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신성이엔지가 그린 수소 전기 복합충전소 구축 사업을 위해 제이엔케이히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15일 밝혔다. 재생에너지 기반의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하는 신성이엔지와 수소전기차 충전소 구축 전문기업 제이엔케이히터는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사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신성이엔지와 제이엔케이히터가 손 잡고 그린 수소 전기 복합충전소 구축 사업에 나선다. 그린 수소 전기 복합충전소는 재생에너지로 수소를 생산하여 수소전기차를 충전 할 수 있으며, 연료전지에 저장하여 전기차를 충전 할 수도 있다. 더불어, 양사가 추구하는 충전소는 온사이트와 오프사이트가 모두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온사이트는 충전소에 설치된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통해 그린 수소를 생산하는 것이며, 오프사이트는 외부에서 제조한 수소를 압축하여 충전소로 이송한 후 충전소에 저장하는 방식이다. 이들은 이번 충전소를 설계하며 수소충전소 1기를 통해 승용차는 하루에 최대 70대, 버스는 하루에 최대 12대를 충전 할 수 있으며, 완속과 급속 충전 등이 설치되어 수소전기차 및 전기차 사용자가 함께 사용 할 수 있는 복합형 충전소로 개발 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소전기차와 전
[더구루=길소연 기자] 쿠쿠전자가 베트남 최대 명절인 '뗏(Tet·설)' 맞이 기념 할인 프로모션을 펼친다. 베트남에서 생활가전 전반을 아우르는 리딩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히기에 나선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쿠쿠전자 베트남 법인 쿠쿠비나(Cuckoo Vina)는 베트남 하노이·호찌민에 있는 쿠쿠 쇼룸에 방문 시 40% 할인해주는 '뗏 할인 프모로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뗏 기간인 내년 1월 29일부터 2월 6일까지 9일간 이어진다. 뗏은 베트남 최대 명절로, 가족·지인들과 모여 견과류 등 간단한 간식을 곁들이면서 차와 술을 즐기는 문화가 있다. 한국의 설 명절과 같다. 쿠쿠가 베트남에서 뗏 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건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 상승 때문이다. 지난 2002년 베트남에 진출한 쿠쿠는 베트남 압력솥 점유율 75%를 차지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외식 대신 집에서 밥을 해 먹는 비중이 증가하면서 현지법인인 쿠쿠비나는 주력 제품인 밥솥을 중심으로 현지 맞춤형 주방가전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인기에 힘입어 실적도 상승세다. 베트남 법인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401% 증가하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B2B 핀테크 기업 웹케시그룹은 간편 전자계약 서비스 기업 모두싸인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웹케시그룹 솔루션에 전자계약 서비스를 추가한다고 14일 밝혔다. 모두싸인은 법적 효력이 있는 계약서를 비대면 방식의 이메일이나 카카오톡으로 체결할 수 있게 지원하는 간편 전자계약 서비스다. 웹 기반 서비스로 따로 프로그램 구축·설치 없이 △계약서 작성 △서명 입력 △계약 체결 △계약서 전송 및 관리 등 계약 업무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즉시 이용할 수 있다. 또 API 연동을 통해 기업 내부 프로그램·서비스에서 계약을 진행·관리할 수 있다. 웹케시그룹은 자사 솔루션인 △경리나라 △비즈플레이 △위멤버스클럽 △sERP 등에 모두싸인의 전자계약 서비스를 탑재한다. 웹케시그룹 솔루션 이용 고객은 번거로운 업무였던 계약 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웹케시그룹은 올 9월부터 비즈플레이와 모두싸인의 전자계약 API 연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내 서비스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이후 경리나라, 위멤버스클럽, sERP에도 차례대로 서비스 탑재를 계획하고 있다. 웹케시그룹과 모두싸인은 나아가 양 사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기타 서비스·사업
[더구루=최영희 기자] 공간데이터 플랫폼 ㈜어반베이스는 제58회 무역의 날 맞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인테리어 시뮬레이션 SaaS로는 국내 첫 수출 성과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매년 무역의 날을 맞이하여 해외 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하고 국내 자본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알리는 데 기여한 수출기업을 선정해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어반베이스는 지난 1년간 일본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백만불 수출의 탑에 선정됐다. 어반베이스는 2019년 8월 일본 법인을 설립하며 인테리어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SaaS(Software as a Service)’ 형태로 공급하고 있다. 니토리를 포함해 부동산 개발사, 인테리어 브랜드 등에서 어반베이스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일본은 1990년대 이후 도심 지역은 고급 맨션을 중심으로, 외곽지역은 대규모 맨션과 소형 주택 시장이 꾸준히 형성되어 왔으며 빈집을 활용한 리모델링 사업 또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실제 공간을 손쉽게 3D화해 다양하게 시뮬레이션 해보고 최적화된 공간을 만들 수 있는 어반베이스의 서비스는 일본 주거 시장에서 그 필요성을 빠르
[더구루=최영희 기자]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이 프랜차이즈 ‘북어국집’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북어국집’은 소자본 창업 프랜차이즈로 현재 트로트 가수 남진, 차수빈을 광고 모델로 기용 중이다. 앞으로 프랜차이즈 북어국집 주방에는 하우스쿡 정수조리기가 설치, 운영될 예정이다.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는 ‘라면조리기’, ‘즉석라면조리기’로 알려져 있다. 하우스쿡 제품만이 정수 조리가 된다. 간편 조작과 편리성, ‘정수기+인덕션’ 결합이 가장 큰 장점. 평소엔 정수기로, 요리 땐 인덕션으로 쓴다. 현재 정수조리기는 정수기와 인덕션을 동시에 쓸 수 있는 멀티 기능을 인정 받아 사용처를 확대 중이다. 2021년 3월 기준 구내식당, 기숙사, 공용식당 등 케이터링, 외식매장을 중심으로 1천개 매장에 설치 되어 소비자들이 사용하고 있다. 또, 5월부터는 캠핑카에 설치도 시작 되고 있다.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를 운영한 결과 매장마다 차이는 있지만 월 평균 가스비가 약 30만원 가량 줄었다는 것이 관계자 설명. 탄소량이 감소된 것까지 하면 효과는 더 높다. 가장 큰 장점은 초기 투자 비용. 신규 매장은 주방 공사와 시스템 설치에 큰 비용이 들지만 정수조리기는
[더구루=최영희 기자] 팁스(TIPS)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모바일 기반의 어린이 놀이문화 교육콘텐츠를 개발하는 ‘창의발레소예’에 시드 투자했다고 14일 밝혔다. 창의발레소예는 2019년 설립된 게임과 놀이를 통한 아동 심리 상담 및 신체 발달 플랫폼 콘텐츠를 개발하는 에듀 콘텐츠 전문 스타트업이다. 세계명작동화를 발레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명작동화 스토리로 각색해 AR기술로 구현한 발레 학습용 AR BOOK과 TV 미러링을 통해 교사의 발레 지도에 따라 부모와 함께 따라하며 학습하는 ‘창의발레소예’ 앱과 스크린에 키넥트 카메라를 연결해 실시간 합성 및 아바타로 창의발레소예 발레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인터렉티브콘텐츠’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창의발레소예는 VR, AR, 메타버스 등의 첨단 IT기술과 무용, 에듀 콘텐츠를 재미와 놀이로 묶어 독창적인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국내 유일의 아동 교육 전문 스타트업이다. ICT 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를 토대로 어린이놀이 문화 교육의 새로운 혁신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창의발레소예는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소예 키즈 타운’
[더구루=남기택 기자] 서울시 마포구 내 사회적경제기업 둥지인 상암소셜박스 내 ‘셀프키친 프로젝트'가 네이버 해피빈 펀딩을 통해 지난 10일 론칭했다. ‘셀프키친 프로젝트'는 △'공기핸디크래프트(GONGGI·이하 공기) △동네정미소 △무꿍 등 공동 협업 사업으로 공정무역과 도농상생, 친환경 토종원료개발이라는 각자의 사회적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셀프키친' 프로젝트는 부엌에서 함께할 수 있는 3가지 체험키트로 구성된다. 우선 '공기'는 '정글다이브 우드젓가락카빙키트'로 참여한다. '공기'는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더 쉽고 재미있게 공정무역을 접하고 사용해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본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우드젓가락카빙키트 제품은 인도네시아 아티잔(공예작업자)이 만드는 나무젓가락을 특별한 도구 없이 직접 깎아볼 수 있는 키트로, 생산지에서 1차 제작한 우드블럭, 비건인증 오일 등을 재료로 나만의 젓가락을 완성해볼 수 있다. 또한 '동네정미소'는 '나이스투미츄캔쌀' 3종 구성으로 참여한다. 소규모 농부들의 유통을 지원하고 건강한 쌀문화를 만들어가는 도농 상생기업 '동네정미소'는 품종별로 쌀을 큐레이션하여 '갓 도정한 신선한 쌀'을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더구루=최영희 기자] 뷰티 전문 브랜드 뷰티베이커리는 클린 앤 비건 뷰티 브랜드 ‘딸로(TALLO)’가 동화면세점에 입점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입점으로 ‘딸로’의 히트 상품인 ‘청자몽 맑은 피부 잡티 세럼’을 비롯한 진정 크림, 에센스 인 토너, 수분 패드 제품 4종이 동화면세점에서 정식 판매되고 있다. 뷰티베이커리는 ‘딸로’의 유통사인 어반디지털마케팅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향후 면세점, H&B스토어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 ‘딸로’를 입점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딸로’는 ‘신선한 자연의 에너지를 담아 피부에 생명력을 싹 틔우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클린 뷰티를 지향하는 브랜드다. 국내 최초로 청자몽을 원료로 사용해 선보인 ‘청자몽 맑은 피부 라인’은 저온압착추출법으로 추출한 청자몽 즙을 함유해 저자극으로 잡티를 케어하고 칙칙한 피부를 맑고 깨끗한 피부 톤으로 관리해준다. 각종 화장품 매거진 및 뷰티 플랫폼 내에서 대표적인 클린 앤 비건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는 ‘딸로’는 최근 ‘2021 글로우픽 어워드’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일명 ‘청자몽세럼’으로 불리는 ‘딸로’의 베스트 셀러 ‘청자몽 맑은 피부 잡티 세럼’은 브라이트닝 에센
[더구루=남기택 기자]생활가전 전문 브랜드 이노크아든이 EMF 인체감지 전기요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노크아든 인체감지 시스템은 버튼을 누른 후 움직임이 없는 경우 2시간 후 안전모드 6시간 후 전원이 차단되는 방식이다. 시스템이 작동하는 8시간 이내에 전기요 움직임이 감지되면 처음 설정된 온도로 다시 작동하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에서 주관하는 EMF 전자기장 환경인증을 획득했다. 제품에서 발생하는 전기장과 자기장을 최소화하여 사용자의 안전을 우선으로 했다. 이노크아든 전기요는 편의성도 중시했다. 9단 온도조절기(안전모드 포함)를 통해 온도조절이 가능하고 15시간 자동 타이머 기능을 장착했다. 전기요 뒷면에는 논슬립패드를 사용하여 매트가 움직이는 부분을 최소화했고, 조절기는 저전력 사용 기술로 하루 8시간 사용 시 월 1000원대에 전기요금이 발생하도록 제작되었다. 위드프렌즈 문영철 대표는 “겨울철이 되면서 전기요와 전기장판에 관심이 높아졌다”라며 “이노크아든은 국민 전기요라는 타이틀답게 안전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 인체감지 EMF 전기요가 그 대표적인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드프
[더구루=남기택 기자]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전문 업체 '와이트라이브'가 SNS 원스톱 마케팅 상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와이트라이브 SNS 원스톱 마케팅 상품은 클라이언트의 니즈를 파악하여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운영, 보고서 제출까지 한 번에 진행된다. 이러한 원스톱 상품 출시는 채널을 가리지 않는 폭넓은 바이럴 마케팅 역량을 갖추었기에 가능하다. 와이트라이브는 CJ E&M, GC녹십자, 교촌치킨 등 100여 곳 클라이언트의 마케팅 진행을 돕고 있다. 장기적인 브랜딩 영역부터 즉각적인 구매 전환을 일으키는 서비스까지 기업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해 왔다. 특히 와이트라이브는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체험단 및 콘텐츠 제작은 물론 카페 혹은 커뮤니티 사이트 기반의 바이럴 마케팅을 운영 중이다. 포털사이트 뉴스에 노출되는 국내 주요 언론사 약 100개와의 제휴를 통한 언론 기사 송출, 인플루언서 마케팅, 브랜드 모니터링, 이벤트 기획 및 운영, PPL 등 각종 마케팅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각종 SNS에 3만 명이 넘는 인플루언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어 섭외와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와이트라이브는 인플루언서들과 지속적인
[더구루=최영희 기자] 첨단 나노신소재 전문기업 나노브릭은 보통주 1주당 신주 1.2주(120%)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내년 1월 1일이고 1월 20일 상장 예정이다. 나노브릭 관계자는 "이번 무상증자를 통한 발행주식수 확대를 기반으로, 주식유동성을 증대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내년에는 핵산추출시약 엠비드(M-Bead)의 매출 확대 및 기능성 디스플레이 소재 상용화를 통해 보다 가시적인 성과로 보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나노브릭은 나노플랫폼 기반의 첨단소재 전문기업이다. 독자적으로 구축한 공통생산기반을 토대로, 외부신호나 자극에 따라서 다양한 특성이 발현되는 기능성 나노신소재를 지속적으로 개발·출시하고 있다. 나노브릭은 세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양산화에 성공한 첨단보안소재 ‘MTX’를 기반으로 보안사업에 진출했다. 이어 코로나19 진단추출시약을 시작으로 바이오소재 사업부문을 확대해 가고 있다. 내년에는 전기자동차 및 스마트 윈도우 등에 활용 가능한 투과도 조절 디스플레이 소재 제품이 상용화될 전망이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대동이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로 3억불 수출의 탑을 들어올렸다. 대동그룹의 모회사인 미래농업을 리딩하는 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은 ‘제58회 무역의 날’ 시상에서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무역의 날 ‘수출의 탑’ 시상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전년도 하반기와 금년도 상반기의 수출액을 집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에 기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대동은 지난해부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T)으로 조직 체질 개선과 경영 효율화를 꾀해 코로나 팬데믹(Pandemic) 상황에서도 시장 상황에 맞춰 유연하고 전략적인 대응을 해 2019년 하반기와 2020년 상반기를 합쳐 트랙터 등 농기계 2억6천3백만불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2020년 하반기와 2021년 상반기에는 북미, 유럽, 호주 등 주요 시장의 고른 성장으로 이전 기간 대비해 47% 증가한 3억 8천6백만불의 해외 수출을 달성해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동은 1억불 수출의 탑(2008년), 2억불 수출의 탑(2014년)도 업계 최초로 수상한바 있다. 80년대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엔비디아가 차세대 중앙처리장치(CPU) 베라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루빈 양산에 본격 나선다. 오는 9월께 샘플을 넘겨 내년부터 대만 TSMC에서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루빈에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납품하는 SK하이닉스의 수혜가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14일 대만 공상시보(工商時報) 등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달 베라와 루빈 테이프아웃(설계를 완료해 제조에 설계도를 넘기는 단계)을 완료한다. 이르면 9월 고객에 샘플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라는 엔비디아가 처음으로 자체 설계한 CPU로 작년 출시된 그레이스 블랙웰의 CPU보다 2배 빠른 속도를 지녔다. 루빈은 △HBM4 △GPU간 연결장치인 'NV링크 144'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인 커넥트X9(CX9) 등 최신 기술을 갖췄다. 추론을 하면서 동시에 블랙웰(20페타플롭(1페타플롭은 초당 10억의 100만 배))보다 2.5배 빠른 50페타플롭의 속도를 낼 수 있다. 대만 TSMC의 3나노미터(㎚·1㎚=10억 분의 1m) 공정에서 생산되며 양산 시기는 내년 초로 전망된다. 베라와 루빈의 생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며 두 제품을 결합한 '베라 루빈'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양자 컴퓨팅 기업 인플렉션(Infleqtion)이 영국 정부로부터 추가 보조금을 확보, 차세대 양자컴퓨터 개발한다. 미국과 중국이 양자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이 자국 양자 산업 생태계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인플렉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국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게됐다. 인플렉션은 이번에 받게 된 보조금을 토대로 영국 내 주요 연구기관과 스퀘일(Sqale) 2 양자컴퓨터 구축하기로 했다. 스퀘일2는 인플렉션과 영국 국립양자컴퓨팅센터(NQCC)가 지난해 7월 완성한 스퀘일의 성능을 대폭 개선한 차세대 양자컴퓨터다. 스퀘일2 구축 프로젝트는 1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게이트 실행 속도를 기존 모델 대비 최소 10배에서 최대 100배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퀘일2 기술 개발과 검증에는 프라운호퍼 응용 포토닉스 센터를 비롯해 영국 국립물리연구소(NPL), 스트래스클라이드 대학교, 에든버러 대학교 산하 NQCC 양자 소프트웨어 연구소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영국 정부는 이번 인플렉션과 협업으로 영국 내 양자컴퓨터 개발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플렉션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