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예지 기자] 미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피규어 AI(Figure AI)'가 하드웨어 고장이라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로봇이 스스로 균형을 잡고 이동하게 하는 혁신적인 인공지능(AI) 제어 정책 '벌컨(Vulcan)'을 공개했다. 초고속 주행 등 로봇의 물리적 성능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피규어는 부상 상황에서의 복원력이라는 새로운 차원의 피지컬 AI(Physical AI) 기술력을 증명하며 글로벌 로봇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부상하고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에서 전기자동차가 대도시를 넘어 지방으로 확산되며 모빌리티 시장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다. 하위 도시 수요 전환이 본격화될 경우 현지 완성차 업계의 사업 전략 수정 압박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업데이트 효과로 스팀 베스트셀러 상위권 재진입 넷마블은 오픈월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Origin)'이 첫 번째 주요 업데이트 이후 글로벌 PC 플랫폼 스팀에서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재진입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23일 실시된 것으로, 신규 영웅 '에스카노르' 추가와 메인 스토리 액트 13 공개 등 대규모 콘텐츠 확장이 이뤄졌다. 업데이트 이후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스팀 베스트셀러 글로벌 5위를 기록했으며, 프랑스·이탈리아·벨기에 1위, 일본 2위, 독일 3위 등 주요 국가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이외에도 브라질 3위, 대한민국 4위, 영국 6위, 미국 9위 등 다양한 지역에서 고른 성과를 나타냈다. 신규 영웅 에스카노르는 원작 '일곱 개의 대죄'의 핵심 캐릭터로, 세계관 내 최강자로 꼽히는 인물이다. 마력 '선샤인'을 사용하는 그는 낮에는 오만하고 호쾌한 성격을, 밤에는 겸손해지는 반전 매력을 지니고 있다. 게임 내에서 에스카노르는 도끼, 대검, 검방패를 활용한 강력한 공격과 함께 화상 효과를 부여하는 액션을 구사한다. 넷마블은 캐릭터 업데이트와 함께 전용 각인 장비 및 원작 속
[더구루=김예지 기자] 아우디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생존을 넘어선 재도약을 선언했다. 과거 중국 관용차 시장을 휩쓸며 누렸던 영광을 뒤로하고, 이제는 샤오미와 BYD 등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현지 전기차 기업들과 정면 승부를 벌여야 하는 처지다. 아우디는 독일 엔지니어링이라는 자존심 대신 현지 밀착형 기술 협력이라는 실리를 선택하며 브랜드의 운명을 건 승부수를 던졌다.
[더구루=김현수 기자] 중국 뷰티 브랜드 운영·유통 전문 기업 항저우 환시지셴 홀딩스그룹(杭州欢禧极限控股集团有限公司, 이하 환시그룹)이 색조 브랜드 릴리바이레드(Lilybyred)의 모회사 디와이디(DYD)의 지분을 대거 매입하며 경영권을 확보했다. 디와이디의 연이은 적자 속 저가 매수 기회를 잡은 것으로, 기존 현지 유통망과 마케팅 강점을 살려 릴리바이레드의 대륙 뷰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는 포석이다. 25일 중국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환시그룹이 이달 초 디와이디의 지분 36%를 약 1억2000만위안(약 260억원)에 매수했다. 이로써 환시그룹은 기존 디와이디의 색조 브랜드 릴리바이레드의 현지 총판 대리 역할에서 최대 주주 자리를 꿰찼다. 환시그룹은 지난 2월 홍콩 법인 올랑주 트레이드 리미티드(OULANGE TRADE LIMITED)를 통해 디와이디 지분 17%를 취득한 데 이어 지난달 대표이사 교체까지 완료하며 경영권을 실질적으로 장악했다. 이달 초 지분을 추가로 끌어올리며 최대 주주 지위를 공식화했다. 이번 거래의 최종 마무리는 다음 달로 예정돼 있다. 환시그룹의 이번 지분 매수는 디와이디의 심각한 재무 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금융감독원
[더구루=김현수 기자] 미국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기술주 전문 투자사 알티미터 캐피탈(Altimeter Capital, 이하 알티미터)가 쿠팡(CPNG) 주식을 대거 매집하며 공격적인 베팅에 나섰다. 과거 메타와 우버의 초기 성장을 예측해 막대한 수익을 거둔 알티미터가 쿠팡을 아마존을 잇는 글로벌 이커머스 1위 종목으로 점찍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브래드 거스트너가 이끄는 알티미터는 최근 쿠팡 주식 565만2210주를 약 1억3300만달러(약 1955억원)에 매수했다. 이번 매수로 알티미터의 포트폴리오 내 쿠팡 비중은 더욱 높아졌으며, 이는 글로벌 기술주들의 변동성 속에서도 쿠팡의 펀더멘털을 높게 평가한 결과로 풀이된다. 알티미터가 보유한 쿠팡 총 주식 수는 약 1716만 주, 지분 가치는 약 3억 6982만달러(약 5480억원)로 늘었다. 이는 알티미터 전체 포트폴리오의 약 5.55% 규모로 ‘톱(Top) 10’에 포함된다. 알티미터는 기업의 현금 흐름과 기술적 해자를 가장 까다롭게 분석하는 투자사 중 하나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알티미터의 이번 결정이 쿠팡의 흑자 전환 구조가 일시적 현상이 아닌,
[더구루=진유진 기자] 오리온이 베트남 시장에서 '딸기'를 앞세운 라인업 확장에 나섰다. 초코파이, 카스타드, 고소미 등 주력 브랜드에 동일한 콘셉트를 적용하는 이른바 메가 브랜드 전략을 통해 현지 소비자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5일 오리온 베트남법인에 따르면 최근 '딸기 데이트'를 콘셉트로 한 한정판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이번 라인업은 △딸기맛 초코파이 △카스타드(쿠스타스) 블루베리 라즈베리 치즈 △고소미(구떼) 크림 딸기 요거트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지 베스트셀러 제품군에 상큼한 과일 풍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오리온의 시즌 마케팅과 현지화 전략이 결합된 결과물로 평가된다. 딸기 시즌이 마무리되는 4~5월 시점에 맞춰 기획, 당도와 산미의 균형이 뛰어난 시기의 원료 특성을 반영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계절적 수요와 소비자 기호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으로 읽힌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주력 제품군에 동일한 맛 콘셉트를 적용한 멀티 브랜드 확장 방식이다. 개별 제품의 단발성 출시에서 벗어나 하나의 테마를 여러 카테고리에 적용함으로써, 브랜드 간 시너지를 높이고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제품별로도 현지 맞춤형 설계가 반영됐다. 딸기
[더구루=진유진 기자] 코닥어패럴이 일본 도쿄 랜드마크인 시부야 '미야시타 파크'에 상륙하며 열도 공략의 고삐를 죈다. 지난해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으로 현지 시장에 연착륙한 데 이어, 핵심 상권 내 접점을 넓혀 브랜드 인지도를 확고히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25일 운영사 하이라이트 브랜즈에 따르면 코닥어패럴은 다음 달 18일까지 도쿄 시부야 진구마에 미야시타 파크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쇼핑·외식·문화가 결합된 복합 상업 시설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 현지 MZ세대와 글로벌 관광객 등 광범위한 유동 인구를 고객층으로 흡수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팝업 테마는 '플레이 더 모먼트(PLAY the MOMENT)'다. 일상의 평범한 순간을 특별한 기억으로 남긴다는 코닥의 브랜드 철학을 패션으로 형상화했다. 매장에는 올해 봄·여름(SS) 컬렉션을 중심으로 티셔츠, 캡 등 접근성이 높은 제품군을 전면에 배치했다. 브랜드 진입 장벽을 낮추는 동시에, 가벼운 나들이나 쇼핑 중 즉각적인 구매로 이어지도록 유도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체험형 콘텐츠를 통한 팬덤 확보 전략도 눈에 띈다. 지난해 출시 직후 SNS에서 화제를 모은 초소형 카메라 '차메라(CHARMERA)'를 매일 선
[더구루=김수현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2주간의 정체기를 지나 다시 오름폭을 키웠다. 강남권에서는 하락세를 보이던 송파구가 9주 만에 상승 전환했고, 외곽 지역의 중저가 단지들이 전체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셋째 주(20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10%)보다 상승폭이 0.05%포인트 확대된 0.15%를 기록했다. 이로써 서울 아파트값은 6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강남 3구의 움직임이다. 그동안 하락세를 지속해 왔던 송파구(0.07%)가 급매물 소진 후 매수 심리가 회복되며 9주 만에 반등했다. 반면 강남구(-0.06%)와 서초구(-0.03%)는 여전히 약세를 보였으나, 낙폭 자체는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렀다. 비강남권과 외곽 지역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단지로 수요가 몰리며 높은 상승률을 유지했다. 강북권에서는 성북구(0.27%)가 길음·하월곡동 위주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동대문구(0.25%), 강북구(0.24%), 노원구(0.22%) 등이 뒤를 이었다. 강서권에서는 강서구(0.31%)와 관악구(0.28%)가 대단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인공지능(AI) 방산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Anduril Industries, 이하 안두릴)가 영국 무인 함정 제작 기업 크라켄 테크놀로지 그룹(Kraken Technology Group, 이하 크라켄)과 소형 무인 수상정(USV) 개발을 위해 손잡았다. 양사는 기존 무인 함정 플랫폼에 자율주행 기술과 무기를 통합하는 방식으로 개발 속도를 끌어올려, 미국 해군 USV 도입 사업에 도전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전기차 기업 니오가 배터리 특허 침해 의혹을 정면 부인했다. 이스라엘 전기차 기업의 특허를 도용하지 않았으며 독자적으로 기술을 개발했다고 주장했다. 2억5000만 달러(약 37000억원)의 손해배상 리스크를 피하고자 안간힘을 쓰고 있다. 25일 실리콘UK와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니오는 차지피크(Charge Peak)의 특허 침해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니오는 "당사의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 기술은 소송에 언급된 세 건의 특허와 다르다"며 "차지피크의 주장은 사실과 법률 모두에 근거가 없으며 업계의 기술 발전 현황, 니오의 실제 연구·개발(R&D) 방식과도 일치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니오는 자사의 배터리 교체 기술이 수년간 축적된 독자적인 R&D의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배터리 교환·충전 관련 2200여 건의 특허를 출원하며 선제적으로 기술을 확보했다는 입장이다. 회사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차지피크를 상대로 법적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며 반격을 예고했다. 차지피크는 캐나다 사업가 래리 크라우스가 설립했으며,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등록된 기업이다. 2013년 파산한 이스라엘 전기차 회사 베터 플
[더구루=김수현 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으로 불리는 신반포19·25차 통합 재건축이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처로 떠올랐다. 다음달 30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두고 양사는 각각 ‘압도적 기술력’과 ‘파격적 금융 혜택’을 전면에 내세워 조합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신반포19·25차 통합 재건축 시공사 선정 입찰에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가 각각 사업 제안서를 제출했다. 조합은 다음달 초 1차 합동설명회, 30일 2차 합동설명회와 함께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단지명으로 ‘래미안 일루체라’를 제안하며 반포 래미안 타운의 화룡점정을 찍겠다는 포부다. 삼성의 핵심 카드는 ‘기술’이다. 특히 조망권 사각지대를 완전히 제거하는 시뮬레이션 기법인 ‘VMA(View Management Analysis)’ 기술을 도입해 전체 조합원이 100% 한강 조망권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여기에 거실과 주방의 위치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스위블 평면’과 층고 3.3m의 여유로운 공간 설계를 더해 하이엔드 주거의 기준을 제시했다. 삼성물산은 "신반포 19∙
[더구루=변수지 기자] 인도 1위 제약사 선파마가 17조 원을 들여 오가논을 인수하면서 단숨에 글로벌 TOP 25 제약사반열에 올라섰습니다. 선파마와 손잡은 대웅제약과 온코닉테라퓨틱스도 전 세계 140개국 유통망을 활용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가 커지고 있는데요. 결국 우리 국산 신약들이 거대해진 선파마의 네트워크를 타고 전 세계 선진 시장으로 진출하는 속도가 한층 더 빨라질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美 오가논 품은 '印 선파마'…대웅제약·온코닉테라퓨틱스 기대감 '솔솔'
[더구루=오소영 기자] 캐나다 나토협회(NAOC)가 차세대 초계 잠수함 사업자로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 선정을 호소했다. TKMS의 212CD형 잠수함이 성능과 현지화에서 우위를 증명했으며 유럽과의 안보·경제 동맹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