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캐피탈 독일 자회사 얼라인 모빌리티 그룹(Allane Mobility Group)이 핀테크 기업와 손잡고 리스 고객을 위한 차량 반환 보호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얼라인은 11일 독일 B2B2X 보험 플랫폼 엘리먼트인슈어런스와 제휴를 맺고 '얼라인 리턴 프로텍션(Allane Return Protection)' 보험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개인·법인 고객에 확인된 가치 감소로 인해 리스 차량을 반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예상하지 못한 비용에 대비해 포괄적인 보장을 제공한다. 페인트 벗겨짐과 긁힘, 찌그러짐, 내부 손상, 휠 손상 등 광범위한 손상을 보장한다. 얼라인은 "새로운 보험 상품을 통해 고객의 재정적 위험을 최소화하고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얼라인은 독일 뮌헨 인근 풀락에 본사를 둔 리스사로 디지털·모빌리티 컨설팅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2020년 유럽법인을 통해 이 회사의 지분 92%를 인수하며 경영권을 확보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캐피탈아메리카(HCA)가 약 1조4000억원 규모로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한다. 자금 조달을 통해 현대차·기아의 미국 사업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아메리카는 10억5689만 달러(약 1조4090억원) 규모로 ABS를 발행한다. 이번 ABS는 현대캐피탈아메리카의 자동차할부채권을 담보로 한다. 담보 비중은 현대차 45%, 기아 48%, 제네시스 7%다. 대출 채권 유동화 가치(SV) 대비 할인되지 않은 잔존 가치(RV)는 72.2%다. 현대캐피탈은 △1년 만기 클래스 A1(1억2600만 달러 △3년 만기 클래스 A2A(2억975만 달러) △3년 만기 클래스 A2B(2억975만 달러) △3년 만기 클래스 A3(3억9450만 달러) △4년 만기 클래스 A4(6000만 달러) △5년 만기 클래스B(5689만 달러) 등 총 6개 트랜치(만기구조)로 발행한다. ABS는 부동산·매출채권·유가증권·주택저당채권 등 금융사가 보유한 유동화자산을 기초로 발행하는 증권이다. 담보를 바탕으로 신용보강이 이뤄지기 때문에 회사채보다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은 장점이 있다. 현대캐피탈은 앞서 올해 1월과 5월 두 차례에 걸
[더구루=홍성환 기자] 카카오페이 이용자들이 중동 아랍에미리트(UAE)에서도 자유롭게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 시장 진출에 가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중국 앤트그룹과 UAE 아스트라테크는 5일 알리페이 플러스 크로스보더 결제 서비스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스트라테크와 협력 중인 UAE 내 7000여개 택시와 3000여개 가맹점에서 카카오페이를 비롯해 알리페이·엠페이·G캐시·트루머니·티나바 등으로 결제가 가능해졌다. 앤트그룹이 중동에 기반을 둔 회사와 알리페이 플러스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스트라테크는 지난해 설립한 핀테크 기업이다. 설립 이후 핀테크 플랫폼 페이바이와 주문형 홈 서비스 플랫폼 리젝 등을 인수하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알리페이 플러스는 앤트그룹이 제공하는 글로벌 온·오프라인 크로스보더 결제 솔루션이다. QR코드 하나로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2018년부터 앤트그룹과 협력해 알리페이 플러스 서비스를 전 세계로 확대하고 있다. 앤트그룹은 카카오페이의 2대 주주이다. 앤트그룹 관계자는 "아스트라테크와의 제휴를 통해 중동 시장에서 결제 서비스를 확대할
[더구루=정등용 기자] 신한카드가 올해 상반기 베트남 시장에서 부진한 사업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베트남 경기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일 베트남 하노이증권거래소(HNX)에 공개된 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신한카드 베트남 법인 신한파이낸스는 올해 상반기 2460억 동(약 130억원) 이상의 세후 손실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2조666억 동(약 1100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3.59%, 부채 비율은 3.72배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실적과 대조적인 수치다. 신한파이낸스는 지난해 전년 대비 33% 증가한 3120억 동(약 170억원)의 수익을 벌어들였으며 자기자본이익률은 26.16%에 달했다. 자본금은 2조9120억 동(약 1600억원), 부채 비율은 3.25배를 기록했다. 신한카드의 베트남 사업 실적 부진은 베트남 경제 상황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베트남 경제 성장률은 3.72%를 기록했다. 이는 2011~2022년까지의 기간 중 코로나19로 인한 2020년을 제외하고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특히 소비 부문 성장률이 1.13%를 기록, 지난해 7.67%와 큰 격차를 보였다. 하반기에도 베트남 경제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캐피탈 독일 자회사 얼라인 모빌리티 그룹(Allane Mobility Group)이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한다. 얼라인은 31일 독일 베를린에 기반을 둔 핀테크 회사인 서큘라(Circula)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얼라인은 서큘라의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Mobility as a Service) 서비스를 활용해 법인 고객에 디지털 모빌리티 예산 솔루션을 제공한다. 얼라인은 "폭넓고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고용주와 고용인 모두에게 중요해 지고 있다"면서 "업계 최고의 디지털 모빌리티 예산 솔루션 가운데 하나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경험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얼라인은 독일 뮌헨 인근 풀락에 본사를 둔 리스사로 디지털·모빌리티 컨설팅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2020년 유럽법인을 통해 이 회사의 지분 92%를 인수하며 경영권을 확보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KB국민카드 인도네시아법인이 KB금융그룹의 강력한 지원에 힘입어 현지 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유지했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국민카드 인도네시아법인 KB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에 신용등급 'AAA'를 부여했다. 이와 함께 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했다. 이는 인도네시아 국가 신용등급과 같은 수준으로, 현지 보험사 가운데 최고 등급이다. 피치는 "KB파이낸시아는 모회사인 국민카드를 비롯해 KB금융그룹의 강력한 지원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KB금융이 인도네시아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국민카드를 통한 지원이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KB금융 계열사 간 시너지가 본격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KB파이낸시아는 자동차·오토바이·내구재 할부금융 사업을 하는 여신전문금융사다. 국민카드가 2020년 7월 지분 80%를 인수하며 자회사로 편입했다. 인수 후 본사의 지급보증을 통한 조달비용 절감, 상품성 개선, 영업력 확대를 통한 우량자산 증대로 멀티파이낸스 업계 상위권 금융회사로 도약 중이다. 실제로 국민카드 인수 이후 회사 관리 자산이 46% 증가했고, 순이익은 202
[더구루=홍성환 기자] KB국민카드가 태국에서 삼성 파이낸스 플러스 서비스를 확대한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민카드의 태국 현지법인 KB제이캐피탈과 삼성전자 태국법인은 태국 최대 소매업체 센트럴리테일(Central Retail) 산하 IT·전자제품 전문 쇼핑몰 파워바이(Power Buy)와 삼성 파이낸스 플러스 서비스 파트너십을 맺었다. 삼성 파이낸스 플러스는 삼성전자 인도법인이 추진해 성공한 모델로 스마트폰·TV 등 삼성전자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 자금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신용카드 없이도 할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KB제이캐피탈은 앞서 작년 10월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맺고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 KB제이캐피탈은 국민카드가 지난 2021년 국내 여전사 최초로 인수한 태국의 현지법인이다. 지난해 2월 태국내 업계 1위 신용평가기관인 TRIS레이팅을 통해 신용등급 A-를 획득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캐피탈이 독일 2위 자동차보험사 베르티보험(Verti Versicherung)과 손잡고 현대차·기아 딜러와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한다. 베르티와 현대캐피탈뱅크유럽(HCBE)은 현대차 구매 고객에게 첫 달 보험료 면제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올해 말까지 현대차 고객에게 계약 첫 4주 동안 보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이를 통해 고객이 보험 상품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베르티와 현대캐피탈뱅크유럽은 올해 4월 처음 파트너십을 맺었다. 현대차·기아 딜러를 통해 베르티의 자동차보험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본보 2022년 3월 30일자 참고 : 현대캐피탈, 獨 다이렉트 차보험 사업 강화…버티보험과 파트너십> 베르티는 1996년 설립한 다이렉트 보험사로 독일 자동차보험 업계 2위다. 유럽 최대 손해보험사 가운데 하나인 스페인 맙프리의 계열사다. 베르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가 지나면서 자동차 시장이 서서히 정상화되는 과정"이라며 "딜러와 고객이 매력적인 조건으로 자동차를 매매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캐피탈뱅크유럽 관계자는 "고객 충성도를 강화하고 딜러의 차량 판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카드가 베트남 오토바이 할부금융 서비스를 확대한다. 오토바이는 베트남 국민의 주된 교통 수단으로 금융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카드 베트남법인 신한파이낸스는 야마하모터베트남과 오토바이 할부금융 상품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신한파이낸스는 베트남 전역 야마하모터 410여개 매장에서 대출 상품을 제공한다. 베트남의 전체 운행 차량 중에서 오토바이가 차지하는 비중은 80%가 넘는다. 수도 하노이의 경우 교통국 집계 결과 작년 7월 기준으로 760만대의 차량이 운행 중이며 이중 오토바이는 650만대로 집계됐다. 판매량도 급증하고 있다. 베트남오토바이제조업협회(VAMM)에 따르면 지난해 회원사들의 국내 판매 대수는 300만대로 전년 대비 120% 증가했다. 이는 1분에 평균 5.8대가 팔린 셈이며 자동차 판매 대수에 비해서는 6배가량 많은 것이다. VAMM은 혼다·야마하·피아지오·스즈키·SYM 등 5개 회원사를 두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인도네시아 여신전문금융사 KB파이낸시아멀티파이낸스가 KB국민카드에 인수된 이후 높은 실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피터 하림 KB파이낸시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25일 현지 경제매체 콘탄(Kontan)과 인터뷰에서 "국민카드에 인수된 이후 KB파이낸시아의 실적이 지속해서 성장해 왔다"면서 "2021~2022년 회사 관리 자산이 46% 증가했고, 순이익은 2021년 960억 루피아(약 80억원)에서 2022년 1580억 루피아(약 140억원)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그는 "KB금융그룹은 많은 개발도상국 가운데 특히 인도네시아 시장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면서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KB금융그룹 계열사간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KB파이낸시아는 자동차·오토바이·내구재 할부금융 사업을 하는 여신전문금융사다. 국민카드가 2020년 7월 지분 80%를 인수하며 자회사로 편입했다. 인수 후 본사의 지급보증을 통한 조달비용 절감, 상품성 개선, 영업력 확대를 통한 우량자산 증대로 멀티파이낸스 업계 상위권 금융회사로 도약 중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캐피탈 독일 자회사 얼라인 모빌리티 그룹(Allane Mobility Group)이 공정차량평가(Fair Vehicle Valuation) 인증을 획득했다. 얼라인은 독일 VMF협회의 공정차량평가 기준을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얼라인은 차량 반환 절차를 진행할 때 이 기준에 맞춰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따르게 된다. 이는 얼라인 모든 브랜드에 적용되며 1년간 유효하다. 얼라인 측은 "이번 인증은 전문 지식과 역량을 비롯해 신뢰할 수 있는 리스 회사로서의 임지를 강화한다"고 평가했다. 얼라인은 독일 뮌헨 인근 풀락에 본사를 둔 리스사로 디지털·모빌리티 컨설팅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2020년 유럽법인을 통해 이 회사의 지분 92%를 인수하며 경영권을 확보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캐피탈이 프랑스 전기차 리스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12일 유럽 비정부기구(NGO) 유럽운송환경연합(European Federation for Transport and Environment·T&E)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5월 현대캐피탈프랑스의 신규 계약 대비 배터리전기차(BEV) 점유율은 21.9%로 나타났다. 이는 현지 10대 주요 자동차 할부금융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프랑스 전체 자동차 할부금융 시장의 평균 전기차 점유율은 15% 수준이었다. BMW파이낸셜서비스가 20.9%로 현대캐피탈의 뒤를 이었다. 현대캐피탈과 BMW파이낸셜서비스 이외에 다른 할부금융사는 평균을 밑돌았다. 실제로 △아르발(8.5%)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11.0%) △ALD리스플랜(11.9%) △모빌라이즈파이낸셜서비스(14.0%) △스텔란티스파이낸셜&서비스(14.9%) 등 프랑스 상위 5대 자동차 할부금융사 모두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스테프 코넬리스 T&E 전기차 책임자는 "대기업 소속 리스회사 대부분이 전기차 리스 실적이 좋지 못하며 사회적 책임을 충분히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전동화에 뒤쳐져 있고 이를 전환할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과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 두 기업 수장이 전격 회동했다. 합작사 설립 논의가 속도를 낼 지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립부탄 인텔 CEO와 웨이저자 TSMC 회장은 이번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TSMC 연례 기술 컨퍼런스에서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립부탄 CEO는 24일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TSMC는 우리의 아주 좋은 파트너로 설립자인 모리스 창과 웨이저자 CEO는 나의 오랜 친구"라며 "최근 만남에서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모색했고 서로에게 도움일 될 수 있는 상황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달 초 양사 간 합작사를 설립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받았다. 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은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인텔과 TSMC 임원이 최근 합작 투자사 설립을 위한 예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인텔과 미국 반도체 기업이 합작사에 대한 대부분 지분을 보유하고, TSMC는 20%만 갖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웨이저자 회장은 지난 17일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합작회사, 기술 라이선스, 기술 이전·공유
[더구루=길소연 기자] 파나소닉 에너지가 미국 전기 상용차 스타트업 '하빈저 모터스(Harbinger Motors, 이하 하빈저)'에 배터리를 공급한다. 테슬라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해온 파나소닉은 하빈저의 트럭과 밴에도 공급해 성능과 효율을 극대화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파나소닉 계열사인 파나소닉 에너지는 하빈저의 중형 전기차용 공식 배터리 셀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파나소닉 에너지는 하빈저의 모든 모델에 최신 2170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한다. 지름 21㎜, 높이 70㎜인 원통형 2170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킴으로써 배터리 생산 능력을 현재 10% 가량 향상시킨다. 이로써 생산비용이 감소되고, 배터리 가격이 낮아진다. 테슬라의 전기차 모델3와 모델 Y에도 파나소닉의 2170 배터리가 탑재되고 있다. 파나소닉 에너지가 공급할 2170 배터리 셀은 업계 최고 수준인 800Wh/L(리터당 와트시) 이상의 에너지 밀도를 자랑하며, 트럭의 에너지 솔루션을 보장한다. 파나소닉 에너지가 일본에서 생산된 배터리 셀을 하빈저에 공급하면 하빈저의 독점 배터리 시스템에 통합돼 미국산 중형 전기차에 동력을 공급하게 된다. 파나소닉 에너지의 배터리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