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닥터자르트가 글로벌 앰버서더 엔하이픈과 함께 열도 공략에 재시동을 걸었다. 현지에서 탄탄한 팬덤을 보유 중인 엔하이픈을 마케팅 전면에 내세워 빠르게 성장하는 K뷰티 수요에 부응한다는 전략이다. 12일 일본 최대 뷰티 플랫폼 아토코스메(@Cosme)에 따르면 닥터자르트가 오는 14일부터 6일간 아토코스메도쿄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아토코스메도쿄는 유행에 민감한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뷰티 쇼핑 성지로 알려져 닥터자르트의 인지도·매출을 키우는 데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닥터자르트는 현지 소비자에게 특전을 제공해 소비 심리를 확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스킨케어 신규 라인업인 '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 구매 시 엔하이픈 ID 포토카드를 증정한다. 6000엔 이상 구매하면 스마트폰 그립이나 헤어밴드를 선물로 준다. 엔하이픈 친필 사인 증정 이벤트도 펼친다. 닥터자르트는 엔하이픈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 제품력을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은 트리트먼트 에센스와 워터크림, 오버나이트 마스크, 마스크팩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은 보습 성분 SJC GG와 펜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원무역이 방글라데시 의료 선진화에 앞장선다. 연세대학교 의료원과 손잡고 방글라데시에 최첨단 의료시설과 대학을 설립하고 선진 의료서비스 제공, 의료 인재 육성 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12일 주방글라데시 대한민국대사관에 따르면 영원무역은 현지에 있는 한국수출가공공단 내에 의료복합단지를 건설하고 있다. 정확한 투자 규모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방글라데시 차토그램(Chattogram) 지역에 자리한 한국수출가공공단은 영원무역이 지난 1999년 이후 20년 이상의 투자를 통해 설립한 공단이다. 지난해 12월 기공식을 개최하고 해당 프로젝트를 본격화했다. 기공식에는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 윤동섭 당시 연세대학교 의료원 원장, 박영식 주방글라데시 대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원무역은 연세대학교 의료원과 협력해 한국수출가공공단 내에 500병상 규모의 의료복합단지를 세운다는 계획이다. 의과대학, 간호대학 등도 세우고 미래 의료 인재 양성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8월 연세대학교 의료원과 정식 자문계약을 체결했다. 연세대학교 의료원은 오는 2026년 12월 혹은 종합병원 개원일까지 자문을 제공한다. 영원무역은 글로벌 표준을 충족시키는
[더구루=한아름 기자] 대한화장품협회가 국내 화장품 기업의 수출로드 확장에 팔을 걷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일본 드럭스토어쇼'(ドラッグストアショー)에 참가한다. 현지에 K뷰티 열풍이 이어지고 있어 국내 화장품 기업에 큰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12일 일본 드럭스토어쇼에 따르면 대한화장품협회가 오는 30일부터 3일간 도쿄 최대 전시장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참가한다. 국내 화장품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끌어내는 가교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일본 드럭스토어쇼는 화장품·건강기능식품 등 일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과 현지 유력 유통사가 참여하는 행사다. 대한화장품협회는 △화장품 OEM 기업 한솔생명과학 △기능성화장품 생산 기업 글루어코스메틱 △가속눈썹 생산 기업 빅트레이딩 등 10개 기업이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대한화장품협회는 이 기간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국내 화장품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한다. 현지 유통사와 우호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국내 화장품 기업의 홍보를 강화하는 등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내 화장품 기업이 현지 유통사와 비즈니스 파트너링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에서 K뷰티 열풍이 뜨겁다. 일본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미국에 이어 일본에 라네즈 립슬리핑마스크(이하 립슬마) 신제품을 출시하고 열도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글로벌 베스트셀러 립슬마를 내세운 마케팅을 강화하며 해외 시장 다변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30일 일본에 코튼캔티 립슬마를 론칭한다. 아모레퍼시픽 일본 공식 온라인스토어, 열도 전역에 자리한 버라이어티숍(화장품 등 편집매장)·드럭스토어 등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5월 일본 대형온라인쇼핑몰 라쿠텐(楽天) 내 공식 온라인숍을 통해 한정 판매한 이후 3개월 만이다. 아모레퍼시픽은 SNS 등에서 해당 제품을 재출시해달라는 현지 소비자들의 요구가 이어져 공식 론칭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코튼캔디 립슬마는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1월 미국에 출시했던 화장품이다. 솜사탕 기계를 이용해서 즉석에서 만들어지는 솜사탕(코튼캔디)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됐다. 파란색와 분홍색을 활용한 회오리 모양의 디자인이 적용됐다. 설탕이 듬뿍 들어간 솜사탕 같은 향기를 강조해 제품 특징을 나타냈다.<본보 2024년 1월 18일 참고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코튼캔디
[더구루=김형수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이 일본에 허니멜팅립 신규 컬러 2종을 론칭하고 열도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허니멜팅립 흥행을 이어나간다는 전략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처리퍼블릭은 일본에 △캔디 스파클링(キャンディースパークリング) △스파이시 콜라(スパイシーコーラ) 등 허니멜팅립 신규 컬러 2종을 출시했다. 일본 대형 온라인 쇼핑몰 큐텐·라쿠텐·아마존 재팬 등과 도쿄 소재 오프라인 뷰티숍 아토코스메 도쿄 등의 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지난 6월 오로라 글리터, 메이플 글리터 등의 컬러를 출시한 지 2달 만에 이들 컬러를 론칭하면서 네이처리퍼블릭이 일본에서 선보이는 허니멜팅립 컬러는 총 16종으로 확대됐다. 네이처리퍼블릭이 기존에 판매한 컬러는 베리 요구르트, 블랙 체리 에이드, 시스루 핑크 등 14종이다.<본보 2024년 6월 8일 참고 네이처리퍼블릭, 허니멜팅립 신규 컬러 日 출시…흥행 잇는다> 네이처리퍼블릭은 허니멜팅립 캔디 스파클링이 다채로운 핑크색을 연출할 수 있는 화장품이라고 소개했다. 틴트 기능도 지니고 있다는 설명이다. 허니멜팅립 스파이시 콜라는 입술 컬러를 톤다운시켜주는 효과를 지니고 있는 제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일본에 헤라 센슈얼 립앤치크를 출시하고 여름을 겨냥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하며 신규 수요를 창출하고 현지 판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일본에 헤라 센슈얼 립앤치크를 론칭했다. 헤라 일본 공식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오는 10월까지 일본 도쿄 소재 이세탄백화점 신주쿠점(新宿伊勢丹)에서 운영하는 팝업스토어에서도 선보이고 있다. 헤라 센슈얼 립앤치크는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6월 국내에 출시한 화장품이다. 입술과 볼에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아이템이다. 라벤더 핑크 컬러 베이스의 '얼리 라벤더', 웜톤 코랄핑크를 강조한 '란제리',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뉴트럴 톤의 '동백' 등 3가지 색상을 준비했다. 입술과 볼에 스며 녹아드는 제형으로 여러 차례 덧발라도 뭉치지 않고 맑은 발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센슈얼 피팅 글로우 틴트 신규 컬러 2종도 선보인다. 핑크 베이지 톤의 '클루리스', 상큼한 자두를 연상하게 하는 '플럼 프렙' 등이다. 이에 따라 헤라 센슈얼 피팅 글로우 틴트 컬러 라인업은 피치플리즈·픽셀핑크·러브바이트 등 기존 6종에 더해 8종으로
[더구루=이연춘 기자] 액티브웨어 젝시믹스(XEXYMIX)를 전개하는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새 역사를 썼다.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9% 늘어난 764억원, 당기순이익은 71.8% 증가한 92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이는 상장 이후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률도 16.2%를 기록했다. 주력 브랜드인 젝시믹스가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2분기 매출액이 740억원, 영업이익이 119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각각 32%, 136% 증가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여성 제품 외에도 골프, 남성, 액세서리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한 것이 이번 성장에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애슬레저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했을 뿐 아니라 국내 시장도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남아있다는 판단이다. 골프웨어는 단일 카테고리에 국한하지 않고 독자적 골프웨어 브랜딩으로 자리 잡는 데 성공했다고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자평했다. 220종 이상의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인 골프웨어에 신규 고객이 유입되면서 2분기에만 매출
[더구루=한아름 기자] 제이앤코슈 펩타이드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닥터펩티’(DR.PEPTI)가 일본 라인업 다변화와 오프라인 채널 강화에 나선다. 닥터펩티는 지난해 일본 최대 버라이어티숍 로프트(LOFT)에 공식 입점하며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마련한 바 있다. 8일 로프트에 따르면 닥터펩티의 신제품 '펩타이드 볼륨 마스터 토너', '펩타이드 볼륨 워터 글로우 세럼'을 입점했다. 지난해 8월 '펩타이드 볼륨 마스터 에센스’, ‘펩타이드 볼륨 리뉴 스텔라이트 아이 크림' 총 2종을 입점,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자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펩타이드 볼륨 마스터 토너와 볼륨 워터 글로우 세럼은 현지 2위 버라이어티숍 플라자(PLAZA)에서도 판매된다. 닥터펩티는 신제품 특장점을 강조한 마케팅에 나서 일본 오프라인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로프트와 플라자는 각각 현지에서 매장 161개, 132개를 운영 중인 대형 버라아이티숍으로, 현지인뿐 아니라 관광객도 즐겨찾는 대표 쇼핑몰이다. 스타 마케팅에도 나선다. 지난달 일본 브랜드 뮤즈로 발탁한 현지 여배우 ‘마츠이 아이리’와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아이리는 결혼 정보지 ‘젝시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인도 뷰티숍 세포라(Sephora)에 라네즈를 입점시키고 현지 유통망을 확대했다. 인도 세포라 입점을 계기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옴니채널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6일 세포라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라네즈가 인도 전역에 있는 세포라 매장에 입점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뉴델리 소재 대형쇼핑몰 '넥서스 셀렉트 시티워크'(Nexus Select CityWalk)에 있는 세포라 매장에서 라네즈 입점을 기념한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세포라 넥서스 셀렉트 시티워크점 내부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라네즈 대표 뷰티 아이템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워터뱅크 블루 히알루로닉 세럼, 워터뱅크 블루 히알루로닉 아이크림, 워터뱅크 블루 히알루로닉 크림 모이스처라이저, 립슬리핑마스크, 시카슬리핑마스크 등 다양한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12년 인도 시장에 진출한 세포라는 인도 수도 뉴델리를 비롯해 뭄바이, 벵갈루루, 첸나이 등 13개 도시를 중심으로 26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세포라 인도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도 라네즈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5월 라네즈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임에 이
[더구루=한아름 기자] 성주그룹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MCM이 동남아 시장 공략에 재시동을 걸고 있다. 현지 온라인 쇼핑에 MCM 공식 브랜드관을 오픈하는 등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태국 온라인 쇼핑 검색·비교 플랫폼인 프라이스자(Priceza)는 MCM 공식 브랜드관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MCM에 대한 동남아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에 따른 것이다. 지난 2010년 태국 방콕에서 설립된 프라이스자는 △가격 비교 △고객 상품 리뷰 △구매 가이드 △최신 할인 정보 등 쇼핑 팁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태국은 물론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등 6개국에 진출했으며, 월 800만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한다. 프라이스자에 입점된 MCM 품목은 가방·스트랩·키링 등 총 8000여가지다. 시그니처 라인인 △비세토스 모노그램 백팩 △트레이시 비 숄더백 등이 판매된다. 프라이스자에 입점은 성주그룹의 동남아 온라인 사업 확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특히 태국 유명 백화점 킹파워(King Power)에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한데 이어 온라인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 강화하고 있다. MCM 브랜드에 대한 시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글로벌
[더구루=한아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이니스프리 스킨케어 라인업을 리뉴얼하고 일본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업그레이드된 제품력을 앞세워 매출 규모를 성장시킨다는 복안이다. 중국에서의 부진을 일본에서 메우기 위한 전략적 판단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이 다음달 일본에 이니스프리 올리브 비타민 E라인업을 업그레이드 출시한다. 이니스프리 공식 온라인스토어 및 매장뿐 아니라 버라이어티숍 등에 순차적으로 입점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올리브 비타민E 라인업은 △클렌징 티슈 △리얼 스킨 △리얼 로션 △클렌징 폼 총 네 가지다. 기존 올리브 비타민 E 라인업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도 최신 기술을 적용해 강력한 보습과 영양을 부여하는데 주력했다. 올리브는 세포막 안정성과 염증 억제에 기여하며 비타민 E는 피부 노화 예방에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다. 두 성분이 결합하면 부드럽고 매끈한 피붓결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이니스프리에 대한 일본 고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매출 성장 기반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목표도 세웠다. 지난 2분기 일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미국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현지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라네즈 신제품 '바운시 슬리핑 마스크(이하 바슬마)’ 홍보전을 펼치며 고객몰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10월2일까지 미국 뉴욕 맨하탄 타임스퀘어 인근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 매장에서 라네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뉴욕을 상징하는 관광명소 타임스퀘어에서 불과 40m 떨어져 있다. 극장이 밀집한 브로드웨이, 아이스링크가 유명한 록펠러센터 등의 인기 여행지도 가까워 현지 소비자는 물론 뉴욕을 방문한 해외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쇼핑 명소다. 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홍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배경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해당 팝업스토어에서 지난 3월 출시한 바슬마를 알리는 데 매진하고 있다. 피오니&콜라겐 콤플렉스와 펩타이드 성분 등의 성분이 들어있어 피로로 생기를 잃은 피부에 탱탱하고 탄력있게 가꾸는 데 도움을 주는 화장품이다. 보습 광채 캡슐을 담아 밤사이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 있게 케어해준다는 것이 아모레퍼시픽의 설명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바운시를 상징하는
[더구루=오소영 기자]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회사 램리서치가 베트남 재무부와 회동해 연구소 설립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산학 협력과 인턴·장학금 제도를 활용해 반도체 인재도 양성한다. 동남아시아 반도체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베트남 정부의 부푼 꿈에 동참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유료기사코드] 12일 베트남 재무부 기관지인 띤 냐인 쯩 꽌(Tin nhanh chứng khoán) 등 외신에 따르면 램리서치의 동남아시아 사업을 총괄하는 앤드류 고 부사장은 전날 베트남 하노이 재무부 청사에서 응우옌 득 땀(Nguyễn Đức Tâm) 차관을 접견했다. 양측은 반도체 연구소 설립부터 인재 양성까지 폭넓게 논의했다. 땀 차관은 국가 주도의 연구소 설립 과정에 참여해 자문을 해달라는 요청했다. 국제 표준을 충족하고 효과적으로 연구·개발(R&D) 활동이 이뤄지기 위해 램리서치와 같은 기업의 실질적인 조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 부사장은 땀 차관의 요청에 공감을 표하며 연구소 설립을 이끌 전담 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베트남을 유망한 투자처로 평가하며 성공적인 연구소 설립을 위해 국가혁신센터(NIC)와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인재 육성에 대
[더구루=홍성일 기자] 북미 최대 식품 유통업체인 유나이티드 내추럴 푸드(United Natural Foods Inc, UNFI)가 사이버 공격으로 운영이 중단됐다. 최근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해킹 당하는 등 미국 내 사이버보안 취약점이 전방위적으로 확인되면서,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사회적 혼란이 눈덩이처럼 커질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2일 업계에 따르면 UNFI는 오는 15일(현지시간)까지 네트워크망을 정상화하기 위해 복구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UNFI는 복구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15일 전이라도 시스템을 정상 가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UNFI가 자사 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인지한 시점은 지난 5일이다. UFNI는 하루동안 자체 조사를 통해 6일 저녁 모든 네트워크를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인해 UFNI의 미국 내 모든 물류 시스템이 중단됐다. UFNI의 식품 유통이 중단되면서 미국 전역에 있는 마트에서 재고 부족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아마존이 운영하는 홀푸드마켓의 경우 UFNI에서 공급받는 아이스크림과 빵 등의 재고가 떨어져 일부 매대가 빈공간으로 남아있는 상황이다. 미국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