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현준 기자] 기아의 중형 픽업트럭 '타스만'이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채비를 마쳤다. 기아는 디젤 모델을 앞세워 현지에서 토요타 대표 픽업트럭인 하이럭스의 '대항마'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타스만 디젤 모델의 인도네시아 출시를 검토 중이다. 바유 리안토(Bayu Riyanto) 기아 인도네시아 판매법인(KSI) 사장도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인터뷰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었다. 리안토 사장은 "우리는 모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고, 진행된 연구 결과는 부합했다"며 "타스만은 인도네시아 전역의 도로를 달릴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사다리 프레임 기반 구조가 내구성을 요구하는 현지 시장에서 강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타스만 디젤은 인도네시아 더블캡 픽업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후보"라며 "기아는 디젤 엔진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검증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타스만 디젤에는 기아 카니발에 적용된 2.2리터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변속기는 6단 수동 또는 8단 자동 중 선택 가능할 전망이다. 타스만은 호주 타스만 해협에서 이름을 딴 기아 최초의 중형 픽업트럭이다. 2.2리터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을 기반으로
[더구루=오소영 기자] 모로코가 K2 전차 최대 400대와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KM-SAM) 구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지 장관의 방한에 따른 후속 행보로 모로코 내부에서 검토 절차에 착수했다. 철도에 이어 방산으로 한국과 협력 확대를 모색하고 전투력을 보강하려는 움직임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마리아 코르스닉 미국 원자력에너지협회(NEI) 회장이 "미국과 튀르키예가 소형모듈원전(SMR)에 협력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빌 게이츠와 글로벌 해운사 '머스크'가 미국 선박 전기·하이브리드 추진 스타트업 '플릿제로(Fleetzero)'에 베팅했다. 기후 기술 투자 진영과 세계 최대 해운사가 차세대 에너지원 기반 선박 기술에 잇따라 투자, 해운 산업 전반의 탈탄소 전환 움직임이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가 유럽 방위력 강화와 독자적인 해군력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유럽 다목적 함정 건조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잠수함, 수상함, 소나·센서 시스템 등 해군 전력 전반의 핵심 하위 시스템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TKMS는 유럽 전투함 시장에 공급해온 다양한 하위 시스템과 전투체계 기술을 통합해 유럽 해군의 최신 전투함 요구를 충족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테슬라가 연간 50GWh급 리튬 정제소를 구축하며 전 세계 리튬 정제 시장의 약 60%를 장악하고 있는 중국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북미 최초로 원석에서 배터리급 리튬까지 '일괄 생산'하는 시설을 구축해 기존 중국 중심의 공급망에서 벗어나 자립적 공급망을 확보했다. 테슬라는 자체 리튬 정제소로 전기차 공급망의 가장 큰 병목 현상 중 하나인 리튬의 공급 부족을 해결하고, 배터리 공급망의 안정성과 자립도를 높인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슬로바키아의 "소형모듈원전(SMR) 도입이 적합하다"는 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왔다. 슬로바키아는 이같은 결과를 토대로 SMR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전망이다. 두산에너빌리티 등 국내 기업의 수혜가 기대된다. 미국 엔지니어링 기업 사전트앤룬디와 슬로바키아 최대 전력사 슬로벤스케 엘렉트라른는 지난 15일(현지시간) SMR 사업의 타당성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미국 정부가 SMR을 도입하려는 국가에 타당성 조사와 훈련 등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피닉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타당성 조사는 △보후니체 원전 △모호브체 원전 △보야니 화력발전소 △US스틸 공장 부지 등 4개 후보지에 대한 외부 위험, 지질 조건, 환경·안전 요인, 부지 적합성 등을 평가했다. 조사 결과, 네 곳 모두 SMR 도입을 위한 기본적인 기준을 충족한다는 판단이 나왔다. 이를 바탕으로 규체 체계 마련, 현장 조사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브라니슬라프 스트리첵 슬로벤스케 최고경영자(CEO)는 "SMR은 에너지 안보 강화, 탈탄소화 지원, 신규 투자 유치 등 슬로바키아에 전략적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번 연구는 슬로바키아가 적합한 부지뿐만 아니라 기술적 노하우
[더구루=김예지 기자] HD건설기계 브랜드 디벨론(DEVELON)이 북미 시장의 핵심 거점인 애리조나 교육·시험 센터를 전면 재정비하고 신규 시설을 개소하며 현지 영업력 강화에 나섰다. 첨단 기술 시연과 대규모 고객 체험 인프라를 기반으로 북미 건설장비 시장에서의 브랜드 경쟁력과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19일 디벨론에 따르면 최근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Tucson)에 위치한 건설기계 시험·교육 시설을 HD건설기계 리얼 오퍼레이션 센터(HD Construction Equipment Real Operation Center·ROC)로 새롭게 명명하고 공식 오픈했다. 해당 시설은 지난 15년간 운영해온 기존 센터를 대체하는 것으로, 투손 국제공항 인근으로 이전해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이번 ROC 새단장은 HD현대가 지난 2024년 이후 본격화해온 탈(脫)중국·북미 집중 전략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과거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던 중국 시장이 부동산 경기 침체로 위축되자, HD현대는 미국을 핵심 성장 시장으로 낙점하고 현지 공략을 강화해왔다. 당시 뉴욕 타임스퀘어 옥외 광고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린 데 이어, 이번에는 실질적인 고객 체험 거점
[더구루=오소영 기자] SK온과 미국 포드의 합작사 '블루오벌SK'의 켄터키 공장 노동자들이 노조 가입 투표를 둘러싼 소송에서 사측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투표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전미자동차노조(UAW) 가입에 대한 지지를 얻어냈다. 다만 블루오벌SK에서 항의를 시사하면서 합작사 청산 후에도 장기간 다툼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올해 통합 출범한 HD건설기계가 해외 법인 인사를 연속적으로 단행했다. 북미 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에 이어 인도네시아 법인장을 새로 뽑았다. 해외 조직을 정비하고 통합법인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 19일 HD건설기계에 따르면 HD건설기계 인도네시아 법인은 최근 소셜미디어 '링크드인'을 통해 강필성 법인장을 새로 선임했다. HD건설기계는 올해 초 마이클 로스 부사장을 북미 법인 COO로 임명했다. 로스 COO는 지난 2020년 일본 건설기계 업체 타케우치를 거쳐 HD건설기계 북미법인 영업 부사장으로 영입된 인물이다. 올해 COO에 올라 북미 사업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HD건설기계는 올해 초 통합법인 출범 이후 두 차례에 걸쳐 연속으로 해외 법인 인사를 내고 조직 정비에 나섰다. 해외 생산거점을 토대로 매출을 올려 국내 최대를 넘어 글로벌 건설장비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포부다. HD건설기계는 HD현대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합병으로 지난 1일 출범했다. 2030년 매출 14조8000억원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 전자 제어 유압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탑재한 스마트 굴착기를 북미
[더구루=오소영 기자] 대만 로봇 생태계가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핵심 기술을 아우르는 폭넓은 로봇 공급망으로 테슬라와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업들의 발길이 대만으로 향하고 있다. 17일 대만 연합신문망(UDN)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와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업들은 대만에서 로봇 사업에 협력할 파트너를 물색하고 있다. 대만은 다양한 로봇 부품 기업들이 밀집해있다. △하이윈(HIWIN·구동 시스템) △호타(HOTA·관절) △에이플렉스(Aplex·로봇 시각 응용 △글로벌 테크(Global Tek·합금 외관) △에이스 필러·티비아이 모션·셰프 테크(로봇 팔) △테크맨·MSI(협동 로봇) △에이수스·리드텍(산업용 컴퓨터 및 AI 컴퓨터 부품) △델타·켄멕·솔로몬(AI 응용 및 시스템 통합) 등 두뇌부터 몸체까지 아우르는 로봇 산업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중국 의존도에서 벗어날 수 있어 미·중 갈등 리스크가 적고, 반도체·정밀 기계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로 로봇에서도 품질 경쟁력을 입증한 점이 대만의 강점이다. 대만 기업들은 샘플을 보내고 최종 테스트를 거쳐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하이윈은 테슬라와 협력 중이며 폭스콘 주도의 휴머노이드 로봇
[더구루=정예린 기자] 한화비전이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해외 공공·보안 시장에서 ESG 기준이 거래의 전제 조건으로 작동하는 가운데 이번 평가는 한화비전이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의 신뢰도와 사업 안정성을 높이는 근거로 작용할 전망이다. 18일 한화비전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의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커미티드 배지(Committed Badge)'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기업의 ESG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3만 개 이상의 기업을 평가하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이다. 유럽과 북미 대기업들이 협력사 선정과 공급망 관리 과정에서 활용하는 사실상 표준 지표로 꼽힌다. 단순한 정책 보유 여부가 아니라 실제 운영 체계 구축 여부와 관리·개선 프로세스의 작동 여부를 함께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화비전이 받은 커미티드 배지는 ESG 관리 체계가 글로벌 기준에서 최소 요건을 충족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를 갖는다. ESG 관련 내부 정책과 실행 구조가 마련돼
[더구루=홍성일 기자] 튀르키예가 '한국산 파워팩'을 장착한 알타이(Altay) 전차의 생산을 확대한다. 생산을 담당한 튀르키예 방산업체 베메제(BMC)는 올해 중으로 알타이 전차를 10대 이상 생산한다는 목표다. 튀르키예는 최초 생산되는 물량에는 한국산 파워팩을 탑재하고, 후속 생산분에는 자체 개발한 파워팩을 탑재해 국산화율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수소연료전지 기업 블룸에너지(Bloom Energy)가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으로 약 9조원에 달하는 제품 수주 잔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