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이 윈도우 운영체제를 기반으로한 폴더블 기기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델의 '유연한 힌지'에 대한 특허를 공개했다. 해당 특허는 올 3월 15일 출원된 것으로 두 개의 디스플레이 사이를 이어주는 유연한 힌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허 속 힌지는 5개의 접히는 부분을 만들어 유연하게 접히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 관련업계에서는 해당 특허 내용 속 힌지가 델이 개발하고 있다고 알려진 폴더블 노트북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델은 이미 '야누스'라는 프로젝트명으로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에는 WIPO가 델의 폴더블 디바이스의 힌지에 대한 또 다른 특허를 공개한 바 있어 관심을 받았던 바 있다. 하지만 당시에 공개된 힌지는 디스플레이에 틈이 발생해 갤럭시 폴드와 비슷한 논란을 겪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델 뿐만 아니라 최근에 폴더블 노트북을 출시하기 위한 기업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업체는 중국의 컴퓨터 제조업체 레노버다. 레노버는 지난 5월 LG디스플레이
앞으로 공기 정화 기능을 가진 신호등가 등장할 전망이다. 1일 특허청에 따르면산업통산자원부 산하 전자부품연구원이 지난 2018년 2월 22일 출원한 '공기 정화 기능을 구비하는 신호등'이라는 특허를 공개했다. 해당 특허 속 신호등은 보행자 신호등으로 신호등 부분과 공기정화기 부분으로 나뉜다. 공기를 정화하는 부분은 겉으로는 아래와 위, 두 곳에 구멍이 존재한다. 아래에 있는 구멍은 외부의 공기를 흡입하는 구멍이며 상단에 있는 구멍은 정화된 공기를 배출하는 구멍이다. 정화는 두 단계를 걸쳐서 이루어진다. 우선 외부의 공기가 하단 흡입구를 통해 빨려들어오며 1차로 사이클론에서 먼지를 집진하여 1차 정화를 진행한다. 이 단계를 거친 공기는 탄소정화기에서 먼지를 집진 및 태우는 등의 2차 정화 단계를 거쳐 배출된다. 전자부품연구원은 특허를 통해 "산업화와 더불어 공장, 발전소, 자동차 등에서 배출되는 매연은 공기를 오염시키는 주요 요인"이라며 "특히 도로에는 많은 자동차들이 주행하고 있기 때문에 자동차 배기가스에 의한 대기오염으로 인해 도로 부근의 공기가 열악한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도로에서는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일산화탄소를 비롯해 질
삼성전자의 갤럭시 북2의 후속작 '갤럭시 북S'의 렌더링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유출됐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IT전문 트위터리안인 에반 블래스(Evan Blass)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 북S'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갤럭시 북S'는 오는 3분기 출시될 것으로 예정됐으며 전작인 갤럭시 북2의 후속작 성격으로 알려져 2 in 1 태블릿PC로 판매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렌더링 이미지가 진짜라면 2 in 1 태블릿PC가 아닌 울트라북 형태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울트라북은 노트북의 성능을 지니면서도 초슬림·초경량을 구현한 노트북으로 태블릿과 노트북의 중간형태이다. 지난 2011년 5월 인텔이 울트라북의 표준으로 '13인치 화면, 두께 20mm이하, 최소 5시간 이상 연속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규정한 바있다.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 속 갤럭시 북S는 13~14인치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으며 얇은 두께와 10시간 이상의 사용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미지를 통해 갤럭시 북S의 좌측면이 공개됐는데 USB-C포트와 3.5mm 이어폰단자도 확인할 수 있다. 우측면에는 더 다양한 버튼과 단자가 위치할 것으로 보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를 통한 체성분 분석 기능에 대한 특허가 확인됐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특허청(USPTO)은 지난 5월 21일(현지시간) 삼성전자의 '웨어러블 기기를 이용한 체성분 분석'에 대한 특허를 공개했다. 해당 특허는 2015년 3월 17일 출원한 것으로 스마트워치를 통한 체성분 분성 기능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허의 내용은 간단하다. 스마트워치에 장착된 센서를 통해 손가락 등을 접촉하며 낮은 전류를 신체로 흘려보내게 되고 지방과 비지방 조직의 저항의 차이를 기반으로 체지방, 수분 등을 판독하게 된다. 흔히 체육관 등에서 사용하는 인바디 기능이 스마트워치 속으로 들어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관련업계는 해당 특허를 삼성전자가 피트니스 밴드 시장에서 확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번에 공개된 특허 속 기술이 근시일 내에 공개될 갤럭시 워치 액티브 2에 포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재 갤럭시 워치 액티브 2의 출시 예상일은 갤럭시노트10이 공개되는 8월 7일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IBM의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갖춘 스마트워치가 공개됐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특허청(USPTO)은 지난달 11일(현지시간)IBM이 출원한'크기가 변하는 디스플레이를 가진 전자 장비'라는 특허를 공개했다. IBM은 해당 특허를 2016년 7월 14일 출원했다. 해당 특허 속 스마트워치에는 메인 스크린과 함께 7개의 보조 스크린이 장착된 스마트워치가 등장한다. 평소에는 일반 스마트워치와 같이 하나의 메인 스크린을 통해 사용하다가 영상을 본다든지 사진, 더 많은 아이콘을 표시하기 위해서 보조 스크린을 추가로 펼쳐 화면을 넓히게 된다. 각 스크린의 크기는 가로 2cm, 세로 3cm 혹은 가로 5cm, 세로 7.5cm로 알려졌다. 이렇게 되면 한 개의 스크린이 2X3일 경우에는 8장의 스크린이 펼쳐져 가로 8cm, 세로 6cm의 화면이 완성된다. 이 경우 화면의 크기는 3.94인치가 되고 가로 5cm, 세로 7.5cm가 되면 9.84인치에 이르게 된다. 이 경우 웬만한 태블릿에 근접하는 크기를 가지게된다. 화면이 커지기 때문에 기존의 스마트워치의 시곗줄과는 다르게 거치대의 역할이 더 부여될 것으로도 보인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IBM이 해당특허
신체 움직임을 통해 전기 에너지를 만드는 기술이 결합된 삼성의 스마트 의류 특허가 공개됐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특허청(USPTO)은 지난 5월 9일(현지시간) 삼성전자의 '에너지 하베스팅' 접목 스마트 의류의 특허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마트 의류의 특징은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과 '인체 신호 감지' 기술의 접목이다.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이란 최근 각광받고 있는 분야로 주변에서 우리도 모르게 버리고 있던 에너지를 모아서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기술을 말한다. 빛, 사람의 움직임, 진동, 열 등의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하는게 일반적이다. 실제로 태양 전지판을 부착해 전기에너지를 만드는 의류가 출시되고 있으며 2013년도에 열린 프랑스 파리마라톤 대회에서는 도착지점에 발을 디딜때마다 생성되는 에너지를 전기로 변환·축적하는 페이브 타일이 설치돼 전기를 모은바 있다. 특히 이번에 사용된 에너지 하베스팅의 종류는 신체 에너지를 이용한 것으로 우리가 몸을 움직일때 발생하는 체온의 변화, 정전기, 운동 에너지 등을 이용한 방법이다. 몸에서 발생하는 온도와 외부 기계와의 온도차를 이용하거나 작은 움직임들을 전기 에너지로 변화해 공급하는
삼성전자의 '피코 프로젝터'의 특허가 공개됐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특허청은 지난달 18일(현지시간) 삼성전자의 '투사장치 및 작동방법'이라는 특허를 공개했다. 해당 특허는 지난 2016년 7월 삼성전자가 제출한 것으로 '피코 프로젝터' 즉 휴대용 소형 프로젝터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피코 프로젝터는 프로젝터 중 가장 작은 사이즈의 프로젝터로 폭이 10cm를 넘지않고 무게도 가벼워 휴대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빛의 밝기가 약해 밝은 장소에서는 투사가 어렵다는 단점도 존재하지만 꾸준히 판매가 늘어나고 있는 제품군에 속한다. 삼성전자의 특허 속 피코 프로젝터는 벽이나 테이블에 부착할 수 있으며 빛이 나오는 구멍이 부착부 쪽, 즉 아래로 향하고 있어 부착된 벽이나 테이블에 바로 영상을 투사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은 물론, 태블릿, 스마트워치, TV, 노트북, 컴퓨터, 스마트 글라스 등과도 연결해서 볼 수 있다. 관련업계는 삼성전자가 해당 특허 속 피코 프로젝터를 실제로 출시할지는 알 수 없다면서도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계된 액세서리로 판매된다면 다른 프로젝터 업체들보다 훨씬 더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분
삼성전자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워치'의 헬스케어 기능이 강화된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헬스케어업체 '리봉고(Livongo)'는 자사의 건강관리 솔루션 앱을 애플워치, 핏빗, 갤럭시워치 등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리봉고는 2014년 설립된 헬스케어 회사로 혈당측정기를 무선으로 연결해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로 성장했다. 또한 리봉고는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를 수집해 상황에 맞는 건강관리 방법을 코칭하는 모바일 앱을 개발해 서비스해오고 있었다. 이번에 애플워치, 핏빗, 갤럭시워치 등을 통해 제공되는 것도 건강 관리 코칭 앱이다. 리봉고의 코칭앱은 스마트워치를 통해 환자의 질병 관리를 돕는 알림을 수시로 보내게 된다. 예를들어 당뇨병이 있는 리봉고 앱 사용자가 있다면 아침 식사 전에 혈당 수치를 확인하라는 경고를 보내주기도 하며 수치에 따라 점심에는 식사 메뉴를 변경하라는 등의 알림을 보내준다. 특히 5일간의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제공되는데 리봉고 측은 "5일이라는 시간은 행동 변화를 유발하기 충분한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애플워치'에 특이한 방식으로 카메라를 추가하는 특허가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특허청(USPTO)이 2016년 9월 16일 애플이 출원한 '광학센서가 달린 워치 밴드'라는 특허를 공개했다. 해당 특허에는 스마트 워치를 개발하는 업체들에게 고민을 안겨준 카메라 장착에 대한 애플의 답이 포함됐다. 애플이 내놓은 답은 디바이스 자체에 내장 카메라를 설치하는 것이 아닌 별도의 밴드를 만들어 그 끝에 카메라를 장착하는 방식이다. 애플은 별도의 밴드 끝에 카메라를 장착하고 밴드 내에 광케이블을 설치해 영상 데이터를 시계로 전송하는 방식을 고안한 것이다. 지금까지 스마트워치를 개발하는 업체들 특히 애플에게 고민은 '애플워치에 카메라를 달아야한다'라는 것이었다. 이번 특허에서도 애플의 고민이 여실히 들어난다. 애플은 "스마트워치 채택을 가로막는 잠재적인 장벽은 최소한의 이미지 캡처 기능"이라고 밝힐만큼 애플워치에 카메라 기능 추가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그러면서 애플은 "이번 특허 속 카메라는 본체와 독립적인 움직임을 가져갈 수 있어 스마트워치의 각도와 방향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며 "이 기능은 스마트워치가 기존 카메라 혹은 스마트폰
삼성전자의 '롤업'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울트라 와이드 노트북의 특허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특허청은지난 3일삼성전자의 노트북 디자인 특허를 공개했다. 해당 특허는 롤업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스크린을 확장해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접혀있을 때는 기존의 노트북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지만 사용하기 위해 펴게되면 좌우로 화면을 확대할 수 있다. 이 때 사용되는 기술은 롤업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최근에 삼성전자의 슬라이딩 기술과 롤업 디스플레이를 결합한 스마트폰의 특허가 공개된 적이다. 해당 특허는 스마트폰 안에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말아서 넣고 더 스크린을 사용하고자 할 때 위로 바디를 올리면 숨겨져 있던 디스플레이가 따라올라와 확장되는 구조를 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노트북도 비슷한 원리로 보이며 스크리 후면에 숨겨져 있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옆으로 프레임이 넓어지면 스크린도 함께 확장되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레노버가 공개한 폴더블 노트북과 해당 노트북을 비교하면서 "삼성의 노트북 디자인이 게이머들에게 더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최종 모델이 만들어질지는
애플의 펜슬을 통한 새로운 기기 컨트롤 기술 특허가 공개됐다. 미국특허청(USPTO)는 애플의 '근접한 입력 장치를 통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상호작용 하기 위한 장치 및 방법, 사용자 인터페이스'라는 제목의 특허를 12일(현지시간)공개했다.해당 특허는 애플 펜슬을 이용해 아이패드 등 애플의 디바이스를 컨트롤하는 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애플은 이전부터 꾸준히 스마트 장치에 손을 접촉하지 않고 컨트롤하는 기술에 대해서 연구해왔다.2008년 접촉없이 호버 기능을 시작으로 2011년에는 호버링 기능과 제스쳐 탐지 기능을 합쳐 다중 특허 기술의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에는 애플 펜슬을 이용한 음악, 영상 프로그램 컨트롤은 물론 워드 프로세스, 스프레드 시트, 이미지 편집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특허를 통해 애플이 애플 펜슬의 사용도를 점점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는게 업계의분석이다. 한편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 호버링 관련 기술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 스티브 잡스는 "이제 아무도 스타일러스 펜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한 바있지만 역설적이게도 그의
페이스북이 전기 로봇 모터사이클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특허청(USPTO)은 지난달 30일 페이스북이 지난 2017년 출원한 '모터사이클'에 대한 특허를 공개했다. 해당 특허의 제목은 '스스로 균형을 잡는 로봇 모터사이클'로 특허에는 상부구조는 포함되지 않고 하부 구동 부분과 프레임 등의 모습만 포함됐다. 페이스북의 특허 속 모터사이클은 앞뒤 바퀴에 각각 전기모터를 장착해 구동되도록 했다. 브레이크도 구동장치가 있는 부분에 포함됐다. 특히 바퀴가 회전할 수 있어 옆으로도 움직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관련업계는 해당 바퀴 구조가 고속 주행에 적합하지는 않지만 좁은 공간에서 주차를 하거나 이동할 때 편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특허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라면 스태빌라이저를 통해 모터사이클이 균형을 스스로 잡을 수 있게 했다는 것이다. 관련업계는 페이스북이 도심에서 달리는 로봇 전기 모터사이클을 개발해 버드와 라임 등 전기스쿠터 업계와 경쟁하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하면서도 페이스북이 버드와 라임과 경쟁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을 표했다. 업계관계자는 "버드와 라임이 있는 가운데 페이스북의 로봇
[더구루=홍성환 기자] 구글 모회사 알파벳과 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AI 코딩 어시스턴트 스타트업인 스웨덴의 '러버블(Lovable)'에 투자했다. AI 코딩 도우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관련 기업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폴란드 정부가 8조원 규모에 이르는 신형 잠수함 도입 사업을 위해 스웨덴 정부와 사업 협력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업무협약을 맺으며 실질적 협력의 출발을 알린 양국은 잠수함 협력을 본격화한다. 스웨덴 잠수함으로 폴란드 해군의 전력 현대화에 중대한 전환점을 맞을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