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베트남 하이퐁시 인민위원회가 LG 계열사들(LG전자와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이 집결한 하이퐁 캠퍼스를 찾았다. 지역 경제의 핵심 축인 LG가 스마트시티 조성을 지원하고 생산에 이어 연구 거점을 설립할 것을 제안했다. LG디스플레이도 남은 투자를 차질없이 이행해 줄 것을 주문하고 투자 지원을 약속했다. 1일 하이퐁시 인민위원회에 따르면 레 응욱 차우(Lê Ngọc Châu) 위원장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짱주에(Tràng Duệ) 공업지대에 위치한 'LG하이퐁 캠퍼스'를 방문했다.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과 만나 올해 실적과 내년도 사업계획을 공유받았다. 차우 위원장은 LG그룹에 투자 확대와 협력사들의 입주를 주문했다. LG전자에 스마트시티와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하이퐁에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할 것을 요청했다. LG디스플레이에도 남은 투자를 조속히 진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LG디스플레이는 현재까지 약 50억 달러(약 7조3400억원)를 투입했다. 작년 11월 2028년까지 하이퐁 공장에 10억 달러(약 1조4600억원)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현지 인민위원회로부터 투자등록증(IRC)을 받았
[더구루=정예린 기자] 호주 '퍼셉티아 디바이스(Perceptia Devices, 이하 퍼셉티아)'가 최신 PLL(내부 신호의 위상과 외부 신호의 위상을 동기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회로) 설계를 삼성전자의 14나노미터(nm)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정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사 간 협력이 지속 확대되며 삼성 파운드리 생태계가 넓어지고 고객의 설계 선택지가 한층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인공지능(AI) 생태계를 중심축으로 인도네시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Viu와의 콘텐츠 협업을 확대한다. 삼성전자 기기·서비스 경험을 스토리텔링에 직접 녹여낸 이번 프로젝트는 동남아 시장 내 브랜드 영향력 강화와 프리미엄 고객층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1일 Viu에 따르면, 삼성전자 인도네시아와 Viu는 배우 지창욱이 출연하는 신규 리얼리티 시리즈 '아브라카다브라: 완전한 힐링의 은하수(ABRACADABRA: The Galaxy of Ultimate Healing)'를 공개했다. 총 5부작으로 구성된 이번 시리즈는 지난 11월 28일부터 Viu를 통해 독점 공개되고 있다. 스토리텔링 전반에 갤럭시 AI와 삼성전자의 최신 기기 생태계가 주요 구성요소로 포함된다. 시리즈는 지창욱이 인도네시아의 문화와 자연을 따라 힐링과 자기 발견의 여정을 경험하는 내용이다. 촬영지는 △요그야카르타 △발리 △숨바 등 주요 관광지로 구성됐다. 갤럭시 AI 기반 기능과 현지 가이드 역할을 하는 'Genies'와 결합해 몰입형 내러티브를 구현한다. 촬영 과정에서는 갤럭시 Z 플립7·폴드7 시리즈가 주요 장비로 활용됐다. △나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이 중국에서 핵심 사업군인 '반디배(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 관련 차세대 기술 특허를 대거 확보했다. 국내 파트너사들과의 연구개발(R&D) 파트너십 성과를 현지 시장에 빠르게 적용, 기술 우위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 2일 중국지적재산권국(CNIPA)에 따르면 CNIPA는 지난달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등이 2018년부터 올 8월까지 출원한 특허 570건을 승인했다. 이는 작년 같은 달(502건) 대비 약 13.5% 증가한 수치다. 승인 절차는 8일에 걸쳐 이뤄졌다. 삼성전자가 관계사 중 가장 많은 275건의 특허를 확보했다. △삼성디스플레이(209건) △삼성SDI(71건) △삼성전기(14건) △삼성E&A(1건) 등이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는 공정 장비·소재 기업과의 공동 개발 성과가 두드러졌다. 반도체 장비 자회사 '세메스(SEMES)'와 함께 개발한 '기판 접합 장치(특허번호 CN120998803A)'는 미세 공정에서 양면·다층 구조를 안정적으로 결합하기 위한 장비 설계 개선 기술로, 고집적 패키징과 첨단 적층 공정의 정밀도를 높여준다. 국내 소재 기업 '디엔에프(DNF)'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인도 타밀나두주에서 디지털·STEM(과학·기술·공학·수학) 교육 강화를 위한 새로운 교육 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 현지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확대, 미래 기술 기반 인재 육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인도법인은 최근 유엔 글로벌 콤팩트 네트워크 인디아(UN GCNI)와 협력해 타밀나두주 칸치푸람·라니펫 지역 10개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디지아리부(DigiArivu)'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3000명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인프라 개선, STEM·디지털 교육 확대, 활동 기반 학습 도입, 교사 연수, 도서관 구축, 진로 상담 등 종합적 학습 환경 변화를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 삼성전자와 UN GCNI는 주정부 운영 학교 조사와 스리페룸부두르 공장 직원·지역사회 의견을 반영해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요소들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학교 건물 자체를 학습 도구로 활용하는 ‘BaLA(Building as Learning Aid)’ 디자인 적용을 비롯해 △디지털 학습 장비 지원 △STEM 중심 활동형 교육 △교사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 등이 추진된다. △건강
[더구루=김예지 기자] LG전자가 호주에서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 기반 ‘인공지능(AI) Wash’를 탑재한 세탁기·건조기 신제품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라인업은 세탁기 ‘시리즈 9·10’과 최고 9성급 에너지 효율을 갖춘 건조기로 구성돼 기술·안전·에너지 절감을 앞세운 것이 특징이다. 27일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는 공감지능 강화 '투버튼' 세탁기·건조기를 호주에 출시했다. 신제품의 핵심은 AI DD(Direct Drive) 모터 기술이다. 이 기술은 세탁물의 무게와 직물의 부드러움을 자동 감지해 의류 손상을 최소화하는 최적화된 세탁 동작을 구현한다. LG가 강조하는 ‘공감지능’이 실질적 세탁 알고리즘에 반영된 형태다. 특히 이번 전 모델에는 호주가 2026년 중반부터 도입할 예정인 아동 안전 기준보다 앞서 ‘2버튼 시작 메커니즘’을 선제 적용했다. 어린이의 오작동을 방지하는 기능으로, 강화된 안전성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호주 가정의 빠른 생활 패턴과 높은 전기료 부담을 고려해 시간 단축·비용 절감 기능도 강화했다. TurboClean360 기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가 브루나이를 방문해 가전 시장 성장 가능성을 살폈다. 현지 특성에 맞춘 판매 전략과 제품 구성을 구체화,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서 동남아시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대만 일간지 '연합일보(联合日报)'에 따르면 김세훈 해외영업본부 싱가포르법인 관리담당, 서동균 해외영업본부 아시아 브랜드마케팅 팀장 등 LG전자 대표단은 최근 브루나이 총판매 대리점을 찾았다. 현지 판매 현황과 소비자 반응, 경쟁 상황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사업 전략을 논의했다. 현지 가전 매장과 판매점을 직접 방문해 제품 진열 상태, 판매 과정, 소비자 구매 행동을 세밀하게 관찰하며 시장 특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브루나이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선호를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전략 수립의 기초 자료를 확보했다. 브루나이는 인구 약 45만 명으로 작은 국가이지만 1인당 실질 국내총생산(GDP)가 높고 소득 수준이 높은 소비자가 많다. 특히 해외 브랜드에 대한 선호가 높고, 품질과 기술 중심의 구매 경향이 뚜렷해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이 크다. LG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현지 총판매 대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스타트업 '사우스8 테크놀로지스(South 8 Technologies, 이하 사우스 8)'가 연간 배터리 셀 생산량을 약 15만 개로 확대한다.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방위 산업뿐만 아니라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항공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배터리 상용화를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현지 매체 '샌디에이고 비즈니스 저널'에 따르면 사우스8은 샌디에이고 본사에서 기존 수백 개 수준이던 생산능력을 내년까지 약 15만 개 배터리 셀로 확대할 계획이다. 소규모 전문 고객 중심의 생산에서 벗어나 대규모 주문에도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사우스8의 배터리 셀은 특허받은 액화 기체 전해질 기술 '리가스(LiGas)'를 적용해 극저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기존 액체 전해질은 영하 20도 근처에서 정상 작동이 어려운 반면 리가스 전해질은 영하 60도 이하 환경에서도 작동 가능하다. 물리적 충격이나 급격한 온도 변화가 발생할 경우 전지 내부 압력 상승으로 셀을 ‘더미 셀(Dummy cell)’로 전환, 화재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이같은 특성은 지상 로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와 양쯔메모리(YMTC)의 반도체 특허 출원이 지난 5년간 큰 폭으로 증가하며 기술 축적 속도를 빠르게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이 미국의 대중 반도체 제재 속에서도 기술 독립을 가속화하며 한국 기업들을 포함한 글로벌 메모리 시장의 경쟁 구도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 퀄컴(Qualcomm)이 차세대 모바일 칩셋인 '스냅드래곤8 엘리트 6세대'를 2가지 버전으로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LG전자가 '글로벌 사우스 전략'의 핵심 축인 인도 법인 주요 경영진을 전면 개편했다. 기업공개(IPO) 이후 단행된 이번 조직 개편은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현지 효율성을 극대화해 성장 가도를 달리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이러한 변화는 기존 주요 임원진의 경험을 활용해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고 주주 가치 창출을 증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8일 LG전자 인도법인 공시에 따르면 전날 이사회를 열고 선임 경영진(SMP)의 역할과 책임을 재조직하는 내부 개편을 승인하고 즉시 발효했다. 회사 조직의 요구 사항과 지배구조 관행에 맞춰 선임 경영진의 역할과 보고 체계를 재정립하기 위함으로 총 9명의 직원이 선임 경영진으로 지정됐다. 조직 재구성은 △영업·마케팅 △생산 △인사 △고객 관리·서비스 등 주요 부문에서 C-레벨 직책을 신설하거나 변경했다. 전홍주 LG전자 인도법인 최고경영자(전무)는 기존 법인 책임자 역할 외에 최고 영업 및 마케팅 책임자(CSMO) 역할을 추가로 겸직하게 된다. 이는 최고 경영자를 시장 역동성과 소비자 통찰력에 더 가깝게 두려는 회사의 의도를 반영한다. 이전 최고 영업 책임자였던 산제이 치트카라(Mr. Sanja
[더구루=정예린 기자] 일본 키옥시아가 미국 내 낸드플래시 공장 건설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북미 생산 거점을 확보해 급증하는 인공지능(AI) 수요에 대응,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키옥시아가 미국에서 낸드 생산라인을 구축할 경우 SK하이닉스 입장에서는 지분 가치 상승 요인이 될 수 있지만, 미국 내 공급 확대가 낸드 시장 경쟁 심화로 이어질 가능성도 존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배터리 제조사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가 4680 규격의 대형 원통형 배터리 시험 생산에 돌입하면서 4680 규격 확보 경쟁에 합류한다. CATL가 4680 배터리 샘플을 테슬라와 BMW 등에 제공하면서 테슬라 자체 생산과 파나소닉·LG에너지솔루션이 주도해왔던 기존 4680 배터리 공급망 재편 조짐이 엿보인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민간 우주기업 로켓랩(Rocket Lab)이 독일 레이저 통신장비 제조업체 '미나릭(Mynaric)' 인수를 완료했다. 우주 산업 수직계열화 구상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