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극항로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외국 자본 유치 방안 검토를 지시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이 같은 행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제시한 '부산발(發) 북극항로 공약'의 현실화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러시아, 북극항로 '외국 자본' 유치 검토…이재명 '부산發 북극항로' 공약 '가늠자’
[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일렉트릭의 러시아 유통 파트너 'HD일렉트릭 루소'가 중저압차단기 할인 프로모션을 또 실시한다. 주요 수요층인 현지 중소기업들을 겨냥해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를 보고 종전 후 시장 진입에 대비한다. 21일 HD일렉트릭 루소에 따르면 이 회사는 내달 30일까지 중저압차단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동일 품목을 36개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특별 프로모션은 모스크바 창고에 보유 중인 재고품에 한정된다. 정상 제품에 대한 교환이나 환불은 불가능하다. HD일렉트릭 루소는 지난 3월에도 할인 행사를 진행했었다. 배선용 차단기(MCCB)와 기중차단기(ACB), 모터보호용 배선차단기(MMS), 누전차단기(RCBO) 등 특정 제품에 대해 10~15% 상당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이처럼 연이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배경에는 가격 경쟁력 확보가 있다. 중저압차단기의 주요 타깃이 규모가 작은 기업들이므로 가격은 구매 결정 시 중요한 요소다. HD일렉트릭 루소는 경쟁사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의 부담을 낮춰 판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종전 이후 러시아 사업을 본격 재개할 것으로 보이며 홍보 활동도 활발하다. HD현대일
[더구루=정예린 기자] 롯데케미칼이 인도네시아 대규모 석유화학단지 '라인 프로젝트(LINE Project)' 시운전 일환으로 유체를 태우는 플레어링(Flaring) 작업에 돌입했다. 상업 가동 준비에 속도가 붙으며, 신(新) 생산거점이 실적 반등과 신시장 안착의 분기점이 될지 주목된다.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 자회사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LCI)’는 20일(현지시간) 찔레곤에 조성 중인 라인 프로젝트 상업 가동을 앞두고 플레어링 작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날부터 약 일주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플레어링은 공정 중 발생하는 가스를 굴뚝에서 태워서 배출하는 작업이다. 석유화학 플랜트 시운전 단계에서 설비 안전성과 환경 대응 능력 등을 확인하기 위한 표준 절차로 여겨진다.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는 플레어링을 통해 설비 반응과 운영 시스템을 실가동 수준으로 점검한다. 또 플레어링 기간 동안 공장 안팎의 △대기질 △소음 △환경 영향을 측정하고, 모든 정보를 주민과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작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양산 체제 전환을 준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라인 프로젝트의 현재 공정률은 99% 수준이다. 지난 4월부터 시운전을 시작해 단계별로 가동 범위를 넓혀가고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리워드 프로그램 전면 개편에 나섰다. GM이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점유율 정체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리워드 프로그램 개편으로 기존 고객 이탈을 막는 한편 실질적 고객 혜택을 강화해 브랜드 충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1일 GM에 따르면 로열티 프로그램 ‘GM 리워즈’를 새롭게 단장하고 영국계 투자 은행(IB) 바클레이스와 함께 ‘GM 리워즈 마스터카드’를 출시했다. GM은 기존 프로그램을 복잡했던 적립 구조를 단순화하고 차량 구매뿐 아니라 정비 서비스, 부품, 액세서리, 디지털 구독 서비스 등 다방면으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리뉴얼했다. 특히 온스타(OnStar), 수퍼크루즈(Super Cruise) 등 GM이 주력하는 커넥티드·자율주행 기반 서비스에도 포인트를 적용할 수 있게 했다. 직원과 딜러, 협력사 등 기존 할인 프로그램과도 중복 사용이 가능, 실질적 고객 혜택이 강화됐다는 평가다. GM의 오프로드 전기차(EV) 체험, 레이싱 트랙사이드 초청 등 독점적인 브랜드 체험 행사 참여 혜택도 제공한다. GM은 향후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GM 비즈니스 마스터카드’도 출시할 예
[더구루=홍성일 기자] 사단법인 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이하 함저협)가 20일 사무실을 이전하고 사업 확장과 음악 이용자와의 상생 협력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공식 선언했다. 이번 사무실 이전은 함저협의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음악 창작자의 권익 보호뿐만 아니라 음악 산업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함저협은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창작자 보호와 이용자 존중을 바탕으로 공정한 음악 생태계 구축이라는 비전을 실현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이전 기념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과 한국저작권위원회,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한국음반산업협회,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 등 주무부처와 유관 기관, 음악 산업 관계자가 참석,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한동헌 함저협 이사장은 "새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창작자의 권리 보호와 공정한 저작권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에 집중하겠다"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저작권 관리 시스템을 통해 창작자와 이용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저협은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음악저작권 신탁관리업 허가를 받고 출범한 이후, 현재 약 5000여 명의 권리자와 430
[더구루=홍성환 기자] 글로벌세아 자회사 쌍용건설이 우크라이나 국유재산기금(SPFU)과 전후 재건 사업 실무 논의를 진행했다. 국유재산기금은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 본사에서 쌍용건설 대표단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양측 간 두 번째 공식 회동이다. 앞서 쌍용건설과 국유재산기금은 작년 2월 첫 실무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본보 2024년 2월 19일자 참고 : [단독] 쌍용건설, 우크라이나 정부기관 연쇄 회동…재건사업 잰걸음> 국유재산기금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국유 자산의 민영화와 임대를 추진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영 건설사와 항만회사, 석유화학회사 등 구체적인 민영화 대상 기업이 거론됐다. 이고르 티모센코 국유재산기금 부총재는 "핵심 우선 순위는 투자자와 장기적이고 상호 이익이 되는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모든 협력 단계에서 투명성과 효율성을 보장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쌍용건설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를 위해 물밑접촉을 지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2023년 11월 우크라이나 재건개발청과 간담회를 진행했고, 작년 2월에는 우크라이나 투자청과도 면담했다. 쌍용건설은 폴란드에 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베트남 건설장비 임대 기업 911그룹 지분을 확대했다. 911그룹은 17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미래에셋증권이 지난 16일 자사주 2만6300주를 추가 매수해 지분율을 기존 5.98%에서 6.09%로 늘렸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12월 911그룹 주식 10만 주를 매수하며 주요 주주가 된 바 있다. 911그룹은 이번 주총에서 올해 8800억 동(약 470억원)의 순수익과 180억 동(약 10억원)의 세후이익을 목표로 제시했다. 다만 지난 2011년 설립된 911그룹은 △굴삭기 △펌프 △콘크리트 믹서 △자주식 크레인 △덤프 트럭 등 건설 장비를 임대해주는 사업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베트남 재벌 그룹인 ‘빈그룹(Vingroup Group)’ 계열사 ‘빈콘즈(Vincons)’와 최대 6800억 동(약 360억원) 규모의 건설 장비 임대 계약을 맺기도 했다. 올 3분기에는 5000억 동(약 260억원)의 자금이 투입된 전기 택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911그룹은 ‘빈패스트(VinFast)’ 전기차 400대를 구매했으며, 100대는 이미 운행에 들어갔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젝시믹는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보통주 20만5500주, 총 13억원 규모의 주식 소각을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날 젝시믹스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상법 제343조 제1항' 단서규정에 따라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기로 했다. 보통주 20만5500주로 1주당 액면가는 500원, 총 소각예정금액은 13억4479만2000원이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8월 11일이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이번 소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주주가치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회사와 투자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가 방한하는 카탈루냐 자치정부 수반과 회동한다. 스페인 동박 공장 착공 시기를 조율 중인 가운데, 당국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이 급물살을 탈지 주목된다. 21일 카탈루냐주에 따르면 살바도르 이야(Salvador Illa) 주지사는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엿새간의 일정으로 일본과 한국을 방문, 기업인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과의 경제 협력을 심화하고, 카탈루냐주의 주요 투자 계획을 점검한다. 이야 주지사는 한국 방문 기간 중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와 만나 롯데가 카탈루냐 남부 몬트로익 델 캄프(Mont-roig del Camp)에 추진 중인 전기차 배터리용 일렉포일(elecfoil) 생산 공장 건설 상황 등을 점검하고 추가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약 5600억원을 투자해 연간 3만 톤(t) 규모의 하이엔드 동박 생산시설을 구축한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스페인 공장은 당초 올해 말 완공 예정이었으나, 유럽 전기차 수요 둔화를 고려해 오는 2027년 6월로 연기됐다. 현재는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며, 착공 시기 또한 현지 당국과 조율하고 있는
[더구루=진유진 기자] 신한은행 베트남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이 전통시장과 쇼핑몰을 중심으로 현지 소상공인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대규모 금융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21일 베트남 매체에 따르면 신한베트남은행은 지난 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비즈니스 도약 – 쉬운 금융'이라는 주제로 호찌민, 롱안성, 하노이, 박닌 등 주요 지역 전통시장과 쇼핑몰에서 대규모 홍보·상담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신한은행이 베트남 시장에서 실시하는 캠페인 중 최대 규모로, 금융 접근성이 낮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캠페인은 호찌민 떤미 시장을 시작으로 AEON 몰 빈떤점, 롱안 도매시장, 하노이 모 시장, 박닌 닌히엡 시장 등에서 순차 개최된다. 현장에서는 소비자 금융 상품 설명과 디지털 뱅킹 서비스 안내 등이 제공되며, 신규 고객을 위한 금리 우대 혜택도 함께 운영 중이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통적인 리테일 채널과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접목시키며, 기존 금융권 이용이 적은 고객과의 접점을 전략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단기적 마케팅을 넘어, 장기적 고객 기반 구축을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신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IonQ)가 스웨덴 자율주행트럭 전문기업 아인라이드(Einride)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아이온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자컴퓨팅 기반 공급망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유럽 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한다. [유료기사코드] 아이온큐는 20일(현지시간) 아인라이드와 투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파트너십에 따라 아이온큐는 아인라이드에 대한 투자를 진행한다. 투자 규모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아이온큐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아인라이드는 2016년 설립된 전기자율주행 트럭 전문 개발업체다. 아인라이드는 운전대 없이 원격으로 제어되는 아인라이드 팟(Einride Pod)이라는 자율트럭을 출시해 주목을 받았다. 이에 아인라이드에는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테마섹을 비롯해 소로스 펀드매니지먼트, 에릭슨 등이 투자했다. 아이온큐는 아인라이드와 물류 최적화를 위한 양자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물류 최적화에는 운송 경로와 차량 배치 스케줄 최적화 등이 포함된다. 양자컴퓨터는 최적화 문제 해결 능력에서 만큼은 기존 컴퓨터를 뛰어넘는 성능을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아이온큐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유럽 양자컴퓨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스타트업 '배터리 에보(BatteryEVO)'와 1년여간 이어진 법적 분쟁을 최근 전격 마무리했다. 온라인에서 불거진 허위 품질 논란이 불필요한 소송으로 비화했으나, 양사가 분쟁을 종식하며 향후 관계 개선 가능성에 이목이 쏠린다. 21일 배터리 에보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에보는 최근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분쟁을 최근 법적 책임과 과실을 묻지 않는 조건의 '무과실 합의(no-fault settlement)'로 종결했다. 배터리 에보가 LG에너지솔루션에 명예훼손 관련 합의금을 지급했고, 양사는 상호 명예 훼손과 계약 위반 문제에 대해 일체 책임을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합의금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양사 간 분쟁은 지난 2023년 하반기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특히 레딧 등에서 배터리 에보가 LG에너지솔루션의 리콜된 리튬이온배터리를 활용해 만든 재활용 배터리 품질에 문제가 있다는 익명 게시물이 다수 올라오면서 시작됐다. 게시물에 ‘불량 셀 유통’, ‘리콜 배터리 재판매’ 등의 주장이 반복적으로 제기됐다. 관련 내용이 투자자와 고객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자 LG에너지솔루션은 작년 2월 캘리포니아주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개발한 신형 전동 스쿠터가 아랍에미리트(UAE)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샤오미가 UAE를 시작으로 중동을 넘어 글로벌 전동 스쿠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Xiaomi Electric Scooter 5 Plus)가 UAE 통신규제청(TDRA) 인증을 획득했다. TDRA 인증은 UAE에서 통신·IT 장비를 판매하거나 사용하려는 기업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인증이 완료된 제품에 한해서 UAE 내 판매와 사용이 허용된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모델번호 'DDHBC24LQ'로 등록됐으며 '단거리/저전력 장치'로 분류됐다. 그외에 세부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시리즈의 중급모델로 추정된다. 현재 샤오미는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와 맥스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업계는 플러스 모델이 프로와 맥스 사이에 위치할 것으로 보고있다.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 모델은 1회 충전시 6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속도는 시속 25
[더구루=홍성일 기자] 닌텐도가 스위치2와 기존 스위치 게임 간의 호환성 테스트 결과를 선보였다. 닌텐도가 신규 콘솔과 이전 세대 게임과의 호환성을 끌어올려, 기존 이용자의 스위치2 구매를 유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닌텐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위치2의 스위치용 게임 호환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테스트 결과는 △호환성 문제 없음 △출시 시 문제 해결 예정 △게임 가능·추가 테스트 진행 △게임 가능·문제 확인 △호환 안됨 등 5개 카테고리로 나눠 공개됐다. 닌텐도에서 개발한 122개 게임 중에서는 닌텐도 라보 토이콘 04: VR 키트만 호환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닌텐도는 스위치2에 토이-콘 VR 고글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없어, 플레이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파트너사가 개발한 1만5000개 게임 중에서는 75%가 호환성 문제 없음으로 분류됐다. 닌텐도는 "대부분 게임이 스위치2 출시 시점에는 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단 118개 게임에서는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환성 문제가 확인된 게임에는 에픽게임즈의 앨런 웨이크 리마스터드와 폴가이즈, 스퀘어에닉스의 하베스텔라, 캡콤 메가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