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글로벌 광반도체 전문기업 서울반도체㈜는 자연광 LED '썬라이크' 기술을 일본 학습가구 회사인 고이즈미 퍼니테크에 공급했다고 2일 밝혔다. 고이즈미 퍼니테크는 프리미엄 조명회사인 고이즈미와 마찬가지로 고이즈미 그룹의 일본 전통 학습 가구 전문 업체다. 서울반도체는 고이즈미 조명 회사에 썬라이크를 지속 공급 중이다. 썬라이크 기술은 2020년 7월 고이즈미의 자녀방 조명, 거실 조명에 이어 이번에는 최적의 학습, 독서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데스크 라이트에 적용 됐다. 썬라이크 기술은 자연광의 스펙트럼 곡선을 그대로 재현한 서울반도체만의 세계 최초 LED 솔루션이다. 자연광과 가장 유사한 조명 기술로서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제 조명인증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의 최고 레벨인 다이아몬드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또한, 썬라이크 기술이 적용된 조명 사용 시 기억력, 정답률, 학습 속도, 인지 속도 등 학습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가 한국의 서울대와 유럽의 바젤대 연구결과에 이어, 세계 최고의 하버드 의과대학 사답 라만 박사(Dr. Shadab Rahman, Harvard Medical School)의
[더구루=최영희 기자] 플랜트·종합건설 전문기업 웰크론한텍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2022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하고, 이달 19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플랜트 △건설 △안전보건 △경영기획 등 4개 본부에 걸쳐 기계설계, 사업관리, 공사관리, 안전관리, 자금 및 공시업무 등이며, 관련 학과 전공자와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웰크론한텍은 기존사업의 호조와 함께 건설, 플랜트, 에너지 등 전 사업 부문에 걸친 신규 수주 확대 및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따라 공개채용을 통해 우수인재를 확보, 분야별 핵심인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웰크론한텍은 에너지절감설비, 2차전지 소재 설비, 환경 설비 등의 플랜트 부문과 주거용 건축물, 첨단산업시설, 물류센터 등의 종합건설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최근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진출하며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건설 부문은 올 해 도급순위 121위를 기록하며 중견 건설업체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플랜트 부문도 최근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에 양극재 소재 결정화 설비를 공급하는 등, 2차전지 분야에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이번 공개채용 전형은 12월 19일까지 원서접수 마감 후
[더구루=최영희 기자] 모유올리고당(HMO,Human Milk Oligosaccharides) 전문기업 에이피테크놀로지는 아시아 유산균 컨퍼런스(ACLAB, Asian Conference on Lactic Acid Bacteria)에 참여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코리네박테리움 활용 모유올리고당 생산기술’을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책임을 맡은 윤종원 소장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술과 함께 모유올리고당과 투에프엘(2’-FL, 2’-fucoslylactose)이 인체에 미치는 효과 및 기능에 대해 발표했다”며 “모유올리고당은 기존 프리바이오틱스와 달리 특정 유용 유산균만이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유산균의 생체이용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고 전했다. 아시아 유산균 컨퍼런스는 아시아 유산균학회(AFSLAB)의 지원을 받아 매년 이뤄지는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아시아 유수 기업들과 저명한 연구자들이 참여해 유산균의 과학적 발전 방향 등을 공유했다. 모유올리고당은 모유에만 고농도로 존재하는 대표성분으로 건강한 장 마이크로바이옴 형성, 유해세균 및 바이러스 배출, 면역 활성화, 뇌세포 성장 및 보호 등의 기능을
[더구루=최영희 기자] 엑셈이 1일 신한DS와 엑셈 솔루션의 공동 판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엑셈의 주요 솔루션 ‘맥스게이지(MaxGauge)’, ‘인터맥스(InterMax)’, ‘클라우드모아(CloudMOA)’, ‘싸이옵스(XAIOps)’에 대하여, 신한금융그룹 및 각종 대외 사업 수행 시 공동 판매하고,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의 상호 협조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또한 데이터센터 등 신규 사업 기회 발굴 및 관련 시장 공략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엑셈은 최근 5G의 보편화, 언택트 문화의 확산 등으로 데이터 트래픽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센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고, 데이터센터에 IT 성능 관리 솔루션이 필수적인 만큼 신한DS와 관련 사업 기회 및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국내 유일하게 데이터베이스 성능 모니터링(DBPM), 애플리케이션 성능 모니터링(APM), E2E(End-to-End) 거래 추적, 클라우드 관제, AIOps, 빅데이터 관리까지 제공하는 IT 성능 관리 전문 기업과 국내 탑 티어(Top-tier) 금융그룹 계열의 ICT 선도 기업이 맺은 사업 협력이다. 이미 DB
[더구루=최영희 기자] 선택적 복리후생 선도기업인 이제너두와 국내 학원관리시스템 전문기업인 비에이치소프트는 이제너두 고객사 임직원들이 학원 수강료를 복지포인트로 결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제너두 고객사 임직원이 복지몰 앱에서 인근의 오프라인 학원을 검색하고 학원 수강시 복지포인트로 쉽게 결제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의 시스템이 도입된 것이다. 비에이치소프트는 ‘에듀 OK와 출결톡’ 브랜드로 전국 학원과 교육기관에 관리시스템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현재 14,000개 학원과 학교, 공공돌봄시설에 ‘에듀OK, 출결톡, 아이안심출결 OK’ 관리시스템과 학원대상의 멤버쉽 복지몰인 ‘일타몰’을 서비스 하고 있다. 이제너두 송동진 대표는 “국내 최고 학원관리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비에이치소프트와의 제휴를 통해 전국 14,000여개의 학원에서 복지포인트로 수강료를 더 쉽게 결제할 수 있게 되었다.”며 “회원사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의 교육을 통한 복지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제너두는 국내 최초로 선택적 복지플랫폼을 개발한 복리후생 서비스 위탁운영 관리기업이다. 현대차그룹, DB그룹, LH 한국토지
[더구루=최영희 기자] 종합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 위지윅스튜디오의 공연 콘텐츠 전문 자회사 ‘위즈온센’이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 대표작 5편의 독점적 배급권을 확보해 순차적으로 국내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를 통해 상영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스파르타쿠스’(12월 11일과 13일)를 시작으로 ‘호두까기 인형(12월 25일)’, 내년에는 ‘백조의 호수(1월 15일)’, ‘주얼스(2월 26일)’ ‘파라오의 딸(6월 4일)’ 등 약 반년간 순차적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볼쇼이 발레 인 시네마’는 세계 최정상 수준의 발레 공연으로 유명한 러시아 모스크바 볼쇼이 발레단의 공연을 영상화한 것으로 국내에서 극장 스크린을 통해 상영되는 것은 최초다. 위즈온센은 지난 8월 프랑스 메이저 시네마 그룹 ‘파테(Pathé)’와 볼쇼이 발레단에 대한 최신 시즌 독점 배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에 ‘스파르타쿠스’, ‘호두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 ‘주얼스’, ‘파라오의 딸’ 등 볼쇼이 발레단의 상징적인 대표작 5편의 국내 독점 배급권을 확보했다. 위즈온센은 지난해 말 설립된 이후 이번 볼쇼이 발레단의 국내 독점 배급권을 포함해 빠른 속도로 사업 성과를 보이고
[더구루=최영희 기자] 중소 주방가전 기업이 업계 최초로 유럽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은 현지시간 12월 1일부터 4일 동안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모션은 한류 붐을 타고 적극적인 시장 개척을 위해 준비 됐다. 여기에 K-주방 문화 전파라는 목표로 현지인들에게 K-주방, 외식 문화를 결합한 또 다른 한류를 전파하는데 적극 활동할 예정이다.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는 ‘라면조리기’, ‘즉석라면조리기’로 알려져 있다. 하우스쿡 제품만이 정수 조리가 된다. 간편 조작과 편리성, ‘정수기+인덕션’ 결합이 가장 큰 장점. 평소엔 정수기로, 요리 땐 인덕션으로 쓴다. 현재 정수조리기는 정수기와 인덕션을 동시에 쓸 수 있는 멀티 기능을 인정 받아 사용처를 확대 중이다. 2021년 3월 기준 구내식당, 기숙사, 공용식당 등 케이터링, 외식매장을 중심으로 1천개 매장에 설치 되어 소비자들이 사용하고 있다. 또, 5월부터는 캠핑카에 설치도 시작 되고 있다. 인스브루크(Innsbruck)는 오스트리아 티롤주 주도로 인구는 31만명. 공식 홈페이지는 ‘아름다운 건축양식과 다양한 레스토랑 및 쇼핑의 기회를 제공하는 경이로운
[더구루=최영희 기자] 배달의민족이 고객들과 함께 겨울방학기간 결식아동 및 청소년에게 도시락을 선물한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방학 중 보호자의 돌봄 부재와 학교 급식 중단으로 끼니 해결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배민방학도시락' 모금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배민방학도시락'은 우아한형제들과 월드비전이 지난해 겨울부터 방학기간에 맞춰 진행하는 도시락 지원 사업이다. 지금까지 두 번의 방학기간 동안 배민 고객 4200여 명과 함께 총 1만4000여 개의 도시락이 1000여 명의 아이들에게 전달됐다. 이번 모금 캠페인은 이달 1일부터 17일까지 배달의민족 회원이라면 앱을 통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도시락 한 개(8000원) 금액부터 기부할 수 있다. 고객이 도시락 한 개를 기부하면 배달의민족도 함께 기부하는 매칭 방식으로 진행된다. 배달의민족은 도시락뿐 아니라 배민식사쿠폰을 비롯해 포장, 배송비 등 총 1억 5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추가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배민방학도시락은 서울, 경기, 인천, 전북 지역 35개 학교의 총 500명 아이들에게 내년 1월 4일부터 8주간 주2회(총 7500끼) 제공된다. 도시락은 지역 도시락 사장님들과 함께
[더구루=최영희 기자] 공간데이터 플랫폼 ㈜어반베이스는 일본 오키나와 현지에서 열린 ‘리조테크 엑스포 어워드 2021(ResorTech Expo Award 2021)’에서 대상인 ‘종합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단 몇 초 만에 2D 도면을 3D로 자동 모델링하는 어반베이스 특허 기술의 시장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리조테크 엑스포 어워드는 ‘리조테크 엑스포’에서 매년 우수 IT기업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리조테크 엑스포는 리조트(Resort)와 테크놀로지(Technology)를 결합한 용어로 기술을 통해 일본의 대표 리조트 명소인 오키나와의 관광업을 혁신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현재는 건설부동산, 인테리어 등 오키나와 전 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조망하고 있다. 이번 ‘리조테크 엑스포 어워드 2021’에 출전한 기업은 일본전신전화주식회사(NTT), 소프트뱅크(SoftBank), 세일즈포스(Salesforce), TOYOTA connected, 후지쯔(FUJITSU), 닛폰 전기(NEC) 등 총 61개로 어반베이스 포함 단 두 기업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어반베이스는
[더구루=최영희 기자] 초록뱀미디어가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NFT 콘텐츠 활성화와 글로벌 시장 유통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팬덤 파운데이션(이하 팬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팬덤은 틱톡의 NFT사업 파트너로 양사는 NFT 제작, 유통, 거래뿐 아니라 일련의 부가서비스를 개발, 제공, 운영하는 플랫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팬덤은 틱톡 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한 ‘숏폼(Short-form)’ 콘텐츠가 일회성으로 소비되거나 무차별하게 공유되는 저작권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플랫폼 내에서 크리에이터가 개인 커뮤니티를 구축해 팬들과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콘텐츠 기반 신규 수익 모델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서비스 기획과 개발도 지원한다. 팬덤은 ‘팬덤’ 프로젝트를 통해 틱톡 플랫폼 내 인기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동영상을 NFT로 발행하고 개별적인 소셜 커뮤니티를 구축할 수 있는 ‘소셜파이(SocialFi)’ 플랫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초록뱀미디어는 팬덤과 업무 협약을 통해 초록뱀미디어의 IP 기반 영상을 ‘숏폼(Short-form)’ 형태의 NFT로 발행해 ‘디지털 굿즈’로 활용할 계획이다. 초록뱀미
[더구루=최영희 기자] 대동이 디지털 농업부터 스마트 모빌리티까지 플랫폼 사업을 위한 본격적 행보를 시작했다. 대동그룹의 모회사인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은 현대오토에버와 미래 플랫폼 사업을 위한 조인트벤처(JV) 설립 목적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원유현 대동 대표와 서정식 현대오토에버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대동은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팜’, ‘스마트 모빌리티’를 미래 3대 핵심 성장 축으로, 현재 ICT, AI, 농업 빅데이터 기반의 자율주행 농기계와 농작업 로봇을 활용하여 농업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미래농업 플랫폼 사업을 준비 중이다. 또 정밀농업 [i](Precision Farming) 솔루션과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파밍 플랫폼 사업과 e-바이크, 스마트 로봇체어 등 개인형 모빌리티 제품과 AI기반 고객관리 플랫폼 서비스 제공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번 협약으로 이런 전략실행에 본격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차그룹의 IT 전문회사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DT) 부문 최고의 기술력 및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조혁신부터 차량 소프트
[더구루=최영희 기자] 일상으로의 회복이 시작되며 매일 큰 폭으로 확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각 업체들은 고객 제품의 살균 소독도 진행 중이다. 30일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에 위치한 명품 수선 전문업체 월드리페어 직원이 고객 명품 가방을 순둥이 살균티슈로 제품 소독 중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엔비디아가 차세대 중앙처리장치(CPU) 베라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루빈 양산에 본격 나선다. 오는 9월께 샘플을 넘겨 내년부터 대만 TSMC에서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루빈에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납품하는 SK하이닉스의 수혜가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14일 대만 공상시보(工商時報) 등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달 베라와 루빈 테이프아웃(설계를 완료해 제조에 설계도를 넘기는 단계)을 완료한다. 이르면 9월 고객에 샘플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라는 엔비디아가 처음으로 자체 설계한 CPU로 작년 출시된 그레이스 블랙웰의 CPU보다 2배 빠른 속도를 지녔다. 루빈은 △HBM4 △GPU간 연결장치인 'NV링크 144'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인 커넥트X9(CX9) 등 최신 기술을 갖췄다. 추론을 하면서 동시에 블랙웰(20페타플롭(1페타플롭은 초당 10억의 100만 배))보다 2.5배 빠른 50페타플롭의 속도를 낼 수 있다. 대만 TSMC의 3나노미터(㎚·1㎚=10억 분의 1m) 공정에서 생산되며 양산 시기는 내년 초로 전망된다. 베라와 루빈의 생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며 두 제품을 결합한 '베라 루빈'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양자 컴퓨팅 기업 인플렉션(Infleqtion)이 영국 정부로부터 추가 보조금을 확보, 차세대 양자컴퓨터 개발한다. 미국과 중국이 양자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이 자국 양자 산업 생태계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인플렉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국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게됐다. 인플렉션은 이번에 받게 된 보조금을 토대로 영국 내 주요 연구기관과 스퀘일(Sqale) 2 양자컴퓨터 구축하기로 했다. 스퀘일2는 인플렉션과 영국 국립양자컴퓨팅센터(NQCC)가 지난해 7월 완성한 스퀘일의 성능을 대폭 개선한 차세대 양자컴퓨터다. 스퀘일2 구축 프로젝트는 1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게이트 실행 속도를 기존 모델 대비 최소 10배에서 최대 100배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퀘일2 기술 개발과 검증에는 프라운호퍼 응용 포토닉스 센터를 비롯해 영국 국립물리연구소(NPL), 스트래스클라이드 대학교, 에든버러 대학교 산하 NQCC 양자 소프트웨어 연구소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영국 정부는 이번 인플렉션과 협업으로 영국 내 양자컴퓨터 개발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플렉션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