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아모레퍼시픽 코스알엑스(COSRX)가 세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아마존' 제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며 북미 시장 점유율 굳히기에 나섰다. 단계는 줄이고 효과는 극대화하는 스킨케어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강점인 고기능성 패드와 차세대 성분인 PDRN 라인을 앞세워 현지 소비자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14일 아마존에 따르면 코스알엑스는 대표 베스트셀러 '원스텝 패드(One Step Pad)' 4종을 리뉴얼 론칭하고, SNS에서 화제를 모은 '5 PDRN 콜라겐 바이탈라이징 하이드로겔 아이 패치'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라인업 확장은 단순 품목 추가를 넘어 임상 기반의 고기능성 성분을 중시하는 북미 소비자의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원스텝 패드는 코스알엑스가 시장 초기 단계부터 카테고리를 개척해온 상징적 제품이다. 이번 리뉴얼 제품은 한 통당 100장의 패드를 담아 경제성을 높였으며, 세안 후 피부 결을 정돈하는 '닦토(닦는 토너)' 방식은 물론 3분 집중 마스크팩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피부 고민에 따라 △트러블 관리 △탄력 강화 △진정 특화 △톤 개선 등 4가지 맞춤형 솔루션을
[더구루=오재우 기자] 13일 노르웨이 해운 전문지 트레이드윈즈(Trade Winds)에 따르면 카타르에너지는 노스필드 확장 사업에 투입될 LNG 운반선 신조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앞서 업계에서는 중동 전쟁 여파로 LNG 운반선 건조 일정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주요 에너지 시설을 겨냥한 이란의 공격으로 카타르가 피해를 입으면서 LNG 수출에 난항을 겪고 있어서다. 하지만 신조 지연 우려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카타르에너지는 LNG 운반선 건조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조선소에 일정 변경을 통보한 사례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카타르에너지 LNG선 신조 일정 변경 없다"…韓 조선 3사, 선박 인도 지연우려 해소
[더구루=이진욱 기자] 걸프 국가들이 미국 의존에서 벗어나기 위해 한국·유럽·우크라이나산 무기를 결합한 다층 방공망 구축에 나서고 있습니다.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사우디·UAE·카타르 등은 중동 긴장 고조 속에서 다양한 방공 전력을 확보하기 위해 공급처를 다변화하고 있습니다. 사우디는 일본과 한국에 접근해 패트리어트 미사일과 천궁-II 조기 인도를 요청했으며, UAE는 천궁-II 추가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우크라이나 드론과 영국 저가 미사일 등 다양한 무기를 결합해 다층 방공체계를 구축하는 전략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움직임은 미국 방산 공급망의 병목과 긴 납기 영향으로, 패트리어트 시스템 인도에 3~5년이 소요되는 상황과 맞물려 있습니다. 이에 따라 걸프국들은 전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독자적인 방공망과 무기 공급망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사우디·카타르·UAE, 美 외 다른 무기 조달 모색…"천궁-II, 조기 인도 요청"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버지니아주가 해상풍력 산업을 지원하는 법안을 확정하며 현지 공급망 사수에 나섰다. 연방 정부의 규제 압박 속에서도 주정부 차원의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면서 씨에스윈드, LS전선 등 현지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사업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현지화 전략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3일 버지니아주에 따르면 애비게일 스팬버거 주지사는 지난 8일(현지시간) 해상풍력 인력 교육 자원 개발을 골자로 한 '하원 법안 67(HB 67)'에 최종 서명했다. 작년 말 사전 제출된 이후 올해 1월 정기 회기 공식 발의를 거쳐 주지사 승인까지 완료된 이 법안은 오는 7월 1일부터 공식 시행된다. HB 67은 버지니아 에너지부가 직접 특화 커리큘럼을 마련하고 전문 기술자를 배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터빈 제조와 설치, 유지보수 등 공정 전반에 투입될 인력을 대상으로 하며, 주 정부가 교육 비용을 전액 부담해 숙련 노동자를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입법은 연방 정부의 해상풍력 압박에 대한 주정부 차원의 대응 카드로 풀이된다. 현재 트럼프 행정부는 해상에너지관리국(BOEM)의 환경영향평가 승인을 지연시키거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액 공제 요건을
[더구루=김수현 기자] 서울 송파구 문정동의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올림픽훼밀리타운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하며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최근 잠실 장미 1·2·3차의 정비계획 통과와 가락극동 재건축 수주 등 인근 사업들이 활기를 띠면서 송파구 전역이 대규모 신축 주거타운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올림픽훼밀리타운은 지난 10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최고 26층, 6787가구 규모의 정비계획을 확정지었다. 이번 계획에는 가락시장역(3·8호선) 인근에 개방형 공공시설을 배치하고, 탄천 상부 덮개공원과 연계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내용이 담겼다. 아시아선수촌(잠실동), 올림픽선수기자촌(방이동)과 함께 '올림픽 재건축 3대장'으로 불리는 올림픽훼밀리타운(문정동)은 지난해 12월 24일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았다. 앞서 11월 승인을 받은 올림픽선수기자촌보다는 한 달 늦었지만 현재 3대장 중 정비계획이 확정된 유일한 단지로, 실질적인 사업 속도는 가장 빠르다. 상반기 내 정비구역 지정 확정 고시를 받고 이후 조합 설립까지 마무리된다면 사업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올림픽훼밀리타운 재건축 조합 관계자는 "오는 6
[더구루=오소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애리조나주 산업단지에 입주한다. 우수한 교통 인프라의 이점을 누리고 애리조나 배터리 생산시설과 협력 시너지를 강화한다. 북미 투자를 늘려 현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애리조나주 피닉스 소재 '웨스트 202 로지스틱스(West 202 Logistics)' 내 59만7000ft²(약 5만5463㎡) 규모의 공간을 임대했다. 웨스트 202 로지스틱스는 총 340만ft² 규모 부지에 8개 동으로 개발된다. 미국 남부와 동서를 연결하는 핵심 고속도로 I-10과 애리조나 주요 도시를 잇는 루프 202(Loop 202) 인근에 위치한다. 피닉스 도심과 스카이 하버 국제공항까지 15분 이내 이동이 가능해 교통의 요지로 평가받는다. 아마존은 올해 초 웨스트 202 로지스틱스 내 약 106만ft² 규모 창고를 빌린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애리조나주에 추가 공간을 확보하고 북미 시장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완공을 앞둔 애리조나 공장(44GWh 규모)과 연계해 북미 사업장의 생산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사업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ESS를
[더구루=김예지 기자] LG화학을 비롯해 바스프, 사빅 등 글로벌 화학 '거두'들이 힘을 합친 '자동차 플라스틱 순환성 파일럿' 프로젝트의 결과가 마침내 공개됐다. 폐차에서 나온 플라스틱을 다시 신차 부품으로 되돌리는 기술적 가능성은 입증됐다. 다만 상용화를 위해 극복해야 할 경제적 비용 격차가 무려 7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학철 전 LG화학 부회장이 CEO 자문위원으로 참여하며 공을 들여온 이번 프로젝트는 이제 기술 검증을 넘어 비용 최적화라는 다음 단계의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13일 GIC(글로벌 임팩트 연합)가 발표한 '폐자동차 플라스틱의 순환 체계 구축(Closing the Loop on Automotive Plastics)'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진행된 1단계 파일럿 프로젝트 결과 폐자동차(ELV) 내 플라스틱 재활용의 기술적 타당성이 확인됐다. 약 100대의 폐차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실증에서 범퍼, 계기판, 시트 등 주요 부품을 통해 차량 1대당 전체 플라스틱의 50% 이상인 약 80kg을 회수해 고품질 재생 원료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보고서는 장밋빛 전망 대신 냉혹한 현실을 짚었다. 현재의 수작업 위주
[더구루=변수지 기자] 이란이 공습으로 타격을 입은 정유·유통 시설 정상화에 나섰다. 두 달 내 대부분의 정유 능력을 회복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 석유부 고위 관계자는 “공습으로 손상된 정유 및 유통 시설의 대부분을 공격 이전 대비 70~80% 수준으로 1~2개월 내 복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모하마드 사데그 아짐파르 이란 석유부 차관은 이란 반관영 매체 SNN TV와의 인터뷰에서 “복구 작업이 이미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어 “라반(Lavan) 정유시설 일부는 약 10일 내 운영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되며, 다른 설비들도 점진적으로 가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은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이날 오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진행된 첫 종전 협상은 합의 없이 결렬됐다. 양측은 약 21시간에 걸친 마라톤 협상을 진행했으나, 핵 개발 문제를 둘러싼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미국 측은 "이란의 핵 개발 중단과 관련한 조건을 담은 최종 제안을 제시했다"며 "이란의 수용 여부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합의된 2주간 휴전은 이달 21일
[더구루=진유진 기자] 한세예스24홀딩스 창업주 김동녕 회장의 막내딸인 김지원 한세엠케이 대표가 이끄는 유아동복 브랜드 '모이몰른(moimoln)'이 일본 시장 내 보폭을 넓히고 있다. 팝업스토어 성과를 기반으로 일본 주요 백화점에 정식 입성하며, K-유아동복의 글로벌 안착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13일 한세엠케이재팬에 따르면 모이몰른은 지난 10일 도쿄 핵심 상권인 토부백화점 이케부쿠로 본점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지난해 11월 동일 장소에서 운영한 팝업이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정식 매장으로 확대됐다. 이번 매장은 일본 주요 소비 거점인 이케부쿠로 상권 내 대형 백화점에 입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유동 인구와 구매력이 높은 고객층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거점으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매출 확대를 동시에 노릴 수 있는 구조다. 상품 전략은 현지화에 초점을 맞췄다. 일본 현지 생산 원단을 적용한 일본 한정 프리미엄 라인을 여름 시즌에 맞춰 선보였고, 일본 전통 의상인 진베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협업 제품도 재출시했다. 기능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강화해 현지 소비자 취향을 정조준했다는 분석이다. 초기 흥행을 위한 마케팅도 병행했다.
[더구루=변수지 기자] 해외 광물 업계가 전기차·배터리 수요 확대에 대응해 심해 채굴 시장에 잇따라 진출하고 있다. 핵심 광물 확보 경쟁이 격화되면서 공급망 다변화 필요성이 커지는 동시에, 환경 훼손 논란도 확산되는 양상이다. 12일(현지시간) 캐나다 광업 전문 매체 마이닝 닷컴에 따르면 캐나다 상장사 딥씨미네랄스(Deep Sea Minerals·CNSX: SEAS)가 태평양 클라리온-클리퍼톤 해역(CCZ)과 쿡제도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탐사권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2월 약 422만 달러(약 63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최근 미국 해양대기청(NOAA)에 심해저 광물자원법(DSHMRA)에 따른 허가를 신청했다. 승인 시 이르면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초기 작업에 착수할 전망이다. 심해 채굴 산업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시장 확대 속도는 빨라지고 있다. 미국 해양광물 기업 아메리칸 오션 미네랄스(American Ocean Minerals Corp·AOMC)는 8일(현지시간) 해양 탐사 기업 오디세이 마린 익스플로레이션(Odyssey Marine Exploration)과의 역합병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약 10억 달러(약 1조50
[더구루=홍성환 기자] 교보증권이 홍콩계 투자회사 '디지털 캐피털 그룹(Digital Capital Group)'과 토큰증권(STO)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토큰증권의 제도권 편입이 본격화됨에 따라 시장 선점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교보증권과 디지털 캐피털은 13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실물자산 발행·토큰화·유통과 관련된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디지털 캐피털은 디지털 기반 투자은행(IB) 플랫폼이다. 두 회사는 확장 가능한 토큰증권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고, 투자자들이 디지털 증권 구조를 통해 인프라와 에너지 전환, 디지털 경제 자산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파트너십을 마련했다. 줄리앙 마틴 디지털 캐피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업무협약은 교보증권과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출발선"이라며 "우리의 디지털 IB 인프라와 교보증권의 첨단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결합해 디지털 자본 시장의 미래를 선도할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큰증권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자본시장법상 증권을 디지털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주식·채권·부동산·미술품·한우 등 다양한 실물 자산의 지분을 나눠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로봇기업 유닉스AI(UniX AI, 优理奇)가 자체 개발한 휴머노이드를 실제 가정에서 테스트해 성능을 입증해냈다. 유닉스AI는 이번 실험을 통해 가정용 휴머노이드 상용화 시대가 공식화될 것이라고 소개하며 미국과 유럽, 중동을 주요 타켓으로 삼고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공지능(AI)의 영향으로 신규 프로그래머 채용이 둔화됐다는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내놨다. 연준은 인공지능(AI)이 고용의 종말을 가져오지는 않았지만, 신규 채용 수요를 억제하는 효과는 충분히 발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이탈리아가 유럽 내 K-메디컬 성장을 견인할 핵심 전략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국내 보툴리눔 톡신·필러 기업들이 글로벌 인허가와 유통망 구축을 바탕으로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현지 시술 수요가 폭발하며 유럽 시장 선점을 위한 '골든타임'이 열렸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