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국제가전박람회(IFA) 2024’ 행사에 참가,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박람회는 미국 CES, 스페인 MWC와 함께 최첨단 기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세계 3대 국제 IT, 가전 박람회로 불린다. 올해로 개최 100주년을 맞이한 만큼, 역대 최대 규모인 2,300개 이상의 세계 유명 전자, 가전 제조사들이 참가하여 신제품과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바디프랜드는 헬스테크 분야 선도그룹 기업으로서 마사지 기술력의 위상을 알리고자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비전 제시’라는 메인 콘셉트에 맞게 파라오 네오, 퀀텀 등 혁신 기술이 탑재된 주력 제품인 헬스케어로봇을 중심으로 전시공간을 구성했다. 아울러 최근 인테리어 트렌드에 맞게 1-2인 가구에 맞는 작은 크기와 디자인을 앞세운 마사지 소파 파밀레 또한 함께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은 5일 진행된 IFA 사전 행사에서도 현지 미디어 및 언론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바디프랜드는 관람객들이 좌우 두 다리부가 개별적, 독립적으로 구동되어 코
[더구루=이연춘 기자] 귀뚜라미가 늘봄교실에 카본보드 원적외선 온돌 난방을 공급하며 아동 친화적 교실 환경 구축에 동참한다. 귀뚜라미는 대전 지역 15개 초등학교의 늘봄학교 교실 51곳에 ‘귀뚜라미 카본보드 온돌’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기존 초등학교 방과후와 돌봄을 통합·개선한 제도로서 정규 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 학생 성장발달을 도와주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늘봄학교 프로그램은 교실 바닥을 활용하는 학습이 포함돼 동절기 바닥 난방이 가능한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여름 방학 기간을 활용해 기존 교실 51곳 리모델링을 진행한 대전지역 15개 초등학교는 간편 시공, 난방비 절감, 원적외선 난방, 안전성 등 다양한 장점을 고려해 귀뚜라미 카본보드로 바닥 난방을 시공했다. 귀뚜라미 카본보드는 배관 설치나 콘크리트 작업 등 별도 바닥 난방공사 없이도 기존 바닥에 그대로 시공 가능해 공사 기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 실제로 대전지역 늘봄학교 교실 51곳(시공면적 3800㎡, 1150평 규모)에 카본보드를 시공하는 데 걸린 기간은 총 25일로, 교실 당 평균 5시간 만에 시공을 완료해 새 학기 운영이 차질 없이
[더구루=한아름 기자] LK삼양이 유럽과 북미에 세계 최초 광학계 교환 렌즈를 출시한다. 지난 3월 삼양옵틱스에서 LK삼양으로 사명을 변경한 후 선진 시장에 고성능 카메라 렌즈를 발매해 글로벌 광학렌즈 전문기업으로 발판을 다져나가는 모습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LK삼양이 다음달 유럽에 세계 최초 광학계 교환 렌즈인 '리마스터 슬림(Remaster Slim) 렌즈'를 선보인다. 판매가는 404유로(약 60만원)로 책정됐다. 이후 북미에도 론칭된다. 북미에서는 '로키논'(Rokinon) 브랜드명으로 판매되며 가격과 출시 시기는 미정이다. 리마스터 슬림 렌즈는 카메라 렌즈 전체를 교체하는 게 아니라 렌즈 내부의 광학 요소(광학계)만 교체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이 접목돼 있다. 하나의 렌즈 바디에 다양한 광학적 특성을 가진 렌즈를 사용할 수 있어 사진과 영상 촬영의 유연성을 한층 더 높여줬다는 평가다. 광학계는 총 21mm, 28mm, 32mm로 구성돼 있다. 렌즈에는 커스텀 기능이 추가된 AF/MF 스위치를 적용해 피사체를 더욱 역동적이고 실감나게 촬영할 수 있게 기획됐다. 휴대성을 강화한 점 역시 매력 포인트다. 2cm를 넘지 않는 작은 크기에 무게는 80g
[더구루=한아름 기자] 캐나다 대마초(마리화나)기업 틸레이 브랜즈(Tilray Brands·이하 틸레이)가 구조조정의 칼을 빼들었다. 미국 주류 기업 몰슨 쿠어스(Molson Coors Beverage)의 맥주 브랜드를 인수한 지 3주 만이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숭실대학교는 최정일 교수(숭실대 경영학부)가 한국경영학회의 차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9일 밝혔다. 최정일 교수의 임기는 2026년 3월부터 1년 간이다. 사단법인 한국경영학회는 1956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경영학회로, 한국 경영학의 모태 학회이다. 현재 10,000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경영학 및 관련 분야의 학제 간 연구를 통하여 한국 경영학의 학문적 발전과 국가 경제 및 기업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최정일 교수는 이번 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하여 역대 최고의 찬성 득표로 당선됐다. 최정일 교수는 ”학회의 대표 책임회원으로 한국경영학회를 경영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융합 학술공동체로 구축하여, 함께 만들고 더욱 참여하고 싶은 학회로 발전시키겠다”는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이 직면하고 있는 경제·사회적 문제를 분석하고, 미래 경영학의 정체성을 규명하고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잘 수렴함으로써 경영학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산학관연 협력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71대 한국경영학회 회장으로 취임하게 될 최정일 교수는 미국 네브라스카주립대학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정보통신정책연구원과 미국
[더구루=이연춘 기자] 한진이 중국 대표 물류 기업 에이왓글로벌코퍼레이션(AWOT Global Corporation, 이하 ‘AWOT’)과 이커머스 전문 합자법인을 발족하면서 중국발 이커머스 물류 시장을 리드해 나간다. 한진은 지난 5일 중국 선전에서 AWOT와 함께 합자회사인 '한진 글로벌 익스프레스 선전(Hanjin Global Express Shenzhen Co., Ltd.)'을 발족하고 글로벌 운송 분야에 있어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노하우와 네트워크 인프라를 결합해 아시아를 기반으로 한 영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AWOT은 중국 광저우시에 본사를 두고 해외 50개 글로벌 지사를 운영하는 연 매출 5조원 규모의 중국 및 아시아 지역의 전문 물류기업이다. 또한 중국발 이커머스 시장은 지난 5년간 연 평균 23%로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물류에 대한 수요 역시 다양하게 요구되고 있다. 이에 양사는 긍정적 시너지를 창출할 좋은 기회로 여기고 지난해 11월 중국 상하이시 AWOT 대회의실에서 '상호 물류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은 후 이번에 합자법인 출범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합자법인은 중국발 특송 물량을 유치하고 중국 내 풀필먼트 사업
[더구루=이연춘 기자] 미디어 컨설팅기업 참컴의 미국 법인 ‘참컴USA’가 설립 첫 사업으로 부산항만공사(BPA)의 미국 로스앤젤레스‧롱비치(LA·LB)항만 물류센터 개장식을 5일(현지시간) 진행했다. 참컴USA에 따르면 LA·LB항만 물류센터는 부산항만공사의 북미 최초 물류센터로 창고면적 8514㎡, 부지면적 1만7035㎡ 규모이며 LA·LB항과의 접근성과 인근 도로, 철도, 공항 등 주요 물류 인프라의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 물류센터에 오는 2025년 냉동·냉장화물 시설이 구축되면 최근 미국 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K-푸드 취급도 가능해 복합물류센터로의 역할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A·LB항만 물류센터 구축사업은 정부 국정과제인 ‘세계를 선도하는 해상교통물류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이를 위해 부산항만공사와 국제물류주선업체인 주성씨앤에어가 미국 LA·LB 카슨지역에 민관합작 복합물류운영법인을 설립했다. 아울러 LA·LB 물류센터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해외공동 물류센터로 지정될 예정이며 KOTRA는 자체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에 독자적으로 물류센터를 확보하기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에게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
[더구루=이연춘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CJ ONE이 회원들의 ‘갓생(God+生)’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 중인 ‘ONE워크 챌린지’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CJ올리브네트웍스에 따르면 2021년부터 CJ ONE은 걸음 수에 비례하여 CJ ONE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리워드형 헬스케어 서비스인 ONE 워크를 제공 중이다. 실시간 걸음 수, 운동 거리, 소모 칼로리 등 세부 운동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CJ ONE은 최근 생산적인 활동으로 성취감을 얻는 일상을 의미하는 갓생 트렌드와 활동을 통해 보상을 얻는 ‘앱테크’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올해 3월부터 ‘ONE워크 챌린지’를 선보이며 회원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응원하고 있다. ONE워크 챌린지는 매월 초 앱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2주 동안 매일 5천보 이상 걷고 CJ ONE 앱에 기록된 걸음 수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3월부터 시작한 ONE워크 챌린지는 월 평균 약 6천여 명이 도전 중이다. 특히 ONE 워크 챌린지에 두 번 이상 참여한 회원의 재참여율도 약 50%에 달하며 건강과 실속을 챙기려는 회원들로부터 큰 인기를 받고 있다. 3월부터
[더구루=김형수 기자] '배달의민족 모기업' 딜리버리히어로가 중동 사업부 탈라바트(talabat)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시장에서는 딜리버리히어로가 탈라바트 상장을 통해 조(兆) 단위 잭팟을 터뜨릴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삼성웰스토리가 해외진출 지원 솔루션을 강화해 글로벌 사업 확장을 고민 중인 프랜차이즈 고객사 지원에 나선다.마케팅, 상품개발 등 그동안 식자재 유통 고객사에 제공해 온 다양한 사업 성장 솔루션에 해외진출 지원을 추가해 급변하는 식음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솔루션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취지이다. 5일 삼성웰스토리에 따르면 최근 전 세계적으로 부는 K-푸드 열풍에 힘입어 시장 포화 상태인 국내를 벗어나 해외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자 하는 외식 프랜차이즈가 늘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K푸드의 인기가 높은 베트남과 일본을 시작으로 현지 시장조사부터 계약, 식자재 공급, 운영체계 수립에 이르는 해외진출 단계별 지원 체계를 수립해 프랜차이즈 고객사의 해외사업 확장을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프랜차이즈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안정적인 식자재 수급을 위해 삼성웰스토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베트남의 경우 웰스토리 베트남 법인이 확보한 우수한 현지 파트너사를 활용하고, 일본의 경우 대표 식자재유통 기업인 고쿠부와의 협업을 통해 해외 진출 프랜차이즈의 현지 물류 체계 구축을 돕는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이 미국 켄터키주 오언즈버러(Owensboro) 공장을 증설한다. 스웨디시 매치 잇몸담배 진(Zyn) 생산 역량을 제고하고 비연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라다이스 올해 성적표에 청신호가 켜졌다. 올해 카지노 누적(1~8월) 매출이 5600억원을 돌파하며 전년대비 두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했다. 일본, 중국 VIP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진 영향이 컸다. 파라이스는 국내 카지노 업계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파라다이스의 지난달까지 누적 카지노 매출은 5610억78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4.3% 늘어난 수치다. 카지노 매출의 92.7%를 차지하는 테이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2% 늘어난 5259억6700만원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같은 기간 머신 매출은 15.8% 증가한 351억1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20.5% 늘어난 4230억6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이후 7월 주춤했던 카지노 사업이 성장세로 돌아섰다. 지난 7월 카지노 매출은 620억44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감소했다. 반면 지난달 파라다이스 카지노 매출은 801억7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중국 VIP, 일본 VIP 매출이 늘어나면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