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제2형 당뇨병 치료 신약 ‘엔블로(성분명: Enavogliflozin)’가 인도네시아 식약처(BPOM)로부터 품목허가를 최종 승인받았다. 이번 허가는 동남아시아 핵심 시장에 본격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인구와 경제 규모가 가장 큰 국가이자, 지역 의료시장을 대표하는 기준 국가로 꼽힌다. 글로벌 제약사들이 동남아 진출 시 우선 검토하는 핵심 시장으로, 대웅제약의 동남아 지역 사업 확장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국제당뇨병연맹(IDF)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2024년 기준 약 2040만 명의 성인 당뇨병 환자(세계 5위)를 보유한 국가로, 당뇨병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25년 약 3억8000만달러로 예상된다. 환자 수가 많고 기존 치료만으로 조절이 어려운 환자도 적지 않아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필요성이 큰 만큼, 이번 엔블로 허가는 인도네시아 환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치료 옵션을 넓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 외에도 필리핀·태국 등 이미 품목허가를 받은 동남아 주요 국가에서 발매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여러 국가에서 확보한 허가 승인 경
[더구루=진유진 기자] 한진이 K-뷰티를 필두로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 국내 기업들을 위해 유럽 내 전략적 물류 거점을 마련했다. 이번 유럽 풀필먼트 센터 구축은 최근 미국 시장 포화와 규제 강화로 인해 유럽으로 눈을 돌리는 'K-브랜드'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실제로 유럽 시장은 지난 3년간 연평균 27%의 성장세를 보이며 K-뷰티의 핵심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진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유럽 풀필먼트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진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현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유럽 시장 내 서비스 확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특히 올 상반기 유럽 지역 수출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전년 동기 대비 폴란드(133.8%)와 프랑스(116.1%)는 두 배 이상 성장했으며, 체코의 경우 무려 7298% 급증하는 등 유럽은 K-브랜드에게 '제2의 기회의 땅'으로 손꼽힌다. 한진의 신규 센터는 유럽의 물류 요충지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해 있다. 스키폴 공항에서 10분, 로테르담 항구에서 1시간 거리에 불과해 항공과 해상을 잇는 복합 물류 연계에 최적화된 입지를 갖췄다. 센터는
[더구루=이연춘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미국 뉴욕 맨해튼에 ‘뚜레쥬르 매디슨 스퀘어 파크점’을 오픈했다. 미국 동부 뉴욕에 선보이는 직영점으로, 지난 19일 그랜드 오픈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픈 이후 현지 고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긍정적인 초기 반응을 얻고 있다. 24일 CJ푸드빌에 따르면 뚜레쥬르 매디슨 스퀘어 파크점은 맨해튼 23가, 플랫아이언 디스트릭트(Flatiron District)에 위치해 있다. 세련된 뉴욕 도심의 분위기와 역사적인 건축물이 어우러진 지역으로, 바로 인접한 매디슨 스퀘어 파크는 아름다운 도심 속 열린 휴식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해당 상권은 테크 스타트업과 광고, 디자인 회사가 밀집해 젊은 직장인과 창업가들의 유동이 활발한 지역이다. 여기에 유명 레스토랑과 트렌디한 카페 등 다양한 F&B 매장이 고루 분포해 있어, 외식 수요가 꾸준히 형성되는 지역이다. 전 세계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지는 곳으로, 일상 소비와 트렌드, 관광 수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입지로서 뚜레쥬르 직영 매장을 전략적으로 선보이기에 의미 있는 지역으로 판단했다. 뚜레쥬르 매디슨 스퀘어 파크점은 그동안 미국 시장에서 축적해온 운영
[더구루=진유진 기자] 차AI헬스케어가 지난 23일 차바이오그룹의 차케어스와 함께 참여한 카카오헬스케어 지분 인수와 관련 구주 매매대금 납부를 완료하고, 해당 거래를 최종 종결했다. 이번 거래 종결은 앞서 체결된 지분 인수 및 전략적 협업 계약에 따른 후속 절차로, 계약상 정해진 구주 매매대금 납부가 모두 이행됨에 따라 주요 거래 조건이 최종적으로 완료됐다. 24일 차AI헬스케어에 따르면 이번 거래를 계기로 의료 IT(정보기술)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사업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양사는 각자의 전문 영역을 바탕으로 협력한다. 차AI헬스케어는 향후 병원 IT 인프라 구축·운영의 실행 주체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카카오헬스케어는 AI·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역량을 제공함으로써 병원 운영 환경에 구현되는 이른바 '피지컬 AI(Physical AI)' 기반을 바탕으로 병원 내 사업모델의 고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 차AI헬스케어는 단순 구축 중심의 프로젝트형 사업을 넘어, 구축 후 안정적 운영과 지속적인 시스템 고도화, 데이터 활용까지 아우르는 통합 운영 모델을 통해 의료 IT 사업의 수익 가시성과 지속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윤경
[더구루=진유진 기자] 지씨셀이 차세대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한 핵심 원천기술 2건에 대해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 지씨셀은 이번 두 건의 특허를 통해 세포유전자치료제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협력 기반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23일 지씨셀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고형암 종양미세환경(TME, Tumor Microenvironment)의 면역 억제 신호를 극복하는 신규 키메라 스위치 수용체 기술과 ▲유전자 발현 효율과 안전성을 동시에 강화한 바이러스 벡터(Viral Vector) 기술로, 지씨셀의 차세대 플랫폼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특허는 ‘신규한 키메라 스위치 수용체 및 이의 용도(Novel Chimeric Switch Receptor and Uses Thereof)’로, 고형암의 종양미세환경에 존재하는 면역 억제 신호를 오히려 면역세포 활성 신호로 전환하는 융합 단백질 기술이다. 이 기술은 면역세포 종류나 CAR 발현 여부와 관계없이, 면역 억제 신호가 강한 환경에서도 면역세포의 항종양 활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지씨셀 연구진은 새로운 조합의 키메라 스위치 수용체를 개발해, 혈액암 중심이었던 세포유전자
[더구루=이연춘 기자] 한미약품이 공정거래위원회가 부여하는 자율준수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7년 연속 유지하며 국내 제약업계 최장 기록을 이어갔다. 한미약품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주최 ‘2025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우수기업 평가증 수여식 및 포럼’에서 ‘AAA’ 평가증을 공식 수여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07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CP를 도입한 이후 2020년 처음으로 ‘AAA’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 결과로 2027년까지 7년 연속 ‘AAA’ 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수여식 이후 진행된 모범사례 발표에서는 한미약품이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온 CP 운영 전략과 주요 성과가 공유되며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으로, 공정거래위원회는 ▲운영방침 ▲최고경영진의 지원 ▲교육훈련 ▲사전감시체계 ▲제재 및 인센티브 ▲효과성 평가 등 7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성과는 최고경영진의 확고한 준법 의지와 정기 교육, 리스크 기반 사전 점검 등
[더구루=진유진 기자] 이마트 미국 자회사인 유기농 슈퍼마켓 체인 '뉴시즌스마켓(New Seasons Market)'이 노사 간 단체협약을 체결하며 파업과 장기 불매 리스크를 해소했다. 미국 유통업계 전반에 노동 갈등이 확산되는 가운데, 노무 안정의 분기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3일 뉴시즌스마켓에 따르면 회사는 포틀랜드 지역 노동조합과 3년간의 단체협약에 최종 합의했다. 이로써 포틀랜드 광역권 내 10개 매장에서 근무하는 850명의 직원이 임금 인상과 물가연동 조정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협약 대상 매장은 아보 로지, 시더 힐스, 콩코디아, 그랜트 파크, 호손, 셀우드, 세븐 코너스, 슬랩타운, 유니버시티 파크, 윌리엄스 등이다. 뉴시즌스 노동조합(NSLU) 조합원들은 찬성률 98%로 단체협약 비준안을 가결했다. 노조 측에 따르면 최저임금 근로자의 임금은 즉시 16.5% 인상되며, 대표 근로자의 중간 임금은 시간당 23.37달러로 오른다. 전체 조합원 가운데 95% 이상이 시간당 20달러 이상을 받게 된다. 신규 채용자의 시작 임금은 시간당 19달러로 책정됐고, 연간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임금 조정 장치도 포함됐다. 노조는 이번 합의가 사실상 파업
[더구루=이연춘 기자] 바디프랜드가 브랜드스탁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헬스케어 부문 10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23일 브랜드스탁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전체 순위에서도 전년 대비 2단계 상승한 27위를 기록하며 국내 헬스케어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국내 대표 브랜드 평가 전문기관인 브랜드스탁이 개발한 가치평가 모델 BSTI(Brand Stock Top Index)를 바탕으로 선정된다. BSTI는 브랜드주가지수(70%)와 소비자조사지수(30%)를 합산해 주요 브랜드를 대상으로 순위를 산정하는 브랜드 경영 성과 인증제도다. 바디프랜드는 2016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진입한 이후 헬스케어 부분에서 10년 연속 1위를 유지하며 독보적인 경쟁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 평가에서는 삼성 비스포크, KT등 국내 대표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으며, 동종업계인 코웨이와 글로벌 브랜드 스타벅스, 나이키 등 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바디프랜드의 브랜드 가치는 혁신을 통한 기술력, 적극적인 R&D 투자, 이를 통해 축적된 업계 1위의 지식재산(IP) 등에 기인한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세라젬이 다음달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나를 가장 잘 아는 살아 숨쉬는 집’을 주제로 ‘AI 웰니스 홈(AI Wellness Home)’을 선보인다. CES 주최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2026 혁신상 수상작을 통해 스마트홈 기술이 생활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고, 주거 공간이 보다 개인화되고 반응적이며 능동적인 형태로 진화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세라젬은 헬스케어를 중심으로 한 AI 웰니스 홈을 제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세라젬은 첫 CES 참가 이후 3년 동안 CES 혁신상 수상 규모를 4배로 확대하며, 올해 헬스케어 업계 최다인 12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는 단일 기기 중심 헬스케어를 넘어 집 전체가 건강 관리 시스템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다. 특히 △마스터 AI 멀티 테라피 팟 △홈 테라피 부스 2.0 AI △메디스파 프로 AI △밸런스 메디워터 AI 등은 거실, 침실, 자녀방, 욕실 등 일상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집이 단순히 머무는 공간을 넘어 사용자의 상태를 이해하고 반응하는 살아있는 웰니스 공간으로
[더구루=진유진 기자] 농심이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이하 JFK) 국제공항 터미널 1에 ‘신라면 분식’ 글로벌 4호점을 오픈했다. 신라면 분식은 농심이 글로벌 시장에서 직접 운영하는 신라면 체험 공간이다. 농심은 지난 4월 페루 마추픽추에 신라면 분식을 처음 오픈한 이후, 일본 하라주쿠와 베트남 호찌민에 이어 세계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인 뉴욕에 깃발을 꽂으며 K라면 대표주자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23일 농심에 따르면 이번 신라면 분식 4호점은 JFK 공항 터미널 1 4층 푸드코트에 조성된 카페테리아 형태의 상설 매장이다. 터미널 1은 주요 글로벌 항공사들이 모이는 곳으로, 농심은 이곳을 오가는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한국의 매운맛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기내식에서 나아가 글로벌 공항까지 신라면의 영역을 확대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농심은 공항의 특수성을 고려해 빠르고 간편하면서도 라면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메뉴 구성에 집중했다. 방문객은 점원이 즉석조리기를 이용해 끓여주는 ‘한강 라면’ 스타일의 신라면을 맛볼 수 있으며, 계란, 치즈 등 다양한 재료를 추가할 수 있는 ‘토핑 바’를
[더구루=이연춘 기자]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지난 22일 BNK부산은행과 함께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마음 건강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다온(多溫) 파라다이스’를 진행했다. 다온 파라다이스는 점점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심리적∙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과 BNK부산은행이 맺은 ESG 실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행사는 부산 지역 다문화 가정 청소년 50명을 초청해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연회장 카프리 룸에서 개최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웰니스, 문화, 체험 활동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또래와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먼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요가와 명상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마음의 균형을 되찾는 웰니스 프로그램 ‘마음 튼튼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신체 활동과 마음 챙김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쌓았다. 이어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셰프와 함께하는 ‘딸기 찹쌀떡’ 쿠킹 클래스가 열렸다. 요리를 매개로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화기애애한 분위
[더구루=진유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중국 최대 무역박람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 확장 플랫폼 'CIIE 프리미엄 2025'에 참가해 스킨케어·메이크업·헤어케어 전반을 아우르는 대표 브랜드와 핵심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중국 소비자의 고도화된 니즈에 대응한 정밀·개인화 뷰티 전략을 재확인했다는 평가다. 23일 아모레퍼시픽차이나에 따르면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1회 CIIE 프리미엄 2025'에 참가해 설화수, 라네즈, 려, 에스트라, 헤라, 이니스프리 등 주요 브랜드 인기 제품과 신제품을 공개했다. CIIE 프리미엄은 기존 CIIE 성과를 실질적인 소비·거래로 연결하기 위해 신설된 플랫폼이다. 이번 전시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소비자의 개인화·세분화된 뷰티 수요를 반영한 제품군을 전면에 배치했다. 설화수 윤조에센스, 라네즈 워터 슬리핑 마스크, 려 자양윤모 탈모증상완화 라인, 에스트라 아토베리어365 크림, 헤라 블랙 쿠션, 이니스프리 그린티 히알루론산 라인 등 각 브랜드를 대표하는 제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최초 공개된 신제품을 소개하는 신제품 발표존과 기업 복지·단체 구매를 겨냥한 B2B 셀렉션 존을 별도로 구성, 소비
[더구루=진유진 기자] '유통 테크 최강자'로 불리는 영국 유통 자동화 기업 오카도(Ocado)가 글로벌 시장에서 독점 계약을 종료하고 기술 판매 확대에 나섰다. 국가별 단일 파트너에 묶여 있던 공급 구조를 풀고 복수 고객 확보에 나서면서 수주 기반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국내에서는 오카도와 협업 중인 롯데쇼핑의 온라인 사업에도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미국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이 독일 ZF의 프랑스 공장에 투입돼 설비 점검 자동화 체계를 구축하며 1년간 현장 운용 성과를 쌓았다. 완성차·부품 공정에서 상시 점검 장비로 활용 가능한 운용 모델을 입증, 산업 안전·설비 진단 로봇 시장에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상업적 확장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