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예지 기자] LG전자 전장부품 자회사 ZKW가 아우디의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3에 디지털 매트릭스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램프를 공급한다. ZKW는 앞서 아우디 Q8을 비롯해 BMW XM, X7 등 프리미엄급 SUV에 스마트 헤드램프를 공급하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협력을 확대해왔다. 이번 Q3 헤드램프 공급을 통해 첨단 조명 기술 적용 범위가 콤팩트 SUV까지 확대되며 ZKW의 기술력과 더불어 LG전자 전장 사업의 성장 가능성이 더욱 확대됐다는 평가다. 20일 ZKW에 따르면 신형 아우디 Q3에는 마이크로 LED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해상도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가 최초로 적용된다. 각 헤드램프에는 총 2만5600개의 개별 제어 가능한 마이크로 LED 픽셀이 탑재돼 주행 상황과 주변 환경에 따라 빛의 방향과 밝기를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맞은편 차량 운전자를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도로 전체를 고르게 비추는 눈부심 방지 상향등 기능이 가능하다. 이번 헤드램프는 아우디와 ZKW가 공동 개발했으며, LG그룹 내 광학 기술 역량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 차량 전면 카메라가 맞은편 차량과 선행 차량을 인식하면, 해당
[더구루=정현준 기자]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이오닉 9이 영국에서 '올해의 대형차'로 선정되며 글로벌 전기 SUV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입증했다. 아이오닉 9은 앞서 '2026년 세계 여성 올해의 차(WWCOTY)'에서도 '최고의 대형 SUV'로 선정,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차 영국 판매법인은 19일(현지시간) 아이오닉 9이 '2026년 컴퍼니 카&밴 어워드'에서 대형차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어워드는 영국 전역의 법인·비즈니스 고객을 대상으로 효율성과 실용성, 디자인을 종합 평가해 최적의 차량을 선정한다. 아이오닉 9은 현대차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E-GMP 2.0'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118kWh 배터리를 탑재해 WLTP 기준 최대 590km 주행할 수 있다. 350kW 초고속 충전으로 장거리 운행 시 충전 효율을 높였다. 듀얼 모터 사륜구동 모델은 최대 380마력을 발휘한다. 내부는 3열 구성의 7인승 구조로 설계됐다. 고급 소재와 맞춤형 시트, 인공지능(AI) 기반 음성 제어 및 무선 업데이트(OTA), 14.6인치 파노라마 인포테인먼트 등 최신 기술을 대거 적용해 비즈니스와 가족 용도에
[더구루=정예린 기자] 현대모비스 브라질 공장에서 근무하던 직원 80여 명이 집단으로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현지 보건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유일한 중남미 완성차 생산 거점과 직결된 모듈공장에서 발생한 집단 위생 사고인 만큼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현대모비스의 현지 생산·공급 안정성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0일 상파울루주 피라시카바시에 따르면 시 역학감시국(Vigilância Epidemiológica·VE)은 현대모비스 공장에서 발생한 대규모 식중독 의심 사례에 대해 공식 조사에 들어갔다. 조사 대상은 현대모비스 피라시카바 공장에서 근무하던 직원들로, 현재까지 파악된 유증상자는 최소 55명에서 최대 81명에 이른다. 해당 직원들은 설사와 구토 등 식중독과 유사한 증상을 보여 지역 의료기관인 유니메드 병원(Hospital Unimed)에서 진료를 받았다. 이들 직원은 모두 치료를 받은 뒤 퇴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역학감시국은 사건 경과를 확인하기 위해 직원들의 임상 샘플을 채취했으며, 해당 검체는 상파울루주 공공 보건 분석기관인 아돌포 루츠 연구소(Instituto Adolfo Lutz)로 보내져 정밀 분석이 진행될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중공업이 필리핀으로부터 수주한 총 6척의 원해경비함(OPV) 가운데 첫 번째 함정을 필리핀 해군에 인도했다. HD현대중공업은 필리핀 해군 현대화 2단계 사업을 위해 건조한 OPV 인도로 한-필리핀 방산 협력을 구체화한다. 필리핀 해군(PN)은 19일(현지시간) HD현대중공업에 발주한 원해경비함 6척 중 한 척인 '라자 술라이만'(RAJAH SULAYMAN) 함정이 필리핀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울산항에서 출항해 17일(현지시간) 필리핀에 도착한 이 함정은 표준 해군 절차에 따라 잠발레스 해안에서 필리핀 최초의 유도미사일 호위함인 BRP 호세 리잘(FF-150)의 영접을 받았다. 필리핀에 도착한 라자 술라이만 함정은 정식 취역에 앞서 기술 검사와 평가를 거칠 예정이다. 이후 필리핀의 해양 방위력 강화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대응을 위한 전략적 자산으로 활용된다. 원해경비함은 항속거리가 5500해리(1만190㎞)에 달해 장시간 작전 수행이 가능하다. 필리핀 해군 공보실장 마리 안젤리카 시시칸(Marie Angelica Sisican) 사령관은 성명을 통해 "필리핀 해군의 최신 원해경비함인 라자 술라이만(PS-20) 함정이
[더구루=정현준 기자] 넥센타이어가 유럽에서 마케팅·물류·인사 등 핵심 직군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전체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유럽 시장에서 사업 확장 흐름에 맞춘 전력 보강 조치로 해석된다. 20일 링크드인에 따르면 넥센타이어 유럽판매법인은 최근 독일 켈크하임(Kelkheim) 지점 신규 인력 모집에 나섰다. 모집 분야는 △마케팅 전문가(커뮤니케이션·경험·제품 담당) △신차용 타이어(OE) 물류 주니어 △인사 부문 부매니저 △주요 고객사 담당자 등 4개 직군이다. 켈크하임 지점 측은 "유럽연합(EU) 브랜드 전략팀을 조속히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케팅 직군은 유럽 지역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립, 전시·출시 행사 등 체험 마케팅 운영, 제품 출시 프로젝트 관리, 자동차 전문 매체 대응 등의 역할을 맡는다. 물류 직군은 재고 관리 및 입고 모니터링을 담당하며, 인사 직군은 관련 분야 실무 경력을 요구한다. 넥센타이어의 유럽 본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으며, 생산 거점은 체코 자테츠 공장이다. 자테츠 2공장은 지난 2024년 하반기부터 가동률을 단계적으로 높여 지난해 약 60%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는 올해 수요 회복세에 맞춰 최대
[더구루=이진욱 기자] 최근 업계에 따르면 바유 리얀토 기아 인도네시아 판매법인(KSI) 사장은 타스만 디젤 모델의 인도네시아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타스만은 바디 온 프레임 구조와 2.2L 디젤 엔진을 기반으로, 현지 픽업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토요타의 픽업트럭 ‘하이럭스’를 주요 경쟁 상대로 삼고 있습니다. 이 같은 성능을 바탕으로 3.5톤의 견인 능력과 사륜구동 성능을 갖춰 험로 주행과 작업용 수요가 많은 인도네시아 더블캡 픽업 시장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기아, 픽업트럭 타스만 인도네시아 출격 채비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가 호주 광산업체 시라 리소스(Syrah Resources)와의 흑연 소재 공급계약 만기를 세 번째 연장했다. 시라 리소스는 계약 연장에 따라 3월까지 테슬라에 흑연 소재 샘플을 공급해야한다. 이번 계약 연장으로 테슬라의 '흑연 탈중국 의지'가 재확인됐다는 분석이다. 이에 포스코퓨처엠 등 국내 소재 기업들에게도 기회가 생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오션이 캐나다 잠수함 도입 사업(CPSP) 수주를 위해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인지도 제고에 나섰다. 오타와 곳곳에 3000톤(t)급 장보고-III(KSS-III) 배치-II급 잠수함 광고판을 배치하고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잠수함의 성능과 적기 인도 능력을 강조하는 동시에 감성적인 마케팅으로 캐나다 국민들에게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19일 캐나다 매체 '더 캐네디언 프레스'에 따르면 한화는 오타와 곳곳에 KSS-III 광고판을 설치했다. 해당 광고판에는 큰 고래를 연상케하는 잠수함이 파도를 가르며 항해하는 모습이 담겼다. 캐나다 순찰 잠수함 'KSS-III'라는 문구와 함께 실전 배치 경험과 가장 빠른 인도, 캐나다 내 유지보수 가능성 등 주요 강점이 나열돼있다. 한화는 시내버스 뒷면과 오타와 공항 등 곳곳에 광고판을 게시하고 인지도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KSS-III 관련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KSS-III의 길이가 캐나다 아이스하키의 상징적인 경기장인 몬트리올 벨 센터보다 약 1.5배 길고, 토론토의 개폐식 돔구장인 로저스 센터 내부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라고
[더구루=정현준 기자] 러시아 자동차 시장이 현대자동차·기아 등 글로벌 완성차의 철수 이후 중국 브랜드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지난해 중국 완성차 브랜드가 현지 신차 판매 점유율 3분의2 가까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로 현대차가 현지 생산을 중단하고 공장에서 철수하자, 중국 완성차 브랜드가 공백을 빠르게 파고들며 러시아 자동차 시장의 주도권을 가져가게 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러시아 자동차 수요는 132만6016대로 전년 대비 15.6% 감소했다. 특히 △하발(Haval) △체리(Chery) △지리(Geely) 등 중국 완성차 브랜드가 전체 시장의 약 60%를 차지했다.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 인포스(AUTO INFOS)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러시아 시장에서 잇따라 철수하면서 중국 자동차 그룹이 그 공백을 빠르게 메웠다는 분석을 내놨다. 실제로 러·우 전쟁 발발 이후 공급망 차질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자 완성차 업체들은 순차적으로 러시아를 떠났다. 르노·토요타·닛산·포드는 그해 철수했고, 폭스바겐·미쓰비시·스텔란티스·현대차도 이듬해인 2023년 러시아 시장에서 발을 뺐다. 이런 과정에서 러
[더구루=정예린 기자] SK하이닉스가 펜타레벨셀(PLC·셀당 5비트) 낸드플래시 상용화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기존 방식으로는 신뢰성과 내구성 확보가 어려웠던 PLC 한계를 구조적으로 풀어내는 해법을 제시, 차세대 고집적 낸드 경쟁에서 기술 주도권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9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단일 셀 구조에서 PLC 구현이 막혀 왔던 원인을 새로운 셀 구조인 '멀티사이트셀(MSC·Multi-Site Cell)'로 해소하는 방식을 제시하며 PLC 낸드 상용화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반도체 학회 '국제전기전자공학회 국제전자소자학회(IEDM) 2025'에서 '고속·고신뢰·저전력 5비트 셀 동작을 위한 대량생산 가능 멀티사이트 낸드플래시(Mass Producible Multi-Site NAND Flash for Fast, Reliable and Power-Efficient 5-Bits/Cell Operation)'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하며 막혔던 '혈'을 풀었다. 이번 논문은 PLC 상용화 과정에서 가장 큰 걸림돌로 지적돼 온 전압 상태 구분 문제를 셀 구조 변경을 통해
[더구루=오소영 기자] 세아제강지주 자회사인 세아윈드가 영국 사상 최대 규모 해상풍력 입찰의 수혜를 입었다. 사업 초기부터 협력한 노퍽 뱅가드 프로젝트를 비롯해 이번에 낙찰된 약 7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참여한다. 해상풍력에 대한 영국 정부의 강력한 지지를 확인하며 현지 공장을 활용한 수주 훈풍의 기대감이 대폭 커지고 있다. 19일 세아윈드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AR7 입찰을 통해 사상 최대 규모인 8437.5㎿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용량을 확보했다. 이번 입찰에 선정된 사업은 △노퍽 뱅가드 이스트·웨스트(각 1545㎿) △도거 뱅크 사우스 이스트·웨스트(각 1500㎿) △버윅 뱅크 페이즈 B(1380㎿) △아웰 이 모르 해상풍력단지 A(775㎿) △에레베스(부유식·100㎿) △팬틀랜드 부유식 해상풍력단지(92.5㎿)다. 고정식 해상풍력에 할당된 예산은 기존 9억 파운드(약 1조7700억원)에서 약 2배가량 증액됐다. 세아윈드는 7GW 규모의 사업에 참여하고 모노파일 공급을 모색하고 있다. 영국 내 제조시설과 현지 부품 사용을 앞세워서 공급 계약을 꾀한다. 세아윈드는 공식 입장을 통해 "영국 정부의 제7차 차액계약제(CfD) 할당 라운드(AR7) 입찰
[더구루=정예린 기자] 칼리드 빈 모하메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왕세자가 왕촨푸 중국 비야디(BYD) 회장과 만나 전기차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부다비가 비야디를 통해 현지 제조 기반을 구축, 전기차를 앞세운 산업 다각화와 에너지 전환 전략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튀르키예가 '한국산 파워팩'을 장착한 알타이(Altay) 전차의 생산을 확대한다. 생산을 담당한 튀르키예 방산업체 베메제(BMC)는 올해 중으로 알타이 전차를 10대 이상 생산한다는 목표다. 튀르키예는 최초 생산되는 물량에는 한국산 파워팩을 탑재하고, 후속 생산분에는 자체 개발한 파워팩을 탑재해 국산화율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수소연료전지 기업 블룸에너지(Bloom Energy)가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으로 약 9조원에 달하는 제품 수주 잔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