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터키에서 '하이퍼 캐주얼 게임' 대회를 개최하며 게임 개발자 발굴에 나선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넷마블 EMEA는 오는 21일(현지시간) 19시부터 23일 19시까지 넷마블 EMEA 이스타불 사무소에서 '하이퍼 잼 2020'을 개최한다. 하이퍼 잼 2020은 일디즈 기술대학교와 세계적인 에너지드링크 회사 '레드불'과 손잡고 진행하며 48시간동안 아마추어 및 전문적인 게임 개발자들이 모여 '하이퍼 캐주얼 게임' 제작하는 대회이다. 하이퍼 잼 2020의 참가자들은 팀을 구성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넷마블 등 주최측이 공개한 주제에 맞춰 게임을 개발하게 된다. 23일 19시 게임 개발이 마무리되면 다른 참가자들과 넷마블의 게임 전문가들 앞에서 자신들이 만든 게임을 발표해 평가를 받는다. 넷마블EMEA는 최근 터키를 중심으로 하이퍼 캐주얼 게임 개발자를 양성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보 2020년 1월 30일 참고 넷마블, 중동서 하이퍼캐주얼 시장 집중 공략> 하이퍼 캐주얼 게임은 최근 모바일 게임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게임 컨트롤의 난이도가 높지 않아 진입장벽이 낮고 구조도 복잡하지 않아 한 번 플레이에 많은 시간을 소비하지 않는다는
올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FPS게임인 콜오브듀티의 신작이 출시가 확정됐다. 0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엑티비전은 최근 지난해 실적을 보고하며 올해 콜오브듀티의 신작이 출시된다고 밝혔다. 엑티비전은 정확한 출시날짜까지는 특정하지 않았지만 올해 4분기 중 출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콜오브듀티는 1, 2차 세계대전 등을 중심으로 역사 속 유명전투들을 다뤄온 FPS게임으로 국내에서는 비한글화의 문제 등으로 배틀필드 등의 게임보다 인지도면에서 떨어지는 게임이기도 하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투터운 팬층을 보유한 게임으로 최근 출시된 '배틀로얄' 장르의 콜오브듀티 블랙옵스가 국내에서 인기를 끌기도 했다. 새롭게 출시될 콜오브듀티가 한국 팬들에게 관심을 끄는 것은 이번 신작이 냉전시대를 배경으로 하며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 등을 다룰 계획이라는 루머가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8월 콜오브듀티 관련 팁스터인 'LongSensation'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020년 새로운 콜오브듀티가 출시되며 '콜오브듀티:블랙옵스' 혹은 '콜오브듀티:블랙옵스 5' 중에 하나의 이름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냉전 당시의 내용을 다룰 예정이며 베트남전쟁과 한국
넷마블의 인기 모바일 RPG '일곱개의 대죄'의 글로벌 출시 날짜가 확정됐다. 6일 넷마블은 사전예약이 진행 중인 '일곱개의 대죄'의 글로벌 서비스를 다음 달 3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일곱개의 대죄는 지난해 6월 4일 한국과 일본에서 정시 출시됐으며 출시 직후 한국과 일본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모바일 RPG이다. 일곱개의 대죄는 스즈키 나카바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개의 대죄' IP를 활용해 제작된 게임이다. 유저들은 '일곱개의 대죄' 속 주인공이 돼 원작 세계를 탐험하며 스토리를 진행하며 플레이할 수 있다. 원작의 매력을 살린 그래픽, 화려한 필살기 연출, 차별화된 전투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이번 글로벌 출시는 한국과 일본 등 선출시된 몇 국가를 제외한 175개국 이상에서 출시되며 13개 언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넷마블 측은 "1월 15일 사전등록 시작된 이후 등록한 인원이 100만명을 넘어섰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넷마블은 출시 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에 보상을 지급하는 등 관심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넷마블이 중동과 북아프리카 시장 등에서 하이퍼캐주얼 게임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30일 영국의 게임전문 매체 '포켓게이머 비즈'는 넷마블 EMEA 최고경영자인 바리스 바리스 오지스텍(Baris Ozistek)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바리스 오지스텍 CEO는 이 인터뷰에서 "지난해 넷마블 EMEA 이정표가 되는 한 해였다"고 밝혔다. 강점을 가지고 있던 MMORPG 외에도 지역의 인디 스튜디오들과 협력해 하이퍼캐주얼 게임을 발매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오지스텍 CEO에 따르면 넷마블 EMEA는 현재 자사의 MMORPG 개발 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와 하이퍼캐주얼 장르를 결합해 수명이 짧은 하이퍼캐주얼 게임의 가치와 수명을 늘리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넷마블이 하이퍼캐주얼 게임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것은 '하이퍼캐주얼 게임'이 가지고 있는 특징 때문이다. 하이퍼캐주얼 게임은 게임 내에서 컨트롤의 난이도가 높지않고 게임의 구조도 복잡하지않으며 한 번에 사용하는 플레이시간도 길지 않아 이동 중에도 편하게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게임의 성격상 소비가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같은 일을 반복하면 금방 지루해하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장점으
컴투스가 서머너즈워의 IP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에 배팅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는 스카이바운드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서머너즈워 IP 확장 등에 나선다. 특히 업계에서는 양사가 이번 투자를 통해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미국 TV시리즈 '워킹데드'의 모바일게임 개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스카이바운드의 공동 창업자인 로버트 커크먼이 워킹데드의 원작자이기 때문이다. 현재 스카이바운드는 워킹데드의 IP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IP를 확장하는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컴투스는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워킹데드의 모바일 임을 제작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알려졌으며 스카이바운드는 컴투스 등을 통해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서머너즈워 IP 확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 회사는 지난 2017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서머너즈워 IP를 통한 만화, 애니메이션 등을 제작해 나갈 예정이다. 스카이바운드 관계자는 "컴투스는 모바일 게임에 대한 전문 기술을 가진 이상적인 프로덕션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컴투스 뿐 아니라 C벤처, 써드 웨이 디지털의 지원을 받아 새로운 IP를 사용해 아시
네오위즈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콘솔 MMORPG '블레스 언리쉬드'의 추가 테스트를 진행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는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테스트를 진행하며 테스트를 통해 네오위즈 등은 오픈 베타 이후 반영된 사안들이 게임상에 안정적으로 구현됐는지 확인한다. '블레스 언리쉬드'는 지난해 말 출시될 것이라는 예상될 예정이었지만 올해 상반기 출시로 연기됐다. 네오위즈와 함께 블레스 언리쉬드를 개발하고 있는 라운드8 스튜디오는 출시 전 게임을 더 다듬는 데 시간을 들이고 있다. 이번 테스트는 지난 11월 오픈베타에 참여했던 유저들은 클라이언트를 재차 다운로드 받을 필요없이 진행가능하고 추가적으로 접속하고자 하는 인원은 현재도 클라이언트를 다운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테스트에 참가하는 유저들에게는 특별한 타이틀 등 보상도 제공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네오위즈는 올해 1분기 다양한의 신작 게임을 출시한다. 블레스언리쉬드를 비롯해 PC게임인 디제이맥스 리스펙트(DJmax Respect) V △플레비 퀘스트: 더 크루세이즈 △스컬 △메탈유닛 등을 출시할 예정이고 모바일 게임으로는 △위드히어로즈 △컴온나이츠 등이 예정돼 있다.
PUBG 모바일이 지난달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중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했다. 8일 센서타워 등에 따르면 텐센트가 서비스하고 있는 PUBG 모바일은 전 세계시장에서 지난해 12월 한달 동안 1억4800만달러(약 1738억원) 매출을 기록,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했다. PUBG모바일은 앱스토어 랭킹에서는 2위에 올랐고 구글 플레이 순위에서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PUBG모바일의 매출은 지난 2018년 12월보다 4배 가량 증가했으며 특히 중국 매출 비중이 59%로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했다. 이어 미국(10%)과 일본(6%)의 매출 비중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PUBG모바일에 이어 1억3600만 달러 매출을 기록한 텐센트 '아너 오브 킹즈'가 2위를 차지했다. 중국 매출 비중이 94%에 달했다. 3위는 슈퍼셀 '클래시 오브 클랜'이 차지했으며 '캔디 크러시 사가', 'Roblox'가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이번 순위에서 주목되는 것은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한 NC소프트의 '리니지 2M'가 10위를 차지했다는 것. '리니지 2M'은 지난달 5900만달러(약 693억원)에 매출을 올렸다. 업계는 리니지 2M이 현재 국내에서만 플레이 가능한
중국 최대 게임회사인 '텐센트'가 '액션명가'로 불리는 플래티넘게임즈에 투자를 단행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텐센트 홀딩스는 플래티넘게임즈에 자금 지원을 단행했으며 두 회사는 '동맹'을 체결했다. 정확한 투자금액은 양사의 합의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에 텐센트가 투자를 진행하게 된 '플래티넘 게임즈'는 '베요네타', '니어:오토마타' 등을 개발하며 '액션 게임 명가'로 자리매김해온 제작사다. 근래 개발한 게임들이 성공적인 모습을 보이며 일본 내 게임 스튜디오들 가운데 당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회사이다. 흥미로운 것은 텐센트의 투자는 플래티넘게임즈의 사토 케니 치 사장을 통해 예고돼 왔다는 것이다. 사토 케니 치 사장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연초에 빅 뉴스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었다. 해당 인터뷰가 전해지자 업계에서는 새로운 게임을 공개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도 받기도 했다. 한편 텐센트의 플래티넘게임즈 투자 소식이 전해지자 업계에서는 게임회사들의 주식을 대량으로 구매하고 있는 텐센트의 행보에 대해서 우려를 표하고 있다. 텐센트에 의해 게임 스튜디오들의 개발 방향에 혼선이 생기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텐센트는 액티비젼 블리자드를
안도 테츠야 소니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IEK) 대표는 "일본 불매 운동 영향이 아주 없었다고 말하기 어렵지만 지난해보다 판매량은 늘었다"며 지난달 20일 서출 서초구 본사에서 열린 25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혔다. 실제로 일본 제품 불매 운동에도 불구하고 문화사업 분야의 규모는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다. 일례로 콘솔 게임기기인 '플레이스테이션(플스4)' 및 '닌텐도스위치'의 국내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 추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현상은 국내 최대 규모의 콘솔게임 판매 전문점 '플스빌'에도 밀접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플스빌은 플레이스테이션 및 닌텐도스위치의 비디오 게임타이틀을 비롯해 주변 기기, 악세사리 소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매장이다. 여럿이서 함께 온라인으로 플레이가 가능한 플레이스테이션과 닌텐도스위치의 게임 타이틀을 가까운 플스빌 매장에 방문하여 손쉽게 구할 수 있으며 중고매매 등 다양한 판매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19년 한 해가 지나고 2020년이 새롭게 시작된 가운데 자녀, 친인척, 지인들에게 줄 새해선물로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플스빌 매장들이 뜻밖의 호황을 누리고 있다는 게 브랜드
엔씨소프트 산하 북미개발 스튜디오 아레나넷이 개발자 채용을 시행한다. '윤송이표' 구조조정으로 게임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만년 적자를 기록 중인 엔씨소프트의 북미 사업이 재도약을 이룰지 주목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북미개발 스튜디오 아레나넷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개발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모집 직군은 아트 디렉터와 시니어 프로듀서, 시니어 서버 프로그래머, 시니어 게임플레이 플랫폼 엔지니어, 게임플레이 프로그래머 등이다. 이번 채용으로 실적 부진을 겪던 엔씨소프트의 미국 사업이 본격적으로 회복세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엔씨소프트의 북미법인인 엔씨웨스트홀딩스는 2015년부터 4년간 적자였다. 2015년 말 222억원이던 적자는 이듬해 80억원까지 줄었으나 다시 501억원으로 늘었다. 2018년 말 기준 영업손실 규모는 703억원에 이른다. 북미 맞춤형 콘솔·PC게임을 내놓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적자 폭이 커지자 윤송이 엔씨웨스트홀딩스 최고경영자(CEO)는 작년 초 자회사 아레나넷의 구조조정을 결정했다. 조직 효율화를 꾀해 새로운 게임 개발에 힘을 쓰겠다는 것이다. 특히 온라인 게임인 '길드워' 개발과 서비스 역량 향상에 집
원본 소스 : https://youtu.be/_rDaRlgmbfo 배틀그라운드 모바일(PUBG 모바일)에 정찰용 드론 아이템은 물론 그래플링 훅 등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전문 유튜브 '캐치'에 따르면 펍지가 중국 내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드론과 그래플링 훅 등의 아이템 패치를 테스트 중이라며 영상을 공개했다. 드론 아이템은 주변 정보 확보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배틀그라운드 게임 특성상 등장과 함께 게임 플레이의 전반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지금까지는 주변 정보를 파악이 용이한 지점에서 정보를 확보한 후 이동하는 플레이를 하지만 드론 아이템이 추가되면 적절한 은엄폐를 하고 드론을 통해 주변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돼 생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캐치는 로프를 발사해 높은 곳에 빠르게 올라갈 수 있는 그래플링 훅과 같은 장비가 추가될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아이템의 등장도 건물 진입 등의 상황에서 보다 입체적인 작전 수행을 가능케 할 것으로 보인다. 드론을 비롯한 새로운 아이템의 정확한 등장 시점과 글로벌 패치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이달 12일부터 글로벌 크리에이터 테스트에 들어간 PC패키지 게임 '스컬(Skul: The Hero Slayer)'이 중국 게임 엑스포에서 깜짝 등장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는 지난 7일부터 이틀 간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9 위플레이 게임 엑스포'에서 스컬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 스컬은 사우스포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2D 플랫포머 액션 게임으로 네오위즈는 지난달 22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2020년 1분기 스팀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 일정을 진행 중이다. 스컬은 로그라이트(맵 생성과 죽으면 게임이 끝나는 특성을 가짐)와 플랫포머(발판이 존재하는 게임) 장르를 섞은 횡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게임을 진행할 때마다 매번 바뀌는 맵과 보상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높은 완성도로 구현된 픽셀아트 그래픽과 빠르고 호쾌한 전투를 구현한다. 또한 게임 주인공인 꼬마 스켈레톤 스컬이 머리를 교체해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하는 시스템으로 국내외 게이머들에게 관심을 받아왔다. 실제로 스컬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텀블벅'에서 목표액을 10배 뛰어넘는 5000만원 이상을 모금한 바 있으며 '2019 글로벌
[더구루=홍성환 기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세계 1위 기업 '어플라이드 인튜이션(Applied Intuition)'에 투자했다. [유료기사코드]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18일 6억 달러(약 8200억원) 규모 시리즈F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서 기업가치를 150억 달러(약 20조6200억원)로 평가받았다. 블랙록과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VC) 클라이너 퍼킨스가 공동으로 이번 투자를 주선했다. △프랭클린템플턴 △카타르 투자청 △아부다비 투자위원회 △프렘지인베스트 △스트라이프스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2017년 설립된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분야 세계 1위 기업이다. 전 세계 주요 완성차 제조업체에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및 개발 도구를 제공한다. 매출 기준 글로벌 상위 20개 자동차 제조사 가운데 18개 기업이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실리콘밸리에 본사가 있지만 독일·스웨덴·일본과 함께 한국에도 지사를 두고 있다. 자동차·가전 등 여러 분야의 국내 대기업과도 협력 중이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실제 현실을 똑같이 재현한 시뮬레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의 중국 주간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Y 주니퍼의 수요가 테슬라 중국 판매를 이끌면서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6월 9일부터 15일까지 테슬라 중국법인의 보험 등록이 총 1만5500건 이뤄졌다. 이는 전주(8640건) 대비 80%가 증가한 수치다. 또한 지난 10주동안 기록한 최대 수치이기도 하다. 테슬라의 성장세는 중국 로컬 기업의 성장을 압도했다. 샤오펑(Xpeng)의 경우 같은 기간 6400건이 등록되며 전주대비 52% 증가한 성적을 거뒀다. 니오는 9.3% 증가한 4700건 이었으며 리오토는 4.8% 감소한 7900건, 리프와 지커는 전주와 변동이 없었다. 테슬라의 중국 시장 성장세의 원동력은 모델Y 주니퍼의 강세다. 실제로 9일부터 15일까지 한 주동안 모델Y 주니퍼의 인도 대수는 전주 대비 85% 증가한 1만1200대로 추정된다. 업계는 당분간 모델 Y 주니퍼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테슬라는 중국 전기차 업체와의 치열한 경쟁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리스크로 4, 5월 중국 판매량이 전년동