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면세점이 국내 최초로 온라인 공항면세점을 오픈한다. 판매 채널을 확대해 면세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롯데면세점은 디지털 전환(DX)을 통해 여행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서비스 확장성을 고려해 이번 판매 채널을 새롭게 론칭했다. 롯데면세점은 25일 김포·김해·제주국제공항에서 온라인 공항면세점을 정식 오픈했다. 김포·김해·제주국제공항을 방문한 여행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면세 쇼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공항공사와 협력해 진행된 프로젝트다. 롯데면세점 온라인 공항면세점은 여행객들이 출발 1시간 전까지 면세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끔 한다. 공항에서의 시간이나 공간 제약 없이 다양한 면세 상품을 미리 구매해 출발 직전에 수령할 수 있는 편리함을 선사한다. 롯데면세점은 온라인 공항면세점 출시를 기념해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고객몰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는 온라인 공항면세점에서만 적용된다. 앞서 롯데면세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변화하는 면세 시장과 소비 패턴과 비대면 쇼핑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 전략을 추진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바디프랜드가 청담 라운지를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 바디프랜드 청담 라운지는 지하철 청담역에서 매우 가까운 데에 위치하여 강남권 거주 주민들의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 해당 라운지는 공항 라운지에서 쉬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프라이빗한 공간들로 구성되어 있어 고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파라오네오, 퀀텀 등 바디프랜드의 대표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바디프랜드는 청담 라운지 신규 오픈을 기념해 오픈 행사 및 럭키드로우를 진행했다. 오픈 당일 라운지에 방문하는 고객에게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추첨 응모권을 제공하고 1등에게는 제품 구매 시 100만원 할인 쿠폰과 탄산수기, 라클라우드 라텍스 베개까지 주어졌다. 라운지에 방문, 체험만 해도 탄산수 2병과 쌀국수 라면 2개를 받을 수 있어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바디프랜드는 여름을 맞아 최대 12개월간 렌탈료 반값(50%) 혜택을 드리는 ‘반값습니다’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지난달 출시된 신제품 ‘파라오네오’를 포함한 바디프랜드 대표 안마의자들을 최대 12개월까지 렌탈료 할인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청담 라운지 자체적으로 6월 말까지 오픈 특별 프로모션도
[더구루=한아름 기자] CJ CGV의 자회사 포디플렉스(4DPLEX)가 캐나다에서 특별상영관 확산을 본격화한다. 포디플렉스는 전 세계 74개국 112개 극장사업자와 함께 특별상영관을 운영 중인 만큼 향후 CJ CGV의 주력 성장엔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캐나다 랜드마크 시네마(Landmark Cinemas)에 따르면 온타리오주 세인트캐서린스 펜 센터(Pen Centre, St. Catharines)에 처음으로 스크린X 상영관을 개장했다. 오는 28일에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서레이 길드포드점(Surrey, Guildford)에 스크린X 상영관이 문을 연다. 스크린X는 정면과 양옆 스크린까지 총 3면으로 구성된 특별관으로, 포디플렉스만의 독자적인 기술을 활용했다. 양사가 지난해 12월 스크린X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지 7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당시 랜드마크 시네마는 포디플렉스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하며 4개의 스크린X 상영관을 도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랜드마크 시네마는 현지 영화관 시장 조사를 토대로 스크린X 도입 지역을 확정할 예정이다. 랜드마크 시네마는 캐나다에서 두번째로 큰 극장사업자로, 현지 영화관 시장 점유율은 약 10%다. 캐나다 중·서부에서
[더구루=이연춘 기자] 국내 조산업의 부흥을 이끌어온 최철홍 보람그룹 장이 ‘202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시상식에서 8년 연속 사회책임경영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탁월한 리더십과 진취적인 경영혁신을 바탕으로 기업경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국가 경제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한 대표 경영인들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산업계와 학계, 언론계 등으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20일 보람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람상조와 보람그룹을 상조업계의 선도기업 반열에 올렸을 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아 8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최 회장은 1991년 창업 이후 현재까지 보람그룹을 이끌면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두지휘 해왔다. 매년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전개하는가 하면 한국탁구 저변 확대와 국민 생활체육 증진을 위해 ‘보람할렐루야’ 프로탁구단을 창단하는 등 영역의 구분 없는 사회 공헌에 박차를 가해 왔다. 이와 함께 오늘날 상조 3.0시대를 맞아 현대화된 상조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수많은 고객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영향력 있는 CEO로 선정되는
[더구루=한아름 기자] CJ ENM의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이하 너목보)가 식지 않는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프랑스에서 너목보 시즌2를 새로 론칭한다. 너목보 시즌1 포맷이 지난 2021년 프랑스에 판매된 지 3년 만이다. 20일 워너브라더스 인터내셔널 텔레비전 프로덕션 프랑스법인(Warner Bros International Television Production France)에 따르면 노목보 시즌2가 다음달 8일 프랑스 M6를 통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M6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M6+에서도 동시 방영이 예정돼 있다. M6는 지난해 20.5%의 시청률을 기록한 프랑스 최대 민영 방송사다. 특히 25세 이상 49세 이하의 연령층에서 M6를 가장 많이 시청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M6+ 역시 지난해 누적 시청 기간 5억1820만시간을 기록하며 강력한 시청자층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다. 브라더스 프랑스법인은 앞서 방송된 프랑스판 너목보 시즌1이 인기리에 방영된 만큼 시즌2 제작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브루노 헨리케(Bruno Henriquet) 워너브라더스 프랑스법인 사장은 "참신하고 독창적인 소재로 프랑스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너
[더구루=한아름 기자] 필립모리스 자회사 스웨디시매치(Swedish Match)가 미국에서 잇몸담배 '진'(ZYN)을 판매 중단했다. 워싱턴D.C.당국이 스웨디시매치의 진이 가향담배 판매 금지법을 위반했다며 조사에 착수하면서다. 워싱턴D.C.뿐 아니라 캘리포니아주 등 일부 주에서 가향담배 판매를 금지한 만큼, 곳곳에서 동시다발적 조사에 무게가 실린다. [유료기사코드] 스웨디시매치는 필립모리스가 지난 2022년 160억달러(약 22조1088억원)를 들여 인수한 진 제조업체다. 진은 담배 식물에서 추출한 니코틴을 고체 형태로 만든 파우치로, 담배 연기를 빨아들이는 대신 니코틴을 직접 잇몸에 붙여 흡수시킨다. 진은 특이한 패키지와 편리성으로 미국 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품귀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다. 필립모리스 산하 진 생산업체 스웨디시매치(Swedish Match) 북미법인은 17일(현지시간) 워싱턴D.C.당국으로부터 가향담배 판매 금지법을 위반했다며 소환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스웨디시매치는 성명을 통해 "워싱턴D.C. 내 특정 온라인 플랫폼과 소매 업체에서 진 가향 제품이 판매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워싱턴D.C.를 비롯해 가향담배 판매를 금지한 일부 지
[더구루=이연춘 기자] 쎌바이오텍 ‘듀오락(DUOLAC)’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HNC 2024 (Healthplex Expo 2024, Natural & Nutraceutical Products China 2024)’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쎌바이오텍은 중국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에 단독 부스로 참여하며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HNC 2024’는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전시장 규모는 18만㎡로 축구장 면적 25개에 달하며, 전 세계 2천개 기업이 부스를 마련하고 10만명 이상이 참관한다. 건강기능식품뿐만 아니라 미용 제품, 보건 용품, 한방 보조식품 등 다양한 건강 관리에 대한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10년 연속 프로바이오틱스 수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쎌바이오텍은 자사 브랜드 ‘듀오락’과 함께 중국 시장 사업을 확장한다. 지난 20여년 동안 대만을 포함한 중국 시장에 한국산 유산균 원말(원재료)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온 쎌바이오텍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 간 거래(B2B)는 물론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와 같은 새로운 수출 교두보를 마련할
[더구루=한아름 기자] 코웨이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팔을 걷어 붙였다. 2030년까지 2020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50% 감축, 2050년까지 100%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기후변화의 ‘2050년 탄소중립(Net-zero)’, ‘신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실천을 위한 의지다. ◇폐기물 저감 관리 통한 자원순환 효율성 강화 17일 코웨이에 따르면 비즈니스 전 영역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재활용함으로써 순환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폐매트리스 회수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고객이 사용하고 폐기하는 매트리스를 수거해 △물류센터 입고 △코웨이 전용 재활용 시스템 구축된 전문 리사이클 업체 입고 △절단·파쇄 △폐자원 수요처에 이르는 폐매트리스 자원 순환의 전 과정을 직접 운영·관리하고 있다. 폐자원은 시멘트사, 제지사, 열병합발전소, 집단 에너지 시설 등에서 활용하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코웨이의 매트리스 회수 재활용 시스템을 모범 사례로 추천하고, 지난 1월 코웨이를 포함한 매트리스 업계 전반에서 재활용 프로세스를 확대 시행하도록 ‘폐매트리스 회수·재활용 자발적 협약
[더구루=이연춘 기자] BAT로스만스가 액상 전자담배 브랜드 ‘뷰즈’가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뷰즈 고 2세대’ 6종을 추가 출시했다. 지난해 7월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공개한 뷰즈 고 1세대에서도 선풍적 인기를 끈 라인업으로 이번 2세대로 계보를 이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17일 BAT로스만스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퍼플 프레시 △썸머 프레시 △선셋 프레시 △콜드 프레시 △펄 프레시 △그린 스파크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0일 선보인 뷰즈 고 2세대 2종(레인보우 믹스·바이올렛 스파크)를 비롯해 총 8종의 라인업이 완성, 성인 흡연자들의 비연소 제품 선택권을 대폭 넓히며 국내 액상 전자담배 시장의 선두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뷰즈 고 2세대는 천연니코틴 용액이 포함된 폐쇄식 액상 전자담배로 1세대의 특장점은 유지하면서 업그레이드가 적용돼 차원이 다른 편의성을 제공한다.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되어 날렵한 유선형의 흡입구를 장착해 편안한 사용감도 선보인다. 여기에 향상된 세라믹 히팅 기술을 탑재했으며 온오프 스위치 기능도 완비해 편의성에 안전함까지 더했다. 전작에서 볼 수 없었던 온오프 기능으로 액상 누수, 오작동 및
[더구루=이연춘 기자] 바디프랜드가 지난 2월 선보인 제품인 마사지 체어베드 ‘에덴(EDEN)’이 차별화된 기술력을 입증했다. 현재 바디프랜드가 판매하고 있는 제품 중 헬스케어로봇의 비중이 65%에 달하며 에덴이 그중 20%를 차지하고 있다. 17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에덴은 업계에서 침상형 온열기로 불리는 마사지베드와 안마의자로 불리는 마사지체어 두 종류로 분류됐던 제품군을 하나로 합쳤다는 점에서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에덴은 마사지베드와 비교해 팔, 다리를 포함한 전신 마사지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로보틱스테크놀로지 중 하나인 '액티브 암 테크놀로지(Active Arm Technology)'를 통해 팔과 상체 부위를 각각 독립적으로 움직이며 마사지할 수 있으며, 플렉서블 SL 프레임(Flexible SL Frame)’ 기술로, 일체형 프레임이 유연하게 움직이면서 침상 형태와 의자 형태를 자유롭게 오가며 팔 부위를 당겨주고 팔 스트레칭 동작을 이끌어 낸다. 이를 통해 침상형 온열기에서는 제공하지 못했던 코어 스트레칭을 도울 수 있다. 또한 에덴은 목, 어깨를 포함한 등과 허리 마사지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손 지압 자석 패드와 52개의 에어 포
[더구루=이연춘 기자] 한진이 유럽 지역 내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확장하여 유럽 물류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지난 4월 한진 노삼석 사장과 조현민 사장이 직접 독일, 체코, 노르웨이 유럽 3개국 출장에 나서 현지 물류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후, 유럽 지역 내 물류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수립했다. 현재 한진은 해외 18개국 37곳에서 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22개국 42곳으로 거점 확대를 목표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지난 2013년 8월 체코 프라하 소재의 유럽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법인 산하에 오스트리아 비엔나, 독일 프랑크푸르트, 폴란드 브로츠와프 지점, 노르웨이 오슬로 지점을 보유하며 항공화물 육상운송 사업을 주로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헝가리 부다페스트 등에 신규 거점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 유럽거점과 시너지를 내며 물류 경쟁력을 높여주고 있는 2010년 설립된 우즈벡 법인에 이어 모로코에도 거점 설립을 추진하며, 유럽 주변 지역의 신규 거점도 확대한다. 이에 더해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등 2027년까지 유럽거점을 12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유럽 국가별 이커머스 물류사업 확대
[더구루=이연춘 기자] 파이낸셜 커뮤니케이션 전문 기업 업사이드포텐셜앤컴퍼니(이하 업앤컴퍼니)가 미국 PR회사 네트워킹그룹 ‘월드콤 퍼블릭 릴레이션 그룹(Worldcom Public Relations Group, 이하 월드콤)의 국내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이달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월드콤그룹 2024년 세계 총회(Annual Group Meeting, AGM)’에 참석한다. 13일 업앤컴퍼니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십을 토대로 ▲고객사 및 프로젝트 협력 ▲연간 약 20개의 전문 웨비나를 비롯한 지적 자산 및 기회 공유 ▲업무 기술 향상을 위한 인적 교류 등에 나선다. 아울러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추진한 프로젝트 노하우를 공유하고, 파이낸셜 커뮤니케이션 특화 전문가 그룹으로서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홍보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할 예정이다. 업앤컴퍼니는 종합 PR 컨설팅은 물론 IR(투자자 관계)과 PR(공중 관계)로 양분화된 구분에서 벗어나 투자자 관점에 특화된 PR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이낸셜커뮤니케이션 기업이다. 기업의 ‘업사이드 포텐셜(Upside Potential, 상승 잠재력)’을 높이고 스타트업부터 상장사까지 성장 단계별 맞춤 홍보(PR) 솔루션을 제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비보(Vivo)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이쿠(iQOO)가 소형 플래그십 태블릿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아이쿠의 참전으로 애플과 샤오미가 주도하고 있는 소형 태블릿 시장 경쟁 구도가 변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유명 IT 팁스터 '디지털 챗 스테이션(DCS)'은 "아이쿠가 플래그십 사양을 갖춘 8.3인치 소형 태블릿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DCS는 아이쿠가 해당 테블릿을 올해 말 출시할 계획이지만, 내부 사정으로 내년으로 연기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DCS에 따르면 아이쿠의 새로운 태블릿은 퀄컴의 최신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출시가 2026년으로 연기될 경우 차세대 칩셋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 2'로 업그레이드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DCS는 디스플레이 크기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외의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업계는 아이쿠가 고성능을 앞세워 기존의 강자인 애플 아이패드 미니와 샤오미 패드 미니 등과 직접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고있다. 샤오미 패드 미니는 현재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레드미 K 패드의 글로벌 판매명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로봇 스타트업 카트켄(Cartken)이 사업의 중심축을 '라스트 마일 배송'에서 '산업 현장'으로 전환하고 있다. 카트켄은 기존 라스트 마일 배송 사업은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며, 기술 개발에 발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카트켄은 최근 쿠리어(Courier) 6륜 식품 배달 로봇을 산업 현장 자재 운반용 로봇으로 투입하고 있다. 크리스처 버쉬(Christian Bersch) 카트켄 최고경영자(CEO)는 테크크런치와 인터뷰를 통해 "배송로봇을 산업 현장에 투입하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었다"며 "산업 현장 수요가 매우 크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카트켄은 2019년 구글 출신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로보 스타트업으로 라스트 마일 배송 서비스 로봇을 주로 공급해왔다. 카트겐의 배송 서비스를 이용한 기업으로는 그럽허브와 스타벅스, 우버이츠 등이 있다. 이들 기업들은 쿠리어를 이용해 음식 배달 서비스를 제공했었다. 카트켄의 사업 전환은 2023년 독일의 제조 회사인 ZF 라이프텍(ZF Lifetec)과 첫 산업 고객 계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ZF 라이프텍은 공급받은 쿠리어를 자재 운반용으로 투입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