과 오픈AI가 공동을 추진하고 있는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