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전술드론 생산업체 에어로바이런먼트(AeroVironment)가 미국 국방부 자폭드론 개발 업체에 선정됐다. 에어로바이런먼트는 한국화이바와 생산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회사다. 17일 미국 군사전문매체 브레이킹 디펜스(Breaking Defense)에 따르면 미 국방혁신부(DIU)는 자폭드론 개발업체로 에어로바이런먼트, 드라군, 익명의 우크라이나 업체 2곳을 선정했다. 미 국방혁신부는 '아르테미스(Artemis)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자폭드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50~300km 이상 저고도로 비행할 수 있는 지상 발사형 자폭드론 프로토타입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 국방혁신부는 지난해 입찰 공고를 내고 165개사의 제안서를 검토했다. 이후 비행 시연 등을 진행하며 선정 절차를 마무리 했다. 이번에 개발 업체로 선정된 에어로바이런먼트는 군용 무인 항공기(UAV)를 설계·제조하는 미국 방산업체다. 레이븐과 푸마 등 전술 제대급 정찰 드론뿐만 아니라 점프20 같은 사·여단급 드론과 자폭드론인 스위치블레이드 등을 생산하고 있다. 에어로바이런먼트는 현재 미군 소형 무인기의 약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55개 동
[더구루=오소영 기자] 폴란드군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다연장로켓 '천무(폴란드명 호마르-K)'을 활용해 유도탄을 발사하는 모습이 최초 공개됐다. 호마르-K를 기반으로 한화와 협력을 강화하고 무기 수출도 꾀한다. 16일 폴란드 방산 전문 미디어 '폭스투(FoxTwo.pl)'와 디펜스터크 등 외신에 따르면 폴란드는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부터 받은 호마르-K의 첫 유도탄 발사 영상을 공개했다. 총 1분26초짜리인 영상에서는 호마르-K에 사거리 80㎞급 유도탄(CGR-80)을 장착한 후 원격 제어로 발사하는 과정이 담겼다. 폴란드군은 작년 12월 7일 유도탄 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지만, 발사 영상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폴란드군은 첫 유도탄 발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운용 능력을 입증하고 호마르-K의 성능을 과시했다. 호마르-K는 폴란드 젤츠의 8×8 중형전술트럭과 토파즈 시스템의 사격통제시스템을 개량해 만들어졌다. 최대 사거리 160㎞의 CTM-MR, 290㎞인 CTM-290 등 다양한 미사일과 결합할 수 있어 요새화된 적군의 핵심 시설부터 원거리 타격까지 가능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22년 폴란드 군비청과 천무 290대와 CGR-80 및 2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드론 시장이 미·중 경쟁 심화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급성장하고 있다. 드론용 부품은 물론 소재, 장비 관련 수요도 증가하면서 국내 기업에도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칠레 국영항공사 '에나에르(ENAER)'와 협력을 모색했다. 20년 이상 국산 전투기를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력 전투기의 수출 기회를 검토했다. 페루에 이어 칠레 시장을 공략하며 중남미 사업을 확장한다. 14일 에나에르에 따르면 김진혁 수출기획실 실장을 비롯해 KAI 대표단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 위치한 에나에르 본부를 방문했다. 주칠레 한국대사관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산티아고무역관 등이 동행했다. 에나에르는 1984년 설립된 국영 방산기업이다. 초기 항공기 유지보수 사업에 전념했으나 점차 항공기 구조물 제작으로 범위를 넓혔다. 훈련기 'T-35 필란'을 제작했으며 지난 2023년부터 이를 개량한 '신형 훈련기(Pillan II)' 생산도 추진 중이다. 작년 말 날개 핵심 부품을 처음 만들었고, 올해 연말 처음 공개할 계획이다. 33대를 양산해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칠레 공군에 인도한다는 목표다. KAI 대표단은 이날 신형 훈련기 제작을 포함해 에나에르의 주요 프로젝트 현황을 청취했다. 최초의 국산 기본훈련기 KT-1부터 고등훈련기 T-50, 경공격기 FA-50, 다목
[더구루=길소연 기자] 파베우 베이다(Paweł Bejda) 폴란드 국방차관이 폴란드 해군 잠수함 사업 '오르카 프로젝트'의 참여국을 순방 중인 가운데 이번엔 독일을 찾아 잠수함 기술을 점검했다. 스웨덴, 이탈리아에 이어 독일까지 후보국을 연달아 방문하며 폴란드군의 전력 강화를 위한 최종 사업자를 결정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캐나다에 세계 155㎜ 자주포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K9 자주포를 진출시킨다. 캐나다가 미국산 M777 견인포를 대체하기 위해 새로운 포병 시스템 인수에 나선 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K9 자주포로 수주전에 뛰어든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배진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루마니아 법인장이 슈테판 라두 오프레아(Stefan-Radu Oprea) 총리실장(장관급)과 만났다. K9 자주포의 현지 공장 설립을 위한 세부 계획을 구체화한 것으로 보인다. 군비 지출을 확대하고 있는 루마니아를 잡고 유럽 시장에서 수주를 확대한다. 13일 루마니아 정부에 따르면 배 법인장은 최근 오프레아 총리실장(장관급)과 만났다. 양측은 K9 자주포 인도와 현지 공장 건설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프레아 총리실장은 회동 직후 소셜미디어 '링크드인'을 통해 "한화는 단순히 무기를 납품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루마니아 공장에서 자주포를 생산할 계획"이라며 "마르셀 치올라쿠 총리가 이끄는 루마니아 정부와 한국 파트너들은 이 프로젝트의 목표 기한을 준수하고자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소회를 남겼다. 루마니아는 우크라이나 접경 국가로 지난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군사력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총생산(GDP)의 2% 상당을 국방비에 투입해왔다. 일리에 볼로얀 루마니아 대통령 권한 대행은 지난달 1~2년 안에 단계적으로 3%까지 늘릴 수 있다고 밝혔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
[더구루=길소연 기자] 록히드마틴이 수출용 F-35 스텔스 전투기에 원격으로 전투기를 비활성화 시키는 '킬 스위치' 장착 논란을 부인했다. 굳이 킬 스위치를 쓰지 않고도 수출용 전투기 유지보수와 물류 네트워크의 접근을 막는 것으로 F-35 성능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야간 작전 도중 추락한 필리핀 공군의 한국산 FA-50 전투기의 비행기록장치가 발견됐다. 비행기록장치는 미국으로 보내져 음성과 비행 데이터를 추출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방산기업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 자회사인 시코르스키(Sikorsky)가 '로터 블로운 윙(rotor blown wing)' 방식 전기 무인 항공기(UAS)의 운영 안정성과 기동성을 입증했다. 시코르스키는 시험 비행 결과를 바탕으로 대형 로터 블로운 윙 UAS를 개발에 힘쓴다는 목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국법인(한화디펜스USA) 대표단이 방한했다. 최근 영입된 경영진들이 주축이 되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 사업장을 방문했다. 주력 무기인 K9 자주포를 비롯해 육·해상 무기 체계의 제조 과정을 살피고 사업 전략을 점검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군 현대화를 내걸어 미국발 호재가 기대되는 가운데, 한화 방산 계열사들은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로저 캠프 한화디펜스USA 비즈니스 개발 시니어 디렉터는 지난주 소셜미디어 '링크드인'을 통해 방한 소식을 전했다. 마이클 스미스 한화디펜스USA 법인장과 제이슨 박(Jason Pak∙한국명 박제선) 대외협력 시니어 디렉터 등도 동행했다. 캠프 디렉터는 미국 해군 장교 출신으로 지난달 한화에 영입됐다. 스미스 법인장은 작년 11월, 박 디렉터는 그해 10월 말 한화디펜스USA에 합류했다. 연이은 인사 후 새로 선임된 경영진은 한화의 방산 사업을 살피고 계열사들과 협력을 모색하고자 한국을 찾았다. 이들은 한화오션 옥포조선소를 둘러보고 정승균 특수선 해외사업단장(부사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만나 군함 사업 계획을 확인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 사업장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로템이 폴란드에 올해 두 번째 K2 전차를 인도했다. 조기·적기 납품으로 폴란드 현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현대로템은 남은 물량도 순차적으로 인도해 현지 신뢰에 부응한다는 포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최근 폴란드에 올해 두 번째 K2 전차 납품을 완료했다. 폴란드 수출 버전인 K2 전차 'K2GF(일명 Gap Filler·갭필러)' 12대가 폴란드항에 도착했다. 파웰 베이다 폴란드 국방차관은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 "현대로템의 K2GF 흑표 전차가 공세에 나섰다"며 "12대의 K2 전차는 이미 폴란드에 도착했고, 이들은 곧 폴란드 제16기계화사단에 넘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제16기계화사단은 최근 K2 전차 훈련에 돌입했다. 지휘관과 포수, 운전병 등 전차 운영 군인들을 대상으로 K2 전차 이론과 실기 교육을 고루 진행했다. 폴란드군은 북동부 국경 지대에 K2 전차를 투입하고 러시아·벨라루스와의 분쟁에 대비하고 있다. <본보 2025년 1월 19일 참고 폴란드군, '북동부 국경 지대 지킴이' K2전차 집중훈련 착수> 현대로템의 이번 납품은 올해 두 번째다. 올해 K2 전차의 첫 인도는 지난달 21
[더구루=길소연 기자] 정부가 아랍에미리트(UAE)와 방위산업 분야에서 350억달러(약 50조원) 이상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가운데 한국형 전투기 KF-21과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천궁-Ⅱ가 양국 방산협력의 '핵심 의제'로 떠올랐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검색엔진 스타트업 퍼플렉시티(Perplexity)가 현존하는 최고 성능의 AI모델을 하나로 모은 '만능 디지털 직원'을 선보였다. 퍼플렉시티는 새로운 기능을 앞세워 에이전트 AI 시장을 선점한 오픈클로(OpenClaw), 클로드 코워크(Cowork)와 경쟁한다. 업계에서는 퍼플렉시티의 신규 서비스 출시로 에이전트 AI 경쟁이 본격화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