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함께 투자해 설립한 농업회사법인 '지니스램프'의 주류 브랜드 '아이긴(IGIN)'이 일본 시장에서 제품 다변화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지 편의점 체인 '로손'과 손잡고 신제품을 세계 최초로 일본에 선보이며, 유통 채널 밀착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2일 아이긴에 따르면 다음 달 24일 '아이긴 애플 토닉(IGIN APPLE TONIC)' 시리즈 신작인 'PINKOM(피치)'을 일본 전국 로손 매장에서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한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에서는 아직 선보이지 않은 세계 최초 출시 상품으로, 로손 단독 유통 방식으로 운영된다. 아이긴 애플 토닉은 한국산 쌀을 활용한 발효주를 기반으로 사과 풍미를 더한 캔 츄하이 제품군이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사과 베이스에 복숭아 향을 결합해 봄 시즌과 야외 소비를 겨냥한 산뜻한 맛을 강조했다. 일본 주류 시장에서 과일 맛 저도주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점을 고려한 전략적 플레이버 확장으로 풀이된다. 특히 아이긴은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BTS 진을 앰배서더로 전면에 내세워 브랜드 메시지를 직관적으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솔루션 자회사 큐에너지가 캐나다 해상풍력 협회에 가입했다. 해상풍력 업계와 교류하며 캐나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한다.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통해 현지 산업 생태계와 접점을 넓히고 한화그룹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을 뒷받침하는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 22일 마린 리뉴어블스 캐나다(Marine Renewables Canada)에 따르면 큐에너지는 최근 회원사로 가입했다. 마린 리뉴어블스 캐나다는 2004년 설립된 캐나다 해상풍력 협회다. 사업 개발자와 유틸리티, 원주민 단체, 연구기관 등 해상풍력 산업의 이해관계자들을 대표해 국내외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시장 정보를 공유하며 정책 개발에 목소리를 내고자 만들어졌다. 2011년에는 캐나다 정부와 협력해 해상풍력 로드맵 마련에 기여했다. 스마트 그리드 이노베이션 네트워크와 에코넥스트, ESAM 등 캐나다 기관·기업뿐만 아니라 스코틀랜드 AREG(Aberdeen Renewable Energy Group)와 영국 마린에너지웨일즈 등 15곳을 파트너로 뒀다. 큐에너지는 캐나다 해상풍력 업계와 소통 창구를 확보하고 재생에너지 시장 진입에 박차를 가한다. 큐에너지는 한화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어택시 기업 아처 에비에이션이 세르비아 도심항공교통(UAM) 시장에 진출한다. 글로벌 영토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호주 쇼핑몰 '에리나 페어(Erina Fair)'를 매각하며, 약 13년 만에 투자를 회수했다. 22일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에 따르면 국민연금과 호주 부동산 개발업체 랜드리스가 호주 부동산 투자사 포크너 프로퍼티에게 에리나 페어를 8억9500만 호주달러(약 9000억원)에 팔았다. 호주 쇼핑몰 거래액 중 역대 최대 규모다. 국민연금은 지난 2013년 이 쇼핑몰 지분 50%를 약 4억 호주달러(약 400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국민연금 투자 이후 쇼핑몰의 가치는 약 10% 상승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은 약 500억원의 매매 이익을 거뒀다. 다만 13년간 연간 이익률은 약 0.9% 수준에 불과하다. 이외에 그동안 쇼핑몰 운영에 따른 임대 수익이 발생했다. 에리나 페어는 1987년 개장한 호주 남동부 뉴사우스웨일스주(州) 센트럴 코스트 지역 최대 규모 쇼핑몰이다. 연간 1100만명이 방문하고 있다. 연매출은 8억1700만 호주달러(약 8100억원) 수준이다. 최근 호주 소매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상업용 부동산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올해 상업용 부동산 거래액은 127억 호주달러(약 12조6700억
[더구루=정현준 기자] 삼성전자 전장 계열사 하만(HARMAN)이 개발한 차세대 텔레매틱스 제어 장치(TCU)인 '하만 레디 커넥트(HARMAN Ready Connect)'가 인도 타타모터스의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에라'에 탑재된다. 하만이 인도를 글로벌 커넥티드카 핵심 거점이자 생산기지로 육성하려는 전략과 맞물린 행보로 풀이된다. 22일 하만에 따르면 타타 시에라에 레디 커넥트를 공급했다. 레디 커넥트는 3GPP 표준 기반 모듈형 네트워크 액세스 장치(NAD) 아키텍처를 적용한 5G 지원 TCU다. 4G에서 5G로의 매끄러운 전환을 지원한다. 또 △긴급 호출 △도난 차량 추적 △긴급 출동 서비스 등 안전 기능과 함께 HD 스트리밍, 차량 내 화상 회의 등 인포테인먼트 기능도 제공한다. 무선 업데이트(OTA)를 비롯해 원격 진단, 사이버보안, 클라우드 연동 등 커넥티비티 기능도 갖췄다. 하만은 지난해 10월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푸네 차칸(Chakan) 자동차 전자장치 제조시설 확장을 위해 34억5000만루피(약 560억원)를 투자했다. 이 중 4억5000만루피(약 73억원)는 공장 증축에, 30억루피(약 481억원)는 차세대 텔레매틱스 및 커넥티
[더구루=김예지 기자] LG전자가 자사의 통신 기술을 무단으로 사용해온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트랜션(Transsion)을 상대로 인도 법원에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휴대폰 사업 철수 이후 지적재산권(IP) 수익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LG전자가 중국 기업들의 '기술 무임승차' 관행에 대해 타협 없는 강경 대응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22일 인도 델리 고등법원 명령문에 따르면 법원은 LG전자가 트랜션을 상대로 제기한 무선 통신 특허 5건에 대한 침해 소송(사건번호 CS (COMM) 1171/2025)을 접수하고 본격적인 심리에 착수했다. 법원은 지난해 11월 첫 심리를 진행한 데 이어, 오는 2월 3일 트랜션 제품의 인도 내 판매 금지 및 로열티 공탁을 포함한 임시 조치(Pro-tem measures) 신청 건을 심리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소송이 지난 2024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기술 거물들의 트랜션 포위망을 완성하는 결정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트랜션은 지난 2024년 7월 미국 퀄컴으로부터 인도 법원에 제소당하며 위기를 맞은 바 있다. 당시 트랜션은 특허료 산정 방식에 이견을 보이며 대립했으나, 결국 지난해 1월 글로벌 라이선
[더구루=홍성일 기자]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IonQ)의 니콜로 드 마시(Niccolo de Masi) 최고경영자(CEO)가 3년 내 기존 암호체계를 무력화 시킬 수 있는 양자컴퓨터가 출시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드 마시 CEO는 향후 공공, 민간 부문에서 양자 보안이라는 주제가 빠르게 화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KT&G가 글로벌 담배 시장에서 시가총액 기준 세계 7위에 오르며 K-담배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해외 사업 고성장을 발판으로 연 매출 7조원 시대를 가시권에 두고 있다. 궐련과 전자담배를 병행하는 전략에 차세대 니코틴 제품까지 더하며 글로벌 톱 티어 기업으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22일 미국 시가총액 조사 사이트 컴퍼니즈마켓캡(CompaniesMarketCap)에 따르면 KT&G는 지난해 말 기준 글로벌 담배 기업 시가총액 순위에서 7위를 기록했다.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과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BAT), 알트리아 등 글로벌 메이저들과 나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기업이 글로벌 담배 산업 최상위권에 진입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실적 핵심 동력은 해외 사업이다. KT&G의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연결 기준)은 4조86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했다. 연간 매출 컨센서스는 6조5000억원 안팎으로, 증권가 예상대로라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매출 6조 클럽'에 진입한다. 같은 기간 담배 수출 매출은 누적 1조원을 넘어서며 20% 이상 성장해 내수 정체를 상쇄했다. 지
[더구루=김예지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강조해온 글로벌 항공 유지·보수·장비(MRO) 사업 확장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본격화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동남아 유력 항공정비 기업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정비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항공 운송을 넘어 고부가가치 정비 사업으로 수익 구조를 다변화한다는 구상이다. 22일 디비에이션(Dviation)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최근 말레이시아 샤알람에서 디비에이션 자회사 디비에이션 테크닉스(Dviation Technics)와 항공기 라인 정비 및 항공 정비 인재 양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전역에서 대한항공 항공편에 대한 안정적인 라인 정비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MOU의 핵심은 대한항공의 노선 확대와 기단 다변화에 대응한 정비 대응력 강화다. 디비에이션 테크닉스는 신속히 투입 가능한 현장 엔지니어를 중심으로 우선 기술 지원을 제공하며, 신규 노선 취항과 항공기 기종 확대 시 현지에서 즉각적인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기체 및 엔진 정비 △항공기 도장 △객실 개조 △리스 종료 관리 등으로 협력 범위를 중장기적으로 확대
[더구루=정현준 기자] 기아가 최근 중국 시장에 도입한 전국 고정가격제가 현지에서 즉각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현지 대리점 방문객은 2배로 늘고, 신차 주문량도 3배 이상 증가하며 수치상으로도 확연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흥정 없이 동일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 신뢰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중국 합작법인 위에다기아는 최근 기아 K3와 2026년형 스토닉(현지명 이파오)에 대한 전국 고정가격제를 시행했다. 통일된 가격 정책이 복잡한 중국 시장에서 가격 비교 부담을 낮추며 소비자들의 구매 장벽을 낮추겠다는 복안이다. 중국 매체 처자호(车家号, Chejiahao) 등 현지 매체는 △옌청 △지난 △청두 등 중국 주요 지역에서 최근 2주간 위에다기아 신차 주문량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연휴와 주말에는 시승 대기 줄이 생기는 등 현장에서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기아 중국법인 홈페이지에 따르면 2026년형 스토닉(1.4L IVT 펀 오토매틱 에디션 기준)은 7만9800위안에서 5만5900위안으로 29.9% 인하된 가격으로 판매 중이다. K3(1.5L 컴포트 프리미엄 에디션)도 11만44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희토류 기업 에너지퓨얼스(Energy Fuels)가 호주 희토류 금속·합금 생산업체인 오스트레일리안 스트래티직 머티리얼즈 리미티드(Australian Strategic Materials, 이하 ASM)를 인수해 광석에서 금속·합금까지 이어지는 희토류 분야를 선도한다. 희토류 산화물, 금속·합금을 포함한 희토류 소재를 중국 외 지역에서 생산하는 완전 통합 기업을 구축해 희토류 공급망 문제를 해결하고 미국 및 동맹국의 핵심 광물 공급망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핀란드의 배터리 스타트업 '도넛랩(Donut Lab)'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공개한 세계 최초 양산형 전고체배터리가 사기 논란에 휩싸였다. 배터리 업계에서는 "세상에 존재할 수 없는 배터리"라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어 실물이 공개되기 전까지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루마니아 정부가 약 4조원 규모 보병전투장갑차(IFV) 사업자의 핵심 조건으로 '현지화'를 제시했다. 유럽 세이프(SAFE·Security Action For Europe) 프로그램보다 높은 70% 이상의 현지화율을 요구하고 있다. 단순 조립을 넘어 실질적인 생산과 기술 이전을 평가 지표로 삼겠다는 것이다. 루마니아 신공장 건설을 추진 중인 한화가 독일 라인메탈보다 우위에 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의 특수 유리섬유 기업 니토보세키(Nitto Boseki, 닛토방적)가 인공지능(AI)칩 용 차세대 T-글래스(저열팽창 유리섬유)를 개발하고 있다. 차세대 T-글래스를 두고 벌써부터 엔비디아, 구글, 애플, 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들의 물량 확보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