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글로벌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MMORPG 'AxE(액스)를 베트남에 출시할 수도 있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이 베트남 최대 모바일 앱 서비스 기업인 '아포타 그룹'의 자회사인 가모타와 손 잡고 액스의 베트남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가모타는 베트남 3대 퍼블리셔 중 하나로 손꼽힌다. 액스는 넥슨레드가 개발한 블록버스터 모바일 MMORPG로 국내에서는 지난 2017년 9월 서비스되기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11월에는 페이스(FAITH)라는 현지명으로 일본에서 출시돼 모바일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2월에는 중국, 베트남을 제외한 전 세계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출시하며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특히 대만 등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2월 글로벌 출시 당시 출시 지역에 포함되지 못했던 베트남에서 액스를 출시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관련업계는 넥슨이 2월 글로벌 출시하며 각 시장의 유저 특성에 맞춘 콘텐츠 개선작업, 캐릭터 외형 변경 등 현지화 작업도 진행했기 때문에 가모타와 손잡고 액스가 출
컴투스의 글로벌 모바일 골프게임 '버디크러시'가 인도네시아에서 사전등록에 돌입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는 지난 11일(현지시간)부터 '버디크러시'의 인도네시아 사전등록을 시작하고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컴투스는 '버디크러시'의 인도네시아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버디크러시'는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2500만건을 넘어선 '골프스타'의 개발 및 서비스 노하우를 담아 개발하고 있는 신작 캐주얼 골프게임이다. 컴투스는 버디크러시에 '여성 캐릭터'들을 위주로 등장시키고 캐릭터 디자인도 아시아권 취향에 맞춰 개발했다. 또한 펫 시스템 등을 도입해 아기자기한 느낌을 살렸다. 게임시스템 적으로는 빠른 PvP를 용이하게 했고 수백 가지의 독특한 디자인의 장비와 의상을 수집할 수 있다. 버디크러시의 인도네시아 출시는 8월 8일이며 국내에는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
컴투스와 OGN이 글로벌 인기 모바일 게임인 '서머너즈 워' 세계 대회를 개최한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와 OGN은오는 13일부터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 2019 대회를 시작한다. 올해 3번째를 맞이하는 '서머너즈 워 월드 챔피언십'은이날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열리는 파리 결승전을 목표로 열띤 경쟁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21만 달러(약 2억4700만원)이며 아메리카컵, 아시아-태평양 컵, 유럽컵 등을 통해 세계 최고의 선수 8인만이 파리 결승에 참가할 수 있다. 2014년 글로벌 출시된 서머너즈워는 세계 전역에서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컴투스의 효자 게임이다. 단일 게임 누적 다운로드가 1억건을 돌파했다. 특히 다운로드의 32%가 북미, 18%가 유럽 및 오세아니아에서 기록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OGN은이번 서머너즈 워 월드 챔피언십을 통해 북미 e스포츠 시장확대를 노린다. OGN은 지난해 12월 미국 캘리포니아 맨해튼 비치에 e스포츠 경기장을 열고 배틀그라운드, 클래시 로얄 등의 게임 리그를 개최하는 등 세계 최대 e스포츠 시장에서 그 활동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인도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이용하던 소년이 심장발작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인도 마디야 프라데시에 거주하던 16세 소년 후르칸 쿠레시가 배그 모바일을 하던 중 사망했다. 후르칸은 가족들과 점심식사를 한 이후 친구들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플레이하기 시작해 7시간 가량을 쉬지않고 플레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발생한 것은 저녁 7시가량으로 후르칸의 여동생 피쟈 쿠레시는 "오빠는 친구들과 PUBG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친구들에게 너때문에 게임에서 졌어 다시는 너랑 같이 놀지 않을 거야라며 소리를 지르며 이어폰과 휴대폰을 던져버렸다"고 증언했다. 동생이 증언한 일이 있고나서 후르칸은 발작을 일으켰고 병원에 급히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하고 말았다. 후르칸이 이송된 병원의 심장 전문의인 아쇽 자인은 "병원에 도착했을 때 이미 후르칸의 맥박이 없었고 노력했지만 살리지 못했다"고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후르칸이 평소 수영을 하는 등 건강에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따"며 "게임 중 과몰입으로 흥분상태가 지속됐고 아드레날린이 급증하며 심장마비를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국(WHO)는 전체회의를 열고 게임 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국제질병 표준분류기준에 게임중독은 마약, 담배, 알코올 중독과 같은 질병으로 규정된 것이다. '6C51' WHO가 게임중독에 부여한 코드이다. 그리고 이 코드가 포함 된 제11차 국제질병표준분류기준(ICD-11)은 2022년 효력이 발생한다. 하지만 이는 권고 사항이기 때문에 각국에 적용방식에 대한 논의가 남아있다고 할 수 있다. 즉 WHO의 결정이 내려졌지만 국내 논의에 따라 그 적용 유무 등 다양한 부분에서 토론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한국은 표준질병·사인분류가 5년마다 개정되기 때문에 2025년까지 아직 6년이라는 시간이 남아있다. 그렇지만 WHO의 결정이 나오고 이틀여가 지난 지금도 게임업계, 게이머들을 중심으로 거센 반발이 일어나고 있다. ◇ 의료계·복지부 VS 게임업계·문체부 WHO가 게임 이용 장애를 질병으로 등록하며 이를 두고 국내에서도 찬반이 나뉘었다. 우선 의료계와 보건복지부는 게임중독이 WHO에서 질병 코드로 등록된 것에 대해서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마약, 알코올, 담배 등 섭취 중독만을 중
넥슨 아메리카가 서비스하고 있는 메이플스토리2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9일(현지시간) 넥슨 아메리카는 최고 레벨을 상향하는 등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최고 레벨을 60레벨에서 70레벨로 상향시키고 각성시스템을 도입했다는 것이다. 70레벨에 도달한 유저는 캐릭터를 각성시킬 수 있고 화려한 각성 스킬도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스트라이커'라는 새로운 캐릭터가 추가됐다. 스트라이커는 근접 박투 캐릭터로 '마하펀치', '매그넘 블로우' 등의 스킬을 사용해 호쾌한 근접 액션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6개의 하드 어드벤처 던전과 3개의 레이드를 추가해 유저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라펜타의 눈 업데이트가 이루어져 네개의 던전에 벌어지는 스토리 있는 모험이 가능해졌다. 한편 메이플스토리2는 메이플스토리를 3D그래픽으로 업그레이드한 게임이다. 넥슨 아메리카가 서비스하고 있는 메이플스토리 시리즈는 미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렸던 메이플스토리 페스트 2019의 티켓은 오픈 4분만에 매진되기도
넥슨 아메리카와 파이널 스트라이크 게임즈가 개발하고 있는 3 VS 3 대전 슈팅 게임 '로켓 아레나'를 공개하고 클로즈 베타 테스트 진행소식을 알렸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 아메리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켓 아레나'를 공개하고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클로즈 베타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클로즈 베타는 스팀과 넥슨 런처로 진행되며 공식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로켓 아레나'는 6명의 독창적인 캐릭터들이 등장해 3 대 3 대전을 벌이는 1인칭 슈팅 게임으로 5개의 지역과 4가지 모드가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넥슨은 로켓 아레나가 독특한 시도를 한 1인칭 슈팅 게임으로 다양한 로켓과 능력을 가진 독특한 캐릭터들과 빠른 경기 속도, 다양한 상황을 만들어낼 수 있는 맵과 모드를 갖춘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로켓아레나는 45명의 베테랑 게임 개발진들이 모여 만든 파이널 스트라이크 게임즈가 개발한 첫 게임이다. 파이널 스트라이크 게임즈에는 헤일로, 니드포스피드, 데빌메이크라이, 갓오브워, 심즈, 둠 등의 유명게임에 참여한 제작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케빈 프랭클린 파이널 스트라이크 게임즈 CEO는 "로켓 아레나는 멋진 세계와 화력한
미국 LA에서 개최된 넥슨의 대표 고객 행사인 'MMORPG 메이플스토리 팬페스트'가오픈 4분만에 매진됐다. 미국내 게임 행사가 5분이 채 안돼매진되는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현지시간) 약 500여명의 팬들이 모인 '메이플스토리 페스트 2019'가 미국 LA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메이플스토리 오픈 14주년을 기념하며 개발자 및 인플루언서들도 참가해 게임업데이트 내용 발표, 경품 행사 등이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메이플스토리 페스트에 대한 팬들의 관심도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500석의 티켓이 오픈 4분만에 매진됐다는 것. 참가자들은 새로운 캐릭터 출시 소식과 오는6월 12일 진행될 여름 이벤트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수 있었다. 메이플스토리는 지난 2005년 북미에 출시된 이후 2억7400만 여개의 캐릭터가 생성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텐센트가 '배틀그라운드(PUBG)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를 종료하고 자사의 신작으로 서비스를 전환한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최대 게임업체 '텐센트'는 PUBG의 IP를 활용해 제작한 PUBG 모바일의 중국버전 '절지구생:자극전장'과 '절지구생:전군출격' 2종의 게임에 대한 서비스를중단했다. 이번 서비스 중단은 2종의 PUBG 모바일 게임이 중국 광전총국으로부터 판호를 받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판호를 받지 못한 중국내 게임은 테스트서버를 운영해 게임을 서비스 할 수 있지만 과금 등 수익모델을 창출할 수없다. 이에 텐센트는 지난해 2월 게임을 출시한 이후 무료로 서비스해왔고 테스트 기간이 종료되게 됨으로써 서비스를 종료한 것으로 보인다. 텐센트는 그동안 2종의 PUBG 모바일 게임의 판호 획득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광전총국측은 폭력적인 요소가 많다며 판호 발급에 부정적인 시선을 보냈다. 결국 텐센트는 두 종의 게임이 판호를 발급받는 것이 힘들다고 판단,두 게임의 DNA를 이어받은 '화평정영'을 제작해 판호를 발급받는데 성공했다. 텐센트는 기존 PUBG 모바일 게임의 이용자들의 데이터를 '화평정영'으로 이전할 수 있게 했다고 전했다.
라인 주식회사와 카카오 게임즈가 손잡고 '도라에몽' 모바일 게임을 개발한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라인 주식회사와 카카오게임즈는 세계적인 캐릭터 '도라에몽'의 모바일 게임의 개발 및 운영에 대한 협업 관계를 구축했다. 두 업체는 연내 도라에몽 모바일 게임의 제작을 완료하고 일본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꾸준히 쌓아온 캐주얼 게임 개발력을 바탕으로 게임 제작을 맡고 라인 게임는 글로벌 게임 서비스 제공을 통해 얻은 노하우로 운영을 담당한다. 한국 IT 업계 최고의 라이벌로 불리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협업 소식에 국내는 물론 일본 등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권미진 카카오게임즈 프렌즈게임사업본부장 "이번 협업을 통해 국내 게임사 최초로 일본의 국민 캐릭터인 '도라에몽'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개발에 참여하게 됐다"며 "양사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개성있는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라에몽은 1970년 후지코. F. 후지오 작가가 집필한 단편 어린이 만화로 지금까지 1000개가 넘는 에피스드가 제작됐으면 일본 내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화 캐릭터 중 하나이다.
CJ CGV가 멀티플렉스를 내세워 영화 산업 중심인 미국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 CGV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북미 최대 규모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오픈한다. 미국 내 세번째 CJ CGV 멀티플렉스장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CJ CGV는 오는 2020년 1분기 오픈을 목표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중심가에 멀티플렉스 영화관 공사에 나섰다. CJ CGV는 샌프란시스코 시빅센터와 유니온스퀘어 인근에 기존 극장을 개조해 스크린 14개 등 총 2217석 규모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으로 개조한다. 특히 CJ CGV는 스크린X, 4DX 등 자체개발 기술을 활용한 특별상영관도 설치한다. CJ CGV는 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에서 스크린 3개 규모의 영화관과 오렌지 카운티에 스크린 8개 규모의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다. CJ CGV는 미국 지역의 제휴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CJ CGV는 지난 1일~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영화산업 박람회 ‘2019 시네마콘(이하 시네마콘)을 통해 글로벌 9개 극장체인과 제휴를 통해 스크린X, 4DX 등 자체개발 기술을 활용한 특별상영관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CJ CGV는 미국을 비롯해
폭력성 논란으로 인도에서 바람 잘 날 없는 배틀그라운드(이하 PUBG)가 이제는 도박 논란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PUBG 관련 온라인 베팅이 인기를 끌며 새로운 돈벌이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인도의 PUBG 온라인 배팅은 인도 최대 SNS인 '왓츠앱(Whatapp)'을 통해서 진행된다. 배팅의 형태는 참가자들이 각자 일정 수준의 금액을 걸고 게임을 진행하며 경쟁팀을 탈락시켜 수익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처음 게임을 접한 게이머는 돈을 걸지 않고 플레이하고 이후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증가하고 나서부터는 수익이 발생한다. 발생한 수익의 배분은 구글 페이나 페이티엠과 같은 디지털 결제 수단을 통해 현금으로 지급된다. 한 게임에서 1위로 생존하게 되면 최대 5000루피(약 8만2000원)를 벌 수 있다. PUBG 배팅이 논란이 되면서 관련 업체들은 여론의 추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UBG를 서비스하고 있는 텐센트, 배팅 플랫폼이 되고 있는 왓츠앱, 송금 창구가 된 페이티엠 등은 이런 상황에 대해서 함구하고 있다. 구글페이만이 "게임 결과에 따라 실제 돈이나 상품을 지급하는 형태와
[더구루=홍성환 기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세계 1위 기업 '어플라이드 인튜이션(Applied Intuition)'에 투자했다. [유료기사코드]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18일 6억 달러(약 8200억원) 규모 시리즈F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서 기업가치를 150억 달러(약 20조6200억원)로 평가받았다. 블랙록과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VC) 클라이너 퍼킨스가 공동으로 이번 투자를 주선했다. △프랭클린템플턴 △카타르 투자청 △아부다비 투자위원회 △프렘지인베스트 △스트라이프스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2017년 설립된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분야 세계 1위 기업이다. 전 세계 주요 완성차 제조업체에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및 개발 도구를 제공한다. 매출 기준 글로벌 상위 20개 자동차 제조사 가운데 18개 기업이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실리콘밸리에 본사가 있지만 독일·스웨덴·일본과 함께 한국에도 지사를 두고 있다. 자동차·가전 등 여러 분야의 국내 대기업과도 협력 중이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실제 현실을 똑같이 재현한 시뮬레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의 중국 주간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Y 주니퍼의 수요가 테슬라 중국 판매를 이끌면서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6월 9일부터 15일까지 테슬라 중국법인의 보험 등록이 총 1만5500건 이뤄졌다. 이는 전주(8640건) 대비 80%가 증가한 수치다. 또한 지난 10주동안 기록한 최대 수치이기도 하다. 테슬라의 성장세는 중국 로컬 기업의 성장을 압도했다. 샤오펑(Xpeng)의 경우 같은 기간 6400건이 등록되며 전주대비 52% 증가한 성적을 거뒀다. 니오는 9.3% 증가한 4700건 이었으며 리오토는 4.8% 감소한 7900건, 리프와 지커는 전주와 변동이 없었다. 테슬라의 중국 시장 성장세의 원동력은 모델Y 주니퍼의 강세다. 실제로 9일부터 15일까지 한 주동안 모델Y 주니퍼의 인도 대수는 전주 대비 85% 증가한 1만1200대로 추정된다. 업계는 당분간 모델 Y 주니퍼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테슬라는 중국 전기차 업체와의 치열한 경쟁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리스크로 4, 5월 중국 판매량이 전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